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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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회 대한민국 지역문학 전국 시·도 문학인 교류대회 열려
      제24회 대한민국 지역문학 전국 시·도 문학인 교류대회가 광주 전일빌딩245에서 개최됐습니다. 오늘(13일) 열린 대회에서는 문학 강연과 심포지엄이 이어지고, 문학메카 메모리얼파크 조성 방안 등이 논의되는 등 담론의 장이 마련됐습니다. 참석자들은 노벨문학상을 탄생시킨 지역 문학의 저력을 재조명하며 문학적 교류의 장을 꽃피웠습니다.
      2024-12-13
    • KBC 광주방송 제11대 류영현 대표이사 취임
      류영현 KBC 광주방송 제11대 대표이사가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류 신임 대표이사는 오늘(13일) 취임식에서 글로벌 콘텐츠 기업 도약을 목표로, 경영환경 개선과 콘텐츠 제작 강화, 호남인을 위한 플랫폼 구축 등을 주요 경영 방침으로 제시했습니다. 류 대표는 내년에는 안팎의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임직원 간 협력과 화합을 통해 슬기롭게 극복하고 조직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가자고 당부했습니다.
      2024-12-13
    • 尹대통령 2차 탄핵소추안, 14일 오후 4시 표결 예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 보고된 가운데, 해당 탄핵안의 표결 시점이 14일 오후 4시로 확정됐습니다. 당초 예정됐던 오후 5시에서 한 시간 앞당겨진 겁니다. 이번 2차 탄핵안은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 6당 소속 의원 190명과 무소속 김종민 의원 등 191명이 발의에 참여했습니다. 탄핵안은 '국민주권주의와 권력분립의 원칙 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비상계엄'을 주요 탄핵 사유로 삼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통령 지휘 아래 계엄군과 경찰이 국
      2024-12-13
    • 검찰, 여인형 방첩사령관 구속영장 청구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내란과 직권남용 등 혐의를 받는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13일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이날 여 사령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여 사령관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아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방첩사 요원들을 보낸 혐의를 받습니다. 또, 여야 대표 등 주요 인사를 체포하라고 지시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여 사령관은 윤석열 대통령·김 전 장관과 같은 충암고 출신으로 비상계엄에 깊숙이 관여했다는 의혹을
      2024-12-13
    • 한강, 韓 상황에 "시민 용기에 감동..절망적 상황은 아냐"
      소설가 한강이 12일(현지시간) 비상계엄 사태 여진이 계속되고 있는 한국 내 상황에 대해 "그렇게 끔찍하다고만 생각하진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 왕립연극극장에서 열린 '노벨 낭독의 밤' 행사에서 진행을 맡은 현지 번역가 유키코 듀크는 한강이 무대에 오르자마자 '그렇게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노벨상 수상을 위해) 출국해야 했으니 얼마나 끔찍(awful)했느냐'고 질문했습니다. 한강은 비상계엄 사태 이틀 만인 지난 5일 출국한 이후 상황은 자세히 알지 못한다면서도 "이번 일로 시민들이 보여준 진심과 용기 때
      2024-12-13
    • "우산 챙기세요" 흐리고 전국에 눈·비 오는 금요일
      금요일인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서 비나 눈 소식이 이어지겠습니다. 비나 눈이 내린 뒤 도로에 얼어붙어 빙판길이 형성되고 도로 살얼음이 낄 수 있어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이날 아침부터 전국 곳곳에 비 또는 눈이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지역별 예상 적설량은 △서울·인천·경기북부 1cm 내외 △경기남부 1~5cm △강원도 1cm 미만 △충청권 1~5cm(내륙 7cm 이상) △전라권 1~5cm(전북동부 7cm 이상) △경상권 10~30cm △제주도 5~10cm 등입니다. 예상 강수량
      2024-12-12
    • 조국혁신당 "尹담화, 중대 범죄 피의자의 자기변론"
      조국혁신당은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담화에 대해 "중대 범죄 피의자의 자기 변론이고, 망상 장애와 편집증이 심한 이의 헛소리"라고 비판했습니다. 김보협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내란 및 군사 반란 수괴 윤석열의 '국민께 드리는 말씀'에 대해 논평할 가치를 느끼지 못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수석대변인은 "중대범죄 피의자인 윤석열은 오늘도 '탄핵이든, 수사든 당당히 임하겠다'고 했지만 모두 거짓말"이라며 "어제 대통령실 압수수색에도 응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수석대변인은 "국민에게서 위임받은 권력으로 국
      2024-12-12
