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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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에 '수소충전소' 문 열어..전남 2030년까지 22기 구축
      전남 제1호 수소충전소가 여수에 문을 열었습니다. 전남도는 장성에 이어 전남에서 두 번째로 여수산단에 시간당 수소승용차 5대를 충전할 수 있는 수소충전소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전남도는 오는 2030년까지 광양과 함평 등지에 모두 22기의 수소충전소를 확충하고 수소차 만 천대를 보급할 계획입니다.
      2020-08-20
    • 여수 관광객 폭증..코로나 확산 저지 사활
      【 앵커멘트 】 남해안의 대표적 관광도시인 여수에 관광객들이 폭증하면서 코로나 방역에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인근 도시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확산세 저지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의 대표적 관광상품인 낭만포차입니다. 코로나 확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포차마다 손님들이 가득 들어차 있습니다. 마스크도 쓰지 않은 채 다닥다닥 붙어 앉아 술을 마시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 싱크 : 낭만포차 관광객 - "거리 유지 자
      2020-08-20
    • 전남 해수욕장 이달 30일까지 모두 폐장
      전남 해수욕장이 이달 말까지 모두 문을 닫습니다. 전남도는 코로나 확산세가 심상치 않으면서 당초 계획보다 빠른 지난 20일, 고흥용동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오는 23일, 고흥남열과 여수만성리 해수욕장이 문을 닫는데 이어 오는 30일, 보성율포를 끝으로 전남 50여 개 해수욕장을 폐장할 예정입니다. 전남도는 해수욕장에서 코로나 전파 우려가 높은 물놀이 활동이나 밀집한 장소 방문은 피하고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꼭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020-08-20
    • 여수플랜트노조 파업 '장기화' 우려..노사 입장 커
      여수플랜트건설노조 파업이 노사 양측의 입장차로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12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간 여수플랜트건설노조는 울산산단과 비교해 여수지역 노동자들이 만원 정도 덜 받고 일해왔다며 형평성 차원에서 용접과 기계정비 등 플랜트 10개 분야에서 일괄해 만 원을 올려줄 것을 사 측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여수산단건설협의회는 직종에 따라 차등을 둬야 한다며 3,700원에서 5,200원 인상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여수플랜트노조원 7,000여 명은 노동자들이 처한 어려운 실상을 많은 시
      2020-08-20
    • 여수상의, 코로나 확산 우려 플랜트노조파업 종료 촉구
      여수상공회의소가 여수플랜트건설노조의 파업집회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파업 종료를 촉구했습니다. 여수상의는 성명을 내고 코로나 극복과 폭우 피해 복구 등 시민 화합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에 연일 벌어지고 있는 여수플랜트건설노조의 파업집회는 시민들에게 코로나 확산 불안감과 폭우 피해 복구 허탈감을 주고 있다며 파업을 즉시 끝낼 것을 요구했습니다. 임근 인상을 요구하며 총파업 중인 여수플랜트건설노조원 7,000여 명은 지난 11일부터 여수시청 앞 도로에서 연일 집회를 하고 행진을 벌이고 있는데, 시민들은
      2020-08-19
    • 고흥 유자와 김, 내년 1월 아마존에 입점 예정
      고흥의 대표 특산품인 유자와 김이 내년 초,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에 입점합니다. 고흥군은 아마존 판매 대행업체인 크리에이시브와 상품 컨설팅 협의를 갖고, 지역의 대표 특산품인 유자와 김 등 5개 가공식품을 내년 1월 입점시켜 판매할 계획입니다. 고흥군은 내년까지 12억 원어치의 지역 농수산품을 아마존을 통해 판매할 예정입니다.
