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날짜선택
    • '尹 처가 연루' 양평 공흥지구 공문서 허위 작성 공무원 3명 무죄
      윤석열 대통령 처가가 연루된 '공흥지구 특혜 의혹'과 관련해 허위 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기소된 경기 양평군 공무원 3명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14일 수원지법 여주지원 형사2단독은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양평군청 A팀장, B과장, C국장에게 각각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사업시한 연장을 위해 허위공문서를 작성했다고 보기 어렵고, 이에 대한 인식이나 허위공문서 행사를 위한 목적도 없었으므로 이 사건 공소사실은 범죄사실의 증명이 없는 때에 해당해 무죄"라고 밝혔습니다. A씨 등
      2024-08-14
    • kbc 베이비&키즈페어, 15일 광주 DJ센터서 개막
      광주 지역 최대 규모의 아동육아 전시회인 'kbc 베이비 앤 키즈페어'가 내일 1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립니다. 이번 행사에는 임신, 출산, 육아와 관련된 120여 개의 브랜드가 참가해 부모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제품과 정보를 제공합니다. 페어가 열리는 4일간, 방문객들은 다양한 육아 용품을 한 자리에서 비교하며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42회째를 맞이한 kbc베이비 앤 키즈페어는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필수적인 육아 정보를 제공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2024-08-14
    • 50일 앞 다가온 광주 '충장축제'..보고회서 윤곽 공개
      광주 동구가 49일 앞으로 다가온 제21회 광주 충장축제의 개최 계획을 발표하는 대국민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충장로와 금남로 일대에서 열리는 충장축제는 '충·장·발·光(광)-다시 타오른 열정, 영원히 빛나는 우리'를 주제로, 퍼레이드와 버스킹 월드컵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입니다. 동구는 특히 이번 축제가 시민들이 직접 즐기고 참여해 볼 수 있는 형식으로 진행된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2024-08-14
    • 길거리서 남편 찌르고 도주한 40대 아내 '체포'
      말다툼 끝에 집에서 챙겨 온 흉기로 남편을 찌르고 달아난 아내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3일 충남 당진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9시 20분쯤 당진 송악읍의 한 길거리에서 남편 B씨의 허리 부분을 흉기로 찔러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곧바로 달아났지만, 1시간여 만에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부부는 가정불화로 다투던 중이었으며, A씨는 이 과정에서 집에서 미리
      2024-08-13
    • 은행 지점장에 흉기 휘두른 80대 여성, 현행범 체포
      은행 지점장에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8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3일 대구 남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8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 15분쯤 대구 남구의 한 은행에서 지점장 B씨와 대화를 나누던 중 소지한 흉기를 꺼내 휘둘렀습니다. A씨가 휘두른 흉기에 B씨는 얼굴에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A씨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2024-08-13
    • 거제서 통근버스 2대 '쾅'..조선업체 노동자 88명 중경상
      조선업체 노동자들이 탄 출근길 통근버스가 앞서가던 통근버스를 추돌해 노동자 88명이 병원으로 대거 실려갔습니다. 12일 아침 7시 10분쯤 경남 거제시 아주동 장승포농협 주유소 앞 편도 4차선 도로에서 4차로를 달리던 통근버스가 앞서가던 통근버스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가 난 버스들은 같은 업체의 통근버스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2대에 탄 조선업체 노동자 2명이 각각 경추와 팔이 골절돼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다른 노동자 86명도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버스
      2024-08-12
    • 광주·전남 무더위 이어져..함평 낮 최고 36도
      광주·전남 지역에 당분간 무더위와 열대야가 지속되겠습니다. 기상청은 월요일인 내일(12일)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 치솟아 체감 온도는 더욱 높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2도에서 26도 사이 분포를, 낮 최고기온은 함평 36도를 최고로 광주 35도 등 32도에서 36도 사이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2024-08-11
    • 전남 목포 나이트클럽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오늘(11일) 낮 12시 40분쯤 목포시 죽교동의 한 나이트클럽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건물 내부 등이 타는 등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건물 내부 구조가 복잡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초기 진화에만 3시간 이상이 걸렸습니다. 다행히 영업 시간이 아니라 인명 피해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잡히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4-08-11
    • 전국 무더위 속 곳곳 소나기..당분간 열대야도 이어져
      12일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특히 오후부터 밤사이 제주도와 수도권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니, 우산을 챙기고 갑작스러운 기상 변화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국에 무더위 속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낮 최고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지며 체감 온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입니다. 무더위 속에서 오후 시간대 제주도와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동 내륙·산지에서는 곳곳에 소나기가 쏟아질
      2024-08-11
    • 목포 나이트클럽 건물서 불..3시간째 진화 중
      목포 나이트클럽에서 불이 나 3시간 가까이 진화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11일 낮 12시 40분쯤 전남 목포시 죽교동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다행히 영업하는 시간이 아니어서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잡히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목포시는 불이 난 지 1시간쯤 지난 뒤인 오후 1시 44분쯤 건물 내 시민 대피와 차량 우회 안내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2024-08-11
    • "터널에 불이!" 부산 황령터널서 교통사고로 화재
