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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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성군, 전국 첫 차(茶)나무 주제 분재 대전 개최
      전국에서 처음으로 차나무를 주제로 한 분재 대전이 오늘(13일) 보성에서 개막했습니다. 보성군과 한국남도분재협회는 오는 17일까지 율포해수녹차센터 앞 광장에서 고가의 차나무 분재 50점과 소품 20점을 전시하는 '제1회 대한민국 차나무 분재 대전'을 개최합니다. 보성은 예로부터 기후와 환경이 차가 자라기 최적화된 곳으로 득량 다전마을에 430년, 문덕 대원사에 350년, 몽중산에 250년 된 차나무가 자생해 있습니다.
      2023-10-13
    • 여수시, 장례식장 신축 특혜 의혹 이어 부실 행정 논란
      병원 부지 용도에 맞지 않는 장례식장 신축 인허가를 도와주면서 특혜 의혹을 낳고 있는 여수시가 '병원용도 외 사용불가' 매매 계약서를 사전에 검토하지 않았다고 밝혀 부실행정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2021년 병원과 체결한 '종합병원 외 용도로 사용할 수 없다'는 내용의 매매 계약서를 사전에 확인하지 않고 올해 초부터 웅천지구 의료시설용지에 장례식장 단독 건립을 추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KBC가 입수한 여수 웅천지구 의료시설용지 매매계약서를 보면 "병원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10년 동안 토지를 종합병원 외 용도
      2023-10-13
    • 한화, 계열사 몰려 있는 여수에서 사회공헌사업 '외면'
      순천에서 불꽃축제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은 한화가 사업장들이 몰려있는 여수에서는 사회공헌사업을 외면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화는 지난달 23일 순천오천그린광장에서 순천시와 절반씩 총 5억 5천만 원을 들여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불꽃축제를 개최했는데, 정작 한화계열사 4곳이 몰려있는 여수에서는 아무런 공헌사업을 추진하지 않으면서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외면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해마다 80억 원을 투입하는 '서울세계불꽃제'와 문화예술 지원사업인 '교향악축제' 등도 서울이나 수도권 위주로 진행하면서 김승연
      2023-10-13
    • "돈은 여수에서 벌고 인심은 다른 지역에서 쓰고"...한화, 여수서 사회공헌사업 외면 '말썽'
      순천에서 불꽃축제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은 한화가 사업장들이 몰려있는 여수에서는 사회공헌사업을 외면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화는 지난달 23일 순천오천그린광장에서 순천시와 절반씩 총 5억 5천만 원을 들여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불꽃축제를 개최했는데, 정작 한화계열사 4곳이 몰려있는 여수에서는 아무런 공헌사업을 추진하지 않으면서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외면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한화가 여수에서 진행한 사회공헌사업은 지난 2016년 연 불꽃축제 단 한 차례 뿐입니다. 특히 해마다 80억 원을 투입하는 '서울
      2023-10-13
    • 전국 첫 차(茶)나무 분재 대전, 보성서 오는 17일까지 전시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차나무를 주제로 한 분재 대전이 13일 보성에서 개막했습니다. 보성군과 한국남도분재협회는 오는 17일까지 율포해수녹차센터 앞 광장에서 고가의 차나무 분재 50점과 소품 20점을 전시하는 제1회 대한민국 차나무 분재 대전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김철우 군수는 "하얀 차꽃이 피어나는 10월, 차나무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녹차수도 보성에서 제1회 대한민국 차나무 분재 대전이 성황리에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보성은 예로부터 기후와 환경이 차가 자라기 최적화된 곳으로
      2023-10-13
    • "'병원 외 사용 불가' 계약서 검토하지도 않아"...여수시, 인허가 부실 행정 논란
      병원부지에 용도에 맞지 않는 장례식장 신축 인허가를 도와주면서 특혜 의혹을 낳고 있는 전남 여수시가 '병원용도 외 사용불가' 매매 계약서를 사전에 검토하지 않았다고 밝혀 부실행정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2021년 병원과 체결한 '종합병원 외 용도로 사용할 수 없다'는 내용의 매매 계약서를 사전에 확인하지 않고, 올초부터 웅천지구 의료시설용지에 장례식장 단독 건립을 추진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인허가 행정이 부실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KBC가 입수한 여수 웅천지구 의료시설용지 매매계약서를 보면 "병원은 계약
      2023-10-13
    • '남도영화제 시즌1 순천'..오는 16일까지 진행
      남도의 맛과 멋을 전하는 '남도영화제 시즌1 순천'이 순천오천그린광장에서 오는 16일까지 진행됩니다. 올해 첫 선을 보인 남도영화제는 배우 최수종과 이태란 등이 참석한 레드카펫 행사 등으로 관심을 끈 가운데 오는 16일까지 '영화의 정원을 거닐다'라는 주제로 26개국 98편 작품이 관내 6곳에서 상영됩니다. 이밖에도 오는 15일 오후 3시부터 전남도 동부청사 이순신 광장에서는 김승옥 작가, 가수 정훈희와의 특별한 만남도 예정돼 있습니다.
