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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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행복지역화폐 효과 크네..", 올해 1조 원 발행
      전남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복지역화폐'를 올해 1조 원 규모로 발행합니다. 전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도내 22개 시군에 국비 258억 원을 보조해 일반 발행 7천억 원과 정책 발행 3천억 원 등 총 1조 원을 발행하기로 했습니다. 전남행복지역화폐는 동네 상점· 전통시장 등 6만 4천 곳과 가맹을 맺고 있으며, 환전율이 90%에 달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카드·모바일형 발행 비중을 기존 22%에서 올해는 3
      2022-01-31
    • 이재명 與 텃밭서 압도…'이대남'은 尹 선호
      여당의 텃밭인 호남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압도적 지지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20대 남성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서치뷰가 뉴스 1, 전남매일, 남도일보 의뢰로 지난 24∼25일 광주지역 유권자 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대선 가상대결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62.2%,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16.6%,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9.5%, 정의당 심상정 후보 4.2%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세대별 분석에서는 40대, 50대, 60대,
      2022-01-31
    • 호남 여론조사 이재명 지지율 60%대.."선거 당일 중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호남 지지율이 60%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스1과 전남매일, 남도일보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24~25일 실시한 가상대결 지지도 조사에서 이 후보는 광주에서 62.2%/ 전남에서는 69.4%를 얻었습니다. KBS광주방송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3~26일 실시한 조사에서도 이 후보는 광주 61.8%, 전남 67.9%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그동안 투표 패턴을 보면 돌발 변수가 없을 경우 민주당은 호남에서 90% 이상의 압도적 지지
      2022-01-31
    • 광주·전남 오미크론 '확산'..775명 신규 확진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설을 하루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가 800명 가까이 발생했습니다. 어제와 오늘 광주와 전남 코로나19 확진자는 각각 482명과 293명 등 모두 775명으로 집계됐으며 지난 27일 이후, 연일 700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동구 대학과 요양병원에서 감염자가 속출했으며 신규 확진자의 90% 이상이 오미크론 변이로, 감염경로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도 445명에 달했습니다. 전남에서도 가족이나 직장 동료, 지인 간 접촉으로 확진된 사례가 많았습니다.
      2022-01-31
    • 허석 순천시장, 보조금 유용 벌금형에 거듭 사과
      허석 전남 순천시장이 국가보조금 유용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데 대해 사과했습니다. 허석 시장은 입장문을 내고, "단체장으로서 불미스러운 사건에 이름을 올리고 재판정을 드나드는 모습을 보여드렸던 점, 너무나도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허석 시장은 순천 지역신문 대표 시절 신문 발전기금 1억 6천만 원을 유용한 혐의로 항소심에서 벌금 2천만 원을 선고 받았습니다.
      2022-01-28
    • 허석 순천시장, 보조금 유용 벌금형에 "죄송하고 송구"
      허석 전남 순천시장이 지역신문 대표 시절 국가보조금을 유용한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데 대해 "죄송하고 송구하다"며 거듭 사과했습니다. 허 시장은 오늘(28일) 입장문을 내고 "이유와 경위를 불문하고, 시의 단체장으로서 불미스러운 사건에 이름을 올리고 재판정을 드나드는 모습을 보여드렸던 점, 너무나도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여러분 앞에 부끄러운 모습을 보인 것은 이번이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경험을 마음 깊이 새기고 처음부터 새로 출발한다는 마음으로, 다시 순천을 위해 뛰겠다"며 "코로나1
      2022-01-28
    • 법원, 여순사건 민간인 희생자 12명 '무죄' 선고
      1948년 10월 여순사건 당시 무고하게 희생당한 민간인들에게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은 여순사건 당시, 제주 4.3 진압 거부 군인들에게 동조했다는 이유로 영장도 없이 체포됐다 대전시 산내동 골령골에서 학살된 당시 20살 김중호 씨 등 민간인 희생자 12명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민간인들에 대한 체포·감금이 일정한 심사나 조사도 없이 무차별적으로 이루어졌고 그 후 조사과정에서 비인도적인 취조와 고문이 자행된 사실이 인정된다"며 이같이 판시했습니다.
