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와 고흥을 잇는 고흥쪽 다리 입구에 만남의 광장이 조성됩니다. 고흥군은 여수-고흥 다리 입구인 팔영대교 만 2천제곱미터 부지에 20억 원을 들여 내년말까지 휴게소와 경관조망, 문화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스마트 복합쉼터를 조성합니다. 지난달 개통한 여수-고흥 다리에는 주말이면 만여대의 차량이 몰리고 있지만 휴게시설이 없어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전남지역 굴 껍데기를 활용한 친환경 토양개량제가 올해 만톤 넘게 생산됩니다. 전라남도는 굴 껍데기를 원료로 만든 친환경토양개량제를 올해 만 4천톤, 15억 원 어치를 생산해 전국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굴 껍데기로 만든 토양개량제는 병충해 방지와 수확량 증대 효과가 뛰어나며 전남은 전국 생산량의 4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구지역의 코로나19 확진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순천의료원이 그동안 중단했던 일반환자 외래진료를 재개했습니다. 순천의료원은 지난 3월, 순천의료원으로 이송된 대구 코로나19 확진자 30명 가운데 29명이 완치돼 대구로 돌아감에 따라 그동안 잠정 중단했던 일반환자 입원과 외래진료를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의료원에는 현재 대구 코로나19 환자 한 명을 포함해 모두 3명이 음압격리병동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토양오염 우려가 있는 지점에 대대적인 실태조사가 실시됩니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산업단지와 공장, 교통시설 지역 등 전남 22개 시군, 220여 지점을 대상으로 토양과 수질 등의 오염도를 집중 검사할 계획입니다. 토양오염 우려 기준을 초과한 지점은 정밀 조사 명령 등 후속 조치가 내려지며 전남도 차원에서는 보전대책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 앵커멘트 】 석탄재가 불법매립된 고흥군의 한 농경지 하천에서 인체에 치명적인 카드뮴과 수은 등 중금속 5종이 검출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매립업자 측은 여전히 원상복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있는데 농민들은 평생 지어온 농사를 포기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cg kbc가 입수한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석탄재 불법매립지 수질검사 결괍니다. cg 1급 발암물질인 수은은 기준치의 두 배, 카드뮴은 5배나 넘게 검출됐습니다.
【 앵커멘트 】 석탄재가 불법매립된 고흥군의 한 농경지 하천입니다. 이 곳에서 인체에 치명적인 카드뮴과 수은 등 중금속이 다량 검출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매립업자 측은 여전히 원상복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있는데 농민들은 평생 지어온 농사를 포기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kbc가 입수한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석탄재 불법매립지 수질검사 결괍니다. 1급 발암물질인 수은은 기준치의 두 배, 카드뮴은 5배나 넘게 검출됐습니다. 인체에 치명적인
【 앵커멘트 】 6일 간의 황금연휴가 오늘부터 시작됐는데요 관광도시 여수가 모처럼만에 들썩이고 있습니다. 호텔과 펜션 등 숙박시설은 물론 골프장까지 대부분 예약이 마감됐는데, 여수시와 관광업계는 내심 반가우면서도 코로나 확산 우려 때문에 긴장하는 분위기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시 소호동의 한 대형 리조틉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20%대에 머물던 객실 예약율이 황금연휴 기간 100%, 만실을 기록했습니다. ▶ 인터뷰 : 문종훈 /
【 앵커멘트 】 이번 주 엿새 동안 이어지는 징검다리 황금연휴를 앞두고 관광도시 여수가 모처럼만에 들썩이고 있습니다. 호텔과 펜션 등 숙박시설은 물론 골프장까지 대부분 예약이 마감됐는데, 여수시와 관광업계는 내심 반가우면서도 코로나 확산 우려 때문에 긴장하는 분위기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시 소호동의 한 대형 리조틉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20%대에 머물던 객실 예약율이 황금연휴 기간 100%, 만실을 기록했습니다. ▶ 인터뷰 : 문종훈
경찰이 고흥 농경지 석탄재 불법 매립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고흥경찰서는 지난 2월, 고흥군 도덕면의 한 농경지에 석탄재 천여 톤을 불법으로 매립하고 침출수를 흘려보내 환경을 오염시킨 혐의로 여수지역 폐기물처리 업체 대표 A모씨를 다음 주쯤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또 업체 측이 중금속이 섞인 석탄재를 고흥지역 다른 곳에도 불법 매립한 정황을 포착하고 관련자들을 상대로 석탄재 유통 경로 등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여수 웅천지구 일부에 전기공급이 1시간 동안 끊겨 아파트 등 1,500세대가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 전남본부는 오늘 28일 오후 4시쯤, 여수 웅천지구에서 정전이 발생해 아파트와 가정집 1,500여 세대가 불편을 겪었으며 긴급복구 작업을 벌여 한시간 만에 복구됐다고 밝혔습니다. 