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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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일, 北 핵개발 자금 사이버활동 공동 대응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은 북한의 핵 개발 자금 마련을 위한 사이버 활동에 공동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은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를 한 뒤 공동브리핑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자금원을 위한 부정한 사이버 활동 대처에 한미일 연계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는 "내가 한미 양국의 계속 이행과 협력을 요청했으며, 조태용 안보실장과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재차 지지해 줬다"고 덧붙였습니다. 아키바 국장은 "중대한 외부로부터의 정보 조작 위협으로부터 선거의 공
      2023-12-09
    • 외국인 방문 부산 명소 1위는 어디? "2위는 서면"
      올해 상반기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지역은 중구 자갈치 시장과 국제시장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일 부산관광공사의 '2023년 상반기 부산관광산업 동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6월 외국인 관광객은 56만 5천22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만 9천여 명 대비 529.7%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상반기 132만여 명, 2018년 상반기 116만여 명 등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빠른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가장 최신 데이터인 올해 10월 한 달 기준으로는 부산 외국인
      2023-12-09
    • '전현희 표적감사 의혹'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 공수처 출석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표적 감사'를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는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9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출석했습니다. 유 사무총장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 신분입니다. 유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9시50분께 공수처가 있는 정부과천청사에 도착했습니다. 지난해 감사원은 전 전 위원장의 근무 태도 등에 대한 제보를 바탕으로 권익위에 대한 특별감사를 진행했는데, 공수처는 유 사무총장이 임기가 보장된 전 전 위원장의 사퇴를 압박할 목적으로 표적감사를 벌인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2023-12-09
    • "밤낮 없는 스토킹 전화" 1년간 481회 60대 실형
      앙심을 품고 있던 이웃에게 약 1년 동안 수백 차례에 걸쳐 공중전화기로 전화를 건 뒤 끊는 방법으로 스토킹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가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4단독 오흥록 판사는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A씨는 2021년 10월 21일부터 2022년 10월 10일까지 481차례에 걸쳐 공중전화기로 이웃 B씨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고 받으면 바로 끊거나
      2023-12-09
    • "이재명 사당화 비판" 이낙연, 세력화 나서나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전당대회 권리당원 비중을 확대하는 등 이재명 대표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면서 사당화 비판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이 대표와 회동 가능성을 일축하며 김부겸, 정세균 등 문재인 정부 3총리 연대설에 힘을 싣는 모양샙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민주당은 어제(7일) 중앙위원회를 열고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비중과 현역의원 하위 평가자 감점을 확대하는 안을 의결했습니다.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비중을 현재보다 3배 늘리고, 하위 20% 현역의원 감산 비율을 20%에서 3
      2023-12-08
    • 달빛철도특별법 연내 통과 "물 건너가나"
      【 앵커멘트 】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먹구름이 끼었습니다. 국회 논의 첫 관문인 상임위원회 소위원회에서부터 정부와 여야 의원들의 반대로 발목이 잡혔습니다. 특별법을 공동 발의한 여당 의원이 그 특별법을 반대하는 황당한 상황까지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헌정 사상 가장 많은 261명의 여야 국회의원들이 공동 발의한 달빛고속철도특별법. 무난한 국회 통과가 예상됐지만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부터 제동이 걸렸습니다. 쟁점은 예비타당성 조사 면
      2023-12-07
    • 김기현 "예산안 표류 중..민주당, 퇴학·해고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마땅히 해야 할 예산 심사는 충실하지 않고 정쟁 소재 찾는 데만 몰두하니 학교라면 퇴학감이고, 회사라면 해고감"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김 대표는 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정기국회 종료가 이틀 앞이다. 사실상 내일 본회의를 끝으로 정기국회가 마무리될 예정이지만, 내년 예산안 처리가 여전히 표류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윤석열 정부 국정 철학에 따라 편성된 민생예산에 대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민주당은 자신들의 시각으로 오려내고 붙이려고 몽니를 부리고 있다"고
      2023-12-07
    • 로우카본, 전처리 탈황제로 '장영실상' 수상
      전남 중소기업인 주식회사 로우카본이 화력발전용 전처리 탈황제 'GTS' 기술로 기술혁신 부문 '장영실상'을 수상했습니다. 장영실상을 주관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로우카본의 'GTS'가 연료와 함께 투입해 황을 제거하는 세계 최초 제품인 점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GTS'는 고유황탄 사용시 배출되는 이산화황 농도를 대폭 감소시켜 국제 배기가스 규제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2023-12-06
    • 이재명 리스크 '재점화'..혼돈의 민주당
      【 앵커멘트 】 잠잠했던 이재명 대표 리스크가 다시 고개를 들면서 더불어민주당이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면서 '12월 영장설'이 제기됐고, 당내에서는 선거제를 둘러싼 내홍이, 당 밖에서는 이낙연 전 대표 신당설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이재명 대표 리더십이 사법리스크로 다시 흔들리고 있습니다. 최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 징역 5년을 선고 받았고, 경기도청을 압수수색하는 등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2023-12-06
    • '1일 1반명' 이낙연 신당설에 "과포장된 측면, 문재인 정부 3총리 세트? 아니다"[박영환의 시사1번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신당 창당 가능성에 대한 정치권의 해석이 다양한 각도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1일 1반명'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이재명 대표와 각을 세우고 있는 있는 이낙연 전 대표는 최근 신당 창당과 관련해 "때가 되면 말하겠다"며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이에 대해 장윤선 정치전문기자는 6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민주당 주류들을 취재했는데 이낙연 대표가 화가 많이 났다"고 말했습니다. 장 기자는 "지난 경선 경쟁자로서 이재명 대표에 대해 도저히 납득할 수 없고 당을 마음대로 하고 이거
      2023-12-06
    • 與 "대장동 실체 곧 밝혀질 것..최종 수혜자 누구인지 분명"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실형을 선고받은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 "실체적 진실이 곧 밝혀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은 6일 논평을 통해 "대장동 개발 비리 사업의 주모자인 김만배 씨가 대장동 관계자들에게 '이재명과는 관련 없다는 여론을 형성하고 국민의힘 쪽으로 화살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는 진술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김 씨는 이후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과 과거 대장동 사건 관련 수사를 윤석열 당시 검사가 봐주기 수사를 했다
      2023-12-06
    • 홍익표, 예산안 단독 처리 시사 "이번 정기국회 내에 처리"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내년도 예산안 단독 처리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6일 최고위원 회의에서 "정부·여당과 합의가 안 되면 민주당이 준비한 안을 단독으로라도 처리하겠다"며 "반드시 이번 정기국회 내에 예산안을 처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전날 윤석열 대통령과 오찬을 한 뒤 브리핑에서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해 야당에도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고 밝힌 것에 대해서는 "그동안의 잘못을 숨기고 '엉터리 예산'을 밀어붙이겠다는 알리바이 만들기라면 단념하기 바란다"고 비판했습니다.
