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날짜선택
    • 금요일 아침 쌀쌀·낮엔 포근..일교차 10도 이상 '주의'
      금요일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후부터 차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꽃샘추위는 물러갔지만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벌어질 것으로 예보돼,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6도에서 영상 3도, 낮 최고 기온이 7~12도를 오르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0도 △춘천 영하 4도 △강릉 영하 1도 △대전 영하 2도 △대구 1도 △부산 3도 △제주 4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8도 △춘천 11도 △강릉 7도
      2025-03-06
    • 인천서 비둘기 11마리 집단 폐사..주변에 먹이 뿌려져
      인천 백운역 인근에서 비둘기 11마리가 집단으로 폐사해 지방자치단체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6일 인천시 부평구에 따르면 이날 아침 8시 50분쯤 부평구 경인국철(서울지하철 1호선) 백운역 인근 길가에서 "비둘기가 죽어있다"는 신고가 112에 들어왔습니다. 부평구는 경찰로부터 신고 내용을 전달받고 현장에 나가 모두 11마리의 비둘기 사체를 수거했습니다. 집단 폐사 지점은 평소 "비둘기가 너무 많다"는 민원이 발생하던 곳으로 파악됐습니다. 부평구는 누군가 고의로 독성 물질을 섞어 먹이를 줬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국립야생동물질병관
      2025-03-06
    • 고성 저수지서 수자원공사 직원 물에 빠져..2명 사상
      경남 고성에서 수자원공사 소속 직원 2명이 물에 빠져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6일 오전 10시 57분쯤 고성군 상리면 한국수자원공사 경남서부권지사 고성 조절지(물 공급 조절을 위해 만든 저수지)에서 수자원공사 소속 직원 2명이 조절지 약 3m 아래로 미끄러져 물에 빠졌습니다. 이 사고로 30대 직원 A씨가 숨지고 50대 직원 B씨가 다쳤습니다. 고성 조절지는 사천에서 받은 물을 통영과 거제로 보내기 위해 저장하는 저수지 개념의 물탱크입니다. 이날 오전부터 조절지 청소가 시작돼 물을 대부분 빼놓은 상태
      2025-03-06
    • 한미연합훈련 중 우리軍 전투기, 민가에 포탄..100분 지나 늑장 발표
      한미연합훈련 중 전투기 오폭으로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초유의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6일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기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 일대에서 실시된 한미연합훈련에 참가한 우리 공군의 KF-16에서 공대지 폭탄 MK-82 8발이 비정상적으로 투하돼 사격장 외부 지역에 낙탄됐습니다. 비정상 투하된 폭탄은 민가 지역에 떨어져 민간인 5명과 군인 2명 등 7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이후 통증이나 극심한 심리적 불안감을 호소하며 이송이나 치료를 요청하는 주민들이 추가돼, 공식 집계된 부상자 수는 15명으로 늘었습니다.
      2025-03-06
    • 포천서 민가에 포탄 떨어져..7명 중·경상
      경기 포천의 민가에 포탄이 떨어져 7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일 오전 10시쯤 경기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민가에서 "포탄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재까지 주민 7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마을 건물 여러 채가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군부대 훈련 중 전투기에서 폭탄 오발로 인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한때 대응 1단계가 발령이 됐지만 해제됐습니다. 당국은 포탄이 떨어진 원인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2025-03-06
    • 집에서 화재로 숨진 12살 초등생..눈물 속 발인
      빌라 화재로 숨진 초등학생 12살 A양의 발인이 6일 인천시 서구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습니다. A양의 유족과 공무원 등 2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A양을 마지막으로 배웅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시신이 담긴 관이 안치실에서 나와 운구차에 실리자 유족들은 말없이 눈물을 훔쳤습니다. 신장 투석을 하며 투병 생활 중인 A양 아버지도 힘겨운 걸음걸이로 부축받으며 딸과 작별 인사를 나눴습니다. A양은 지난달 26일 오전 10시 43분쯤 인천시 서구 심곡동 집에 혼자 있던 중 발생한 불로 중상을 입고 숨졌습니
      2025-03-06
    • KBC베이비&키즈페어 개막..육아·교육 최신 트렌드 소개
