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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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와 클래식이 만났다..ACC 공연 '주목'
      세계적인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클래식 공연 무대에 오릅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ACC 초이스'로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와 세종솔로이스츠의 '키메라의 시대'를 8월 24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극장 1에서 공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연은 오는 8월 국내 출간을 앞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소설 '키메라의 땅'을 바탕으로, 작가가 직접 대본을 집필하고 해설자로 무대에 오릅니다. 여기에 세종솔로이스츠와 드니 성호의 기타, 최나경의 플루트 연주가 더해지며 관객에게 문학과
      2025-06-23
    • 김용현 측 "'인신구속 급행 재판' 중앙지법 형사34부 전원 기피신청"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이 내란 특별검사가 추가 기소한 사건을 담당하는 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한성진 부장판사)에 대해 기피신청을 했습니다.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은 23일 "인신구속에만 골몰해 급행 재판을 하겠다는 형사34부는 형사소송법 18조 1항 2호의 불공평한 재판을 할 것을 천명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에 기피신청했으며, 형사34부 절차 진행은 즉각 정지돼야 한다"고 언론에 말했습니다.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내란 특검은
      2025-06-23
    • 극단 까치놀, 창단 40주년 맞아 '꽃 며느리' 무대에
      창단 40주년을 맞은 극단 까치놀이가 오늘(20일) 광주 남구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고(故) 김창일 작가의 연극 '꽃 며느리'를 무대에 올렸습니다. 고립된 섬을 배경으로 가족과 인간 본성의 갈등을 그린 이번 작품은 지역 연극의 뿌리와 정체성을 되새기며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습니다.
      2025-06-20
    • 선교기지 세계유산 등재 협의회, 광주서 출범
      개신교 선교기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선교기지 세계유산 등재 지방정부협의회'가 오늘(20일) 광주 남구 양림동에서 공식 출범했습니다. 광주 남구를 포함해 전국 8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협의회는 이날 창립총회도 열고 초대 회장을 선출했습니다. 참여 지자체들은 올해 말까지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제적 활동에 본격 나설 예정입니다.
      2025-06-20
    • 장마 시작..내일까지 최대 150㎜ '물폭탄' 쏟아진다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에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내일(21일)까지 최대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된 가운데, 기상청은 저지대 침수와 급류 사고 등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도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했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와 전남 지역에 올해 첫 장맛비가 시작됐습니다. 기상청은 주말까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광주·전남 전역에 비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내일(2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0~100mm, 특히 광주
      2025-06-20
    • 전통과 현대 잇는 광주예술고 학생 전시..ACC에서 펼쳐져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광주예술고등학교와의 협력 전시 '잇-다'를 개최합니다. 전시는 오는 7월 13일까지 ACC 대나무 정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ACC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의 일환입니다. ACC는 광주 지역 소재의 유일한 예술 계열 특수목적고인 광주예술고와 청소년 문화예술 협력의 서막을 엽니다. 전시가 열리는 ACC 문화정보원 내 '대나무 정원'은 본래 관람객의 휴식공간입니다. 하지만 ACC는 지난해부터 대나무 정원 일부를 전시 공간으로 조성해
      2025-06-20
    • 李 대통령, 통일부·행안부·해수부·농림부 차관 임명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통일부 차관에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를 임명하는 등 차관급 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림수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이 각각 임명됐습니다. 해양수산부 차관에는 김성범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이,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정안전부 대변인이 발탁됐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이번 차관급 인사는 안정감과 변화를 동시에 충족하면서 각 부처가 즉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문 관료
      2025-06-20
    • "불륜 사실 알릴 것" 동거녀 옛 내연남 협박해 12억 뜯어낸 40대
      동거녀의 옛 내연남인 유부남에게 외도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수십억 원을 뜯어낸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0일 창원지법 형사2부는 특정 경제 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공갈)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12월 26일부터 2024년 6월 3일까지 146회에 걸쳐 동거녀의 옛 내연남인 40대 전문직 B씨에게 12억 779만 원을 갈취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B씨가 유부남인 사실을 알고 욕설과 함께 '조폭(조직폭력배)'이라고 사칭하며 "돈을
      2025-06-20
    • 천둥·번개 동반한 장맛비 전국 뒤덮어..모레까지 최대 150mm 비
      본격적인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하는 20일은 전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청권, 전북 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이날 중부지방과 전라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작된 비는 오전부터 낮 사이 경북권과 경남 등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다음날인 2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강원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 충북,
      2025-06-19
    • 김건희 여사 입원 병원서 '마약 신고·치킨 배달' 소동
      병원에 입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에 대한 허위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9일 서울경찰청은 김 여사의 서울아산병원 입원 직후인 지난 17일 오후 '김 여사가 병원에서 마약을 투약한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경찰은 신고 내용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서울 광진구 중곡동에서 신고자를 검거해 정신 병력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한 지지자는 18일 '김 여사에게 전달해달라'며 병원에 치킨을 배달시키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병원 측은 치킨 수령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
      2025-06-19
    • '파면 尹' 내란 특검, 경찰 31명·검사 42명 파견 요청
