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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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흉기 난동 예고 글 올린 40대 구속 기소
      인터넷 게임 회사를 대상으로 흉기 난동 범죄를 예고한 4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협박·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A씨는 지난 11일 밤 인터넷 게임 회사의 자유게시판에 6차례에 걸쳐 살인 또는 방화 범죄 예고 게시물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23-08-26
    • 여수 앞바다서 50대 현직 경찰관 숨진 채 발견
      50대 현직 경찰관이 바다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6일 오전 6시 20분쯤, 여수시 우두리 물량장 앞바다에서 여수경찰서 모 파출소 소속 현직 경찰관인 50살 A모씨가 숨져 있는 것을 인근을 지나던 관광객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여수해경은 우두리 물량장에 신발과 핸드폰, 돈이 놓여 있었다는 신고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8-26
    • 여수시, 양식 물고기 시료 채취...폐사 원인 분석
      여수시가 집단폐사한 양식 물고기 시료를 채취하고 원인 분석에 나섰습니다. 여수시는 26일 돌산읍 군내리 양식장을 찾아 폐사한 물고기 시료를 채취해 남해수산연구소에 원인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고수온경보가 내려진 여수바다에서 지난 15일부터 지금까지 폐사 신고된 양식 물고기는 105만 4천 마리이며 피해 금액은 15억 원에 달합니다.
      2023-08-26
    • 강기정, "철 지난 이념 공세", 국힘, "공산 침략 부역자"
      강기정 광주시장이 정부·여당의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 사업 반대를 이념 공세로 규정하고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냉전은 이미 30년 전에 끝났는데 철 지난 이념 공세가 광주를 향하고 있다"며 "언제나 그렇듯 광주 정신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성명을 내고 "세금 48억 원을 들여 정율성 공원을 짓는 것은 광주시민에 대한 모욕 행위나 다름없다"며 "광주 출신 중국 음악가 정율성은 '공산 침략 부역자'"라고 주장했습니다.
      2023-08-26
    • 여수 앞바다서 50대 현직 경찰관 숨진 채 발견...해경 조사 중
      50대 현직 경찰관이 바다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6일 새벽 6시 20분쯤, 전남 여수시 우두리 물량장 앞바다에서 여수경찰서 모 파출소 소속 현직 경찰관인 50살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인근을 지나던 관광객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여수해경은 우두리 물량장에 신발과 핸드폰, 돈이 놓여 있었다는 신고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평소 성실한 근무 태도를 지닌 모범적인 경찰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사고 #여수 #바다 #해경
      2023-08-26
    • 일본 수산청, "원전 주변 물고기서 삼중수소 안 나와"
      일본 수산청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수구 인근에서 잡은 물고기를 조사한 결과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26일 교도통신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수산청은 전날 잡은 물고기의 삼중수소 농도가 전용 장비로 검출할 수 있는 하한치인 1㎏당 8㏃가량을 밑돈 것으로 확인돼 '검출되지 않음'이라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수산청은 오염수 방류 이후 최초로 수산물의 삼중수소 농도 함유량을 확인하기 위해 전날 오전 6시쯤 후쿠시마 원전으로부터 5㎞ 떨어진 지점에서 광어와 성대 각 1마리를 잡았습니다.