    • 한동훈 "尹 담화, 사실상 내란 자백..당론으로 탄핵 찬성해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한 긴급 담화와 관련해 "내란을 자백하는 취지의 내용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대표는 12일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제가 오늘 오전에 윤 대통령 직무 집행정지 위해서 탄핵 찬성해야 한다고 말씀드렸다"며 "그 이유는 윤 대통령이 당초 당과 국민에게 얘기했던 것과 달리 조기퇴진 거취와 관련한 상황을 일임할 생각이 전혀 없다는 사실을 요 며칠 확인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의 긴급 담화에 대해선 "방금 대통령이 녹화로 준비한 것으
      2024-12-12
    • 한동훈 "尹 탄핵으로 직무정지해야..소신 따라 표결해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12일 "지금은 탄핵으로 대통령의 직무 집행 정지를 시키는 것이 문제를 해결할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입장 발표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조기 퇴진에 응할 생각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임기 등 문제를 당에 일임하겠다는 대국민 약속을 어긴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조기 퇴진이 탄핵보다 예측 가능성 있고 신속한 방안이라고 봤지만, 그런 방안은 대통령이 당에 자신의 거취를 전적으로 일임하고 국민의 판단에 따르겠다는 것을 전제조건으로 하는 것이었다"며
      2024-12-12
    • 노벨 연회장 경이로움으로 채운 '한강의 4분'
      【 앵커멘트 】 노벨상 시상식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각계 귀빈이 참석한 대규모 연회장서 열리는 수상자의 소감 발표입니다. 4분간 이어진 발표에서 한강 작가는 담담하면서도 진심 어린 소감문으로 '생명에 대한 존중'을 강조해 청중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전 세계 귀빈 1,300명이 참석한 노벨 연회장에서 한강 작가는 영어로 4분 동안 수상 소감을 발표했습니다. 8살 어린 시절, 함께 비를 피하던 경험이 타인과 연결돼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이 됐고, 글쓰기의 여정 내내 함께 했다고
      2024-12-11
    • 현대사 비극 5·18, 한강 작품 통해 세계화
      【 앵커멘트 】 노벨상 수상자 발표 이후 한강 작가의 문학은 전세계 독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아 왔는데요. 특히, 5·18 민주화운동과 제주 4·3을 전 세계에 알리는 발판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강의 문학이 세계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스웨덴에서 열리는 노벨문학상 시상식을 앞두고, 한강의 문학적 업적이 국내외에서 다시 조명받고 있습니다. 한강은 한국 현대사의 깊은 상처를 시적이고 보편적인 언어로 표현해내
      2024-12-10
    • 촛불집회 참가 여성들 폭행한 10대 男..현행범 체포
      울산 촛불집회 현장 주변에서 유인물을 배포하는 여성들을 폭행한 혐의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9일 울산 남부경찰서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10대 A군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이날 오후 6시쯤 울산 남구 롯데백화점 광장 인근에서 유인물을 나눠주던 여성 2명을 팔로 누르거나 위협하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롯데백화점 광장에서는 비상계엄 선포 여파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피해자들은 집회 참가자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2024-12-09
    •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끼인 80대 입주민 숨져
      아파트 엘리베이터 오작동 사고로 80대 주민이 숨졌습니다. 9일 아침 8시 27분쯤 부산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입주민 A씨가 엘리베이터에 끼이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1층에서 엘리베이터에 탑승하려던 A씨는 문이 열린 상태에서 승강기가 올라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엘리베이터 관리업체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4-12-09
    • 9호선 국회의사당·여의도역 무정차 통과..집회 인파 몰려
      여의도 일대에서 열린 집회에 인파가 몰리면서 9호선 국회의사당역과 여의도역에서 열차가 무정차 통과하고 있습니다. 7일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여의도 일대에서 열리는 집회에 인파가 몰려들고 있습니다. 이에 9호선 국회의사당역과 여의도역에서는 열차가 정차하지 않은 채 통과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메트로9호선 관계자는 "열차가 오후 3시 10분부터 국회의사당역을, 3시 24분부터 여의도역을 무정차 통과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단, 5호선 여의도역에서는 열차가 정상 운행 중입니다.
