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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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원, 콘도부지 부당매입 후 헐값에 넘겨
      고흥군이 부당한 방법으로 토지를 취득한 뒤 사업자에게 낮은 가격에 팔아넘긴 사실이 감사원에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은 지난 2016년 고흥군이 민간 콘도 건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공익사업을 위해 토지를 취득하는 것처럼 소유자들을 속여 토지를 매입하고, 이 토지를 사업자에게 6억 6천만 원이나 싸게 팔아넘긴 사실을 적발하고 관련자들을 사기,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검찰에 수사요청을 했습니다. 또 군이 기존에 보유한 콘도 회원권 가격보다 2배 이상 많은 4억 9천만원에 해당 콘도 회원권을 구입해 사실상 자금지원 등의
      2019-10-01
    • 여수시, 상포지구 개발 공무원 부당행위 적발
      여수시 상포지구 개발과정에 공무원의 부당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이 여수 상포지구 특혜의혹에 대한 특별감사를 벌인 결과, 여수시가 전남도와 협의도 없이 준공인가 조건을 변경하고 설계변경 적정성을 확인하지 않은 채 준공승인을 해주는 등 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수시의 부당행정으로 부동산 개발업체는 조건 이행없이 토지 등록을 마칠 수 있었던 반면 도로는 상습침수로 재시공에 들어가야 하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2019-10-01
    • 여수낭만포차, 거북선대교 아래로 옮겨 영업
      여수의 관광명소인 낭만포차가 장소를 이전해 영업에 나섰습니다. 여수시는 종화동 해양공원에 터를 잡고 있던 낭만포차 17대를 인근 거북선대교 아래로 옮겨 영업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6년 문을 연 낭만포차는 여수밤바다와 어우러지면서 전국적인 관광명소가 됐지만 교통체증과 소음, 쓰레기 불법투기가 심각해지면서 그동안 관련 민원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2019-10-01
    • 고흥군, 제1회 유자석류 축제 개최
      유자와 석류를 주제로 한 특화축제가 고흥에서 열립니다. 고흥군은 이달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고흥군청 앞에서 고흥의 대표 특산품인 유자와 석류를 소재로 체험과 전시, 판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제1회 유자석류축제를 개최합니다. 군은 축제 기간 매일 20명씩 1박 2일 팸투어를 함께 할 유자석류축제 체험 SNS홍보단도 모집할 계획입니다.
      2019-09-30
    • 보성군, 국가균형발전사업 4년 연속 우수기관
      보성군이 국가군형발전사업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보성군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평가에서 권역활성화센터인 '다향울림촌'이 녹차 족욕체험과 차훈명상 등의 프로그램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등 지역발전을 견인한 점을 인정받아 기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2019-09-30
    • "관광객 발 돌린다"..바가지ㆍ불친절 개선 시급
      【 앵커멘트 】 2012세계박람회 이후 여수는 전국 최고의 관광도시로 우뚝섰습니다. 하지만 최근 바가지 요금과 불친절 등으로 관광 객들이 등을 돌리면서, 방문객 수가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낭만도시 여수의 대표 관광상품 가운데 하나인 유람선입니다. 밤바다를 즐기려는 탑승객이 지난해보다 30%나 줄었습니다. ▶ 인터뷰 : 유람선 관계자 - "(관광객이)줄어든 부분에 대해서 걱정을 하고 피부로 체감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2019-09-28
    • 해마다 되풀이되는 적조..근본적인 대책 필요
      【 앵커멘트 】 지금 보시는 화면은 적조방제에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알려진 황토살포 장면입니다. 지난 1996년 현장에 처음 도입돼 지금까지 적조퇴치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는데요. 그런데 적조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이제는 응급처치인 황토살포가 아닌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5년 동안 전남에서 적조로 떼죽음 당한 어패류는 6,800만 마리. 금액으로 따지면 540억 원에 이릅
      2019-09-27
    • 남해안 적조주의보 해제
      남해안에 내려졌던 적조주의보가 모두 해제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태풍 타파 이후 수온이 낮아지면서 오늘(27) 오전 11시를 기해 전남 완도 신지에서 여수를 거쳐, 부산 기장 해역에 내려졌던 적조주의보를 해재했습니다. 이번 적조로 전남에서는 돔과 숭어 등 양식 물고기 24만 3천마리가 떼죽음을 당해 4억 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2019-09-27
    • 여수,순천,광양 아파트 신규 분양 봇물
      아파트 공급 가뭄지로 꼽히는 전남동부지역에서 아파트 신규 분양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해양관광 중심도시인 여수에서는 신월동 일대에 390세대, 4개동으로 이뤄진 아파트가 분양되는 등 연말까지 2천여세대가 공급되고 순천과 광양에서는 각각 2천세대와 1,100세대의 아파트가 새롭게 공급됩니다. 아파트 값 상승률은 순천과 광양이 각각 3.5%와 1.2%로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여수는 0.1% 감소했습니다.
      2019-09-27
    • '남도의 유관순' 윤형숙 열사 학술대회 열려
      '남도의 유관순', 윤형숙 열사를 조명하는 학술대회가 고향인 여수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여수시청 문화홀에서 '의혈지사 윤형숙을 기억한다'라는 주제로 올해로 순국 69돌을 맞는 고인의 삶과 투쟁을 조명하고 항일운동 역사를 돌아보는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습니다. 3.1운동 당시 광주수피아여고 2학년이던 윤형숙 열사는 만세 행렬을 앞장서서 이끌어 옥고를 치른 독립운동가입니다.
