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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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허위 인터뷰 의혹' 김만배·신학림 구속영장
      지난 대선 국면에서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 이뤄진 '허위 인터뷰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와 전 언론노조위원장 신학림 씨의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 17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김 씨와 신 씨에 대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배임수·증재, 청탁금지법위반,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및 공갈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씨는 2021년 9월 15일 당시 뉴스타파 전문위원이던 신 씨와 '윤석열 대통령이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에서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수사할 당시 대장동
      2024-06-17
    • "엄마! 아빠! 여름방학엔 광주과학관에 공룡 보러 가요!"
      국립광주과학관이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2024 다이노 월드'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특별전은 오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광주과학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되며 △다이노 타임머신 △다이노 뮤지엄 △다이노 파크 △다이노 랩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으로 구성됩니다. 전시에서는 마치 살아있는 공룡시대로 온 듯한 생동감 넘치는 공룡과 함께 지구의 탄생부터 공룡 시대의 스토리를 과학적 시각으로 접근하고 탐구하며 즐길 수 있습니다. 관람객들은 움직이는 티라노사우루스가 환영하는 공룡 게이트를 지나 '다이노 타임머신' 존에서 지구
      2024-06-17
    • 경북 영천서 아프리카돼지열병..한 총리, 긴급 방제 지시
      경북 영천시의 대규모 돼지 사육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해당 농장에서 사육하는 돼지 수만 2만 4천여 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경북 영천시 화남면에 위치한 박 모 씨의 양돈장에서 ASF가 15일 확진됐습니다. 이에 따라 이날 밤 10시부터 오는 17일 밤 10시까지 48시간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지역에 이동중지명령이 발령됐습니다. 돼지 농장과 임상수의사, 수집상, 중개상, 가축분뇨 기사, 동물약품·사료·축산기자재
      2024-06-15
    • 채무자에 변제 요구 하다 회사로 '후불 배달음식'까지 보낸 대부업체
      대부업체 관계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상환을 독촉하기 위해 채무자의 회사에 수십인분의 배달 음식을 후불 결제 방식으로 보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 과정에서 배달 주문을 받았던 음식점 사장들은 음식값을 돌려받지 못해 피해를 봤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15일 안산단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쯤 41살 안 모 씨가 운영 중인 안산시 소재 한 피자 가게에 중년 남성으로 추정되는 A씨가 배달 음식을 주문했습니다.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안 씨의 가게에 전화를 건 A씨는 자신을 안산시 단원구
      2024-06-15
    • 서울광장 이태원참사 분향소 16일 이전..오세훈 시장, 유족 위로
      서울광장의 10·29 이태원 참사 합동 분향소 이전을 하루 앞둔 15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분향소를 찾아 유족을 위로했습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이전을 앞두고 사전 행사가 열린 서울광장 분향소를 방문해 먼저 희생자에게 분향과 묵념을 했습니다. 이어 자식을 잃은 슬픔을 토로하며 눈물을 터뜨리는 유가족의 손을 잡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오 시장은 "가족을 잃은 참담한 심정은 여전히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는 안정적인 공간에서 희생자 추모와 유가족 간 소통을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2024-06-15
    • 3회째 맞은 '로컬콘텐츠페스타'..21일 일산 킨텍스서 막 올려
      KBC가 주최하는 '2024 로컬콘텐츠페스타'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선 전국의 광역·기초지자체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로컬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환영사와 기조연설로 막을 올리는 행사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과 이벤트를 동반해 관람객을 로컬의 매력 속으로 초대합니다.
      2024-06-14
    • 女 신체 불법 촬영한 30대 공무원, 징역형에 직장 잘릴 처지
      창문 틈 사이로 보이는 여성의 신체를 집 밖에서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한 3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고 공무원 자격을 잃을 처지로 전락했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은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기소된 34살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80시간의 사회봉사와 4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6∼7월 B씨 집 앞에서 베란다 창문 틈 사이로 보이는 B씨의 알몸과 다리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주거지 내에 있는 피
      2024-06-14
    • "김여사, 내돈내산 디올백·화장품 돌려줘" 서울의소리 기자 경찰 출석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건네진 명품 가방을 직접 구매한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가 경찰에 소환됐습니다. 14일 오전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건조물침입,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발된 이 기자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기자는 최재영 목사가 김 여사에게 건넨 명품 가방·화장품을 구입해 전달한 인물입니다. 최 목사가 김 여사와의 만남 장면을 촬영한 몰래카메라 역시 직접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기자는 이날 경찰에 출석하며 "디올백과 샤넬 화장품은 제가 제 돈으로 사준
      2024-06-14
    • 경포해변 백사장 곳곳 죽은 멸치떼 눈길…불길한 징조?
