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날짜선택
    • 초여름 더위 한풀 꺾여..낮 최고 광주 27도·서울 25도
      토요일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때이른 더위가 주춤하며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중부지방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8도 분포를 낮 최고기온은 19~27도 사이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주요 도시별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강릉 15도 △대전 16도 △대구 15도 △광주 17도 △부산 16도 △제주 17도 등입니다.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2도 △강릉
      2024-05-25
    • 다가오는 주말 더위 '주춤'..일요일 오후부턴 '비 소식'
      다가오는 주말에는 때 이른 '여름 더위'가 주춤하며 기온이 제자리를 되찾을 전망입니다. 토요일인 25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13~18도 분포를 보이며 전날과 비슷하거나 1~2도가량 낮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광주 27도, 대전 26도, 서울과 제주 25도, 대구 24도 등 19~27도 사이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일요일인 26일도 전국이 흐리겠습니다. 오후 들어 수도권과 충남, 전북서해안, 전남·경남권,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밤 사이 전국으로 확대되겠습
      2024-05-24
    • '아내 살해' 변호사 징역 25년.."아들이 엄마 죽어가는 소리 듣게 해"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형 로펌 출신 미국 변호사에게 징역 25년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는 지난해 12월 서울 종로구 사직동 자택에서 별거 중이던 아내의 머리 등을 여러 차례 둔기로 내려치고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51살 A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재판부는 "여러 사정을 종합하고 관련 증거에 의할 때 피고인은 피해자를 둔기로 구타하고 목을 졸라 살해했음이 모두 인정된다"며 "주먹으로 구타하다 피고인이 쉬는 부분도 있다. 이런 형태
      2024-05-24
    • 尹대통령 지지율 24%..한 달 이상 20%대 중반 그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0%대 중반에 한 달 이상 머물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은 지난 21∼23일 전국 만 18살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1%p) 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가 24%였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는 5월 둘째 주(7∼9일)의 24%와 동일합니다. 긍정 평가는 총선 후 처음 진행한 4월 셋째 주(16∼18일) 조사 당시 최저치인 23%를 기록한 뒤 이날까지 이뤄진 세 차례 조사
      2024-05-24
    • 법원 "안희정·충청남도, 김지은 씨에 8,400만 원 배상"
      안희정 전 충남지사와 충청남도가 성폭행 피해자인 김지은 씨에게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24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2부는 김 씨가 안 전 지사와 충청남도를 상대로 3억 원을 청구한 소송에서 "안 전 지사와 충청남도가 8,400여만 원을 공동 배상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습니다. 김 씨가 소송을 제기한 지 4년 만입니다. 재판부는 "피고들의 불법 행위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발생했다고 봄이 타당하다"고 봤습니다. 김 씨는 2020년 7월 안 전 지사의 성폭행과 2차 가해로 외상 후 스트레스장
      2024-05-24
    • 광주시향, 홍석원 감독과의 마지막 정기연주회 '헌정'
      광주시립교향악단이 385회 정기연주회 '헌정'을 다음 달 28일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합니다. 예술감독 홍석원의 지휘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에선 브루크너의 교향곡 7번이 연주됩니다. 브루크너는 음악을 통해 종교적 숭고함을 표현한 작곡가로, 그의 교향곡 7번은 서정적 아름다움과 풍성한 선율이 특징입니다. 이 곡에는 자연과 종교 사이에서 그의 일생을 감싸는 숭고한 분위기가 가득합니다. 특히, 2악장 '아다지오'는 브루크너가 존경하는 바그너의 죽음을 애도하며 바그너 튜바로 연주되는 핵심 악장입니다. 이번 공연은 예술감독
      2024-05-23
    • "예술 꿈나무 재능 뽐낸다"..광주학생미술대전 시상식·전시회 개최
      광주시립미술관과 광주미술관회가 공동 주최한 '2024 광주학생미술대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6일까지 작품 공모를 받아 1차와 2차 심사를 거쳤으며, 시상식은 오는 25일 열립니다. 1차 공모에는 '나의 꿈', '환경', '가족'을 주제로 한 작품 337점이 온라인으로 접수됐습니다. 초등부 저학년 130점, 초등부 고학년 117점, 중등부 35점, 고등부 55점으로 분류됐습니다. 1차 심사는 지난 8~9일까지 독창성, 예술성, 표현성, 주제성을 중심으로 온라인 이미지 파일을 통해 이뤄졌으며
