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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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62일 간의 대장정 마무리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어제(7일) 방문객 53만 5천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잠정 집계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지난 9월 7일 'Meet Design(디자인을 만나다)'을 주제로 개막해 62일간의 대장정을 이어온 디자인비엔날레는 각계 인사와 도슨트, 자원봉사다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엔날레전시관 이벤트홀에서 폐막식을 가졌습니다. 올해 열린 디자인비엔날레에는 50여개 국 195개 기업, 디자이너 855명이 참여해 2,718점의 혁신적인 디자인 작품들을 선보였습니다. 또, 다양한 체험거리, 즐길거
      2023-11-08
    • 이선균에 공갈로 고소당한 유흥업소 여실장 '구속 기소'
      배우 이선균(48)씨와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연루된 마약 사건의 핵심 인물인 유흥업소 실장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최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과 대마 혐의로 유흥업소 여실장 A(29)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는 이 씨와 권 씨 등 유명인이 연루된 이번 마약 사건에서 처음으로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26일 경찰로부터 A씨를 송치받아 보완 수사를 했으며 A씨의 구속기간을 연장하지 않고 재판에 넘겼습니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검찰 수사 단계
      2023-11-07
    • "아까워라" 제주 도로에 소주·맥주 수백 상자 '우르르'
      제주시 도로 한복판에서 주류 상자 수백 개가 쏟아지면서 일대 교통이 한때 마비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7일 낮 12시 5분쯤 제주시 연북로를 달리던 4.5t 화물차에서 소주와 맥주가 담긴 플라스틱상자 수백 개가 도로로 떨어졌습니다. 상자에서 튀어나온 소주병과 맥주병이 깨지면서 유리 조각과 액체가 왕복 6차로 도로를 뒤덮어 일대 도로 교통이 한때 정체를 빚었습니다. 다행히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 사고 현장을 목격한 시민들은 빗자루 등을 이용해 깨진 술병
      2023-11-07
    • 기온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체감온도 '뚝'
      오늘(7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을 받아 춥겠습니다. 기온이 평년보다 2~5도가량 낮고 바람까지 매우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0도, 담양 8도, 나주 9도 등 8~12도 분포로 어제보다 6~7도가량 낮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광주와 목포 14도, 여수 16도 등 14~16도 사이에 머물겠습니다.
      2023-11-07
    • '전청조 공범 의혹' 남현희 10시간 조사 후 귀가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씨가 전 연인 전청조(27)씨의 사기 혐의 공범으로 입건돼 10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전날 오후 2시 20분쯤부터 남 씨를 사기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자정을 조금 넘어 조사를 마치고 변호인과 함께 경찰서를 나온 남 씨는 "혐의 어떻게 소명했나", "피해자란 입장에 변함없나" 등 취재진 질문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남 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기 공범 혐의를 부인하며 전 씨의 사기 행각을 전혀 알지 못했단 취지로 진술한
      2023-11-07
    • 병원 치료 받다 탈출한 김길수..현상금 5백만 → 1천만원
      구속 후 병원 치료를 받다가 도주해 사흘째 행방이 묘연한 특수강도 피의자 김길수(36)에 대해 교정당국이 1천만 원의 현상금을 내걸었습니다. 전날 공지한 현상금 500만 원을 하루 만에 2배로 늘린 것입니다. 법무부는 김 씨 검거에 결정적인 제보를 하면 현상금 1천만 원을 지급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30일 특수강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뒤 구속돼 2일부터 서울구치소에 수용됐습니다. 김 씨는 경찰서 유치장에서 플라스틱 숟가락을 삼켰다며 통증을 호소하다가 구치소 수용 당일 안양시 동안구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으로
      2023-11-06
    • 한밤중에 흉기 갖고 빌라 가스배관 기어오른 절도범 체포