      2023-08-26
    • 분당 공유 민박집서 남성 4명 숨진 채 발견..."업주가 112에 신고"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 민박집에서 30∼40대 남성 4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26일 경기 분당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정오쯤 한 공유민박 업주가 "남성 4명이 방안에 죽어 있다"고 112에 신고했습니다. 숨진 이들은 전날 저녁부터 이 민박에 투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로서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들이 어떤 관계인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2023-08-26
    • 주중 일본대사관 "큰소리로 일본어로 말하지 말라"...반일 감정 고조
      일본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에 나서면서 주중 일본대사관이 중국 내 자국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고 중국 매체들이 26일 보도했습니다. 관찰자망 등 중국매체 보도에 따르면 주중 일본대사관은 전날 일본어판 홈페이지에 올린 공지를 통해 중국 내 자국민들에게 "만일의 사태를 배제할 수 없으니 각별히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외출할 때는 가급적 언행을 삼가고, 불필요하게 큰 소리로 일본어로 말하지 말라"는 행동 수칙을 제시했습니다. 또 "일본대사관을 방문할 때는 주의 깊게 주변을 살필 것"도 주문했습니
      2023-08-26
    • 국방부 검찰단, '항명' 혐의 해병대 전 수사단장 28일 출석 요구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사건을 수사 중인 국방부 검찰단이 박 전 단장에게 오는 28일 출석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박 전 단장의 법률대리인인 김경호 변호사는 25일 밤 군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종료된 직후 검찰단이 출석요구서를 보내왔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수사심의위는 전날 박 전 단장 항명 사건의 수사 계속 여부를 심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수사심의위는 투표권이 없는 수사심의위원장을 포함해 총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사 중단 의견이 더 많았지만, 출석 과반수인 6명에는 이르지 못해
      2023-08-26
    • 여수 물고기 114만마리 폐사 신고..."역학조사 착수"
      고수온경보가 내려진 여수 앞바다에서 양식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산당국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21일부터 삼산면과 화정면 등 가두리양식장 47곳에서 우럭과 능성어 등 키우던 물고기 114만 마리가 폐사해 15억 상당의 피해가 났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역학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22일부터 여수 전 해역에 28도가 넘는 고수온경보가 내려졌었던 만큼 고수온으로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한 것으로 보고 남해수산연구소와 함께 시료를 채취해 정확한 원인을 규명할 계획입니다.
      2023-08-25
    • 전남 수산업계, "안전 검사와 피해 지원" 촉구
      【 앵커멘트 】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가 이틀째를 이어지면서 우리 지역 수산업계도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수산인들은 정부에 철저한 안전 검사와 피해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평소 손님들로 북적이던 50년 전통의 수산시장이 한적하기만 합니다. 남해안 명물인 갈치가 제철을 맞았지만 매출은 절반 이하로 뚝 떨어졌습니다. ▶ 인터뷰 : 신광희 / 여수수산시장 상인 - "우리도 걱정을 하고 소비자들은 더 걱정을 합니다. 전화로도 문의를 많이 합니다. " 신선한
      2023-08-25
    • [단독]여수 양식장 물고기 114만 마리 떼죽음..고수온 추정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시작되면서 어민들의 시름이 깊어진 가운데 고수온경보가 내려진 여수 앞바다에서 양식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산당국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21일부터 삼산면과 화정면 등 가두리양식장 47곳에서 우럭과 능성어 등 키우던 물고기 114만 마리가 폐사해 15억 상당의 피해가 났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역학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집계 내역을 보면 돌산 1어가 5만 마리, 화정면 6어가 20만 마리, 남면 18어가 35만 마리, 삼산면 22어가 50만 4천 마리입니다. 가
      2023-08-25
    • 구례 골프장 찬반 논란 확산...지역 갈등 우려
      구례 골프장 조성을 두고 찬반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구례골프장건설추진위원회는 실내체육관에서 범군민 결의대회를 갖고 "사업 예정지인 산동면 온천지구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완전히 침체됐다"며 "골프장이 들어온다면 이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반해 환경단체로 이뤄진 '골프장 개발 반대 구례사람들'은 대규모 벌목으로 생태계 파괴는 물론 주민 생존권마저 위협을 받는다"며 "골프장 조성 사업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2023-08-25
    • 정인화 광양시장, 철동상 또 추진 의지...시의회 '반발'
      광양시가 정인화 시장의 핵심 공약인 이순신 철동상 재추진 의사를 또다시 드러내면서 시의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광양시는 최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에 나타난 이순신 장군'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관광 랜드마크 방안'에 대한 토론을 펼치면서 '이순신 철동상' 사업 당위성을 확보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또다시 드러냈습니다. 철동상 용역비를 두 차례나 삭감한 광양시의회는 "정 시장이 현실성이 부족하고 시대착오적인 철동상에 집작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비판했습니다.