      2019-09-27
    • 감사원, 전 고흥군수에게 2억 원 징수 요구
      감사원이 군 휴양림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전임 고흥군수에게 사용료를 내라고 요구했습니다. 감사원은 민선 6기 행정감사를 벌인 결과, 박병종 전 고흥군수가 팔영산 휴양림을 개인적으로 사용하면서 돈을 내지 않은 사실을 파악했다며 군에 사용료 2억 원을 징수하라고 통보했습니다. 또 서류를 허위로 작성해 건설사에 싼값에 부지를 제공하는 사실을 적발하는 등 부당행정을 한 관련 공무원 13명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2019-09-26
    • 여수시-시의회, 기상과학관 건립 놓고 갈등
      국립해양기상과학관 건립 문제를 놓고 여수시와 시의회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박람회장 내 5천㎡를 기상과학관 부지로 제공하기로 하고 예산 70억 원을 편성했지만 시의회는 국가시설인 만큼 국비로 건립해야 한다며 요구안을 부결시켰습니다. 기상청은 국비 266억 원을 들여 여수국립해양기상과학관을 조성할 예정인데, 여수시가 부지를 제공하지 않으면 건립을 철회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9-09-26
    • 보성군, '빈센트 반 고흐 레프리카' 체험전
      후기 인상파의 거장 빈센트 반 고흐의 복제작품 전시회가 보성에서 열립니다. 보성군은 10월 한 달 동안 군립백민미술관에서 원작과 똑같이 특수 제작한 고흐의 대표 작품 70여점을 전시하는 '빈센트 반 고흐 레프리카' 체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레프리카는 고품질, 고품격의 복제 작품을 일컫는 말로 이번 전시에서는 작품을 직접 만지며 질감을 직접 체험할 수 도 있습니다.
      2019-09-25
    • 여수시, 태풍 영향 해양쓰레기 수거 총력
      여수시가 태풍 '타파'로 인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여수시 공무원과 군인,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은 여수시 화태도 해안가에서 태풍 영향으로 떠밀려 온 양식시설과 폐어구, 스티로폼 등 쓰레기 10여 톤을 수거했습니다. 지난 태풍 타파로 여수 앞바다에서는 돔과 우럭 등을 키우는 양식장 41곳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2019-09-25
    • "나무양식장 피해 컸다"..현대화 시급
      【 앵커멘트 】 지난 17호 태풍 타파로 여수의 양식장들이 직격탄을 맞았는데요. 대부분 피해가 나무재질로 만들어진 양식장에서 발생하면서 강한 태풍에도 견딜 수 있는 내파성 양식장으로 서둘러 교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바둑판처럼 잘 정돈돼 있던 양식장이 엉망이 됐습니다. 마치 폭격을 맞은듯 심하게 부서지거나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 스탠딩 : 박승현 - "이렇게 나무양식장이 산산조각 부서지면서 키우던 물고기
      2019-09-25
    • "나무양식장 피해 컸다"..현대화 시급
      【 앵커멘트 】 지난 17호 태풍 타파로 직격탄을 맞은 여수 앞바다의 가두리양식장입니다. 처참하게 부서진 양식장이 바다위를 둥둥 떠다니는가하면 조류에 밀려와 해안가를 가득 뒤덮고 있습니다. 피해는 대부분 나무재질로 만들어진 양식시설에서 발생했는데 현대화사업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바둑판처럼 잘 정돈돼 있던 양식장이 엉망이 됐습니다. 마치 폭격을 맞은듯 심하게 부서지거나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 스탠딩 : 박승현
      2019-09-24
    • 측정치 조작 여수산단 기업 대표 국감 증인 채택
      대기오염물질 측정치를 조작한 여수산단 대기업 대표들이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터기업위원회는 다음달 2일 시작되는 국정감사에 GS칼텍스를 비롯해 LG화학과 한화케미칼, 금호석유화학 대표와 롯데케미칼 부사장 등을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이에 앞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이들 업체의 여수 공장장을 증인으로 채택하고 국정감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2019-09-24
    • 여수 앞바다 '야광충' 대량 발견
      바람이 없는 연안에서 주로 나타나는 야광충이 여수 앞바다에서 대량으로 발견됐습니다. 스스로 빛을 내는 발광생물인 무해성 야광충은 오늘(24) 오전, 여수신북항과 만성리해수욕장, 돌산 동쪽 앞 바다에 대량으로 출현해 이동과 확산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이번에 나타난 야광충은 연안어업에 피해를 주지 않는다며 2~3일 뒤면 소멸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19-09-24
    • 여수산단 산학융합지구 준공
      화학ㆍ금속 분야 연구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융합지구가 여수에 조성됐습니다. 여수산단 산학융합지구는 사업비 400억 원이 투입돼 전남대 여수캠퍼스 5개 학과와 50개 기업이 입주한 기업연구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화학과 금속 소재산업 연구개발과 인력양성의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산업통산부가 지원하는 산학융합지구는 여수산단과 대불산단, 나주혁신산단 등 전국 13곳에 조성돼 운영되고 있습니다.
      2019-09-24
    • 고흥군-과학우주청소년단, 업무협약 체결
      고흥군과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이 우주과학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두 기관은 고흥군청에서 협약을 맺고 2020년 전국항공우주과학경진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비롯해 우주과학 프로그램 개발과 미래 핵심인재 양성, 우주항공중심도시 육성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또 우주항공 창의교실 운영과 석학들의 멘토링, 우주캠프 운영 등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습니다.
      2019-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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