      한밤중에 흉기를 갖고 금품을 훔치기 위해 주택가를 돌아다닌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4일 밤 11시 50분부터 2시간가량 인천시 미추홀구 일대 주택가에서 흉기를 들고 금품을 훔친 혐의 등으로 4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A씨는 빌라 집주인이 문을 잠그지 않고 잠든 사이 침입해 쇠반지와 시계 등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는 앞서 다른 빌라 2곳에도 난간이나 가스 배관을 타고 침입하려다 피해자들이 소리를 지르자 도주하기도 했습니다. A씨는 경찰에서 "술에 취해
      2023-11-06
    •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전 여친 협박 혐의로 재판행
      귀가하던 여성을 성폭행할 목적으로 무차별 폭행해 징역 20년을 확정받은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자가 구치소에서 편지를 보내 전 여자친구를 협박한 혐의로 또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부산지검 서부지청은 인권·첨단범죄전담부(이영화 부장검사)는 협박 혐의로 30대 이 모 씨를 기소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6~7월쯤 구치소에서 전 여자친구 A씨에게 3차례에 걸쳐 협박 편지를 보낸 혐의를 받습니다. 이 씨는 A씨가 구치소에 있는 자신을 보러 면회 오지 않은 것 등에 앙심을 품고 협박 편지를 보낸
      2023-11-06
    • 제자 성폭행·동료 추행한 前 국립대 교수, 징역 6년 확정
      어린 제자를 성폭행하고 동료 여교수를 추행한 충남의 모 국립대 전 교수에게 징역 6년형이 확정됐습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준강간 혐의로 구속기소돼 지난달 27일 열린 2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은 모 국립대 전 교수 58살 A씨가 상고 제기 기간 내에 상고하지 않아 형이 확정됐습니다. 검찰은 형사소송법상 단순 양형 부당 이유로는 징역 10년 이상의 선고에 대해서만 상고할 수 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12일 새벽쯤 자기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 만취해 잠든 여제자(20)를 네 차례에 걸쳐 간음하거나 추행하고, 같은 날
      2023-11-06
    • 교인 수백 명 모였는데..목사 투표 맘에 안 든다고 불지른 80대
      교인 수백 명이 모인 교회 내부에 불을 붙인 8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5일 오전 11시 반쯤 서구 한 교회 내부에 불을 지른 해당 교회 신도 81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생수병에 휘발유를 담아 교회에 갖고 온 뒤, 건물 2층 복도에 있던 투표함에 뿌리고 불을 붙인 혐의를 받습니다. 범행 당시 교회 안에는 약 200~300명의 신도들이 모여 있어 자칫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다행히 화재는 신도들이 소화기로 자체 진화해 크게 번지지 않고 투표함
      2023-11-06
    • 광주 북구, 베트남·라오스 시장 개척
      광주 북구 해외시장개척단이 베트남·라오스 현지에서 26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켰습니다. KOTRA 광주전남지원단의 지원으로 중소기업 해외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꾸려진 개척단은 지난달 30일부터 4일까지 이어진 방문 기간 동안 상담만 116건을 진행했습니다. 또 세계한인무역협회 하노이지회, 라오스 상공회의소와 업무 협약 상호양해각서도 체결하고 현지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어 수출 활로를 확보했습니다.
      2023-11-05
    • 광주·전남 내일까지 최고 100mm.. 비 그치고 기온 뚝
      광주·전남지역에도 오후부터 비가 시작된 가운데 내일까지 일부 지역에 최고 10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내일까지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며 광주·전남지역에 30 ~ 80mm의 비가 내리겠고, 전남 동부지역에서는 100mm 이상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광주 18도, 순천 15도 등 15~19도 사이 분포를, 낮 최고기온은 광주 20도, 순천 21도 등 19 ~21도 사이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오후 들어 비가 그치면서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2023-11-05
    • 숟가락 손잡이 삼키고 탈출한 '김길수'.. 이틀째 행방 묘연
      특수강도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용 중이던 김길수(36)가 병원 치료를 받다가 도주해 당국이 이틀째 그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5일 수사당국 등에 따르면 법무부와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김길수를 뒤쫓고 있습니다. 서울구치소 수용자 김길수는 4일 새벽 6시 20분쯤 안양시 동안구의 한 병원에서 진료받던 중 달아났습니다. 지난달 30일 특수강도 혐의로 서울 서초경찰서에 체포된 김 씨는 유치장에 있던 숟가락 손잡이를 삼켰습니다. 지난 1일 구속된 김 씨는 이튿날인 2일 송치돼 서울구치소에 수
      2023-11-05
    • "머리 짧은 女는 페미니스트. 좀 맞아야" 남성연대 주장하며 알바생 때린 男