      광주 최대 규모의 유아·육아 박람회인 '제43회 KBC베이비&키즈페어'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립니다. 오늘(6일) 개막하는 박람회에는 120여 개 브랜드, 240개 부스가 참여해 최신 트렌드의 출산·육아용품과 교육·놀이 관련 제품을 소개하고 특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합니다. 9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박람회는 출산과 육아에 관심 있는 예비 부모와 가족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는 자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2025-03-06
    • 처음 본 여성 살해·유기한 30대 구속..신상 공개되나
      충남 서천군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30대 남성이 5일 구속됐습니다. 대전지법 홍성지원은 살인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가 우려된다"며 이날 오후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일 밤 9시 45분쯤 충남 서천군 사곡리의 한 인도에서 40대 여성 B씨를 향해 갖고 있던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와 B씨는 처음 보는 사이였습니다. A씨는 B씨의 시신을 인도 옆 공터에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
      2025-03-05
    • 선관위원장 "특혜 채용 통렬히 반성..책임 통감"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5일 고위직 간부 자녀 특혜 채용 문제와 관련해 "선관위원장으로서 통렬한 반성과 함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노 위원장은 이날 대국민 사과문을 내고 "고위직 간부들의 자녀 특혜 채용 문제로 국민 여러분께 큰 실망과 걱정을 끼쳐드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선관위가 전날 "고위직 자녀 경력 채용 문제와 복무 기강 해이 등에 대해 국민 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공식 입장문을 낸 데 이어 하루 만에 선관위원장이 나서서 대국민 사과를 한 겁니다. 노 위원장은 "국민 여러분이
      2025-03-05
    • 여행객 현지 놔두고 텅 빈 채 귀국한 전세기 '황당'
      제주와 필리핀 간 올해 첫 전세기가 취항한 가운데 항공기가 탑승객을 태우지 않고 제주로 돌아가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귀국 예정이었던 여행객 170여 명이 이틀째 현지에서 발이 묶이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5일 제주도관광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현지시간 오후 4시 30분쯤 제주로 출발 예정이었던 로얄에어 전세기가 이보다 3시간 앞선 낮 12시 반쯤 탑승객을 태우지 않고 출발했습니다. 이 바람에 지난달 28일부터 3박 4일간 여행 후 해당 전세기를 타고 제주로 돌아올 예정이었던 여행객 170여 명
      2025-03-05
    • 故 오요안나 유족, 동료 상대 손해배상 소송..27일 결과 나온다
      지난해 9월 세상을 떠난 MBC 기상캐스터 故 오요안나 씨가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유족들이 고인의 동료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결과가 오는 27일 나옵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48부는 오 씨 유족이 기상캐스터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선고기일을 27일 오후 2시로 지정했습니다. 유족 측은 앞서 지난해 12월 A씨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A씨는 아직까지 법원에 의견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고가 답변서를 제출하지 않
      2025-03-04
    • 오세훈 서울시장 관용차량 털려..경찰, 용의자 추적 중
      오세훈 서울시장의 관용차에서 회의자료 등이 도난당해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4일 남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50분쯤 한 여성이 서울시청 앞에 주차된 오 시장 관용차의 문을 열었습니다. 이 여성은 회의자료와 생수, 마스크 등을 훔치고 달아났습니다. 서울시는 차 내부에 있던 회의 자료 등이 없어진 것을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2025-03-04
    • 최혜원 개인展 'LIFE SERIES'..12일까지 아크갤러리서 개최
      최혜원 작가의 개인전 'LIFE 시리즈'가 오는 12일까지 광주 아크갤러리에서 열립니다. 전시의 주제는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인생'을 다루고 있습니다. 작가는 전시를 유년기(2~12세)와 청소년기(12세~18세), 성인기(19세~) 세 부분으로 나눠 구성했습니다. 첫 번째 부분인 유년기에서는 작가가 초등학생 시절부터 그려온 그림과 성장배경이 담긴 사진 그리고 빔프로젝터를 활용한 동영상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어 두 번째 부분인 청소년기에선 연필로 그린 드로잉과 주로 수묵화와 채색화 작품을 전시합니다.
