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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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軍 사칭' 빵 100개 '노쇼'.."후원하시고 시간낭비 마세요"
      군 간부를 사칭해 단체 주문을 한 뒤 나타나지 않는 '노쇼' 피해가 또다시 발생해 경찰이 18일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제주시 삼도동에서 5년째 빵집을 운영해 온 A씨는 지난 10일 제주에 있는 해병대 9여단 간부라고 밝힌 남성으로부터 예약 전화 한 통을 받았습니다. 해당 남성은 부대원들을 위한 녹차 크림빵을 100개를 주문하면서 "14일 오전 9시 다른 간부가 찾으러 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14일 약속한 시간이 지나도록 빵을 찾으러 오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A씨가 예약 주문한 번호로 여러 차례 전화했
      2025-03-18
    • '바다를 품은 강령탈춤' 2025 정기 공연 29일 무대 오른다
      사단법인 전통연희놀이연구소가 오는 29일 오후 3시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고려문화의 중심 황해도 문화예술_바다는 장삼을 타고 파도친다' 2025 정기공연을 개최합니다. 이번 공연은 (사)전통연희놀이연구소가 두 번째 주최·주관하는 정기공연입니다. 국가무형유산 강령탈춤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집니다. 강령탈춤으로 연을 이어가고 있는 강령탈춤연구회와 우리문화전문연희단체 꾼, 예움전통연희단의 협력을 받아 진행됩니다. 강령탈춤은 황해도 강령지방에 전승되어오는 탈춤의 하나로 1970년 국가무형유산으로
      2025-03-17
    • 양주 육군비행장에서 정찰무인기와 헬기 충돌
      공군의 KF-16 전투기 민가 오폭 사고 발생 열하루 만에 이번에는 육군비행장에서 정찰무인기가 헬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군에 따르면 17일 오후 1시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육군 부대 항공대대에서 착륙을 시도하던 군용 무인기 '헤론'이 착륙해 있던 다목적 국산 헬기 '수리온'(KUHC-1)과 충돌했습니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약 30분 만에 헬기에 난 불을 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헬기와 무인기 모두 전소됐습니다. 헤론은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IAI)의 대형 무인정찰기로, 우리 군에 201
      2025-03-17
    • "내 여친을 성희롱해?" 중학생 끌고 가 협박한 교사, 경찰 내사
      중학교 교사가 자신의 여자친구를 성희롱했다는 이유로 다른 학교 중학생 둘을 차에 태워 협박했다는 취지의 신고가 접수된 것과 관련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17일 충북경찰청은 옥천 모 중학교 학생부장 교사의 112신고에 따라 조만간 아동복지법상 신체적·정서적 학대 혐의로 청주 모 중학교 A 교사를 불러 정확한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학생부장은 학부모로부터 피해 내용을 전달받고 경찰에 신고했으며, 수사관들은 신고 접수 후 옥천을 찾아 이 학부모와 학생 1명을 면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충북교육청도
      2025-03-17
    • "휴대폰 주우려다.." 비탈길서 추락해 다음 날 구조된 30대 女
      경기 부천 원미산에서 비탈길에 떨어진 휴대전화를 주우려던 30대 여성이 추락한 뒤 기절했다가 다음 날 아침 등산객에게 발견돼 구조됐습니다. 17일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25분쯤 원미구 역곡동 원미산 인근에 30대 여성 A씨가 쓰러져 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 출동 당시 A씨는 산 정상에서 4m가량 떨어진 기울기 60도 정도 되는 비탈길에 누워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른쪽 무릎과 이마에 찰과상을 입은 A씨는 허리와 갈비뼈 통증을 호소해, 응급처치 후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2025-03-17
    • 쓰러진 외국인 임신부, 2시간 넘게 병원 찾다 구급차서 출산
      인천국제공항에서 쓰러진 외국인 임신부가 2시간 넘게 산부인과를 찾다가 구급차 안에서 남자아이를 출산했습니다. 17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20분쯤 인천공항 제1터미널 3층에서 베트남 국적의 31살 A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119에 들어왔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는 임신부로 추정되는 A씨가 의사소통이 불가한 상황에서 복통을 호소하는 것으로 보고 인하대병원으로 이송을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인하대병원 측에서 "산과 수용이 어렵다"고 알려왔고 인근 다른 병원들 역시 환자를 받기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구급대
      2025-03-17
    • 인천공항 자회사 20대 직원, 공항 주차타워서 추락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자회사의 직원이 공항 주차타워에서 추락해 숨졌습니다. 15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분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단기주차장(주차타워) 옆에서 공항공사 자회사 직원인 20대 남성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주차 대행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등 응급 처치를 받으면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공항 주차타워 3층에서 타워 옆(지하 1층 깊이)으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씨 사망에 범죄 관련성은 없
      2025-03-15
    • 광주서 탄핵 촉구 열기 고조..상경 투쟁도 나서
      【 앵커멘트 】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다음 주 이뤄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광주에서도 탄핵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시민들은 헌법재판소로 향하는 상경 버스에 몸을 싣거나,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시민대회에 모여 강하게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 싱크 : -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탄핵하라! 탄핵하라! 탄핵하라! 탄핵하라!" 광주의 상징적 공간인 5·18 민주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시민대회가 열렸습니다.