      2020-08-19
    • 최악 물난리 셀프조사 논란.."범정부조사단 꾸려져야"
      【 앵커멘트 】 섬진강 댐 관리가 부실했다는 의혹이 커지자 물 관리 주체인 환경부가 '댐 관리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10월까지, 댐 관리 전반에 대한 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지역에서는 이번 사태에 책임을 져야 할 기관이 자체조사를 하겠다는 것은 결국 면피용 조사가 될 수 밖에 없다며 범정부조사단을 꾸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섬진강 한줄기인 서시천 둑이 터지면서 최악의 물난리를 겪고 있는 구례. 집중호우 때, 많은
      2020-08-19
    • 최악 물난리 셀프조사 논란.."범정부조사단 꾸려져여"
      【 앵커멘트 】 섬진강 댐 관리가 부실했다는 의혹이 커지자 물 관리 주체인 환경부가 '댐 관리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10월까지, 댐 관리 전반에 대한 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지역에서는 이번 사태에 책임을 져야 할 기관이 자체조사를 하겠다는 것은 결국 면피용 조사가 될 수 밖에 없다며 범정부조사단을 꾸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섬진강 한줄기인 서시천 둑이 터지면서 최악의 물난리를 겪고 있는 구례. 집중호우 때, 많은
      2020-08-18
    • 여수플랜트노조 총파업 집회..교통혼잡 빚어져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총파업 중인 여수플랜트건설노조가 여수시청 앞 도로에서 집회를 벌였습니다. 여수플랜트건설노조 7,000명은 여수시청 앞 도로에서 오늘 18일 오전 9시부터 2시간동안 집회를 갖고 임금 13,000원 일괄 인상과 여수산단 설비정비시 일당 50% 인상을 요구했습니다. 이번 플랜트건설노조 집회와 행진으로 여수시청 인근 도로는 극심한 교통혼잡을 빚었으며 일부 조합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사회적거리두기도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서 시민들의 눈총을 사기도 했습니다.
      2020-08-18
    • "UN국제기후회의 국가계획 확정".."여수 유치하나"
      【 앵커멘트 】 정부가 유엔(UN) 국제기후회의를 2023년 한국에서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본격적인 유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200여 개국에서 정상을 포함해 2만여 명이 참석하는 메머드급 국제행사로 한국 유치가 유력한 상황에서 여수시를 비롯해 전국 4개 도시가 개최 후보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가 뜻을 모은 '교토의정서'. 탄소중립 달성을 공식화한 '파리기후협약'. 두 선언문 모두, UN국제기후
      2020-08-18
    • "UN국제기후회의 국가계획 확정".."여수 유치하나"
      【 앵커멘트 】 정부가 유엔(UN) 국제기후회의를 2023년 한국에서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본격적인 유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200여 개국에서 정상을 포함해 2만여 명이 참석하는 메머드급 국제행사로 한국 유치가 유력한 상황에서 여수시를 비롯해 전국 4개 도시가 개최 후보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가 뜻을 모은 '교토의정서'. 탄소중립 달성을 공식화한 '파리기후협약'. 두 선언문 모두, UN국제기후
      2020-08-17
    • 무안 90억대 공사 잡음 '업자가 군의원 협박'
      【 앵커멘트 】 무안군이 주민 안전을 위해 읍 시가지의 연약지반 보강공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공사에 일반 공법이 아닌 신기술 공법을 적용하겠다며 입찰 기준을 높이면서 특정업체 몰아주기라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공법 선정을 심사할 심의위원도 유출됐다는 논란까지 일면서 군의회가 제동을 걸었는데 건설업자가 군의원을 협박하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무안읍 성남리 시가지 입니다. 20여 년 넘게 지반침하로 인해 집이 갈라지고 싱크홀이 발생하는 피
      2020-08-17
    • "황금연휴 잊고 자원봉사"..주민들, 환경부장관에게 항의도
      【 앵커멘트 】 전남에서 가장 큰 수해 피해를 당한 구례에서는 연휴 기간인 어제도 전국 각지에서 많은 자원봉사들이 찾아와 뙤약볕 아래서 복구작업을 도왔습니다. 홍수 발생 일주일이 지나서야 구례를 방문한 조명래 환경부장관은 섬진강 댐 관리에 문제가 없었다는 수자원공사 입장을 옹호하다 주민들의 거센 반발을 샀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섬진강 한줄기인 서시천 둑이 터지면서 상가 지붕까지 흙탕물에 잠겼던 구례5일장. 물이 빠지고 폐허가 됐던 시장은 복구 일주일이 지나면
      2020-08-17
    • "황금연휴 잊고 자원봉사"..주민들, 환경부장관에게 항의도
      【 앵커멘트 】 전남에서 가장 큰 수해 피해를 당한 구례에서는 연휴 기간인 오늘도 전국 각지에서 많은 자원봉사들이 찾아와 뙤약볕 아래서 복구작업을 도왔습니다.  홍수 발생 일주일이 지나서야 구례를 방문한 조명래 환경부장관은 섬진강 댐 관리에 문제가 없었다는 수자원공사 입장을 옹호하다 주민들의 거센 반발을 샀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섬진강 한줄기인 서시천 둑이 터지면서 상가 지붕까지 흙탕물에 잠겼던 구례5일장. 물이 빠지고 폐허가 됐던 시장은 복구 일주일이 지나면서 차츰 예전의 모
      2020-08-16
    • 여수-순천, 대학병원 유치 놓고 갈등 양상
      인구 전입을 놓고 갈등을 이어오던 여수시와 순천시가 이번에는 대학병원 유치를 두고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은 순천시 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여수지역 정치권이 대학병원을 여수 율촌에 유치하자고 주장하는 것은 병원유치에 오히려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시의회는 성명을 통해 의과대학은 순천대에 설립하고, 대학병원은 여수,순천,광양 접경지역으로 최적의 접근성을 갖춘 여수 율촌에 설립하자고 주장했습니다.
