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날짜선택
    • 광주공공배달앱, 출시 반년 만에 50억 원 돌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개발한 광주 공공 배달앱이 출시 반년 만에 매출액 5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공공 배달앱 '위메프오'가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여섯 달 동안, 6600여 개 업체와 가맹계약을 맺고 21만 6천여 건의 거래를 성사시켜 52억 9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착한 소비문화 확산, 낮은 수수료, 상생 마케팅이 조화를 이루면서 공공 배달앱이 활성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2022-01-09
    • 전라남도, '코리아둘레길' 세계적인 명소로 육성
      전라남도가 걷기 여행길인 '코리아 둘레길' 전남 구간을 세계적인 명소로 육성합니다. 전라남도는 우리나라 해안선을 따라 걷는 4500km '코리아 둘레길' 가운데 여수, 고흥, 신안으로 이어지는 80여 개 코스, 1420km 구간을 해양, 생태 등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세계적 걷기 명소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 효율적인 관리 운영을 통해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하고, 다각적인 홍보 마케팅 방안을 강구해 체류형 관광 대표 콘텐츠로 육성할 예정입니다.
      2022-01-09
    • 전라남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확대 운영
      취약계층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가 확대 운영됩니다. 전라남도는 민·관 협동 우수사례로 평가받는 '복지기동대'를 대표 복지시책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하고 올해는 지난해보다 사업비를 7억 원 증액해 7,500여 가구에 37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동네 사정을 잘 아는 이웃이 참여해 취약계층의 실제 생활 속 불편을 돕는 복지기동대는 그동안 3만 6천 가구에 60억 원을 지원했으며 행정안전부와 국정감사의 복지 시책 우수사례로 선정됐습니다.
      2022-01-09
    • 5·18영화제, 5월 12∼19일 온라인으로 열려
      올해로 42주년을 맞은 5·18 민주화운동의 뜻을 기리기 위한 영화제가 열립니다. 5·18 영화제조직위원회는 오는 5월 12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 상영회 형태로 민주와 인권을 주제로 하는 제3회 5·18 영화제와 제2회 5·18 3분 영화제를 개최합니다. 조직위는 지난해 1월 1일 이후 제작된 3분에서 25분 길이의 작품을 오는 3월 31일까지 출품받아 12개의 작품을 선정해 상영할 계획입니다.
      2022-01-09
    • 광양항 "한국형 스마트 항만 조성한다"
      【 앵커멘트 】 부산항에 이어 물동량 처리 2위를 기록하고 있는 광양항이 세계적인 항만으로 도약할 기회를 맞았습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물류 운송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스마트 항만 구축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크레인 조종사들이 선박에서 컨테이너 화물을 내리는데 한창입니다. 앞으로는 25m 높이에서 하루 8시간 동안 일하는 조종사가 사라지고 크레인이 자동으로 화물을 올리고 내릴 수 있게 됩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광양항 전
      2022-01-07
    • 보성군, 세계차엑스포 4월 개최
      보성군이 세계차엑스포를 개최합니다. 보성군은 오는 4월 15일부터 21일까지, 한국차문화공원에서 세계차 문화전과 차 품평대회, 다향예술대전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세계 차엑스포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또 티 테라피와 차밭 힐링 트래킹, 차박 캠핑 등 관광객 누구나 참여하는 체험형 행사도 열 예정입니다.
      2022-01-07
    • 아프간 특별기여자 7가구 자립…임시생활시설 퇴소
      지난해 8월 탈레반 집권을 피해 한국 땅을 밟은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중 국내 취업·진학이 확정된 이들이 처음으로 지역사회에 발을 내디뎠습니다. 법무부는 오늘(7일) 아프간 특별기여자 388명 중 7가구 20명이 임시생활시설인 여수해양경찰교육원을 퇴소해 인천 소재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등 3개 업체에 취업하고 국내 대학원에 진학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특별기여자들도 다음달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여수해양경찰교육원에서 퇴소해 지역사회에 정착할 계획입니다.
