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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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컬대 예비지정..전남대ㆍ순천대 포함
      【 앵커멘트 】 경쟁력 있는 비수도권 대학 10곳을 뽑아 5년간 1천억 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 사업의 예비지정 결과에 전남대와 순천대가 포함됐습니다. 공동 지원에 나선 대학들을 포함해 예비 지정된 대학 15곳 중 최종 10곳은 오는 10월 발표됩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2023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 결과, 공동 신청에 나선 대학 등 15개 대학을 발표했습니다.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단독신청에 나선 전남대와 순천대 2곳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전남대는
      2023-06-20
    • 2년 전 강릉 해상 실종 여성..420㎞ 떨어진 日섬에서 발견
      2년 전 강원 강릉 바다에서 실종된 50대 여성의 시신이 일본에서 발견돼, 고국으로 돌아와 장례를 마쳤습니다. 동해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021년 7월 강릉시 남항진 솔바람다리에서 실종된 50대 여성 A씨의 시신이 최근 일본 시마네현 오키노시마 섬에서 발견됐습니다. 오키노시마 섬은 남항진에서 직선으로 420㎞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일본 경찰이 발견된 시신의 DNA 대조를 요청해왔고, 확인 결과 2년 전 실종된 A씨로 밝혀지며 유해가 무사히 유족에게 인계될 수 있었습니다. 실종 당시 해경은 A씨를 찾
      2023-06-20
    • 글로컬대학, 전남대·순천대 등 19개 대학 예비선정 발표
      학교당 5년간 1,00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교육부 주관 글로컬 사업 참여 프로젝트에 19개 대학이 예비선정됐습니다. 이들 중 8개 대학은 대학 간 통합을 전제로 예비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2023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 결과 15개 혁신기획서가 선정됐다고 오늘(20일) 발표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31일까지 마감된 신청에는 108개교가 94개의 혁신기획서를 제출했으며, 그 중 27개교는 통합을 전제로 공동신청을 했습니다. 그 결과, 공동신청한 대학 중에는 △강원대·
      2023-06-20
    • 중학교 동창에 '백초크' 걸어 사망케 한 20대 '구속 기소'
      중학교 동창생을 괴롭히다 결국 목까지 졸라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검 형사4부는 지난해 8월 31일, 경북의 한 찜질방에서 중학교 동창생 A씨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B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말 경찰로부터 사건을 송치 받은 이후 부검의 조사와 포털사이트 검색어 분석 등 보완 수사를 벌여 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B씨가 피해자 A씨를 상대로 주짓수 기술인 '백초크'를 수초 간 걸어 목 부위에 강한 압박을 가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결국 A씨는 이
      2023-06-19
    • 당정, "수능 '킬러문항' 출제 배제..자사고·외고·국제고 존치"
      국민의힘과 정부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이른바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의 출제를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학교교육 관련 당정협의회는 오늘(19일) 국회에서 연 '학교 교육 경쟁력 제고 및 사교육 경감 관련 당정 협의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국회 교육위원회 여당 간사인 국민의힘 이태규 의원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당정은 우선 '킬러 문항'이 시험 변별력을 높이는 쉬운 방법이지만 학생들을 사교육으로 내모는 근본 원인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공교육에서 다루지 않은 내용은 출제를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또 수능의
      2023-06-19
    • [영상]이재명 "'불체포권리' 포기..구속영장 청구시 출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저를 향한 정치수사에 대해 불체포 권리를 포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19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저를 향한 정치 수사에 대해 불체포권리를 포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소환한다면 열 번 아니라 백 번이라도 응하겠다"며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제 발로 출석해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검찰의 무도함을 입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사전에 언론에 배포된 연설문에는 담기지 않았던 발언으로, 이 대표는 불체포 특권 포기 선언에 대해 "저를 겨냥해 300번도 넘게
      2023-06-19
    • 3040 無개념 연인, 술 마시고 서울~부천 30㎞ 달렸다
