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날짜선택
    • 집 마당 꾸미려고..제주 해안 자갈 훔친 중국인 母女
      자신의 집 마당 조경에 쓰기 위해 제주 해안가의 자갈 100여 개를 무단으로 가져간 중국인 모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4일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 위반과 특수절도 혐의로 중국 국적 60대 A씨와 A씨의 딸 30대 B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모녀는 지난달 30일 오후 4시 30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박수기정 인근 해안가에서 자갈 100여 개를 허가 없이 무단으로 가져간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 모녀의 범행을 목격한 관광객 등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 모녀는 경찰에서
      2023-10-04
    •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900억 원 코인 사기 혐의 구속기소
      불법 투자유치와 주식거래로 실형을 살았던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37)씨가 900억 원에 달하는 코인 사기 혐의로 다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 합동수사단(단장 이정렬 부장검사)은 4일 이 씨를 사기·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범행에 가담한 이 씨의 동생 이희문(35)씨와 형제가 운영하는 코인 발행업체 직원 김 모(34)씨도 함께 구속기소됐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0년 3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피카(PICA) 등 코인 3종목을
      2023-10-04
    • [가볼 만한 곳②] 비엔날레·ACC 등 연휴 기간 문화전시 '풍성'
      【 앵커멘트 】 모처럼 긴 추석 연휴, 사랑하는 가족들과 오랜만에 모였는데 집에만 있을 순 없죠. 가족끼리 구경도 하고 서로의 생각도 나눌 수 있는 알찬 문화전시를 신민지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 기자 】 구식 쌀통에서 비스포크 냉장고까지. 불과 몇 세대 사이 평범한 가정에서 사용하는 가전·가구에 놀라운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어린이와 MZ, 실버세대 등 다양한 연령층의 필요에 맞춰 디자인된 세상은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광주 디자인비엔날레가 지향하는 세상입니다. ▶ 인터뷰 : 나 건 / 디자인비엔날레 총
      2023-10-01
    • 尹, '추석근무' 경찰·소방관 찾아 격려·의견 청취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연휴 사흘째인 30일 서울 중부경찰서 을지지구대와 중부소방서를 차례로 방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일선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이도윤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먼저 찾은 을지지구대에서 현장 경찰관들과 지구대 관할구역, 치안 상황 등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간담회에는 올 연말 퇴직하는 고광범 지구대장부터 작년 12월 경찰에 임용된 박무성 순경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직원 1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4년간 근무하며 공권력 방해 사범으로 인한
      2023-09-30
    • 패러글라이딩 하던 조종사와 체험객 추락해 숨져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하던 조종사와 체험객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30일 오후 3시 22분쯤 충남 보령시 남포면 옥마산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조종사와 체험객이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남성 조종사와 20대 여성 체험객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옥마산 정상에서 이륙한 것으로 보이는 이들은 이륙한 지 얼마 안 돼 산 중턱에서 추락했습니다. 산을 오르던 등산객이 사고 장면을 목격해 패러글라이딩 업체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기상 악화와 과실 여부 등
      2023-09-30
    • 대청호서 신원 미상 남성 시신 발견..경찰 수사
      충북 보은 대청호에서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30일 오후 5시 14분쯤 충북 보은군 회남면 인근 대청호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남성의 시신을 인양했습니다. 시신은 부패가 진행돼 정확한 사망 시기를 추정하기 어려운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대청호
      2023-09-30
    • 즐거워야 할 추석 연휴에..지적장애 아들과 父 숨진채 발견