      2022-01-07
    • KC코트렐, 여수 중소기업에 100억 원대 계약 해지
      에너지 분야 대기업으로부터 100억 원대 계약을 해지 당한 여수지역 중소기업이 문제해결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산업설비 시공전문 업체인 여수의 한 중소기업은 지난 2018년 KC코트렐과 한진중공업 컨소시엄으로부터 135억의 공사를 수주했다가 여섯 달 만에 계약 해지를 통보받아 파산위기에 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대한상사중재원 재소를 통해 12억 8,000만 원 배상 판정을 받은 원청회사 코트렐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KC코트렐은 해당 중소기업이 공사 포기 의사를 밝혀 계약을 해지했
      2021-12-22
    • 전남도-여수산단, 수소산업 선도 업무협약
      전라남도와 여수산단이 수소산업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여수시청에서 GS칼텍스와 롯데케미칼 등 여수산단 주요 기업과 발전 분야 공기업 등 13개 업체와 함께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협약을 맺고, 2025년까지 수소 발전소와 수소 충전소 설치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2030년까지 1조 8천억원을 들여 탄소포집 기술과 연계한 블루수소를 생산하고 수소전용 항만터미널을 여수.광양항에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2021-12-21
    • 여수시청 80억 공금횡령 사건, 환수액은 15억 불과
      여수시청 80억원 공금 횡령 당사자인 김씨가 최근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가운데 환수액이 15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수시는 지금까지 전체 횡령액 80억원 가운데 김씨 일가 동산과 부동산 등 15억 2천 6백만원을 환수조치 했을 뿐 나머지 65억 5천만원은 환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2009년 7월부터 3년 동안 직원급여와 소득세 등 모두 80억 7700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 9년형을 선고받고 지난 10월 출소했습니다.
      2021-12-21
    • [단독]"13개 저장탱크서 똑같은 작업"..예견된 인재
      【 앵커멘트 】 지난 13일 발생한, 여수산단 이일산업 대형 폭발사고는 예견된 인재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고 이전에도 사측이 무려 13개 화학물질 저장탱크에서 똑같은 방식으로 작업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참여 노동자들은 운이 좋아 살았다며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의 단독 보돕니다. 【 기자 】 유증기 회수 배관작업 도중 폭발사고가 발생해 노동자 3명이 숨진 '여수산단 이일산업'. 사측은 고인화성 화학물질이 저장탱크에 30% 남아 있었는데도 노동자들을 현장에 투
      2021-12-20
    • "여수산단 이일산업, 사고 이전 똑같은 작업해 와"
      유증기 회수 작업을 하다 폭발사고를 낸 여수산단 이일산업이 이전에도 똑같은 작업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국플랜트노조는 이일산업이 올 초부터 지금까지 13개 화학물질 저장탱크에 대한 유증기 회수 작업을 마무리 했으며 이 과정에서 이번 사고 때와 같이 제대로 된 안전조치도 없이 위험한 용접작업을 강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먼저 작업이 끝난 다른 저장탱크의 유증기 회수시설 고정 부분이 용접을 한 흔적이 있다며 용접에 의해 폭발사고가 난 것은 아닌지 강한 의구심이 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1-12-17
    • 전남소방본부, KBC 폭발 드론 영상 분석 착수
      전남소방본부가 KBC의 여수산단 이일산업 폭발사고 드론 영상을 제공받아 폭발원인 분석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이일산업 화학물질 저장탱크 첫 폭발이 일어난 지 10여분만에 촬영한 KBC 드론 영상을 제공받아 최초 폭발 지점과 나머지 3차례 폭발 경위, 당시 주변 상황 등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과 국과수, 소방당국은 지난 14일 현장감식을 진행했는데 정확한 조사 결과는 일주일 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2021-12-17
    • '여수기후변화포럼' 발족..기후위기 대응 선도도시
      여수를 기후위기 대응 선도도시로 만들기 위한 '기후변화포럼'이 발족했습니다. 기후변화 국제전문가와 광양만권 대기업, 환경단체로 구성된 '여수기후변화포럼'은 여수상공회의소에서 발족식을 갖고, 산업단지가 위치한 여수를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선도도시로 만들어 나가기로 했습니다. 우리나라는 2030년 온실가스를 2018년 대비 40% 줄일 예정인데, 여수,광양,하동 온실가스 배출량은 우리나라 전체 배출량의 20%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1-12-17
