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날짜선택
    • 시간당 30~60mm 장맛비..덥고 습해요
      오늘(17일) 광주·전남은 대부분 지역이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종일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시간당 최대 60mm의 폭우도 예상되는 가운데,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100~200mm, 많은 곳은 250mm 이상입니다. 현재 전 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13일부터 누적 강수량은 구례 성삼재 389.5mm를 최고로 곡성 석곡 291mm, 해남 땅끝 291m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3~25도, 낮 최고기온은 광주와 담양 30도 등 27도에서 31도 분포로, 덥고 습한 날씨가
      2023-07-17
    • 서울 잠수교 나흘째 통제..여의상하류IC 통행 재개
      중부지방 집중호우의 여파로 한강교량 1곳과 서울 시내 도로 3곳의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TOPIS)에 따르면 오늘(17일) 오전 6시 기준 잠수교 양방향 통행이 전면 통제 중입니다. 잠수교는 한강 수위 상승에 따라 지난 14일 오전부터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중단됐습니다. 오전 6시 현재 잠수교 수위는 6.86m로 차량(6.20m)과 보행자(5.5m) 통제 기준을 여전히 웃돌고 있습니다. 시내도로 가운데 개화육갑문(양방향)은 수위 상승으로, 당산나들목 육갑문(양방향)은 침수 대비를 위해 각각 통행이
      2023-07-17
    • 나흘간 쏟아진 물폭탄에..'40명 사망·9명 실종'
      나흘간 쏟아진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40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오늘(17일) 오전 6시 기준, 인명피해 규모는 사망 39명, 실종 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밤사이 청주 지하차도에서 발견된 사망자 3명을 포함한 공식 집계 결과입니다. 여기에 오전 6시 20분쯤, 청주 지하차도에서 2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추가로 발견되면서 공식집계 외 사망자는 1명 더 늘었습니다. 이를 포함하는 전국 사망자 수는 40명, 이 중 지하차도 사망자 수만 13명입니다. 이번 집중호우로 전국
      2023-07-17
    • 오송 지하차도 누적 사망자 13명 ..새벽 수색서 4명 찾아
      청주 오송 지하차도 사고현장의 누적 사망자가 13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17일) 오전 6시 20분쯤 2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날 새벽 이어진 수색작업에선 40대 남성 1명과 50대 남성 2명 등 3명이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돼 인양됐습니다. 현재 밤사이 계속된 배수 작업으로 지하차도 내부의 물이 거의 빠지면서 새벽부터 소방당국의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하차도 안에는 차량 10여대가 더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돼 사망자 수는 더 늘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난
      2023-07-17
    • 오송 지하차도 사망자 3명 추가 발견..총 12명 숨져
      청주 오송 지하차도 사고현장에서 밤사이 시신 3구가 추가로 발견되면서 누적 사망자가 1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오늘(17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이번 장마로 인한 사망자는 39명이 됐습니다. 이어진 배수 작업으로 지하차도 내부의 물이 거의 빠지면서 새벽부터 소방당국의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새벽 1시 25분 10번째 실종자가 인양됐고, 새벽 2시 45분 지하차도 입구에서 300m 떨어진 지점에서 40대 남성 시신이 추가로 수습됐습니다. 이어서 새벽 3시 58분에도 지하차도
      2023-07-17
    • [날씨]전국 장맛비..충청권·남부지방 250mm 이상 '거센 비'
      월요일인 오늘(17일)도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충청권과 남부지방 중심으로 거센 장맛비가 이어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많은 피해가 발생했지만 추가로 재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어, 위험 지역의 경우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도권북부와 강원북부는 곳에 따라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18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에 100~200mm(많은 곳 250mm 이상, 제주도산지 350mm 이상) △경기 남부, 강원 남부 내륙·산지, 울릉도&mi
      2023-07-17
    • "9월 7일,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기대하세요"
