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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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광주박물관, 신라·가야 토기 특별전 개최
      국립광주박물관이 특별전 〈영원한 여정, 특별한 동행〉의 막을 올렸습니다. 신라와 가야 고분의 토기를 통해 고대 장송의례를 조명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국보인 경주 계림로 출토 토우장식 항아리와 고(故) 이건희 회장의 기증 유물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시는 내년 3월 10일까지 이어지며,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2024-11-12
    • 드론으로 국정원 찍은 중국인 석방·출국정지..추가 조사
      경찰이 국가정보원 건물을 드론으로 촬영해 체포된 중국인에게 대공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일단 석방했습니다. 다만 경찰은 추가 조사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11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1차 판단 결과 중국인 남성 A씨에게 대공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판단해 어젯밤 석방했다"며 보완 수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당시 A씨를) 항공안전법 위반으로 체포했으나 항공기지법 위반 혐의도 같이 검토하고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세계문화유산에 관심이 많아 헌인릉을 촬영하려고
      2024-11-11
    • "위해 가하겠다." 尹 대통령 신변 위협 글..경찰 수사
      윤석열 대통령의 신변을 위협하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온 사실이 뒤늦게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두 달도 전인 지난 9월 4일 오후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윤 대통령을 상대로 위해를 가하겠다는 취지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이 글에는 범행과 관련한 구체적인 시간이나 장소가 담겨 있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뒤늦게 이 글을 본 당원 A씨는 112에 신고했고, 경기남부경찰청은 분당경찰서에 사건을 배당해 글쓴이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글이 올라온 지 상당한 시일이 지난 데다 글 내용으로 미뤄 단
      2024-11-11
    • 국립광주박물관 특별전 '영원한 여정, 특별한 동행' 개막
      국립광주박물관이 특별전 '영원한 여정, 특별한 동행: 상형토기와 토우장식 토기'가 막을 올렸습니다. 11일 개막한 이번 특별전은 내년 3월 10일까지 이어집니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국립중앙박물관이 개최했던 특별전의 두 번째 순회전시로, 신라·가야의 토기에 나타난 고대 장송의례를 소개합니다. 고대인들은 죽음 이후에도 편안한 삶이 계속되기를 바라며 상형토기와 토우장식 토기를 죽은 이와 함께 무덤에 넣었습니다. 특별전에서는 국보인 경주 계림로 출토 토우장식 항아리가 처음으로 광주에서 전시됩니다.
      2024-11-11
    • 용아 박용철 시인 문학 세계 엿보는 '인문학 페스트' 13일 개최
      용아 박용철 시인의 문학을 무대에서 만나고, 그의 작품 세계를 넓혀가는 인문학 축제가 가을 한복판에서 펼쳐집니다. 오는 13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에 위치한 용아 박용철 생가에서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용아 5케스트라 인문학 페스트'가 개최됩니다. 지난달 12일에 이어 마지막으로 열리는 '용아 5케스트라 인문학 페스트'는 국가유산청과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주최하고 광산문화원이 주관하는 행사입니다. 행사에서는 용아 박용철 시인의 작품을 새롭게 공연으로 선보이는 등 문학 세계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2024-11-11
    • 성매매업소 장부에 '착한 놈' 적힌 현직 경찰..法, "무죄"
      성매매를 한 혐의로 기소된 현직 경찰관이 1심을 뒤집고 2심에서 무죄를 받았습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항소1-2부는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28살 A씨에게 벌금 150만 원을 선고한 1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A씨는 대학생 시절인 2021년 1월 경기 용인시 수지구의 한 업소에서 18만 원을 주고 외국인 여성을 성매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단순 마사지 업소인 줄 알고 방문했다가 방 안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 그냥 나왔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1심은 A씨가 업소 실
      2024-11-11
    • 광주·전남 온화한 늦가을 날씨 지속..일교차 커
      월요일인 내일(11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1~2도가량 낮은 7~13도 분포를 보이겠으며, 한낮에는 3~4도가량 높은 20~23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수능일인 목요일을 포함해 다음 주 동안에는 한낮 기온 20도 안팎의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4-11-10