      2025-03-15
    • 강원 양양 앞바다서 50대 다이버 실종..수색 중
      강원도 양양 앞바다에서 다이버가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15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쯤 강원 양양군 동산항 동방 약 1㎞ 해상에서 "수중 레저활동자 50대 A씨가 물 밖으로 나올 시간이 됐는데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당시 A씨 포함 6명이 함께 잠수 중이었으나, A씨만 물 밖으로 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 4척, 항공기 1대, 잠수 인원 4명, 민간 드론수색대 3명, 민간 다이버 4명 등을 투입해 수색에 나섰으나 A씨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날이 어두워
      2025-03-15
    • "동네 주민끼리 모여 동아리 생활문화예술 즐겨요"
      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이 '2025년 생활문화동아리 지원 사업'과 '2025년 동아리 공간나눔 사업'에 참여할 동아리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합니다. 동아리 모집은 동구 주민의 생활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이웃들 간의 공동체 활성화를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먼저 '생활문화동아리 지원 사업'은 동구관내 생활문화예술분야 8개 장르(음악, 무용, 연극, 미술, 공예, 영화, 사진, 전통)의 동아리가 계획한 공연·시각·영상·전통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 사업비를 지원합니다. 그리고 '20
      2025-03-15
    • 살인 예고 글 올려 신고된 유튜버, 헌재 인근서 활보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과 불특정인들을 겨냥한 살인 예고 글을 올려 경찰에 신고된 유튜버가 헌재 앞에서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서울 서부경찰서 등에 문 대행과 불특정인들을 살해하겠다는 협박 글에 대한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협박 글의 글쓴이는 유튜버인 40대 남성 A씨로 알려졌습니다. A씨의 유튜브 채널 정보란에는 "윤석열 대통령님의 직무 복귀를 위해 목숨 걸고 싸우겠다"며 "우리 윤카(윤 대통령)께서 직무 복귀하시면 제 역할은 끝난다. 만약 그게 안 될 시에는 몇몇 죽이고,
      2025-03-15
    • 성범죄 피해 듣고 "합의금 10% 줘" 종용한 30대
      지인의 성범죄 피해 사실을 들은 뒤 가해자와 합의를 종용하며 합의금 일부를 요구하고, 법정에서 피해자에게 불리한 거짓 증언까지 한 30대가 결국 철창신세를 지게 됐습니다. 15일 춘천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위증 혐의로 기소된 32살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2023년 3월 강간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피해자 B씨의 112 신고를 도왔던 내용을 진술하면서 'B씨가 가해자로부터 강간당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증언했습니다. A씨는 당시 법정에서 "B씨에게 (성)관계가 있었
      2025-03-15
    • 기온 올라 포근한 가운데 봄비 이어져
      토요일인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에 비가 오겠습니다. 경북 남부 동해안은 늦은 밤부터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비는 다음 날까지 이어지겠으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강원산지·동해안 10~40mm, 제주도 5∼40㎜, 부산·울산·경남·경북 남부 동해안 5~30mm, 전남 남해안·강원내륙·대구·경북 5~20mm, 경기 동부· 충북·광주·전남 5∼10㎜입
      2025-03-15
    • 무더위 속 쓰러져 숨진 근로자..기저질환 이유 유족급여 미지급은 '잘못'
      무더운 날씨 속에서 작업하다 쓰러져 숨진 근로자에게 기저질환을 이유로 유족급여를 지급하지 않은 것은 잘못된 결정이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제7부는 지난 1월 23일 60대 남성 A씨의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A씨는 지난 2023년 여름 도로 보수 공사 현장에서 일용직으로 근무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사인은 급성 심근경색이었습니다. 유족 측은 A씨의 사망
      2025-03-14
    • 초등 교사가 수업 중 학생들에 "나도 너희 해칠 수 있어" 겁박