      2020-08-16
    • 구례ㆍ담양 수재민 임시 주거용 주택 58동 건설 추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구례와 담양지역 이재민들에게 임시 주거용 주택이 제공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전남 이재민들을 상대로 수요조사를 진행한 결과, 구례에 50동, 담양에 8동의 임시주택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임시주택은 방과 주방 등을 갖춘 컨테이너 하우스로 설치비용은 1동당 3,500만원이며 피해주민들에게 1년 동안 무상으로 지원됩니다. 지난 집중호우로 구례에서는 주택 1,200여채가 물에 잠겼고 현재 이재민 400여명이 집에 돌아기 못하고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2020-08-16
    •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어"..복구율 10%에도 못 미쳐
      【 앵커멘트 】 섬진강의 한 물줄기인 서시천 둑이 터지면서 천억 원이 넘는 막대한 피해를 본 구례군의 수해복구작업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연일 2,000 명이 넘는 자원봉사자와 100여 대의 중장비가 투입되고 있지만 피해면적이 워낙 넓은 탓에 복구율은 10%에도 못 미치고 있습니다. 복구 현장에서 쏟아져 나오고 있는 엄청난 양의 쓰레기 처리도 걱정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주택 지붕까지 물에 잠기면서 마을 전체가 폐허가 된 구례 양정마을입니다.
      2020-08-14
    • 구례군의사회, 파업 대신 무료 의료봉사 실시
      대한의사협회가 총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수해를 입은 구례 지역 의료진들은 파업 대신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했습니다. 구례군의사회는 군 소재 4개 의원, 4명의 의사가 참여한 가운데 오일시장에서 수해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내과와 재활의학과, 안과 등의 무료 진료 활동을 펼쳤습니다. 30여 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전남대학교병원 의료봉사단도 오일장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했고 순천시의사회는 오는 20일까지 구례제일교회 교육관에서 진료에 나설 계획입니다.
      2020-08-14
    • 최악 물난리 전남, 인력과 장비 부족 복구 어려움
      기록적인 폭우로 최악의 물난리를 겪고 있는 전남지역 일선 지자체들이 인력과 장비 부족으로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전남에서 가장 많은 1,300억 원의 재산피해를 본 구례군은 하루 천여 명의 자원봉자자들이 몰리고 있지만 피해면적이 큰 데다가 인력과 장비가 부족해 5일장을 비롯한 공공시설 정비, 축사 정리, 비닐하우스 철거 등에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큰 피해를 본 담양군도 파손된 시설과 주택을 복구할 인력과 장비가 크게 부족한 실정에 놓여있는 등 본격적인 복구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2020-08-14
    • 영취산축제보존회, "한전이 축제장 이전비용 지원해야"
      여수영취산진달래축제보존위원회가 영취산에 고압송전탑을 건설하고 있는 한전 측에 축제장 이전 비용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축제위원회는 한전여수지사에서 집회를 갖고 28년 역사의 영취산진달래축제가 한전의 송전탑 공사로 존폐 위기에 몰렸다면서 한전은 축제장 이설을 위한 공사비를 지원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여수영취산진달래군락지는 축구장 140개 크기인 전국 최대 규모인데 한전 측은 여수산단 송전선로 사업을 위해 영취산에 24개의 고압송전탑을 내년 말까지 세울 계획입니다.
      2020-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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