      오는 9월, 광주에서 세계적인 디자인축제 한마당이 펼쳐집니다. 광주디자인진흥원은 오늘(16일)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본격적인 행사 준비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오는 9월 7일 개막해 11월 7일까지 62일 동안 비엔날레전시관을 포함, 광주 시내 곳곳에서 열립니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지난 2005년 시작돼, 올해 10회 행사로 이어져 왔습니다. 지금은 세계 40여 개국이 참여하는 등 세계적인 종합 디자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
      2023-07-16
    • [우ㆍ정ㆍ초] ㉓'여름 갈대' 푸르른 순천만습지서 '생태체험·어싱' 해요
      편집자 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4월 1일 개막했습니다. 정원도시 순천은 10년 전 정원박람회를 개최한 이후 우리나라 대표 생태 도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순천시는 두 번째 박람회를 통해 세계적인 생태·정원 도시로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KBC의 <'우ㆍ정ㆍ초' 우리가 사는 정원에 초대합니다> 코너는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연재됩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모두 4개의 권역으로 나뉘여 있습니다. 오늘은 이 중 순천만습지 권역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순천만
      2023-07-14
    • 야간 배달 중 숨진 고교생..배달업체, 유족에 3,900만 원 배상명령
      야간 배달 업무 중 교통사고로 숨진 고등학생의 유가족이 배달대행업체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민사6단독은 지난 2021년 오토바이 배달 업무 중 숨진 고교생 A(사망 당시 17살)군의 유가족이 업체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대행업체에게 A군 부모에 3,900여만 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습니다. A군은 2021년 1월 18일 저녁 8시 반쯤 경기도 부천시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로 배달 업무를 하던 중 길가에 불법 주
      2023-07-14
    • [날씨]전국 장맛비..비, 16일까지 계속해서 내린다
      전국 곳곳에 거센 장맛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간당 2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14일) 오전 10시 기준 1시간 동안 군산산단에서는 44.0mm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이어 줄포(부안) 31.0mm, 서천 30.0mm, 완산(전주) 28.0mm 등에서도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어제(13일)부터 내린 비의 양은 같은 시각 기준 군산산단 248.5mm, 부안 위도 225.0mm, 김제 심포 207.0mm, 남양주 창현 202mm 등입니다.
      2023-07-14
    • '인천 흉기난동' 부실대응 경찰관들에 '징역 1년' 구형
      2021년 '인천 흉기난동' 사건 당시 부실하게 대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경찰관들이 실형을 구형받았습니다. 검찰은 오늘(13일) 인천지법 형사17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직무유기 혐의로 기소한 A(49·남) 전 경위와 B(25·여) 전 순경에게 각각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국가기관이 범행 현장을 이탈한 직무유기를 엄하게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A 전 경위와 B 전 순경은 2021년 11월 15일 인천시 남동구 빌라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 당시 현장에 출동해
      2023-07-13
    • '흰 털 자랐어요'..쌍둥이 아기판다 근황 공개 '심쿵'
      지난 7일,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태어난 국내 최초 쌍둥이 아기 판다들의 근황이 오늘(13일) 공개됐습니다. 에버랜드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출생 당시보다 하얀 털이 보송하게 자란 아기 판다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습니다. 판다는 보통 생후 10일경부터 검은털이 자라날 모낭 속 검정 무늬가 보이기 시작하고, 생후 한 달쯤 되어야 눈과 귀, 어깨, 팔, 다리, 꼬리 주변의 검은 무늬가 확연히 드러납니다. 에버랜드는 엄마 판다 아이바오(9)와 아기판다들이 모두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이바오가 쌍둥이
      2023-07-13
    • 도심 한복판 술집서 '패싸움' 벌인 조폭들..무더기 검거
      도심 한복판에서 패싸움을 벌인 폭력조직 2곳의 조직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 3월 21일 밤 11시쯤 전북 전주 신시가지의 한 술집에서 단체로 싸움을 벌인 혐의로 조폭 24살 A씨 등 21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당시 술집 안팎은 한데 뒤엉켜 폭력을 휘두르는 조직원들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싸움에 흉기나 둔기는 동원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직원들은 출동한 지역 경찰관에게 '단순 폭행이다. 서로를 처벌할 의사가 없다'고 둘러대며 현장을 이탈했
      2023-07-13