      2023-10-12
    • 국제농업박람회 순천서 개막...40개국 참여
      탄소중립과 치유농업을 주제로 하는 국제농업박람회가 오늘(12일) 순천에서 개막했습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국제농업박람회는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2일까지 40개국 500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지구와 인간의 생명 근원이 농업임을 재조명하는 내용으로 열립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농업의 새로운 트렌드와 다양한 스마트 농업기술을 체험하고 전남의 친환경 농식품 등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2023-10-12
    • "정원의 도시 순천으로 영화보러 오세요"...남도영화제 개막
      남도의 맛과 멋을 전하는 '남도영화제 시즌1 순천'이 11일 순천오천그린광장에서 개막했습니다. 올해 첫 선을 보인 남도영화제는 배우 최수종과 이태란 등이 참석한 레드카펫 행사로 시작을 알렸습니다.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는 남도영화제는 '영화의 정원을 거닐다'라는 주제로 26개국 98편 작품을 관내 65곳에서 상영합니다. 특히 남도를 대표하는 김승옥 작가의 소설 '무진기행'을 원작으로 하는 3편의 영화도 상영 예정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오는 15일 오후 3시부터는 전남도 동부청사 이순신 광장에서 김승옥 작가, 가수 정훈
      2023-10-12
    • 노관규 순천시장, "정원박람회장을 한국형 디즈니월드로"
      노관규 순천시장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한국형 디즈니월드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노 시장은 프레스데이 행사를 갖고 "정원박람회가 대성공을 거두면서 다음 목표로 친환경 사업인 애니메이션을 선택했다"며 "코로나 이후 K-콘텐츠 위상이 커진 만큼 정원박람회장을 한국형 디즈니월드로 조성해 새로운 정원도시를 창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는 31일 막을 내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지난달 30일 목표 관람객인 800만 명을 넘어서 대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3-10-11
    • 여수시의회, 3천억 규모 여수산단 완충저류시설 '제동'
      여수시의회가 3천억 원 규모의 여수산단 완충저류시설 사업에 대해 제동을 걸었습니다. 여수시의회는 "화학물질을 저장하는 시설인만큼 현재 제안된 대용량이 아닌 소규모 저장시설 10여 개만 설치해도 충분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시가 제출한 '여수산단 완충저류시설 사업' 심사를 보류한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시는 3,060억 원을 들여 여수산단 화학물질 유출사고 발생 시 해양이나 하천 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18만 톤 규모의 완충저류시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3-10-11
    • "순천정원박람회장를 한국형 디즈니월드로"...노관규 시장, 구상 밝혀
      노관규 순천시장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한국형 디즈니월드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노 시장은 프레스데이 행사를 갖고 "정원박람회가 대성공을 거두면서 다음 목표로 친환경 사업인 애니메이션을 선택했다"며 "코로나 이후 K-콘텐츠 위상이 커진 만큼 정원박람회장을 한국형 디즈니월드로 조성해 새로운 정원도시를 창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일본 디즈니월드 등 단순히 놀이공원을 만들자는 게 아니고 순천대 관련 학과와 연계한 일자리 창출, 앵커 기업 유치, 정부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다각도로 준비 중이다"고 덧붙였습니다.