      '12·3 비상계엄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하며 경찰과 검찰에 73명의 인력 파견을 요청했습니다. 조 특검은 19일 언론을 통해 "경찰과 협의하여 선정한 중대범죄수사과장을 비롯한 수사관 31명의 파견을 경찰청에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공소유지 검사 전원을 포함해 검사 42명을 선정하고 파견을 추가로 요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특검팀은 주어진 수사 준비 기간을 이틀 앞당긴 18일에 조기 마무리했습니다. 그리고 구속 기간 만료로 석방을 앞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2025-06-19
    • "다른 남자 만나지?" 연인 2시간 넘게 폭행해 죽게 만든 불법체류 중국인
      여자친구를 무참히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불법체류 중국인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19일 제주지법 형사2부(임재남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불법체류 신분 30대 중국인 A씨에 대해 징역 16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22일 밤 11시부터 이튿날 새벽 1시 반까지 제주시 연동 한 원룸에서 중국인 여자친구 30대 B씨를 주먹과 발로 무차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술에 취했던 A씨는 B씨가 다른 남자와 교제한다고 의심해 폭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A씨는 B씨가
      2025-06-19
    •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인간을 위한 디자인 조명..오는 8월 30일 개막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오는 8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비엔날레전시관과 광주 시내 일원에서 막을 올립니다. 광주비엔날레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세부 일정과 주요 작품을 정하고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너라는 세계:디자인은 어떻게 인간을 끌어안는가(You, the World:How Design Embraces Humanity)'를 주제로 포용 디자인의 가치와 의미를 전합니다. 미국·일본·영국 등 11개국 작가 220여 명과 80개
      2025-06-19
    • 장난감 자석 쥐고 '켁켁'..23개월 아이 뱃속에 자석 33개 '긴급수술'
      장난감 자석 33개를 삼킨 23개월 어린아이가 건양대병원에서 긴급 수술을 받고 무사히 퇴원했습니다. 19일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23개월 남아 A군의 보호자가 A군이 자석 장난감을 손에 쥔 채로 켁켁거리는 모습을 보고 병원을 찾았습니다. 의료진은 A군의 복부 엑스레이(X-Ray)와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로 소장 안쪽에 여러 개의 자석이 엉켜있는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여러 개의 자석을 삼키면 자석이 장의 여러 부위를 동시에 압박하거나 서로 강하게 붙어 장이 손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따라 장 천공이나 누
      2025-06-19
    • "삶의 끝, 좋은 일 하고 싶다"..뇌사 60대, 좌우 신장 기증 후 하늘로
      갑자기 쓰러져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60대 여성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생명나눔을 실천했습니다. 19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22일 양산부산대병원에서 65살 한인애 씨가 뇌사 상태에서 좌우 신장을 기증하고 숨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한 씨는 지난달 12일 집에서 쓰러져 가족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끝내 뇌사 상태에 빠졌습니다. 가족들은 회생 가능성이 없음에도 한 씨를 버티게 하는 것이 오히려 환자를 힘들게 할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어 평소 삶의 끝에 누군가를 살리는 좋은 일을 하고 싶
      2025-06-19
    • 장맛비 시작되는데..낮 기온 30도 안팎 '후덥지근'
      목요일인 19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지며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는 오전부터, 충남권과 전라권, 경남서부내륙은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북 곳곳에는 밤부터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4도, 낮 최고기온은 25∼34도로 예보됐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습도가 높고 종일 후덥지근하겠습니다. 20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권, 충청권 20∼60㎜ △강원 동해안, 대구·경북 5∼
      2025-06-18
    • "극심한 악취" 가축분뇨 시설서 작업자 줄줄이 쓰러져..1명 사망
      인천 강화도의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에서 직원 1명이 숨지고 3명이 병원으로 옮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8일 인천소방본부와 강화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5분쯤 강화군 선원면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 퇴비동에서 직원들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에 들어왔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 처치를 받으면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B씨 등 40대 남성 3명도 두통 등 증세를 호소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2025-06-18
    • "여왕벌이 없다"며 양봉업자 살해·암매장한 70대..징역 20년
      설 연휴에 양봉업자를 살해하고 시신을 암매장한 70대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8일 전주지법 정읍지원 제1형사부(정영하 부장판사)는 살인 및 시체 은닉 혐의로 기소된 74살 박모 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타인의 생명을 침해하는 살인은 절대 용인될 수 없는 중대한 범죄"라면서 "피고인은 둔기로 피해자의 머리를 수십 차례 때리는 등 매우 잔혹한 수법으로 범행했다"고 질타했습니다. 이어 "여기에 피고인은 범행을 은폐하려고 시신을 암매장했고 피해자의 휴대전화나 차량 블랙박스를 은닉하기도 했다"며 "피
      2025-06-18
    • 기표 용지 '자작극' 단정한 선관위..사무원 실수로 드러나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당시 유권자에게 나눠준 회송용 봉투에서 이미 기표된 투표용지가 발견됐다는 신고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한 결과 투표사무원의 실수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8일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6·3 대선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지난달 30일 아침 7시 10분쯤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에게 나눠준) 회송용 봉투에서 이재명 후보에게 기표가 된 투표용지가 반으로 접힌 채 나왔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당시 한 20대 여성 투표인 A씨가 관외 투표를 하는 과정에서
      2025-06-18
    • 예산 5천만 원 빼돌려 해외여행?..서울시, 직원 2명 경찰 고발
      서울시의 국제개발협력(ODA)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2명이 관련 예산을 빼돌려 해외여행을 다녀왔다는 의혹에 경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18일 서울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시는 최근 글로벌도시정책관 소속 과장급 A씨와 직원 B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5천만 원 안팎의 미집행 예산을 빼돌려 해외여행을 떠나거나 기념품을 구입하는 등 사적으로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시는 내부에서 횡령 의혹에 대한 제보가 접수돼 자체 감사를 진행했으며, 비위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직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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