    • 동급생 살해하고 자수한 고3 여고생 '구속영장'..이유엔 침묵
      동급생 친구를 살해한 고3 여고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동급생 친구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여고생 17살 A양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A양은 어제 낮 12시쯤 대전 서구에 있는 친구 B양의 자택에서 B양을 때리고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긴급 체포됐습니다. 이들은 같은 고등학교에 재학 중으로 평소 친분이 있던 사이로 전해졌습니다. 범행 당일에도 A양은 B양과 이야기를 나누려고 B양의 집을 방문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양은 B양이 숨지자 본인도 극단적인 선택을 하
      2023-07-13
    • 국립광주과학관, 달 탐사선 ‘다누리호’ 모형 전시
      국립광주과학관이 우리나라 최초의 달 탐사선 다누리호의 축소모형을 전시합니다. 과학관은 우리나라 우주과학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으로부터 수증 받은 다누리호 모형을 상설전시관 2관 2존에 전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모형은 다누리호를 3분의 1 크기로 축소했지만 세부 모습을 그대로 구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7-13
    • 소담스퀘어 광주,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제작 지원 사업 흥행가도
      광주·전남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디지털 커머스 제작을 지원하는 '소담스퀘어 광주'가 거침없는 성공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소담스퀘어 광주는 최근 '광주FC'와 협업해 진행한 유니폼 판매 방송이 방송 시작 5분 만에 준비한 물량 전체 매진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방송은 자체 라이브커머스 매출 집계에서 1위를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이밖에도 광주의 대표적인 전통시장 양동시장에서 진행되는 '양동 통맥축제' 금액권은 라이브 방송 시작 10분 만에 전 상품이 품절됐습니다. 전 KIA타이거즈 나지완 선수와
      2023-07-12
    • '상장되면 큰 이득' 비상장주식 270배 '뻥튀기' 110억 가로챈 조폭
      비상장주식을 상장이 확정된 것처럼 속여 판 조직폭력배 등 51명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이들이 가로챈 금액만 110억 원에 달합니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비상장기업 3곳의 주식을 팔아 넘긴 혐의(사기·자본시장법 위반 등)로 조직폭력배 39살 A씨 등 51명을 검거해, 이 중 11명을 구속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코스닥 상장 시 큰 이득을 볼 수 있다며 투자자들을 속였습니다. 이들은 1주당 액면가 100원인 주식을 1,500∼4,000원으로 매입한 뒤, 액면
      2023-07-12
    • 5개 국립대, 국회서 의과대 신설 촉구 포럼 연다
      목포대와 순천대 등 국립대 5곳이 오는 14일 국회에서 권역별 국립의과대학 신설을 촉구하는 포럼을 개최합니다. 국립대 5곳이 공동 주관하고, 해당 지역 국회의원 14명이 공동 주최하는 방식으로 계획된 '지역 공공의료인력 확충 및 국립 의과대학 신설 촉구 국회포럼'에서는 각 권역별로 지역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전개될 예정입니다. 또, 권역별 국립의과대학 신설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고 발표될 전망입니다.
      2023-07-12
    • 천둥ㆍ번개 동반한 강한 비..많은 곳 100mm↑
      오늘(12일) 광주·전남은 대부분 지역에 오전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밤사이 지속된 비로 여수에서는 담벼락이 무너지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현재 보성과 여수, 광양, 순천에는 호우경보가, 고흥 등 8개 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전역에 30~80㎜, 많은 곳은 100mm 이상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25도 등 23~25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구례 31도와 광주
      2023-07-12
    • [날씨]'날씨가 왜 이래' 곳곳에 비 쏟아지고 오후엔 '찜통더위'
      수요일인 오늘(1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까지 남부지방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도권과 충청권, 제주도는 오후까지, 강원도와 남부지방은 저녁까지 계속해서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권, 경상권(경북북부동해안 제외)에 30~80mm, 전남권과 경남권 등 많은 곳엔 100mm 이상입니다. 강원내륙.산지, 충북, 전북 등엔 5~60mm, 수도권, 강원동해안, 충남권, 경북북부동해안, 제주도남부.산지엔 5~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오후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
      2023-07-12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