      강원 강릉시 경포해수욕장에 죽은 멸치떼가 백사장으로 잇따라 밀려 나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4일 오전 경포해수욕장 백사장 곳곳에선 파도에 밀려 나와 길게 띠를 이룬 채 죽은 멸치떼가 목격됐습니다. 경포해수욕장에서는 2∼3일 전에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났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여름철 동해안에서는 거의 매년 반복되는 현상입니다. 일부에서는 남해안에서 발생한 지진의 영향이거나 새로운 지진의 전조가 아닌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고등어와 같은 상위 포식자들에게 쫓긴 멸치떼가 해변으로 몰
      2024-06-14
    • "2년 전 결별하며 앙심"..옛 연인 흉기 찔린 女 결국 숨져
      경기 양주의 한 공장에서 옛 연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린 여성이 사건 발생 이틀 만에 숨졌습니다. 14일 경기 양주경찰서는 기존 살인미수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죄명을 바꿔 4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5시 5분쯤 양주시 삼숭동의 한 방화문 제조 공장에서 근무 중이던 40대 여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치료 도중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 지난 12일 오후 1시쯤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B씨와 과거 직장 동료이자 옛 연
      2024-06-14
    • '롤스로이스 운전자'에 마약처방·환자 성폭행 의사 '징역 17년'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의 운전자에게 마약류를 처방하고 환자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의사에게 징역 17년의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준강간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의사 염 모 씨에게 징역 17년과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추징 792만 원과 5년간 보호관찰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염 씨의 혐의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하며 "마약류 남용을 예방해야 할 의사가 프로포폴 처방을 통한 돈벌이에만 급급했다"고 질책했습니다. 또 "의사 지위를 이용해 수면마취
      2024-06-13
    • '이것' 도입한 파주시, '동료에 피해 주는 직원' 퇴출한다
      경기 파주시는 조직 분위기를 저해하는 직원으로부터 다수의 성실한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근무 성적 최하위 '가' 등급제를 도입, 최종 대상자를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13일 파주시는 그동안 조직 내 업무 분위기를 해치고, 동료에게 피해를 주는 일부 직원을 대상으로 '채찍'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올해 3월 파주시 공무원 노조와 간담회를 통해 근무 성적 최하위 '가' 등급 부여 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지난 4월 '가' 등급 평정 기준에 부합한 예비 대상자 신청을 받아 상시 평가 사전실무위원회, 상시 평가
      2024-06-13
    • '의료 공백 한의사가 막나'..한의협, 의사 휴진일에 야간진료 추진
      대한의사협회(의협) 등이 집단 휴진을 예고한 가운데, 한의사 단체인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가 회원들에게 의사 휴진일에 야간진료를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13일 한의협은 13일 "양의계의 진료 총파업에 대비해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단 휴진) 당일인 18일 전국 한의원과 한방병원의 야간진료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의협은 "이날 오전까지 야간진료에 참여하겠다고 밝힌 한의의료기관은 700여 곳"이라며 "참여 의료기관은 감기, 급체 같은 다빈도 질환 등 일차진료를 포함해 응급환자 발생 시 효율적인 연계와 처치도 진행할 것
      2024-06-13
    • 민간인 韓여성 성폭행한 미군, 준강간 유죄·강간은 무죄
      전북 군산에 있는 미 공군 제8전투비행단에서 민간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법정에 선 미군 장병에게 일부 유죄가 선고됐습니다. 13일 전주지법 제12형사부는 준강간 및 강간 혐의로 기소된 미군 장병 30살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당초 이 사건은 피해자가 부대 정문을 뛰쳐나오며 "성폭행당했다"고 신고해 알려졌습니다. 이후 A씨가 수사 기관과 재판 과정에서 '합의된 성관계'라며 혐의를 완강히 부인해 약 2년 만에 1심 선고가 이뤄지게 됐습니다. A씨는 2022년 7월 우리나라 국적의 20대
