신민지 기자
    날짜선택
    • 국민커피 '맥심 모카골드' 이물 혼입 가능성..제품 회수
      동서식품이 공장 제품 생산 과정에서 이물 혼입 가능성을 발견하고 제품 회수에 나섰습니다. 동서식품은 자사의 믹스커피 제품 '모카골드' 커피믹스 600g을 포함한 8종의 제품을 자발적으로 회수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은 창원 공장에서 생산된 것으로, 제조 설비의 실리콘 재질이 잘게 조각 나 커피믹스에 들어갔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수 대상 제품은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600g(창원C 공장 제조, 유통기한 2024년 9월 19일 오후 2시~21일 오후 11시) 등 8개입니다. 자세한 동서식품
      2023-04-04
    • 초등학생 흉기 찌르고 달아난 범인, 잡고 보니 '고등학생'
      경기도 평택의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생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10대가 긴급체포됐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지난 3일 오후 5시 40분쯤 평택시 용이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컵라면을 먹던 초등학생의 목 부분을 흉기로 공격한 뒤 달아난 혐의로 10대 고등학생 A 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흉기에 목 부분을 크게 다친 초등학생은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용의자 추적에 나서, 이튿날인 오늘(4일) 아침 8시 반쯤 A군을
      2023-04-04
    • "내 돈 어떡할 거야"..컨설팅업체 방화한 50대 체포
      주식투자에 실패해 불만을 품고 컨설팅업체에 불을 지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 3일 낮 12시쯤 서울시 동작구의 한 상가 건물 7층 사무실에 불을 지르고 달아난 혐의로 55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휘발유로 추정되는 물질을 뿌린 뒤, 라이터로 불을 지르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재 당시 건물 안팎에 있던 100여 명이 대피했으며, 6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방화 1시간 만인 낮 12시 50분쯤 사무실을 모조리 태운 뒤, 소방당국 추산 2,
      2023-04-04
    • 현직 女검사가 후배 男검사 강제 추행?..대검, 감찰 착수
      현직 여성 검사가 회식 자리에서 후배 남성 검사를 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대검찰청이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올해 1월쯤 모 지방검찰청 A 검사가 같은 청 동료들과 가진 술자리에서 신참인 B 검사를 껴안는 등 강제 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B 검사와 임관 시기가 10년 이상이나 나는 것으로 알려진 A 검사는 술에 취해 B 검사를 강제로 껴안거나 특정 신체 부위에 입을 맞추는 등 신체 접촉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A 검사가 B 검사를 향해 "우리 집에 가자"는 등의 부적절한 발언을 했으며,
      2023-04-03
    • 인천 롯데시네마 입점 건물 화재 완진..인명피해 없어
      롯데시네마가 입점한 인천의 한 건물에서 난 불이 발생 2시간 4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오늘(3일) 오전 11시 50분쯤 인천광역시 부평구 롯데시네마 입점 건물 외부에서 난 불은 오후 2시쯤 큰 불길이 잡힌 뒤, 오후 4시 40분쯤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73대와 인력 162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관할 지자체인 부평구는 2차례 안전 문자를 통해 화재 발생 사실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화재 장소를 우회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화재가 난 건물은 지상 14층, 지하 5층 규모입니다. 해당
      2023-04-03
    • "해병대 대장 말을 안 들어?"..초등학생 멱살 잡은 70대
      시장 상인들에게 행패를 부려 '동네 조폭'으로 통하던 70대가 공원에서 초등학생의 멱살을 잡고 위협하다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지난 2일 오후 5시 반쯤 인천시 연수구의 한 공원에서 11살 초등학생의 멱살을 잡고 흔들어 위협한 혐의로 72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당시 A씨는 친구들과 놀던 초등학생들에게 다가가 "내가 이 공원을 관리하는 해병대 대장"이라며 훈계했는데, 한 초등학생이 말을 듣지 않자 멱살을 잡고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노인이 아이를 때린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2023-04-03