      2022-01-28
    • 미래에셋, "여수 경도 레지던스-관광시설 동시 추진"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사업을 추진중인 미래에셋이 논란이 되는 생활형 숙박시설을 관광시설과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은 "호텔과 워터파크, 해상케이블카 등 관광시설을 건립하겠다는 계획은 전혀 바뀐 게 없다며 투기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서 관광시설을 생활형 숙박시설과 동시에 착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은 여수 경도에 1조 5천억 원을 투입해 2024년까지 복합해양리조트를 개발할 계획인데, 시의회와 시민단체가 투기 우려를 이유로 생활형 숙박시설 건립 철회를 요구하면서 사업이 잠정 중단된 상탭니다.
      2022-01-28
    • 여순사건 민간인 희생자 '무죄' 선고…"무차별 체포·감금"
      1948년 10월 여순사건 당시 무고하게 희생당한 민간인들에게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은 여순사건 당시, 제주 4·3 진압 거부 군인들에게 동조했다는 이유로 영장도 없이 체포됐다 대전시 산내동 골령골에서 학살된 당시 20살 김중호 씨 등 민간인 희생자 12명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민간인들에 대한 체포·감금이 일정한 심사나 조사도 없이 무차별적으로 이루어졌고 그 후 조사과정에서 비인도적인 취조와 고문이 자행된 사실이 인정된다"며 이같이 판시했습니다. 이번 재판은 대법
      2022-01-28
    • 미래에셋, "여수 경도 사업 투기 아닌 투자"..숙박ㆍ관광시설 동시 추진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사업을 추진 중인 미래에셋이 논란이 되는 생활형 숙박시설을 관광시설과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은 "호텔과 워터파크, 해상 케이블카 등 관광시설을 건립하겠다는 계획은 전혀 바뀐 게 없다"며, "투기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서 관광시설을 생활형 숙박시설과 동시에 착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생활형 숙박시설에 대해서는 "관광 트렌드가 웰니스(Wellness)와 휴양형 중장기 체류로 변화함에 따라, 체류형 숙박시설인 레지던스 도입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와 이를 반영한
      2022-01-28
    • 여수시청 간부 공무원 성폭력 추가 피해 드러나
      여수시청 간부 공무원들의 성폭력 사건이 도마위에 오른 가운데 추가 피해가 잇따르면서 파장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여수시청 공익 제보자에 따르면 고위 공무원 A씨는 부서 회식을 끝내고 2차 노래방에서 만취 상태로 부하 여직원에게 수차례 성추행을 해놓고, 다음날 이에 항의하는 여직원에게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다른 공익 제보자는 6급 공무원 B씨가 임신부인 여직원에게 폭언을 쏟아내 충격을 받은 여직원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 입원까지 했다고 전했습니다. 6급 공무원 C씨는 회식 자리에서
      2022-01-27
    • 여수시청 공무원 성폭력 파장 확산..추가 피해 드러나
      여수시청 간부 공무원들의 성폭력 사건이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추가 피해를 호소하는 목소리가 잇따르면서 파장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여수시청 공익 제보자에 따르면, 고위 공무원 A씨는 부서 회식을 끝내고 2차 노래방에서 만취 상태로 부하 여직원을 수차례 성추행을 했으며, 다음날 이에 항의하는 여직원에게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다른 공익 제보자는 6급 공무원 B씨가 임신부 여직원에게 여성비하 발언과 함께 폭언을 쏟아냈으며, 당시 충격을 받은 여직원은 그 자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
      2022-01-27
    • "아버지 묘 파헤친 사람 처벌해달라" 靑 청원
      토지 소유권을 두고 법정 다툼을 벌이던 상대가 아버지의 묘를 강제로 파헤쳐 유골을 화장시켰다는 청원이 올라왔습니다. 청원인 A씨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글을 올려 "땅 소유권을 두고 재판에서 진 B씨가 자신의 아버지 묘를 파헤치고 유골을 화장한 뒤 홀로 계신 어머니에게 택배로 보내왔다"면서 B씨를 엄벌해 달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정작 B씨가 묘 개장 허가를 받은 곳은 다른 장소라면서 순천시청 역시 정확한 확인 절차 없이 허가를 내줬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A씨는 "1심, 2심 재판에서
      2022-01-27
    • "아버지 묘 파헤친 사람 처벌해달라" 靑 청원
      토지 소유권을 두고 법정 다툼을 벌이던 상대가 아버지의 묘를 강제로 파헤쳐 유골을 화장시켰다는 청원이 올라왔습니다. 청원인 A씨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글을 올려 "땅 소유권을 두고 재판에서 진 B씨가 자신의 아버지 묘를 파헤치고 유골을 화장한 뒤 홀로 계신 어머니에게 택배로 보내왔다"면서 B씨를 엄벌해 달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정작 B씨가 묘 개장 허가를 받은 곳은 다른 장소라면서 순천시청 역시 정확한 확인절차 없이 허가를 내줬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A씨는 "1심, 2심 재판에서 모두 승소하자
      2022-01-27
    • 묘 강제로 파헤쳐 유골 화장..유족 "靑 엄벌 청원"
      소유권을 두고 법정 다툼에서 패소한 사람이 아버지 묘를 강제로 파헤쳐 유골을 화장시켰다며 처벌을 받게 해 달라는 청원이 올라왔습니다. 청와대에 청원한 A씨는 "땅 소유권을 두고 재판에서 진 B씨가 자신의 아버지 묘를 파헤치고 유골을 화장한 뒤 홀로 계신 어머니에게 택배로 보내왔다"면서 B씨를 엄벌해 달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정작 B씨가 묘 개장 허가를 받은 곳은 다른 장소라면서 순천시청 역시 정확한 확인 절차 없이 허가를 내줬다"고 비난했습니다.