    • [단독]"사고 당일 용접 작업 지시"..'안전작업허가서' 입수
      【 앵커멘트 】 협력업체 작업자 3명이 숨진 여수산단 폭발사고가 발생한 지 나흘이 지나면서 사고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의 핵심은 용접 작업 여부인데요. 당초 알려진 것과는 달리 원청업체인 이일산업이 협력업체에게 용접작업 지시를 내린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kbc가 사고 당일 업체가 작성한 '안전작업허가서'를 입수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펑' 소리와 함께 폭발이 일어나면서 협력업체 작업자 3명이 숨진 '여수산단
      2021-12-17
    • [단독]"사고 당일 용접 작업 지시"..'안전작업허가서' 입수
      【 앵커멘트 】 협력업체 작업자 3명이 숨진 여수산단 폭발사고가 발생한 지 사흘이 지나면서 사고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의 핵심은 용접 작업 여부인데요. 당초 알려진 것과는 달리 원청업체인 이일산업이 협력업체에게 용접작업 지시를 내린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kbc가 사고 당일 업체가 작성한 '안전작업허가서'를 입수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펑' 소리와 함께 폭발이 일어나면서 협력업체 작업자 3명이 숨진 '여수산단 폭발사고'.
      2021-12-16
    • 여수산단 처참한 모습 드러내.."합동감식도 시작"
      【 앵커멘트 】 대형 폭발로 작업자 3명이 숨진 여수산단 내 화학물질 제조공장이 화재 진압이 끝난 뒤 처참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폭발·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합동감식이 시작됐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강력한 폭발과 함께 큰 불이 났던 여수산단 내 화학물질 제조공장입니다. 거센 불길에 휩싸인 공장은 처참하게 부서지고 주변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까맣게 그을린 저장탱크는 엿가락처럼 휘어버렸습니다. ▶ 인터뷰 : 김수남 / 사고업체 환경안전팀
      2021-12-15
    • 민주노총 여수지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개정해야
      여수산단 폭발사고로 노동자 3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노동계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개정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여수지부는 성명을 내고 최근 모든 중대사망사고는 위험의 외주화를 통한 비정규직 노동자와 일용직 건설노동자들에게 집중되고 있다며 안전불감증과 개인의 부주의로 치부하기엔 구조적인 문제가 너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누더기가 된 중대재해 처벌법을 기업살인에 대한 명확한 책임을 묻는 제대로 된 중대재해기업 처벌법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1-12-14
    • 여수산단 화학공장 폭발..3명 사망
      【 앵커멘트 】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화학물질 제조공장에서 폭발이 발생해 3명이 숨졌습니다. 폭발의 충격이 얼마나 컸던지 수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도 폭발음이 들릴 정도였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유독성 화학물질이 밀집한 여수산단 한복판에서 시뻘건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쉴새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마치 원자폭탄이 터진 듯 거대한 버섯구름이 형성돼 하늘을 뒤덮습니다. ▶ 싱크 : 인근 주민 - "폭발 소리에 놀라고 화재로 검은 구름이 하늘에 치솟아
      2021-12-13
    • 남해화학 비정규직 가족들, "집단해고 철회 촉구"
      여수산단 남해화학 비정규직 가족들이 집단해고를 철회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남해화학 비정규직 해고자 가족대책위는 여수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측에 대승적 차원의 고용승계와 지주회사인 농협에는 사태 해결에 적극 나서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앞서 남해화학 사내 하청업체가 33명의 비정규직 노동자 일부만 재계약하겠다고 하면서 노조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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