한전은 민간업체가 굴착 작업을 하던 도중 케이블을 끊으면서 정전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수시가 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2명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여수시는 더불어민주당 여수갑 주철현 당선인과 여수을 김회재 당선인을 초청해 2022년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와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등 중점 현안사업을 적극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국립 여수해양기상과학관 건립과 여수 화태~백야 연도교 건설 등 국비 지원 8개 사업에 대해서도 전폭적인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여수시가 제작한 웹드라마가 대한민국 공공PR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광고홍보학회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에서 여수시는 전국 255개 광역*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웹드라마를 활용해 여수를 국내를 넘어 해외에홍보하는데 성공했다며 지자체 홍보 수준을 한 단계 높인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여수시는 지금까지 4편의 웹드라마를 만들었는데 국내외 웹영화제에서 상을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고흥 농경지에 석탄재가 불법매립됐다는 kbc 보도와 관련해 고흥군이 매립업자를 경찰에 고발하고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습니다. 고흥군은 개발행위 허가를 받지 않고 석탄재를 불법으로 매립한 혐의로 재활용 업체 대표 A씨를 경찰에 고발조치하고 오는 30일까지 해당 농경지를 원상복구하도록 명령했습니다. A씨는 축구장 절반 크기 농경지에 석탄재 천여톤을 불법으로 매립해 환경을 오염시켰으며 침출수로 물고기 500여마리가 떼죽음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에 고립됐던 우리 선원 25명이 쇄빙연구선 아라온호와 함께 내일(29) 광양항으로 입항합니다. 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로 파푸아뉴기니 라바울항에 고립돼 있던 한성기업 소속 원양어선 선원 25명이 쇄빙연구선 아라온호에 무사히 승선하고 내일(29) 낮 12시쯤 광양항 중마일반부두로 들어온다고 밝혔습니다. 선원들은 지난 3월 21일 파푸아뉴기니 해상에서 선박이 암초와 충돌한 뒤 필리핀 선박에 의해 전원이 무사히 구조됐으며 코로나19로 호텔에서 한 달 가까이 격리되던 중 남극 항해를 마치고 국내로
LG화학 여수공장이 저소득층 10대 여학생들에게위생용품을 전달했습니다. LG화학과 여수시는 여수 안산사택에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10대 여학생 500명에게 3천만 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건넸습니다. LG화학은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LG'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을 가지고 다양한 청소년 대상 사업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국내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단지인 여수산단이 코로나19 여파로 끝없이 추락하고 있습니다. 석유 제품 소비가 급감하면서 탱크마다 재고가 포화상태에 이르렀는데요 더욱 답답한 건 마땅한 해결책도 없단 점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우리나라 하루 석유 소비량의 1/4 수준인 60만 배럴을 저장하고 있는 GS칼텍스 석유탱크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석유 소비가 실종되면서 탱크마다 팔지 못한 석유가 가득 차 있습니다. 사전에 계약한 원유
【 앵커멘트 】 농촌 한 마을 농경지에 환경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석탄재가 불법으로 매립돼, 온 마을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침출수가 흘러나와 농경지를 오염시키고 있는 데도, 나몰라라 하는 업체와 행정기관의 늑장 대처로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고흥군 도덕면의 한 농경지입니다. 축구장 절반 크기의 면적이 온통 시커먼 흙으로 뒤덮혀 있습니다. 배수로에는 검붉은 침출수가 가득하고 주변으론 심한 악취가 진동합니다.
【 앵커멘트 】 농촌 한 마을 농경지에 환경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석탄재가 불법으로 매립돼, 온 마을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침출수가 흘러나와 농경지를 오염시키고 있는 데도, 나몰라라 하는 업체와 행정기관의 늑장 대처로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고흥군 도덕면의 한 농경지입니다. 축구장 절반 크기의 면적이 온통 시커먼 흙으로 뒤덮혀 있습니다. 배수로에는 검붉은 침출수가 가득하고 주변으론 심한 악취가 진동합니다.
경영난으로 일시 폐쇄된 여수성심병원이 건설사에 매각되면서 병원 정상화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여수시는 광주 지역 한 건설사가 경매를 통해 여수성심병원을 150억 원에 낙찰받았다며, 해당 의료법인재단의 노력에도 종합병원으로 되살아날 가능성이 희박해졌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성심병원은 도시계획상 종합 의료시설로 지정돼 있어 용도 변경을 하려면 시 도시계획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합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폐쇄됐던 전남 4개 국립휴양림이 오늘 22일 부터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순천낙안과 장성방장산, 장흥천관산, 진도자연 등 전남지역 4개 국립휴양림은 객실 등에 대한 자체 방역을 실시하고 오늘 오전부터 일반인들의 입장을 허용했습니다. 휴양림 내 숙박시설은 다음 달 5일부터 현장방문이나 인터넷 등을 통한 사전예약이 가능하고 이용은 다음 달 6일부터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