    • "폭탄 들고 시장 가겠다" SNS에 대통령 테러 암시한 20대 女 검거
      대구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한 테러 암시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윤 대통령이 대구 서문시장에 온다는 소식과 함께 "나 오늘 폭탄 들고 서문시장에 간다"는 테러 암시 글을 올린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혐의 일체를 시인했지만 실제로 테러를 실행에 옮길 생각은 없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앞서 1일, 윤 대통령은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를 한 뒤, 서문시장 100주년
      2023-04-03
    • 인천 신항 입항 선박서 중국인 선원 바다로 추락.. 수색 중
      인천 신항으로 입항하던 컨테이너선에서 작업 중인 50대 선원이 바다에 빠져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2일 새벽 1시 40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인천 신항의 한 컨테이너터미널에 입항하던 파나마 선적 7,800t급 컨테이너선에서 중국인 선원 A씨가 바다에 빠져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실종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경비함정 등 선박 15척을 투입해 일대를 수색했지만 아직 A씨를 찾지 못했습니다. 당시 A씨는 컨테이너선의 선수 부분에서 입항 준비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2023-04-03
    • [영상]홍성 산불 매섭게 확산 '대응 3단계'..인왕산도 6시간째 진화중
      충남 홍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매섭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2일) 오전 11시쯤 홍성군 서부면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산림청은 이날 낮 1시 20분쯤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3단계는 예상 피해 면적이 100ha 이상이거나 진화에 24시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현재까지 임야 약 200ha가 불탔고, 주택 6가구와 축사 1동, 양곡사당 1동 등이 소실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인근 주민 100여 명이 홍성
      2023-04-02
    • 직장인 절반 초과근로 하지만..공짜 야근 '만연'
      직장인 절반이 평일 저녁이나 휴일에 초과근로를 하지만, 수당을 제대로 받지 못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와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달 3~10일 직장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평소 평일 연장 근무나 휴일 근무를 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직장인은 전체의 50.9%(509명)였습니다. 이들의 일주일 평균 초과근로 시간은 '6시간 이하'가 53.2%로 절반을 웃돌았고, '6시간 초과 12시간 이하'가 33.2%였습니다. 법으로 금지된
      2023-04-02
    • "尹, 대구 시구는 괜찮고 제주 4·3 추념식은 안 되나"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3일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불참하는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어제 대구는 괜찮고 내일 제주는 안 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오늘(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윤 대통령은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하고 야구 경기장에서 시구를 했다"고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또 "김기현 대표 등 여당 주요 관계자들 모두 4·3 추념식에 불참한다고 한다"며 "선거 때 마르고 닳도록 제주의 아픔을 닦아드리고 명예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
      2023-04-02
    • [핑거이슈]"주말 벚꽃 구경, 뻔한 데 가실 건가요?"
      꽃샘추위 속에서도 기어이 봄은 무르익었습니다. 이번 주 광주 도심 곳곳에 벚꽃과 개나리, 라일락 등 색색의 봄꽃이 만개했는데요. 특히 하얀 구름처럼 길거리를 덮은 벚꽃은 행인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봄의 전령' 중 단연 으뜸입니다. 아쉽게도 벌써부터 꽃잎이 흩날리는 곳도 있고, 다음 주는 비까지 예보돼 있어, 벚꽃 구경은 이번 주말이 사실상 마지막 기회입니다. 그렇다면 주말 도심 벚꽃 구경, 다들 어디서 하실 계획이신가요? 물론 어디를 가나 아름답게 핀 벚꽃인데요. 그래도 특별한 곳에서 감상하면 더욱 좋겠죠.