      2024-05-23
    • 北에 김정일 찬양 편지·근조화환 전달했는데..징역 1년 6월
      북한에 김정일 찬양 편지를 전달하고 북한 대사관에 근조화환을 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수원지법 형사5단독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징역 1년 6월에 자격정지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오랫동안 남북체육협력사업을 진행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남북교류협력에 필요하다는 이유로 공공질서에 위반되는 행위가 정당화될 수 없다. 이를 용인하면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기본 질서를 위태롭게 한다는 행위도 허용될 수
      2024-05-23
    • 오월 정신 담은 창작가요제..25일 5·18민주광장서 펼쳐진다
      제14회 전국 오월창작가요제 본선 무대가 오는 25일 저녁 7시 반, 광주광역시 5·18민주광장에서 열립니다. 모두 114곡이 접수된 올해 오월창작가요제에서는 1차 심사를 거쳐 15곡이 2차 예선에 진출했습니다. 이어 지난 11일 광주음악산업진흥센터 피크뮤직홀에서 진행된 2차 예선에서는 8팀이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본선에서는 허정혁의 '촛불이 켜지면', 양산동 호랭이의 'My Love Highway', 우나의 '지구멸망?', 삼점일사의 '돈키호테', 은별밴드의 '그날을 피운다', 풀잎이슬의 '오월의 날', 몽글의
      2024-05-22
    • "오메~ 겁나 오지네잉!" 전라도말 자랑대회 25일 개최
      구성진 전라도 말의 향연을 느낄 수 있는 제12회 아름다운 전라도말 자랑대회가 25일 오후 2시 광주시청 광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회는 광주역사민속박물관과 월간 전라도닷컴의 공동 주최하며 '광주시민의 날' 행사와 함께 열려 더욱 뜻깊습니다. 이날 대회에서는 사전심사를 통과한 12팀이 마당극 배우 지정남 씨의 사회로 입담을 겨루게 됩니다. 특히 해태타이거즈 전성기 시절 '오리 궁둥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했던 김성한 전 감독, 표준어와 전라도말을 비교해 화제가 된 크리에이터 문유성 씨, 전라도 시어머니와 함께 살아온 경험을
      2024-05-22
    • 변화무쌍한 우리 춤과 가락, 창극의 향연!..30일 광주시립창극단 기획공연
      광주시립창극단이 오는 30일 저녁 7시 반,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기획공연 '천변만화(千變萬化: 끝없이 변화함)'를 선보입니다. 이번 공연은 2024년 워크숍을 통해 신규 구성한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입니다. 창극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며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1부는 서영호류 거문고 산조를 바탕으로 한 기악 합주곡 '희로애락'으로 시작합니다. 이어서 창작 창극 '산불'과 '로미오와 줄리엣'이 무대를 장식합니다. 2부는 전통춤 '태평
      2024-05-22
    • '민초의 애환' 노래한 민중시인 신경림..암투병 끝 별세
      시집 '농무', '가난한 사랑노래' 등을 쓴 문단의 원로 신경림 시인이 향년 88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암으로 투병하던 신 시인은 이날 아침 8시 17분쯤 경기도 일산 국립암센터에서 숨을 거뒀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질 예정입니다. 문인들은 고인과 그의 작품이 한국 현대시와 문단에서 차지하는 높은 위상을 고려해 장례를 주요 문인단체들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문인장으로 치를 계획입니다. 1936년 충북 충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충주고와 동국대 영문과를 졸업했습니다. 동국대 재학 중이던 1956년
      2024-05-22
    • 배송 중 알아낸 비밀번호로 20대 女 홀로 사는 집 침입한 배송기사
      배송 중 알아낸 비밀번호로 여성 고객의 집에 침입해 음란행위를 한 배송기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주거침입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혼자 사는 20대 여성 B씨의 집에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갔다가 B씨에 들켜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추적 끝에 검거된 A씨는 가전제품 배송 기사로, 지난해 12월 B씨 집에 냉장고를 설치하며 비밀번호를 알게 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같은 달, B씨 집에 몰래 들어가 음란행위를 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2024-05-22
    • 전통예술 계보 잇는 '유일'한 무대..우리 춤사위·소리의 향연
      지난 1990년 11월, 국립국악원에서 '한국의 명인명무전(이하 명인명무전)'이라는 이름으로 첫 선을 보인 공연무대가 어느덧 112회에 이르렀습니다. 그간 '우리 전통의 원형보존과 전승'이라는 전통가치를 내세우며 무대에서 우리 춤사위와 가락을 펼쳐온 명인명무전은 35년 세월 동안 전통예술인의 계보를 이어왔습니다. 수많은 관객들이 지켜봐 온 가운데, 조선시대 마지막 무동인 명무 故김천홍 선생을 포함, 한 시대의 전통예술을 대표하는 판소리 명창 故박동진 선생, 명무 故김계화 선생, 일인창무극 故공옥진 선생, 명무 故이매방 선생,