      2022-01-27
    • 여수시 잇단 성폭력 '몸살'.."공직기강 해이 도 넘어"
      【 앵커멘트 】 전국 제2호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여수시가 남성 공무원들의 잇단 성추행*성희롱 사건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경찰수사까지 이어지면서 공직기강 해이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시청 새내기 여성 공무원 A씨는 사무실에서 성적 불쾌감을 느꼈습니다. 간부 공무원이 A씨 외모와 몸매를 언급하며 성희롱을 했기 때문입니다. 다른 여직원들도 특정 신체를 거론하는 여성비하 막말과 함께 부적절한 신체접촉에 수시로 시
      2022-01-25
    • 여수시 잇단 성폭력 '몸살'.."공직기강 해이 도 넘어"
      【 앵커멘트 】 전국 제2호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여수시가 남성 공무원들의 잇단 성추행*성희롱 사건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경찰수사까지 이어지면서 공직기강 해이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시청 새내기 여성 공무원 A씨는 사무실에서 성적 불쾌감을 느꼈습니다. 간부 공무원이 A씨 외모와 몸매를 언급하며 성희롱을 했기 때문입니다. 다른 여직원들도 특정 신체를 거론하는 여성비하 막말과 함께 부적절한 신체접촉에 수시로 시
      2022-01-25
    • "여순사건 기념공원 후보지 도성마을"..일방 추진 말썽
      여수시가 여순사건 기념공원 조성사업을 주무부처와 주민들과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해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여수와 순천 등 전남 동부 6개 피해지역을 아우르는 지정학적 이점과 대국민 설문조사, 유족회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율촌면 도성마을을 여순사건 기념공원 최종 후보지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여수 도성마을재생추진위원회와 한센인 이사회는 시가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데다가 공원 조성으로 주거환경이 전혀 나아질 것이 없다며 반대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행정안전부와 전남도 역시 기념공원
      2022-01-24
    • 여순사건 기념공원 후보지 '도성마을' 주민 반대 투쟁
      여수시가 정부의 여순사건 기념공원 조성사업을 행정안전부와 협의 없이 추진해 말썽을 빚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이 반대 투쟁에 나서기로 하면서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여수와 순천 등 전남동부 6개 피해지역을 아우르는 지정학적 이점과 대국민 설문조사, 유족회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율촌면 신풍리 도성마을을 여순사건 기념공원 최종 후보지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인근에 공항이 있어 원거리 방문객의 접근성이 탁월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도성마을 대표기구인 여수도성마을재생추진위원회와
      2022-01-24
    • "여순사건 기념공원 후보지 도성마을"..주민들 반대 투쟁
      여수시가 율촌 도성마을을 여순사건 기념공원 최종 후보지로 결정한 가운데, 주민들이 반대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혀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권오봉 전남 여수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여수와 순천 피해지역을 아우르는 지정학적 이점과 대국민 설문조사, 유족회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율촌면 신풍리 도성마을을 여순사건 기념공원 최종 후보지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인근에 공항이 있어 원거리 방문객의 접근성 탁월할 것으로 판단됐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도성마을 대표 기구인 여수도성마을재생추진위원회와 한센인 이사회는
      2022-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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