      서울에서 경기 부천까지 30㎞ 가량 음주운전을 한 연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천 소사경찰서는 오늘(19일) 새벽 1시쯤 경기 부천시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차량을 운전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음주운전을 방조한 혐의로 30대 여성 동승자 B씨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연인 관계로 알려진 이들은 서울 이태원에서 술을 마신 뒤 부천까지 운전해 왔습니다. 이들이 운전한 거리만 30여 30㎞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의 면허취소 수치
      2023-06-19
    • 인터넷서 만난 남녀 4명 강릉서 극단적 선택..3명 사망
      인터넷 사이트에서 만난 남녀 4명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습니다. 18일 오전 9시 반쯤 강원 강릉시 운산동 한 공터에 주차된 차량에서 남녀 3명이 숨진 채 발견했습니다. 또 인근 농수로에서 비틀거리는 30대 A씨가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에 발견됐습니다. A씨 등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알게 된 사이로, 전날 함께 술을 마신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3명의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A씨를 자살방조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
      2023-06-18
    • 대법 "정년 후 재고용하는 기간 '밀린 임금'에 포함해야"
      회사에 정년퇴직한 직원을 일정 기간 계약직으로 재고용해주는 제도가 있다면 부당해고가 인정된 근로자에게 해당 기간의 임금까지 지급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A씨가 자신이 일하던 회사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확인 소송을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이달 1일 확정했습니다. 한 제철소에서 방호·보안 업무를 수행하던 A씨는 2013년 해고됐으나 노동위원회와 법원에서 부당해고로 인정받았습니다. 이후 A씨는 해고가 무효임을 확인하고 밀린 임금을 지급해 달라고 소송을 냈습니다. 부
      2023-06-18
    • 성폭행 두 번 10년씩 형 살고도..또 혼자 사는 여자 집 침입
      과거 성폭행으로 두 차례 중형을 선고받았던 남성이 또다시 혼자 사는 여성의 집에 침입하려다 징역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는 야간 주거침입 절도 미수 혐의로 기소된 40대 배달원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새벽 1시쯤 서울 동작구 한 공동주택의 가스 배관을 밟고 올라갔습니다. A씨가 안방 창문을 열자 혼자 살던 여성 B씨는 비명을 질렀고 놀란 A씨는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A씨는 과거에도 여성이 거주하는 집에 침입해 금품을 빼앗고 강간한 혐의로 2차례나 각각 징역
      2023-06-18
    • [우ㆍ정ㆍ초] ⑲국가정원 속에서 쌓는 이색 추억 '가든스테이'
      편집자 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4월 1일 개막했습니다. 정원도시 순천은 10년 전 정원박람회를 개최한 이후 우리나라 대표 생태 도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순천시는 두 번째 박람회를 통해 세계적인 생태·정원 도시로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KBC의 <'우ㆍ정ㆍ초' 우리가 사는 정원에 초대합니다> 코너는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연재됩니다. 국가정원 1호인 순천만정원에서 특별한 밤을 보낼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현재 박람회가 진행 중인 순천만정원에선 세계 최초로 숙박형 체험
      2023-06-16
    • '수학여행 떠났다 날벼락' 강원 홍천서 8중 추돌사고
      강원도 홍천의 한 국도에서 수학여행 가는 학생들을 태운 버스를 포함해 8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부상자 수는 80여 명입니다. 오늘(16일) 낮 1시 반쯤 강원 홍천군 화촌면 성산리 44번 국도 동홍천 IC입구 서울방향에서 8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관광버스 4대와 트럭 3대, 승용차 1대가 추돌하면서 8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관광버스에는 수학여행 중인 서울의 한 중학교 2학년 학생들과 교사 등이 탑승해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광버스에서만 학
      2023-06-16
    • "왜 이리 덥나" 맑은 가운데 낮 기온 크게 올라
      오늘(16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낮부터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전날보다 기온이 최고 5도가량 높은 날씨가 나타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8도, 담양 17도 등 15~19도 분포를 보이며 어제와 비슷하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광주 33도를 최고로 담양 31도, 순천 30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30도가 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입니다.