      2023-04-01
    • [우ㆍ정ㆍ초] ⑨이제는 개막식이다! 7개월의 대장정, 함께 해요
      편집자 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오는 4월 1일 개막합니다. 정원도시 순천은 10년 전 정원박람회를 개최한 이후 우리나라 대표 생태 도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순천시는 두 번째 박람회를 통해 세계적인 생태·정원 도시로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KBC의 <'우ㆍ정ㆍ초' 우리가 사는 정원에 초대합니다> 코너는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연재됩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드디어 관람객을 맞이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바로 내일,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 동안 국가정원
      2023-03-31
    • 이준석·천하람, "국제정원박람회 통역 봉사하고 싶다" 밝혀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와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이 오는 4월 1일 개막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서 통역 봉사를 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시 등에 따르면 29일 이 전 대표와 천 위원장은 전남 순천시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통역 봉사자 명단에 자신들의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들은 국제정원박람회를 방문하는 외국인을 상대로 영어 통역 봉사를 하고 싶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천 위원장은 이어 자신의 페이스북에 "순천만정원박람회 통역 봉사 대기 명단에 천하람, 이준석 올려두고 왔습니다. 곧 정원에서 인사드리
      2023-03-30
    • 한상혁 방통위원장 구속영장 '기각'.."주요 혐의 다툼 여지 있어"
      검찰이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재승인 심사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는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이 기각했습니다. 서울북부지법은 이창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30일) "주요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현 단계에서의 구속은 피의자의 방어권을 지나치게 제한한다"며 한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후 한 위원장은 동부구치소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 무고함을 소명하고 우리 (방통위) 직원들의 억울함을 풀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질의
      2023-03-30
    •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자진' 사퇴.."외교와 국정운영에 부담 안 되길"
      김성환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오늘(29일) 자진 사퇴했습니다. 김성환 실장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저로 인한 논란이 더 이상 외교와 국정운영에 부담이 되지 않았으면 한다"며 사의를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이어 "한미동맹을 복원하고 한일관계를 개선하며 한미일 안보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한 후 다시 학교로 돌아가겠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며 "이제 그러한 여건이 어느 정도 충족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향후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준비도 잘 진행되고 있어 새로운 후임자가 오더라
      2023-03-29
    • '4년 만의 여의도 봄꽃축제' 여의서로 벚꽃길 4월 1일부터 통제
      4년 만에 열리는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맞아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10일 정오까지 여의서로 벚꽃길 교통이 통제됩니다. 애초 여의서로 벚꽃길 교통통제 시기는 4월 3일 정오부터였지만 벚꽃 개화 시기가 예상보다 빨라지며 이틀 앞당겨졌습니다. 이번에 통제되는 구간은 서강대교 남단에서 여의2교 북단까지 1.7㎞ 구간입니다. 하부도로인 서강대교남단공영주차장∼여의하류IC 구간 교통은 계획대로 3일 정오부터 통제됩니다. 여의도 봄꽃축제는 4월 4~9일 여의서로 일대에서 개최됩니다. 영등포구는 축제기간 방문객
      2023-03-29
    • 건설현장서 37m 중장비 넘어지며 원룸 3곳 덮쳐..부상자 5명 이송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중장비가 넘어져 인근 원룸 건물을 덮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임신부를 포함한 주민 5명이 다쳤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오늘(29일) 오전 11시 반쯤 울산시 남구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지반을 뚫는 천공 중장비인 항타기가 넘어졌습니다. 길이 37m로 알려진 이 항타기는 넘어지면서 근처의 원룸 건물 3곳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원룸 3곳 중 2곳에서 주민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부상자 중 1명은 임신부로 확인됐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일단 이송된 주
      2023-03-29
    • 지난해 전국 골프장 이용객 5,058만 명..1년간 증가세 '주춤'
      지난해 전국의 골프장 이용객이 5,058만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단법인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전국에서 운영 중인 6홀 이상 골프장 514곳을 이용한 내장객이 5,058만 3,383명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회원제 골프장 155곳의 이용객이 1,679만 명이고, 비회원제 골프장 359곳을 찾은 이용객이 3,378만여 명이었습니다. 이는 1년 전 이용객(5,056만 6,536명)에 비해 1만 6천 명 남짓 소폭 늘어난 수치지만, 5년 전(2018년) 이용객(3,793만 7,952명)과 비교해서는 1천만 명 이상 증가한 수
      2023-03-29
    • 접근금지 명령에도 전처 스토킹, 전 장모 협박 40대 '실형'
      접근금지 명령을 무시하고 전처를 스토킹 하고 전 장모까지 협박한 4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11부는 지난해 4월 새벽, 전처인 A씨가 운영하는 SNS 커뮤니티에 접속해 '세상 더럽다. 더 삐뚤어질 거다'라는 글을 올리는 등 4달 동안 30회에 걸쳐 문자를 보내거나 전화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B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또, B씨에게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수강을 명령했습니다. 앞서 B씨는 전처 A씨를 흉기로 위협하는 등 가정폭력 문제로 법원으로부터 접근과 연락을 금지하는 명령을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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