      2024-12-07
    • "폭거·불의에 항거" 국회 인근서 50대 분신 시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분신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7일 경기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A씨가 112에 전화를 걸어 "국회 부근에서 분신하겠다"고 신고했습니다. A씨는 "폭거와 불의에 항거하기 위한 것"이라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시흥경찰서는 서울 경찰에 공조를 요청하고 A씨를 추적했습니다. A씨는 약 1시간 30분 만인 낮 12시 20분쯤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여의도지구대 경찰관들에 의해 붙잡혔습니다. 당시
      2024-12-07
    • KBC 다큐멘터리 '한강, 그 문학의 힘'..7일 방영
      KBC는 7일 오전 9시 25분 다큐멘터리 '한강, 그 문학의 힘'을 방영해 아시아 여성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의 문학세계를 조명합니다. 다큐멘터리는 한강 작가의 성장 배경과 작품이 전 세계 독자들에게 미친 영향을 살피며, 지역 사회와 독서클럽의 반응을 통해 문학의 힘을 탐구합니다. 한강 작가의 작품은 고통과 치유라는 인간 본질을 다루며 한국 문학의 세계적 위상을 높였습니다.
      2024-12-06
    • '尹정권 퇴진' 시위대에 "쥐어팬다"..흉기 협박 사진 올린 30대
      '정권 퇴진 촉구' 광화문 집회에 참여하는 시위대를 향해 위해를 가하겠다고 예고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지난 5일 20대 남성 A씨는 인스타그램과 스레드에 광화문 집회를 비난하며 '오후 3시 집회 시작 후 극성 시위대 10명만 쥐어패겠습니다', '주로 30∼40대로 추정되는 사람만 패겠습니다' 등의 글을 올렸습니다. A씨는 이어 '장난 같지?'라는 문구와 함께 칼을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후 A씨는 서울 광화문 집회로 추정되는 시위대 인파 속에서 집회 현장을 찍은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A씨가 올
      2024-12-06
    • 의대 교수·의협 회장 후보들 '尹 하야·탄핵' 촉구 잇따라
      의과대학 교수들과 대한의사협회(의협) 차기 회장 후보 등 의료계가 잇따라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6일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서울의대 앞에서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국민을 처단한다는 대통령은 당장 물러나라"고 촉구했습니다. 비대위는 "이번 계엄 포고령에서 의료인이 '처단'의 대상으로 지목된 건 지난 10개월간 대통령의 잘못된 지시에 순응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잘못된 처방을 의료인이 어찌 순순히 따를 수 있겠나"라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의료
      2024-12-06
    • '2차 계엄 논란' 국방차관 "절대 안 해"·李 "오늘 밤 위험"
      국방장관 직무대행을 하고 있는 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2차) 계엄 발령에 관한 요구가 있더라도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는 이를 절대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6일 김 차관은 용산 국방부 브리핑룸에서 발표한 '비상계엄 관련 국방부 입장'을 통해 "오늘 오전 일각에서 제기된 '2차 계엄 정황'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차관은 "최근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국방부는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며, 군 검찰 인원도 파견해 합동수사가 이루어지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2024-12-06
    • [On Live 노벨문학상]KBC 다큐멘터리 '한강, 그 문학의 힘'
      KBC가 광주 출신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문학세계를 조명한 다큐멘터리를 선보입니다. 7일 오전 9시 25분 방영되는 KBC 다큐멘터리 '한강, 그 문학의 힘'은 한강 작가의 성장 배경과 작품 세계, 그녀의 문학이 세대와 지역을 초월해 전 세계 독자들에게 미친 영향력에 주목합니다. 한강 작가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작가로서 맨부커 국제문학상을 포함해 수많은 문학상을 통해 한국 문학의 세계적 위상을 높였습니다. 특히 그녀의 작품은 고통과 치유라는 인간 본질에 대한 깊은 탐구를 통해 독자들에게 보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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