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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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전공의 집단행동 일주일째...의료대란 우려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진료 이탈이 일주일째 이어지면서 광주·전남에서도 의료대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상급종합병원인 전남대병원 본원에서는 전공의 319명 가운데 114명이 근무하지 않고 있고, 조선대병원에서는 전공의 142명 가운데 113명이 병원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전공의의 빈 자리를 지켰던 신임 수련의의 이탈까지 이어지면서 각급 병원의 과부하에 따른 '의료대란'이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광주시·전라남도는 의료기관 진료 공백
      2024-02-25
    • "진짜 용인가?...용 연상시키는 파충류 화석 중국서 발견
      청룡의 해인 올해 전설 속 상상의 동물인 용을 연상시키는 2억 4천만 년 전 파충류의 화석이 발견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3일 BBC·CNN 방송에 따르면 2억 4천만 년 전 트라이아스기 시대에 살았던 수생 파충류인 '디노케팔로사우루스 오리엔탈리스'(Dinocephalosaurus orientalis)의 화석이 중국 남부의 석회암층에서 발견됐습니다. 화석으로 남은 이 생물은 몸길이가 5m이고, 특히 목이 몸통과 꼬리를 합친 것보다 더 길어 전설 속 동물인 용과 흡사한 모습입니다. 연구진 중 한명인
      2024-02-25
    • 코로나19 지원금 수천만원 부정 수급...회사 대표 징역 1년
      정부의 코로나19 고용유지지원금 수천만 원을 부정 수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회사 대표가 징역형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수원지법 형사2단독 박상준 판사는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프로그램 제작업체 대표 42살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A씨의 범행을 방조한 혐의로 기소된 같은 회사 직원 41살 B씨 등 2명에게 각 벌금 500만 원과 2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은 거짓으로 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해 받아낸 사안으로 범행의 수법, 피해 규모 등에 비추어 죄책이 결코
      2024-02-25
    • "인도로 돌진해 10대 여학생 2명 숨져"...70대 운전자 항소심도 금고 4년
      길을 걷던 10대 여학생 2명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70대 운전자가 항소심에서도 금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청주지법 제22형사부 오상용 부장판사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78살 A씨 항소심에서 검찰과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금고 4년을 유지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음성군 감곡면의 한 사거리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인도를 걷던 중학생 B양과 고등학생 C양을 잇달아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숨진 학생들은 학교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2024-02-25
    • 총선 대진표 속속 확정...'한강·낙동강 벨트' 관심
      여야의 4·10 총선 공천 전쟁이 중반부에 접어들면서, 전국 지역구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후보 간 대진표가 속속 확정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110개 지역구 후보를 확정했고, 민주당은 113개 지역구 후보를 확정했습니다. 서울에서는 '한강 벨트' 대진표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광진을에서는 '오세훈계'로 분류되는 국민의힘 오신환 전 의원과 4년 전 총선에서 오세훈 당시 후보를 꺽은 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대결합니다. 강서갑에선 국민의힘 구상찬 전 의원과 민주당 강선우 의원, 강서병에선 국민의힘 김일호
      2024-02-25
    • 여수시의회, "GS칼텍스 빼고 여수산단 사회공헌 없어"
      여수국가산단 대기업들이 사회공헌 사업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여수시의회는 여수산단 지역상생 간담회를 갖고 GS칼텍스가 1,300억 원을 들여, 예울마루 공연장을 건립한 것을 제외하고는 여수산단 대기업들이 대규모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한 사례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2019년 대기오염물질 배출 조작 사건 이후 5년이 지났지만 어떠한 책임 있는 조치도 보이지 않는다며 사회적 책임 경영을 충분히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02-23
    • "보성군이 '보이차 고장' 중국 윈남성을 찾은 까닭은?"
      전남 보성군이 중국 운남농업대학교와 차 산업 국제 교류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보성군은 보이차 주산지인 중국 윈남성 운남농업대를 찾아 업무 협약을 맺고 두 나라의 차 재배와 가공 등에 대한 기술 교육을 공유하고 제품 개발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협약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리융허 운남농업대 총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또 두 나라에서 열리는 차 축제와 박람회에 서로 참여해 차 문화를 소개하고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보성군과 운남농업대 협약은 지난해 '보성세계차엑스포' 조직위원회
      2024-02-23
    • "사회공헌 대기업 찾아볼 수가 없네"..여수산단 비판 목소리
      여수국가산단 대기업들이 사회공헌 사업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여수시의회는 여수산단 지역상생 간담회를 갖고 GS칼텍스가 1,300억 원을 들여, 예울마루 공연장을 건립한 것을 제외하고는 여수산단 대기업들이 대규모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한 사례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2019년 대기오염물질 배출 조작 사건 이후 5년이 지났지만 어떠한 책임 있는 조치도 보이지 않는다며 사회적 책임 경영을 충분히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여수시의회는 "여수산단에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 조작 등 지난 50년 동안 크고 작은
      2024-02-23
    • "전기차 배터리 메카로"..포스코퓨처엠, 양극재 공장 착공
      【 앵커멘트 】 포스코그룹 배터리 소재 계열사인 포스코퓨처엠이 광양에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하이니켈 NCA 양극재 전용 공장을 짓습니다. 철의 도시 광양이 미래 먹거리인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 메카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기차 배터리 소재 집적화 단지가 조성되고 있는 광양 율촌산단입니다. 이 산단에 전기차 주행거리를 늘리는 핵심 소재인 하이니켈 NCA양극재 생산 공장이 들어섭니다. 포스코퓨처엠은 한 해 5만 2,500톤, 전기차 58만대분의 배터리에 들어가는 양극재 생
      2024-02-22
    • 노관규 순천시장, 관권선거 의혹제기에 "근거 없어"