      2025-03-04
    • "아홉 번째 인사드립니다"..익명의 기부자, 꾸준한 기부 눈길
      익명의 기부자가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을 도와달라며 전북 전주시 인후3동에 현금 33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이 기부자의 기탁은 이번이 아홉 번째로 누적 기부금만 293만 원에 달합니다. 4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한 남성이 인후3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봉투를 건네고 홀연히 사라졌습니다. 봉투에는 1만 원권 33장과 함께 "아홉 번째 인사드립니다. 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라고 적힌 메모지가 담겨 있었습니다.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5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성이 지난해 6월부터 꾸준히 기부하시고 있다"면서 "봉투
      2025-03-04
    • 화재로 숨진 12살 초등생..결국 부검 한다
      방학이어서 집에 혼자 있다가 난 불로 닷새 만에 숨진 12살 초등학생의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경찰이 부검을 하기로 했습니다. 4일 인천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26일 발생한 빌라 화재로 전날 숨진 초등학교 5학년생 12살 A양의 시신을 부검할 예정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검찰과 협의를 했는데 부검을 하기로 했다"며 "장기 기증을 하고 부검하는 경우는 흔치 않지만 사망 원인을 확인해야 해 어쩔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A양 유족은 전날 의료진의 사망 판정을 받자 심장과 췌장 등 장기 기증에 동의했습니다.
      2025-03-04
    • 홈플러스, 회생절차 신청.."매장 정상운영·급여 정상지급"
      홈플러스는 4일 오전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지난달 28일 공시된 신용평가에 온오프라인 매출 증가와 부채비율 개선 등 많은 개선사항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아 신용등급이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신용등급이 낮아져 단기자금 측면에서 이슈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단기자금 상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이날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하게 됐다"며 "이번 회생절차 신청은 사전예방적 차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생절차 신청과는 상관없이 홈플러스의 대형마트, 익스프레스, 온라인 등 모든
      2025-03-04
    • 봄비로 연 3월..연휴 내내 전국에 비 소식
      일요일인 2일은 전국에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비는 3일까지 연휴 내내 이어지겠습니다.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 및 산지(많은 곳 100㎜ 이상), 대전·세종·충남, 전북, 경북 동해안 30∼80㎜, 제주도(많은 곳 제주도산지 100㎜ 이상) 20∼80㎜, 수도권, 강원 내륙, 충북, 광주·전남, 대구·경북 내륙 및 북동 산지·부산·울산·경남·울릉도·독도 20∼60㎜입니다. 중부지방과
      2025-03-01
    • "엑셀을 브레이크로.." 60대 운전자 착각에 2명 부상
      60대 운전자의 조작 실수로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3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의 한 도로에서 60대 운전자 A씨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앞서가던 차량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의 차량이 전복됐으며, 두 차량 운전자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가속 페달을 브레이크로 착각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28
    • "나를 조사해!"..'캡틴 아메리카' 복장 尹지지자, 구속송치
      마블 캐릭터 '캡틴 아메리카' 복장을 하고 주한중국대사관과 경찰서 난입을 시도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 안 모 씨가 28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날 오전 안 씨를 건조물침입미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씨는 지난 20일 밤 11시쯤 자신을 빨리 조사해 달라며 남대문서 출입 게이트 유리를 깨고 내부로 진입하려 한 혐의(재물손괴·공용물건손상 등)를 받습니다. 안 씨는 앞서 14일 캡틴 아메리카 복장으로 중국대사관 난입을 시도해 건조물침입미수 혐의로 불구속 조사를 받는 중
      2025-02-28
    • BTS 진에 '기습 뽀뽀'한 日여성, 성추행 혐의로 입건
      지난해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에게 '기습 입맞춤'을 한 일본인 여성이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27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상 공중밀집장소 추행 혐의로 50대 일본인 여성 A씨를 입건해 출석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A씨는 김 씨가 군 복무를 마친 다음 날인 지난해 6월 13일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연 팬 1천 명과의 '포옹 행사'에 참석해 김씨의 볼에 입을 맞췄습니다. 김씨가 난처하고 당황해하는 표정을 지으면서 A씨의 행동은 '성추행 논란'으로 번졌습니다. A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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