      경북의 한 초등학교 수업 시간에 30대 교사가 '하늘이 사건'을 언급하며 학생들에게 공격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14일 경북 영주경찰서는 수업 시간에 학생들에게 공격성 발언을 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30대 교사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초등학교 담임 교사로 알려진 A씨는 지난 7일과 11일 수업 시간 중 '하늘이 사건'을 언급하며 "너희들이 나를 공격하면 나도 너희를 해치거나 공격할 수 있다. 나도 자살 할 수 있다"라고 말한 혐의를 받습니다. 신고는 학부모들의 항의를 받은 학교 관계자
      2025-03-14
    • 세종서 교사가 수업 중 '尹대통령' 동물 비유·욕설까지?..조사 중
      세종시민이 활동하는 일부 SNS에 중학교 교사가 수업 시간 중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와 함께 욕설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교육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측이 해당 학교와 교육청에 SNS 글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하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교사의 욕설 발언을 부인하면서 교육 활동에 대한 부당한 압력을 행사하지 말라고 반발하는 가운데 교육 당국이 나선 것입니다. 14일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의회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복수의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한 중학교 역사 교사가 지난 12일 수업 시간에 윤 대통령을 동물에 비
      2025-03-14
    • 에어부산 화재 '보조배터리 합선' 때문 추정.."다른 가능성 극히 낮아"
      지난 1월 28일 김해국제공항에서 이륙 준비 중이던 에어부산 홍콩행 BX391편 여객기에서 발생한 화재는 보조배터리 내부 합선으로 시작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4일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정밀분석 결과가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국과수 분석 결과 기내에서 발견된 보조배터리 잔해에서는 다수의 전기적 용융흔(녹은 흔적)이 식별됐습니다. 이에 따라 배터리 내부에서 양극과 음극이 합선된 상태를 뜻하는 '절연파괴'가 발생하면서 최초 발화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2025-03-14
    • 60대 전 연인 납치해 흉기까지 휘두른 70대 노인
      접근금지 명령을 어기고 전 연인을 찾아가 납치한 뒤 흉기까지 휘두른 70대 노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4일 경기 포천경찰서는 살인미수 등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저녁 7시쯤 의정부시에서 60대 여성 B씨를 자신의 차량에 태운 뒤 약 40km 떨어진 포천시 이동면의 한 공터로 이동해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이동 중 화장실에 가야 한다며 포천시의 한 막걸리 판매점에 들어가 직원에게 "살려달라"고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A씨가 이를 제지하며 강제
      2025-03-14
    • KBC 시청자위, 지역민에 용기 줄 소식 발굴 등 당부
      KBC 시청자위원회가 지역민에게 위안이 되는 기사 발굴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KBC 시청자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경기 침체와 불안정한 정국 속에서 지역의 시청자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줄 수 있는 소식이 필요하다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탄핵 사태와 관련해 심층적인 법률 분석이 동반되도록 노력해 달라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라디오 새 프로그램 <행복한 추억찾기>는 친근한 진행과 좋은 선곡이 돋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2025-03-13
    •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양숙현·임용현 개인전 동시 개막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이 오는 6월 15일까지 약 3개월 동안 뉴미디어아트를 주제로 하는 유망 작가 2인의 개인전을 각각 개최합니다. 13일 막을 올린 양숙현 작가의 개인전 <사변적 물질들>과 임용현 작가의 개인전 는 뉴미디어아트를 통해 기술과 인간, 사회와 환경의 관계를 탐구하며, 현대 미디어 환경 속에서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시합니다. Art&Technology 분야에서 활발히 작업하고 있는 양숙현 작가는 3D 스캐닝과 VR 모델링, AI 생성 기술을 활용한 9개의 작품을 통해 인간과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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