      노관규 순천시장이 관권선거 의혹 제기에 대해 어떠한 경우에도 선거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노 시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근거 없는 관권선거 주장과 고발은 행정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2천 명의 공직자 명예를 훼손한 중대한 사건이라며 의혹을 제기한 후보들은 명확한 근거를 제시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공무원이 선거에 개입했다면 누구인지 명백하게 밝혀 달라고 말한 뒤 만약 사실로 드러나면 절차에 따라 철저히 조사하고 징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의 소병철
      2024-02-21
    • 노관규 순천시장, 관권선거 의혹 제기에 "선거 개입하지 않아" 반발
      무소속 노관규 순천시장이 관권선거 의혹제기에 대해 어떠한 경우에도 선거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노 시장은 21일 기자회견을 갖고 근거 없는 관권선거 주장과 고발은 행정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2천 명 공직자 명예를 훼손한 중대한 사건이라며 의혹을 제기한 후보들은 명확한 근거를 제시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전·현직 공무원의 개입 여부 주장에는 전직 공무원은 민간인으로서 헌법에 보장된 그들의 권리를 행사하는 것이고 그것을 제한하는 발상은 군사독재 시절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반헌법적 발상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이
      2024-02-21
    • 순천 김문수, "신성식 민주당 예비 후보는 사퇴해야"
      더불어민주당 '순천갑' 김문수 예비후보가 신성식 예비후보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어제(20일) 기자회견을 열어 "대검 반부패부장이던 신 예비후보는 2020년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에 단호하게 찬성하지 않고 기권했다"며 "민주당 후보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기자에게 허위의 사실을 제보한 혐의로 법무부 검사직에서 해임처분 됐다"며 "국회의원에 당선되더라도 의원직을 상실해 보궐선거를 치러야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2024-02-21
    • 여수시 직장인 99% 지역 내 취업..."전국 최고"
      거주지 내 취업한 직장인의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 여수시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고용지표를 보면, 여수시에서는 99%에 달하는 직장인이 지역 내에서 출퇴근하는 것으로 나타나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지역 내 고용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통계청은 여수에 국가산단이 밀집하고 사회기반시설이 잘 갖춰지면서 지역에 머무는 직장인이 많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2024-02-20
    • "여수시, 지역 내 취업 직장인 비율도 높네"
      거주지 내 취업한 직장인의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 여수시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고용지표를 보면, 여수시에서는 99%에 달하는 직장인이 지역 내에서 출·퇴근하는 것으로 나타나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지역 내 고용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통계청은 여수에 국가산단이 밀집하고 사회 기반시설이 잘 갖춰지면서, 지역에 머무는 직장인이 많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거주지 내 취업자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지역은 22%의 경기 과천시였습니다. 과천시는 서울 위성 도시 가운데 산업구조가 다른 시에
      2024-02-20
    • 광양항 신재생에너지 자급률 65% 달성..전년比 8%p↑
      전남 광양항의 신재생에너지 자급률이 60%를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광양항에 1.7MW 규모의 태양광발전 자체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자급률이 전년 대비 8%p 증가한 65%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또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기업과의 상생협의를 통해 신재생설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공사는 친환경 광양항 조성을 위해 탈탄소화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자급률 100%를 달성할 예정입니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을 확
      2024-02-20
    • 보성다향대축제 5월 3∼7일...'천년 차의 유혹'
      전국 최대의 차 문화 축제인 보성다향대축제가 오는 5월 열립니다. 올해로 47째를 맞는 보성다향대축제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차문화공원에서 '천년 차의 유혹'을 주제로 찻잎 따기와 차 만들기, 세계차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지난해 26만 명이 찾은 보성다향대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2025 축제'로 지정됐으며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도 선정됐습니다.
      2024-02-20
    • 여수 돌산에 국내 최대 대관람차 건립 추진
      여수 돌산에 국내 최대 규모의 대관람차가 들어섭니다. 여수시는 한 개발업체가 돌산에 사업비 150억 원을 들여 90미터 높이의 대관람차를 설치하기로 하고 최근 허가부서에 공작물 신고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여수 대관람차에는 8인승 규모 캐빈 38개가 운영되며 오는 6월 완공될 예정입니다.
      2024-02-20
    • 여수시 간부 공무원, 회식 자리서 여직원 성추행
      여수시청 간부 공무원이 회식 자리에서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지난달 6급 공무원 A씨가 회식자리에서 부하 여직원 B씨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과 성희롱성 발언을 한 사실을 확인하고 다른 부서로 인사조치를 하는 한편 전남도에 중징계를 요구했습니다. 여수시는 피해 여직원의 신고로 인사 조치를 했다며 성비위인 만큼 중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2024-02-19
    • 고흥 팔영산, 국가지정 문화재 '명승' 예고
      고흥 팔영산이 국가지정 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됩니다. 고흥군은 "팔영산이 역사적, 학술적, 경관적 가치를 인정받아 명승으로 지정 예고된다"며 "지역 대표 명산의 활용에 대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흥 팔영산은 지난 1998년 전라남도 '도립공원'으로 지정됐다가 2011년에는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 팔영산 지구'로 승격됐습니다.
      2024-02-19
    • 광양매화축제 다음 달 8~17일...교통체증·주차난 해소 총력
      전남 광양시가 제23회 광양매화축제를 앞두고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매화축제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둔치주차장을 대폭 확충하고 지난해 불편했던 셔틀버스 운행구간을 축제장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또 주민, 버스, 행사 차량 등을 제외한 일반차량을 통제해 매화마을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고 방문객들이 차량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충분한 정보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협력 종합안전관리본부를 운영하고 원활한 교통을 위한 안전관리 요원을 증원 배치할 예정입니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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