      추석 연휴인 30일 아버지와 지적장애 아들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울산 북부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 10분쯤 아파트에서 "사람이 떨어졌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으로 출동한 119구급대와 경찰은 해당 아파트 화단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60대 남성 A씨를 발견했습니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병원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해당 아파트 고층에 사는 주민임을 확인하고 주거지로 찾아갔습니다. 잠겨 있는 문을 강제 개방해 진입한 경찰은 방 안에서 A씨의 아들인 3
      2023-09-30
    • '엉덩이 X섹시하지 않냐' 군 복무 중 女부사관 모욕 20대
      부대원이 있는 자리에서 여군 상관의 특정 신체를 언급하면서 성적 행동의 대상으로 삼고 싶다는 취지의 말을 한 20대가 상관 모욕죄로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영월지원 형사1단독은 30일 상관 모욕, 폭행 혐의로 기소된 23살 A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병사로 복무하던 지난해 5~7월, 철원의 한 군부대 내 생활관에서 4∼5명의 부대원이 있는 자리에서 상관인 부사관 B씨에 대해 '엉덩이 X섹시하지 않냐', '엉덩이 때려주고 싶다'고 말하는 등 3차례에 걸쳐 상관을 모욕한
      2023-09-30
    • "이건 내 땅" 쇠말뚝으로 골목길 막아 이웃 다치게 한 60대 '실형'
      마을 사람들이 다니는 골목길을 쇠말뚝으로 막아 이웃 주민을 넘어져 다치게 한 6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27일 대전지법 형사11부는 일반교통방해치상 혐의로 기소된 63살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 4월, 세종시 연서면 자신의 집 옆 폭 2m의 골목길에 40㎝ 너비의 비계를 연결한 구조물을 설치해 통행을 방해했습니다. 2021년 5월에는 추가로 70㎝ 너비의 파이프를 연결하고 그로부터 다섯 달 뒤에는 옆에 화분과 벌통 등을 늘어놨습니다. 이어, 지난해 4월에는 비어있던 남은 1m
      2023-09-27
    • 보이스피싱에 뜯긴 돈, 2배로 돌려받은 '기막힌' 사연
      경찰이 보이스피싱 피해자 구제에 나선 가운데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2배 이상으로 회수한 기막힌 사연이 알려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경기 수원시에 사는 49살 윤 모 씨는 지난 2017년 12월, 이자율을 낮춰주겠다는 보이스피싱 사기꾼에게 속아 제3금융권에서 대출받은 2천만 원을 입금했습니다. 윤 씨가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경찰에 신고했을 때는 이미 늦어 2천만 원 중 5백만 원만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나머지 돈 1,500만 원은 코인으로 세탁돼 언제 돌려받을 수 있을지 기약도 없었습니다. 윤 씨는 제대로 써보지도 못한
      2023-09-27
    • 스터디카페 알바 면접 빙자해 10대 성폭행한 30대 '구속 기소'
      거짓 아르바이트 구직 정보에 속아 찾아온 10대 재수생을 성폭행한 30대 남성이 구속기소 됐습니다. 27일 부산지검 서부지청은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간음 유인, 직업안정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온라인 구직 사이트에 스터디카페 아르바이트를 구한다는 글을 올린 뒤 이를 보고 찾아온 재수생 B씨를 성폭행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자신을 스터디 카페 관계자라고 사칭한 A씨는 면접을 보겠다며 부산진구의 한 스터
      2023-09-27
    • "즉석만남 해요" 남성 불러내 무차별 폭행한 10대들
      즉석만남을 미끼로 불러낸 20대 남성을 무차별 폭행하고 금품을 강탈한 뒤 달아난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27일 강도상해 혐의로 A군, B양 등 10대 3명을 긴급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7일 새벽 0시 40분쯤 부산 부산진구 한 골목길에서 B양과 걸어가던 20대 남성을 목 졸라 넘어뜨린 뒤, 주먹과 발로 얼굴 등을 여러 차례 때려 현금과 휴대전화를 빼앗아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2023-09-27
    • "밥 안 차려줬잖아"..부부싸움 끝 아내 살해한 70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말다툼을 하다 아내를 살해한 70대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79살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A씨는 26일 오후 1시쯤 인천시 연수구의 아파트에서 아내 79살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범행 후 가족에게 전화해 "아내를 죽였다"는 취지로 말했고,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평소 아내와 사이가 좋지 않았으며 전날 말다툼을 하다가 홧김에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023-09-27
    • 다음 달 19일부터 전 국민 무료 코로나 접종 시작
      코로나19 최근 유행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신규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접종이 다음 달 19일부터 시작됩니다. 고위험군은 백신 접종이 적극 권고되며, 고위험군이 아닌 일반 국민도 본인 희망시 접종을 할 수 있습니다. 접종 비용은 전 국민이 무료입니다. 26일 질병관리청은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동절기 접종에 활용하는 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XBB 계열 변이에 대응해서 개발된 XBB.1.5 단가백신입니다. 지난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효과성&