      2023-10-11
    • 여수시의회, 3천억 원 규모 여수산단 완충저류시설 사업 심사 보류
      여수시의회가 3천억원 규모의 여수산단 완충저류시설 사업에 대해 제동을 걸었습니다. 여수시의회는 "화학물질을 저장하는 시설인만큼 현재 제안된 대용량이 아닌 소규모 저장시설 10여 개만 설치해도 충분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시가 제출한 '여수산단 완충저류시설 사업' 심사를 보류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여수산단 현실을 고려하지 않고 턱없이 큰 규모로 제안됐다"며 "임대형 민자방식이 아닌 여수시가 직접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지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환경복지위원회 민덕희 위원장은 "여수국가산단 완충저류
      2023-10-11
    • 전남관광재단-화엄사, "K-사찰 세계화 나선다"
      천년고찰 구례 화엄사가 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세계적인 문화 콘텐츠로 육성됩니다. 전남관광재단과 지리산 대화엄사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K-사찰 세계화의 첫 사업으로 화엄사 비긴 버거와 구례 산수유 주스를 결합한 K-비건 푸드를 만들어 해외에 널리 알리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사찰문화 체험과 범정스님 차담회, 모기장 음악회 등 사찰을 활용한 특화 관광 프로그램 개발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2023-10-10
    • 여수예술랜드, 공무원 2명 상대 억대 손배소 제기
      여수의 한 리조트가 갯바위 사용허가 취소로 손해를 봤다며 여수시청 공무원들을 상대로 억대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리조트 업체인 예술랜드는 "여수시 지시대로 태풍으로 파손된 갯바위 데크를 복구했지만, 이후 시가 태도를 바꿔 복구가 아닌 철거와 원상회복을 명령해 손해를 봤다"며 당시 담당 공무원 2명을 상대로 1억 천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앞서 전라남도 행정심판위원회는 "여수시가 예술랜드의 갯바위 사용허가를 취소한 것은 공유수면 관리청으로서의 책무를 위반한 것이라"며 허가취소는 위법하다고 밝힌 바
      2023-10-10
    • 전남관광재단-화엄사 업무협약..."구례 화엄사 세계에 알린다"
      천년고찰 구례 화엄사가 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세계적인 문화 콘텐츠로 육성됩니다. 전남관광재단과 지리산 대화엄사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K-사찰 세계화의 첫 사업으로 화엄사 비긴 버거와 구례 산수유 주스를 결합한 K-비건 푸드를 만들어 해외에 널리 알리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사찰문화 체험과 범정스님 차담회, 모기장 음악회 등 사찰을 활용한 특화 관광 프로그램 개발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화엄사는 종교시설인 사찰을 대중에게 개방하고 화엄제, 모기장 음악회 등 대형 문화행사를 지역주민과 협업함으로
      2023-10-10
    • 여수예술랜드, 공무원 2명 상대 억대 손배소 제기..."갯바위 사용취소 부당"
      여수의 한 리조트가 갯바위 사용허가 취소로 손해를 봤다며 여수시청 공무원들을 상대로 억대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리조트 업체인 예술랜드는 광주지방법원에 "여수시 지시대로 태풍으로 파손된 갯바위 데크를 복구했지만, 이후 시가 태도를 바꿔 복구가 아닌 철거와 원상회복을 명령해 막대한 손해를 봤다"며 "당시 담당 공무원 2명을 상대로 1억 천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시 담당 공무원들이 원상복구 계획서를 제출할 것을 구두로 요청했고 이에 따라 복구계획서를 접수한 후 피해복구 작업을 진행
      2023-10-10
    • 여수경찰, 휴가비 강요 의혹 공무원 조만간 소환 조사
      경찰이 업체에 휴가비 강요 의혹을 받고 있는 여수시청 공무원을 비롯한 관련자들을 조만간 줄소환해 조사합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 8월, 관급 납품업체에 전화를 걸어 여름 휴가비 명목으로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여수시청 소속 6급 팀장 A씨를 이달 안에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사실관계 여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또 A씨 결재라인에 있는 간부 공무원들도 차례로 불러, 납품업체에 전화를 거는 과정에 윗선의 개입이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3-10-06
    • 여수경찰, 휴가비 강요 의혹 본격 수사...공무원 줄소환 예정
      경찰이 업체에 휴가비 강요 의혹을 받고 있는 여수시청 공무원을 비롯한 관련자들을 조만간 줄소환해 조사합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 8월, 관급 납품업체에 전화를 걸어 여름 휴가비 명목으로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여수시청 건설교통국 소속 6급 팀장 A씨를 조만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사실관계 여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또 A씨 결재라인에 있는 간부 공무원들도 차례로 불러, 납품업체에 전화를 거는 과정에 윗선의 개입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금품 상납을 요구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처벌을 받
      2023-10-06
    • 광양경제청, 벤처캐피털 매칭 투자 상담회 개최
      전남권에 소재한 우주 중소기업과 투자기관 간 만남의 자리가 여수에서 열렸습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산업단지공단은 여수 소노캄호텔에서 전남권 우수 중소기업 23개사와 투자기관 9곳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별 1대 1 투자 상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상담회는 한국소재부품투자기관협의회를 통해 투자기관을 모집하고 전남권에 소재한 우수 중소기업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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