      2023-08-24
    • 정인화 광양시장, 철동상 재추진 의지 드러내...시의회, "시대착오적 발상"
      광양시가 정인화 시장의 핵심 공약인 이순신 철동상 재추진 의사를 또다시 드러냈습니다. 광양시는 지난 22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열린시정 대토론회'를 열고, 이순신 연계 랜드마크 건립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나섰습니다. '정유재란' 저자인 안영배 박사가 '광양에 나타난 이순신 장군'이란 주제로 강연에 나서고 '관광 랜드마크 건립 방안'에 대한 토론을 펼치면서 광양시가 '이순신 철동상' 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확보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광양시는 "토론자 대부분 관광 랜드마크 건립
      2023-08-24
    • 여수선관위, ktx현수막 김회재 의원 선거법 위반 여부 조사
      여수시선거관리위원회는 김회재 의원이 'ktx 전라선 고속화 사업 조시 착공' 내용의 현수막을 여수갑·을지역에 내건 것을 두고 공직선거법상 사전선거 운동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sns를 통해 "주철현 의원측이 현수막을 걸었다고 선거법 위반으로 신고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는데, 주철현 의원 측은 "신고를 한 것이 아니라 사전선거 운동이 아니냐고 질의를 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2023-08-21
    • 여수선관위, ktx현수막 게첨 김회재 의원 선거법 위반 여부 조사
      여수시선거관리위원회가 ktx 전라선 고속화 사업 현수막을 게첨한 김회재 의원에 대해 선거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여수시선거관리위원회는 김 의원이 'ktx 전라선 고속화 사업 조시 착공' 내용의 현수막을 여수갑·을지역에 게첨한 것을 두고 공직선거법상 사전선거 운동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의정활동 보고 현수막은 본인의 지역구에 거는 게 원칙"이라며 "문구가 사전 선거운동에 해당하는지, 의정보고 내용인지, 허위사실인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s
      2023-08-21
    • 여수에 또 탁한 수돗물 민원...주민들 불편 이어져
      여수에 탁한 수돗물이 공급되면서 주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14일부터 무선과 율촌 등지에서 탁한 수돗물이 나온다는 민원을 접수 받고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뚜렷한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세대를 중심으로 하는 해당 지역 주민들은 생수를 공급받는 등 일상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데, 여수에서는 지난해에도 탁한 수돗물 민원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2023-08-18
    • 광양시, 물놀이장 수질관리 엉망..."피부병 생겨"
      광양시가 공공 물놀이장 관리를 엉망으로 하면서 피부질환을 호소하는 이용객들의 불만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지난 2주 동안 백운제농촌테마공원 내 물놀이장을 운영했지만 수질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SNS상에는 물놀이장을 찾았다가 피부병을 앓았다는 글들이 무더기로 올라왔습니다. 광양시는 "지난달 말, 수인성 질병 예방을 위해 물에 넣는 염소 계열 소독제 농도가 높았다"고 밝혀 물놀이장 관리에 문제가 있었음을 시인했습니다.
      2023-08-18
    • 여수산단 대체녹지서 비소와 불소 등 '발암물질' 검출
      여수산단 대체녹지 조성지에서 발암물질이 다량 검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시가 지난해 여수산단 기존 녹지를 해체한 뒤 조성한 대체녹지 1구간 토양과 수질에서 발암물질인 비소와 불소가 기준치 2배가 넘는 리터당 108.99mg와 1105mg이 검출됐습니다. 시는 시행을 맡은 6개 업체에 대해 토양오염도 기준치 초과에 대한 원인 분석과 토양정밀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2023-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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