      2023-09-26
    • [아트엔JOY]통째로 전시장 된 ACC, 美서 돌아온 국립광주박물관 서화展
      즐거운 화요일입니다. 한 주 힘차게들 보내고 계신가요? 선선한 바람이 불어 이제야 좀 가을 같은데요.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을 줄 알았지만 오늘은 비마저 조금씩 내리고 있습니다. 다행히 다가오는 주말은 구름이 걷혀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다고 하니 다행이에요. 이번 주말엔 화창한 날씨 속 알찬 전시가 진행 중인 광주 시내 전시관들로 발걸음 한 번 옮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가을을 맞이해 3개 전시를 동시에 개막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바다 건너 미국서 반세기 만에 돌아온 서화를 선보이는 국립광주박물관을 소개합니다. ◇가을
      2023-09-26
    • 전여친 스토킹한 40대, 과거 살인에 불법 촬영으로 징역까지
      옛 여자친구를 스토킹한 40대 살인 전과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전 여자친구에게 휴대전화로 연락하는 등 스토킹한 혐의로 4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25일 저녁 8시쯤 전 여자친구의 직장에 찾아가 "(휴대전화) 차단 풀고 연락받으라"며 위협했다가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A씨는 2008년 살인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받은 전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지난해에는 전 여자친구와의 성관계 영상을 몰래 촬영한 뒤
      2023-09-26
    • 추석 당일 953만 명 이동..서울~부산 최대 '10시간 10분'
      이번 추석 당일인 29일에 최대 953만 명이 이동할 것이란 예상이 나왔습니다. 또, 명절에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서울서 부산까지 최대 10시간 10분 걸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교통연구원은 지난달 16일부터 21일까지 총 1만 467세대를 대상으로 '추석 연휴기간 통행실태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전국의 총 이동인원은 4,022만 명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추석 당일인 29일에 최대 953만 명이 이동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국토부는 또 1일 평균 이동인원(1일 5
      2023-09-25
    • 인터넷 방송서 전 연인 죽이겠다던 40대..시청자 신고로 검거
      인터넷 방송에서 헤어진 연인을 살해하겠다고 예고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울산 동부경찰서는 협박 등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9시 20분쯤 울산 동구의 한 거리에서 실시간 인터넷 방송을 하다가 "여자친구를 죽이러 왔다. 죽이고 감방 가면 되는 것 아니냐"고 말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의 방송을 보고 있던 시청자가 A씨의 위치와 상황을 112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만났으나 긴급한 상황이 아니라고 판
      2023-09-25
    • 쌍둥이 아기 판다 이름 짓기 막차 탑승하세요!
      에버랜드 쌍둥이 아기 판다의 이름을 정하기 위한 마지막 투표가 다음 달 6일까지 진행됩니다. 25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1차 온라인 투표를 통해 압축한 4쌍의 이름 후보를 놓고 마지막 온오프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4쌍의 후보는 '명랑한 보물'을 뜻하는 '밍(明)바오-랑(朗)바오', '건강하고 지혜로운 보물'을 뜻하는 '루이(睿)바오-후이(輝)바오', '옥구슬처럼 곱고 밝은 보물' 의미의 '밍(明)바오-링(玲)바오', '영롱한 보물'이란 뜻의 '링(玲)바오-롱(瓏)바오' 입니다. 이들 후보군에는 모두 '바오 패
      2023-09-25
    • [우ㆍ정ㆍ초] ㉜ AIPH도 격찬 아끼지 않은 순천만정원박람회
      편집자 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4월 1일 개막했습니다. 정원도시 순천은 10년 전 정원박람회를 개최한 이후 우리나라 대표 생태 도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순천시는 두 번째 박람회를 통해 세계적인 생태·정원 도시로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KBC의 <'우ㆍ정ㆍ초' 우리가 사는 정원에 초대합니다> 코너는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연재됩니다. 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전남 순천. 이곳에서 '제75회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총회'가 열렸습니다. AIPH는 1948년 제2차 세
      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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