      부산 황령터널 안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며 차량이 통제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11일 낮 12시 20분쯤 부산 남구 대연동 황령터널(전포동에서 대연동 방면) 안 도로에서 트럭과 오토바이가 부딪치면서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과 오토바이 운전자가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불은 20여분 만에 진화됐지만 화재로 인해 전포동에서 대연동 방면 터널 차량 진입이 한때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교통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11
    • 尹대통령, 검찰총장 후보자로 심우정 지명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에 심우정 법무부 차관을 지명했습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정 실장은 "심 후보자는 법무부·검찰의 주요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다"며 "합리적인 리더십으로 검찰 구성원들의 신망이 두텁고, 형사 절차 및 검찰 제도에 대한 높은 식견과 법치주의 확립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향후 안정적으로 검찰 조직을 이끌고 헌법과 법치주의, 수호, 국민 보호라는 검찰 본연의 역할을 잘 수행할 적임자로 판
      2024-08-11
    • 인천 해안가서 중학생 2명 바다 빠져..1명 '실종'
      인천 소무의도 해안가에서 중학생 2명이 바다에 빠졌다가 1명이 실종돼 해양경찰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11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분쯤 중구 소무의도 해안가에서 A군 등 중학생 2명이 바다로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119를 통해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해경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중학생들 가운데 한 명은 인근에 있던 목격자에 의해 별다른 부상 없이 구조됐으나 나머지 한 명은 실종된 상태였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 등을 투입해 실종된 중학생을 찾고 있으며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추가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해경
      2024-08-11
    • 찌는 듯 더운데 소나기까지..최고기온 35도 안팎
      11일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겠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부터 오후 사이 제주도에, 오후부터 밤 사이 중부지방과 전북내륙 곳곳에 소나기를 예보했습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전라권 5~20mm, 제주도가 5~40mm 입니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21~27도 분포를, 낮 최고 기온은 30~35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
      2024-08-11
    • DJ 탄생 100주년·서거 15주기 기념음악회..17일 열린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과 서거 15주기를 기념하는 음악회가 오는 17일 전남대학교 민주마루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음악회는 김 전 대통령의 민주주의와 평화 정신을 기리기 위해 광주시와 전남대, ACC재단의 공동 주최로, ACC 시민오케스트라와 저명한 성악가들이 참여합니다. 최근 김 전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 매각 논란 속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DJ의 유산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2024-08-09
    • 사저는 팔렸어도 추모는 계속된다..DJ탄생 100주년 기념음악회
      김대중 전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과 서거 15주기를 기념하는 특별한 음악회가 오는 17일 오후 5시 전남대학교 민주마루에서 열립니다. 이번 음악회는 광주광역시와 전남대학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김대중 대통령 광주추모사업회가 주관합니다. 이날 음악회는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주의와 평화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ACC 시민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나혜숙, 테너 윤병길 등 저명한 성악가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음악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음악회는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으로 시작하며, 소프라
      2024-08-09
    • 경남은행 '3천억 원 대 횡령' 50대 간부..징역 35년
      3천억 원이 넘는 회삿돈을 횡령한 BNK경남은행의 전직 간부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를 받는 경남은행 전 투자금융부장 52살 이 모 씨에 대해 징역 35년을 선고했습니다. 추징금 159억여 원도 명령했습니다. 이 씨를 도와 범행을 저지른 한국투자증권 전 직원 53살 황 모 씨에게는 징역 10년, 추징금 11억여 원이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2008년부터 2022년까지 약 14년에 이르는 장기간 횡령 범행을 반복적으로 저지르고, 전체 횡령액도
      2024-08-09
    • "도와주세요!"..식사 도중 기도 막힌 70대 구한 소방관
      식사 도중 기도가 막힌 70대 노인이 딸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던 소방관의 신속한 처치로 목숨을 구했습니다. 7일 낮 12시 40분쯤 전북 익산의 한 식당에서 70대 남성 A씨가 식사 도중 기도가 막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군산소방서 소속의 37살 최홍준 소방사가 딸과 함께 식사 중이었습니다. 최 소방사는 도와달라는 종업원의 다급한 외침을 듣고 즉시 A씨에게 달려갔습니다. A씨는 기도가 막혀 호흡이 곤란한 상태였으며 얼굴이 하얗게 변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 소방사는 주변에 119 신고를
      2024-08-09
    • 양어장서 철조망 작업하던 외국인 노동자 2명 감전
      제주 양어장에서 철조망 제거 작업을 하던 20대 외국인 노동자 2명이 감전 사고를 당했습니다. 9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양어장에서 철조망 제거 작업을 하던 동티모르 국적 21살 A씨와 인도네시아 국적 29살 B씨가 감전됐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전신 화상을, B씨는 손 부분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진 이들은 다행히 모두 생명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철조망 위에 올라 작업을 하던 A씨가
      2024-08-09
    • D-30 광주비엔날레, 글로벌 예술 도시로 막바지 준비 박차
      【 앵커멘트 】 제15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이 3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막바지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 중인 가운데, 오늘부터는 홍보관이 문을 열고 시민들에게 본격 행사 알리기를 시작했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비엔날레 전시 내용을 담은 패널이 벽을 가득 채우고, 맞은편에는 방문객들이 직접 색칠할 수 있는 체험 코너가 마련됐습니다. 몽유도원도를 모티브로 한 그림에 파스텔 색감을 더하는 체험은 아이와 어른 모두의 예술적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광주비엔날레를 알리는 홍보관이 생동감 넘치는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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