    • 온화한 늦가을 날씨 지속..평년보다 기온 3~5도 높아
      월요일인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온화한 늦가을 날씨가 예상됩니다.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올라 포근하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져 건강 관리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3~5도가량 높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와 경상권 해안에는 차츰 구름이 많이 끼겠고, 제주도는 흐린 날씨가 나타나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6~23도로 예상됩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0도 △강릉 1
      2024-11-10
    • 차량 불탔는데 운전자는 어디에?..경찰, 수색 중
      충남 서산에서 렌터카를 운전하던 40대 남성이 해당 차량 화재 뒤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0일 충남 서산경찰서는 전날 오후부터 A(충남 보령시)씨에 대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밤 9시 39분께 가족과의 전화를 마지막으로 연락이 끊겼습니다. 이로부터 40여 분 뒤 서산시의 한 아파트단지 뒤편 야산 인근 공터에서 A씨가 몰던 렌터카가 불에 탄 채 발견됐습니다. 아파트 주민의 신고를 받고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출동했을 때는 차 안에 아무도 없었습니다. 경찰은 차적조회 등을
      2024-11-10
    • '막말논란' 임현택 의협회장 탄핵안 가결..취임 6개월만
      '막말' 등으로 논란을 빚은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끝내 탄핵당했습니다. 임 회장이 강제로 물러남에 따라 의협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될 전망입니다. 10일 의협 대의원회는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열린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불신임안 가결 정족수 150명 이상을 넘긴 170명 찬성으로 불신임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로써 임 회장은 취임 6개월 만에 불명예 퇴진하게 됐습니다. 임 회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막말과 실언을 해 의협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정부의 의대증원 방침에 제대로
      2024-11-10
    • "해외 계좌에 130억 원이"..이메일 믿고 마약 운반한 50대 '무죄'
      해외 계좌에 거액이 예치됐다는 사기성 이메일을 믿고 마약 운반에 연루된 50대 여성이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10일 인천지법 형사15부(류호중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마약 혐의로 기소된 51살 여성 A씨의 국민참여재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자신의 명의로 해외 은행 계좌에 1천만 달러(한화 약 130억 원)가 예치되었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발신인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자금 이체 서류에 서명하고, 캄보디아로 이동해 은행에 서류를 제출하면 자금을 수령할 수 있다고 안내
      2024-11-10
    • 드론으로 국정원 촬영한 中 남성, 현행범 체포
      드론으로 국가정보원 건물을 촬영한 혐의를 받는 중국인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10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중국 국적 A씨를 항공안전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서울 강남구 내곡동에서 드론을 이용해 사적 제194호인 헌인릉을 촬영하던 중 인근에 위치한 국정원 건물도 함께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A씨의 구체적인 범행 경위와 신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10
    • "왜 갑자기 사슴들이?" 수원 이어 의왕서도 사슴 포획
      경기 수원시에 이어 의왕시에서도 도로에 사슴이 나타나 소방당국에 포획됐습니다. 1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55분쯤 "경기 의왕시 청계동 도로에 사슴이 있어 2차 사고 위험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사슴을 발견하고 추격한 끝에 마취총을 이용해 이날 새벽 1시 5분쯤 사슴을 생포했습니다. 사슴은 지자체에 인계됐습니다. 다행히 사슴 출몰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수원시 전문구조단은 전날 오전 9시쯤 장안구 하광교동 식당 주변에서 최근 시민 2명을 뿔로 찔러 다치게 한 사슴을
      2024-11-10
    • 제주 바다서 침몰한 금성호..60대 韓 선원 시신 1구 발견