      2023-06-16
    • KIA, 키움에 승리..3연패 탈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에 8대 4로 승리를 거두며 3연패의 늪에서 탈출했습니다. KIA는 어제(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경기에서 선발 아도니스 메디나가 3.1이닝 6피안타 3실점을 기록하는 데 그쳤지만, 6명의 불펜 투수들이 모두 무실점 하며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KIA는 5대 3으로 앞선 6회 초 박찬호와 류지혁의 적시타로 3점을 보태 8대 3으로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신범수는 올 시즌 첫 홈런인 투런포를 쏘아올리며 4회초 점수차를 5대 1로 벌렸습니다.
      2023-06-16
    • [날씨]"온열질환 주의하세요" 전국 맑고 낮 무더워
      금요일인 오늘(16일)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 기온도 전날보다 2~5도가량 높아 30도 이상의 무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으니, 수분 섭취와 온열 질환 예방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5∼20도, 낮 최고 기온은 25∼32도로 예상돼 덥겠습니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강릉 19도 △대전 18도 △세종 17도 △광주 18도 △대구 19도 △부산 20도 △제주 1
      2023-06-16
    • 전남대도서관, 올해의 한 책 '아버지의 해방일지'
      전남대학교가 '올해의 한 책'으로 정지아 작가의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선정했습니다. 전남대도서관은 올 한 해 동안 선정 도서를 중심으로 작가 초청 톡 콘서트와 독서후기 공모전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공동체의 문화 담론을 형성할 계획입니다. 도서 선정은 후보도서 5권을 대상으로 지난 5월 한 달여간 광주·전남 시·도민들의 온·오프라인 투표를 받아 진행했습니다.
      2023-06-15
    • ACC 하늘마당, 지난달 4만 7천여 명 방문
      한여름 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이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잔디 보수작업과 포토존 조성을 거쳐 재개장한 하늘마당 방문객이 지난달 4만 7,724명에 달해, 4월 방문객 수의 2배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늘마당은 하늘과 맞닿은 전당 내 야외 정원으로 넓이 약 7천㎡ 규모의 열린 공간입니다.
      2023-06-15
    • 스마트인재개발원, 첨단·디지털 분야 교육생 성과 발표
      광주 스마트인재개발원이 첨단산업과 디지털 분야 직업훈련생들의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개발원은 오늘(15일) 광주CGI센터에서 지난 6개월 동안 'K-디지털 트레이닝'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의 최종 성과물을 발표한 뒤 수료식을 개최했습니다. 수료를 마친 훈련생들은 첨단 디지털 산업 분야에서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인재들로 활약하게 됩니다.
      2023-06-15
    • "도저히 10대가 아니다" 춘향 새 영정에 충격 시민들, 교체 요구
      친일 논란 속 교체된 전북 남원시 춘향사당의 춘향 영정에 대해 또다시 교체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일부 시민단체들은 지난달 교체된 춘향 영정에 춘향의 모습이 제대로 표현되지 않았다며 다시 교체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남원시민사회연석회의는 오늘(15일) "새 춘향 영정이 춘향의 덕성이나 기품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다는 것이 중론"이라며 "민주적 논의 절차를 거쳐 다시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새로운 영정이 17세의 젊고 아리따운 춘향을 표현한 것이라고 하지만, 도저히 10대라고 보기 힘든 나이 든 여성의 모
      2023-06-15
    • "악어가 나타났다!" 경북서 목격자 신고에 수색 이어져
      경북 영주의 전통마을 '무섬마을'에서 악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환경 당국이 포획에 나섰습니다. 경북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저녁 7시쯤 영주시 문수면 무섬교에서 필리핀 출신 계절근로자 4명이 1m 크기의 악어를 목격했다고 신고했습니다. 이들은 악어가 물 밖에 있다가 내성천 수중으로 들어가 자취를 감췄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영주시는 환경보호과 공무원 등 직원 6명을 보내 일대 수색에 나섰지만, 악어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영주시 관계자는 "현재 환경보호과 관계자 4명이 무섬교 일대를 감시 중"이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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