      2024-06-13
    • "일상 속 도자기, 옛 사람들처럼 즐겨요"..온라인 강연 열려
      국립광주박물관이 오는 21일 개막하는 특별전 '도자기, 풍류를 품다'를 더 알차고, 재미있게 관람하기 위한 온라인 강연회를 개최합니다. 강연은 30분 내외로 13일과 19일, 26일 3차례에 걸쳐 국립광주박물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될 예정입니다. 13일 열리는 첫 번째 강연은 고려대학교 방병선 교수의 '조선 후기 백자와 문인 취향'입니다. 우리의 일상과 함께한 도자기는 때로는 어떠한 장소에 놓아 사용하기도 하고, 때로는 도자기 자체가 하나의 공간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강연은 조선시대 도자기를 하나의 공간으로 보고
      2024-06-13
    • 지리산서 가족 산삼 17뿌리 발견..감정가 1억 3,600만 원
      지리산에서 가족 산삼 17뿌리가 발견됐습니다. 13일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최근 경남 산청군 지리산 자락에서 60대 약초꾼이 대형 가족 산삼을 채취했습니다. 17뿌리나 되는 이 산삼의 모삼 수령은 약 70년으로 추정됩니다. 전체 산삼의 무게는 135g으로 모삼의 무게만 45g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감정가는 100년 근 천종산삼의 절반 수준인 1억 3,600만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 관계자는 "잔뿌리를 떼어 직접 향과 맛 성질을 구분하는 등 철저한 감정을 통해 국내산 산삼인 것을 확인했다"
      2024-06-13
    • "푹푹 찐다"..낮 기온 30도 우스운 '불볕 더위' 이어져
      이르게 찾아온 한여름 폭염에 12일 남부 지역 곳곳에선 폭염주의보가 이어졌습니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일부 내륙 33도 이상)까지 치솟으며 자외선 지수 또한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13일은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25도 사이 분포를, 낮 최고기온은 25~35도 사이를 오르내리겠습니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8도 △강릉 24도 △대전 19도 △대구 21도 △부산 21도
      2024-06-12
    • 식탁서 사라지는 '영탁 막걸리'..대법원, 가수 영탁 손 들어줘
      가수 영탁이 예천양조와 벌인 상표권 분쟁 소송에서 승소한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예천양조는 더는 '영탁 막걸리'를 판매할 수 없게 됐습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영탁이 막걸리 제조사 예천양조를 상대로 제기한 상품표지 사용금지 등 청구 소송에서 2심의 원고 일부승소 판결이 전날 대법원에서 확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예천양조는 '영탁'으로 표시된 막걸리 제품을 생산·양도·대여·수입하거나 이를 제품 포장·광고에 표시해선 안 되며 이미 만든 제품에서 제거해야 합
      2024-06-12
    • "내장 보이고 피범벅.." 인천 농장, 들개 무리 습격에 초토화
      인천에서 들개 무리가 농장을 습격해 가축 20여 마리를 물어 죽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1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일 새벽 인천시 서구 공촌동의 한 농장에서 염소 2마리와 병아리 20마리가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제보자 A씨는 당일 낮에 평소처럼 농장을 찾았다가 가축들이 미동도 없이 쓰러져 있는 참혹한 현장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졌습니다. A씨는 "염소 1마리는 내장이 보일 정도로 살점이 뜯겨나갔고 피범벅 상태였다"면서 "병아리 1마리만 겨우 살아남았지만, 많이 다쳐서 오래 버티긴 힘들어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2024-06-11
    • 환경을 위하는 김건희 여사, 에코백 들고 중앙아 3개국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투르크메니스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길에 오르며 흰색 에코백을 든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전날 3개국 국빈 방문을 위해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출국했습니다. 이번 순방은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순방 이후 6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전날 오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순방을 떠났습니다. 윤 대통령은 짙은 남색 정장에 연한 회색 넥타이를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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