      제주 해상 금성호 침몰 사고 실종자 12명 중 1명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10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밤 9시쯤 해군 광양함의 원격조종수중로봇(ROV)으로 수중 수색 중 바닷속에 가라앉아 있는 선체 주변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처음으로 발견됐습니다. 지난 8일 새벽 4시 31분 침몰 신고가 접수된 이후 40여 시간 만의 실종자 발견입니다. 시신 인양 작업은 발견 2시간여 만인 밤 11시 18분쯤 완료됐습니다. 해경이 500t급 함정으로 시신을 제주항으로 옮긴 후 감식팀이 확인한 결과 금성호 한국인 선원 6
      2024-11-10
    • 아침 쌀쌀하고 낮 포근..일교차 큰 늦가을 날씨
      일요일인 10일은 늦가을치고 포근한 가운데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 10도, 대전 9도, 부산 15도 등 6~15도 사이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올라 서울과 제주 20도 등 16~20도 사이를 오르내리겠습니다. 다만 오전부터 전남권과 경남권 남해안, 경남 남서 내륙을 중심으로 비가 오기 시작하겠습니다. 제주도는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는 오후 들어 서서히 그치겠지만, 제주도에선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와 전남이
      2024-11-10
    • 포항제철소서 폭발음과 큰 불, 초기 진화..1명 부상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나 한때 대응 1단계가 발령됐으나 소방 당국이 연소 확대를 저지하며 큰 피해를 막았습니다. 1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 20분쯤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 타워에서 폭발과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포항 시민들은 화재 발생 때 형산강 맞은편 건물이 흔들릴 정도로 큰 폭발음이 세 차례 울렸다고 전했습니다. 새벽에 발생한 폭발이나 진동은 포항제철소 인근인 송도동과 해도동뿐만 아니라 흥해읍을 비롯해 포항 여러 곳에서 확인됐을 정도였습니다. 불이 난 파이
      2024-11-10
    • 'Count Up' 변화 향해 나아가는 제15회 광주여성영화제
      【 앵커멘트 】 성평등한 세상을 향해 닷새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린 제15회 광주여성영화제가 이제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올해는 50편의 국내외 다양한 작품을 통해 광주영화제만의 개성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신민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지난 6일 개막한 광주여성영화제. 개막작인 양주연 감독의 <양양>은 고모의 잃어버린 목소리를 찾는 여정을 통해 역사 속에서 잊혀진 여성의 존재를 재조명하며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15회를 맞은 영화제에 대한 관람객들의 애정 역시 남다릅니다
      2024-11-09
    • "호기심에 그만" 지하주차장에 불 지른 초등생..처벌 없어
      상가건물 지하주차장에서 불을 지른 초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지만 처벌을 받지 않고 풀려났습니다. 8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일반물건방화 혐의로 검거한 초등학교 2학년 생 A군을 입건하지 않고 부모에게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전날 오후 2시쯤 인천시 연수구 한 상가건물 지하주차장에서 쓰레기봉투에 라이터로 불을 질렀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지하주차장 내벽 3㎡가 그을렸고 오수관과 전선관이 일부 탔습니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호기심에 라이터로 불을 붙여봤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군이 형법뿐만
      2024-11-08
    • 한동훈, 尹 담화에 "민심에 맞는 수준으로 속도감 있는 실천 중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8일 윤석열 대통령의 전날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에 대해 "이제 중요한 것은 민심에 맞는 수준으로 구체적으로 속도감 있게 실천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이날 SNS에 "대통령께서 어제 현 상황에 대해 사과하고 인적 쇄신, 김 여사 활동 중단, 특별감찰관의 조건 없는 임명에 대해 국민들께 약속하셨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실천이 '민심에 맞는 수준'이어야 하고 '구체적'이어야 하고 '속도감' 있어야 한다"며 "그런 민심에 맞는 실천을 위해서 당은 지금보다 더 민심을 따르고 지금보다 더 대
      2024-11-08
    • 대구 아파트서 부부 숨진 채 발견.."타살 흔적 있어"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7일 밤 9시 50분쯤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부모님과 연락이 안 된다"는 자녀의 신고를 받고 해당 아파트로 출동했으나 부부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60대 남편 A씨는 둔기에 의한 머리 손상과 목에 자상을 입고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인인 50대 B씨는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타살 흔적이 있으며 나머지 사안은 계속해서 조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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