      2023-12-06
    • 순천 분구·여수 2석 유지..서부권 선거구 조정
      【 앵커멘트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순천과 여수는 분구와 경계 조정을 통해 국회의원 2명을 뽑는 선거구로 하고, 영암·무안·신안군은 찢겨져 다른 선거구에 통합하는 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광주는 기존 8개 선거구가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출된 선거구 획정안은 앞으로 국회 정개특위와 여야 간 협상을 통해 최종 결정됩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국회에 제출된 선거구 획정안이 확정되면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역구인 영암·무안·
      2023-12-05
    • 낮부터 기온 올라 포근..일교차 주의
      월요일인 오늘(4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부터 기온이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5도에서 3도로 쌀쌀하지만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1~2도 높은 9도에서 1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1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023-12-04
    • '美 노숙인 연쇄 살인' 30대 흑인 남성 체포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노숙인 3명을 연쇄적으로 총격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흑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3일(현지시간) 지역 일간 LA타임스에 따르면 LA경찰국(LAPD)은 살인 등 혐의로 제리드 조지프 파월(33)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셸 무어 LAPD 국장은 이날 현지 방송에서 생중계한 기자 회견에서 "파월의 차량이 지난 일요일부터 수요일까지 확인된 3건의 노숙인 살인 사건 현장 인근에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녹화된 감시 카메라 영상 속 용의자 외모와 파월의 인상착의가 일치했다"고 말
      2023-12-04
    • "10대를 유흥업소로" 아동학대 20대 여성 징역형
      10대 청소년을 꼬드겨 유흥주점 접객원을 시키려 한 20대 여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11부(이대로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울산 한 유흥업소 접객원인 A씨는 2021년 7월 채팅 애플리케이션에 구인 광고를 냈습니다. 이 광고를 본 10대 중반 B양이 연락해 오자 미성년자인 것을 알면서도 "우리 노래방 도우미로 일하면 한 달에 1천500만 원을 번다"며 "고향이 같으니 함께 숙식하며 지내자"고 유인했습니다. 이어
      2023-12-04
    • 대구 아파트 화재..1명 심정지·200여 명 대피
      3일 오후 9시쯤 대구시 북구 검단동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8층 세대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에 있던 40대 여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고 아파트 주민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주민 200여 명이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불은 3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아파트 #대구
      2023-12-04
    • '병립형' 이재명에 거세지는 당내 반발
      【 앵커멘트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병립형 비례대표제 회귀를 시사한 이후 당내 반발이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선거제 퇴행'이란 비판부터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린다는 지적까지, 계파를 초월해 이 대표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비명계 김종민 민주당 의원은 선거제 논란이 병립형이냐, 연동형이냐를 떠나서 약속의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연동형 비례대표제와 위성정당 금지를 대선 공약, 전당대회, 의원총회를 통해 약속해놓고 이를 어기는 것은 민주당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리는
      2023-12-02
    • 4명 숨진 낚시어선 전복사고..원인은 '예인줄'
      지난 10월 4명이 숨진 전북 부안 낚시어선 전복 사고를 조사한 경찰이 수사를 마무리하고 관련자들을 송치했습니다. 부안해양경찰서는 업무상 과실 치사 혐의로 낚시어선 선장 A씨를 구속하고, 예인선 일등 항해사를 불구속해 송치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사고를 방지해야 하는 업무상 주의 의무를 다하지 않아 사상자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원인을 조사한 해경은 7.93t 낚시어선이 인근을 지나던 예인선(다른 배를 끌거나 미는 선박)과 부선(화물 운반용 선박) 사이에 연결된 예인줄에 걸리면서 전복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2023-12-01
    • 부산행 KTX, 대전서 고장..승객들 임시 열차로
      부산행 KTX가 고장으로 멈춰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1일 오후 8시 23분쯤 서울역을 출발해 부산역으로 향하던 KTX가 대전역 인근에서 고장으로 멈춰섰습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열차를 대전역까지 후진으로 되돌린 뒤 승객 820여명을 임시 열차로 옮겨 태웠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다른 열차 운행에 지장은 없었다"며 "자세한 고장 원인은 차량을 기지에 입고한 뒤 조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X #고장 #부산행 #대전 #코레일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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