      2024-05-21
    • 공연 앞두고 쓰러진 50대 테너..2명에 생명 나누고 떠나
      공연을 하루 앞두고 쓰러져 뇌사 상태에 빠진 50대 테너가 2명에게 새 생명을 나눠주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21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6일 53살 양재영 씨가 강북삼성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을 통해 2명에게 간장과 우측 신장을 기증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증원과 유족에 따르면 양 씨는 다음 날 있을 공연을 위해 지난달 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리허설을 하고 난 뒤 쓰러졌습니다. 양 씨는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상태가 됐습니다. 이후 유족은 '기증자 몸의 일부가 누군가와 함께 세상에 숨
      2024-05-21
    • 바닷가 쓰레기봉지서 들려온 '낑낑'..강아지 6마리 구조
      충남 태안의 한 바닷가에서 갓 태어난 새끼 강아지들이 쓰레기봉투에 담겨 버려진 채 발견돼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태안동물보호협회에 따르면 20일 오전 태안군 안면읍 샛별해수욕장 인근을 지나던 A씨가 "낑낑"거리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소리의 근원지인 밀봉된 쓰레기봉투를 풀어본 A씨는 깜짝 놀랐습니다. 봉투 안에 갓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새끼강아지 6마리가 빈 소주병, 맥주캔과 함께 들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강아지들은 묶인 비닐봉지 안에서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한 탓에 청색증이 나타나기도 했지만,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
      2024-05-21
    • 女후배 프로필 사진, 음란물에 합성·유포..서울대판 'N번방' 충격
      서울대에서 'N번방' 사건을 연상케 하는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가해 남성들과 피해 여성들은 모두 서울대 출신으로 알려졌는데, 피해자 수만 20여 명에 달합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최근 허위영상물 제작 및 유포 등 혐의로 서울대생 40살 박 모 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관련 혐의로 박 씨 외에도 2명이 체포됐는데 이들 역시 서울대 출신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씨는 대학을 10년 이상 다니면서 알게 된 후배 등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피해자들이 소셜네트워크서
      2024-05-21
    • 우리 지역사회 문제 내 손으로 해결할 청년, 여기 모여라!
      전남문화재단이 전남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함께 해결해 나갈 프로젝트에 참여할 청년들을 모집합니다. 공모는 다음 달 7일까지로, 전남에 거주하는 만 45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선발된 청년들에게는 인당 연 300만 원의 프로젝트 지원금과 월 160만 원의 활동비가 5개월간 제공됩니다. 프로젝트 주제는 △전남 지역 22개 시·군과 295개 읍·면·동에서 지속적으로 고민하는 지역 문제 해결 △국제적으로 중요한 ESG 및 사회적 가치 관련 주제 △이웃 간 소통 단절 해소
      2024-05-21
    • '김건희 명품백 고발' 백은종 검찰 출석..영상·대화록 등 제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고발한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가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20일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이날 오후 백 대표를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백 대표는 명품 전달 가방 영상 등을 처음 보도한 매체의 대표로, 지난해 12월 윤 대통령 부부를 청탁금지법 위반과 뇌물 수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검찰은 백 대표를 상대로 명품 가방 의혹을 취재·보도한 경위와 고발 취지 등을 묻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백 대표는 조사를 받으면서 명품 가방 전달
      2024-05-20
    • 대통령실 "해외직구 규제, 국민 혼란과 불편..사과드린다"
      대통령실이 최근 논란을 불러일으킨 해외 직접구매(해외직구) 금지 조치와 관련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20일 대통령실은 해외직구 규제와 관련 정책 혼선을 일으킨 데 대해 "국민들께 혼란과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부의 정책 대응에 크게 두 가지 부족한 점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성 실장은 "KC 인증을 받아야만 해외 직구가 가능하도록 하는 방침이 국민 안전을 위한 것이라 하더라도 소비자의 선택권을 과도하게 제한하고 저렴한 제품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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