      편의점 여성 아르바이트생의 머리 길이를 트집 잡으며 무차별 폭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 진주경찰서는 특수상해, 재물손괴 등 혐의로 2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4일 밤 12시 10분쯤 진주시 하대동의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 중이던 20대 여성 B씨를 주먹으로 마구 때리고 발로 차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그는 폭행을 말리려던 50대 손님 C씨도 여러 차례 폭행하고, 가게에 비치돼 있던 의자를 사용해 가격하기도 했습니다. A씨의 범행으로 B씨는 염좌와 인대
      2023-11-05
    • '돈 앞에 연인도 팬도 없어'..5억 사기치고 도박 탕진한 전직 축구선수 '실형'
      연인과 팬 등을 상대로 5억 원 대 사기를 치고 대부분을 스포츠 도박에 탕진한 전직 축구선수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4단독 이종광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축구선수 38살 김 모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19년 11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7명을 속여 5억 7천여만 원을 뜯어냈습니다. 피해자 중에는 연인뿐 아니라 현역 시절 팬까지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 씨는 피해자들에게 자신이 프로농구 선수, e스포츠 선수 등과 친분이 있어 승부
      2023-11-05
    • 말다툼 끝에 사위 죽인 장인..징역 12년 확정
      가정폭력 문제로 사이가 틀어졌던 사위를 말다툼 끝에 살해한 장인에게 징역 12년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2부는 지난해 8월 서울 광진구 자신의 주거지에서 30대 사위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 모 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하고 5년간 보호관찰을 명령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18일 확정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사위 A씨는 지난 2019년~2020년, 최 씨의 딸이자 자신의 아내를 자주 폭행했으며, 이에 최 씨와 A씨의 사이도 좋지 않았습니다. 사건 당일, A씨가 최 씨의 집에 찾아와 돈을 요구했고 최 씨는 아들에
      2023-11-05
    • 교회에 빠루 들고 침입해 '쾅쾅'..신자들 '징역형'
      목사와 갈등을 빚어 교회 목양실(목사 사무실)을 비우라고 요구하고, 목양실에 무단 침입까지 해 집기를 깨부순 신자들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0단독은 폭력행위처벌법 위반(공동재물손괴·공동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기소된 75살 정 모 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정 씨는 2021년 5월, 자신이 신자로 있던 서울의 한 교회 목사 A씨의 목양실에 무단으로 침입해 십자드라이버와 쇠지레(속칭 빠루)를 이용해 잠금장치와 창문 등 집기를 훼
      2023-11-05
    • 동곡미술관, '조선왕조 도자오백년' 특별전 개막
      조선왕조 500년 도자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광주 동곡미술관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재단법인 보문복지재단은 오늘(3일) 동곡미술관에서 '조선왕조 도자오백년' 특별전 개막식을 갖고 내년 3월 4일까지 4달간 전시를 진행합니다. 내일(4일) 열리는 학술대회에선 백자와 분청사기 등 다양한 조선 도자기들을 두고 국내외 유수 학자들의 주제발표와 토론 등이 이어집니다.
      2023-11-03
    • 하정웅의 삶과 철학, 인연 엮은 책 출간돼
      재일교포 사업가로 미술품 수집과 기증을 통해 메세나 운동을 실천해 온 하정웅 광주시립미술관 명예관장의 삶과 철학, 인연을 담은 책이 출간됐습니다. 오늘(3일) 광주교육대학교 창의융합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선 하 명예관장의 삶과 철학을 사모하는 사람들이 그와 맺은 소중한 인연을 담은 책 '인연자본'을 소개하고 책자를 하 명예관장에게 증정했습니다. '하정웅이즘'이라는 부제를 단 이 책은 일본의 인연 17인과 한국의 인연 24인 등 모두 41인의 사연을 수록했습니다.
      2023-11-03
    • [우ㆍ정ㆍ초] ㊳ 박람회의 성대한 마무리..그리고 '새로운 시작'
      편집자 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10월 31일 폐막했습니다. 4월 1일 개막 이래 관람객만 1천만 명에 육박하며 순천을 대한민국을 넘어선 세계적 생태·정원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간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마무리를 위해 연재됐던 KBC의 <'우ㆍ정ㆍ초' 우리가 사는 정원에 초대합니다> 코너도 아름다운 마무리를 짓게 됐습니다. 자연이 주는 경이로운 선물 순천만. 순천만 습지의 보존을 결정한 순천은 지난 2009년 전봇대 등 인공 구조물을 뽑아내며 미래 생태 도시로의 전환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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