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날짜선택
    • 30일 전국 맑고 일교차 커..낮 최고 24~30도
      월요일인 3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동해북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상권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서쪽 지역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1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 사이로 예보됐습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9도 △춘천 14도 △강릉 15도 △대전 16도 △
      2024-09-30
    • '고흥 출신 동요 작사가' 목일신 동요제 고흥서 열려
      고흥 출신의 동요 작사가인 목일신 선생을 기리고 어린이들에게 동요의 매력과 가치를 전하는 제11회 목일신 전국 동요제가 고흥에서 열렸습니다. 고흥군은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동요제에 모두 112개 팀이 참여해 20개 팀에 2차 예선을 통과했고, 오늘(28일) 고흥문화회관에서 본선이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0년부터 이어져 온 목일신 동요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 3년간 중단되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2024-09-28
    • 밤 사이 소나기 5~20mm..내일 맑고 기온 비슷
      토요일인 오늘(28일) 광주 전남은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저녁부터 광주 전남 곳곳에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20mm이며 밤 사이 모두 그치겠습니다. 내일(29일)은 대체로 맑겠으며, 아침 최저 기온은 17~22도, 낮 최고 기온은 27도에서 3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0.5~1m, 남해 1~2m로 일겠습니다.
      2024-09-28
    • 아파트 화재 부상 20대, 치료 병원 못 찾아 3시간 만에 동두천서 서울로
      경기 동두천시 아파트 화재로 다량의 연기를 흡입한 20대가 치료 가능 병원을 찾지 못해 3시간 만에 서울 한양대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28일 낮 1시 30분쯤 동두천시 송내동의 한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집 안에서 쓰러진 20대 남성 A씨를 발견해 구조했으며, 급히 병원을 물색했습니다. 하지만 소방 당국은 경기북부와 서울 강북구, 동대문구, 송파구 등 10여곳 이상의 병원에서 치료할 수 없다는 이유로 환자 이송 자체를 거부당했습니다. 화재 발생 1시간
      2024-09-28
    • 자폐 아동 신체 압박 혐의 60대, 국민 참여재판서 무죄
      자신에게 교육받던 자폐 아동이 울며 소리를 지른다는 이유로 입을 막는 등 학대한 혐의를 기소된 60대가 국민참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제2형사부 김성래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61살 A씨에 대해 국민참여 재판을 통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강원 춘천의 한 아파트에서 공부방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해 6월 26일 중증 자폐성 장애가 있던 6살 B군이 인지성 발달 교육을 받던 중 울며 소리를 질렀다는 이유로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 공소장에는 A씨가 B군 뒤에서 한 손으로 입
      2024-09-28
    • 저수지에서 70대 여성 시신 발견..경찰 수사
      저수지에서 7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8일 오전 7시 40분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하광교동 광교저수지에서 70대 여성 A씨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저수지에 사람이 빠져있다는 행인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경찰은 소지품이 전혀 발견되지 않아 지문 채취를 통해 A씨의 신원을 확인했습니다. A씨는 인근에 거주하고 있었으며 실종 신고는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할 예정"이라며 "A씨가 발견된 곳의 주변 CCTV와 가족
      2024-09-28
    • 지인에게 시너 뿌리고 불 붙인 40대,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
      길거리에서 지인에게 시너를 뿌리고 불을 붙여 다치게 한 40대 남성이 긴급 체포됐습니다. 서울강동경찰서는 27일 오전 11시 45분쯤 서울 강동구 고덕동의 길거리에서 지인 B씨의 몸에 시너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이는 등 살인미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B씨가 입고 있던 옷을 벗으면서 불은 그 자리에서 꺼졌지만, A씨와 B씨 모두 전신에 심한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습니다. A씨는 불을 붙이기 전에 미리 시너를 준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개인적인 원한을 품고 범
      2024-09-28
    • 성에 미제거 상태로 운전하다 사망사고 낸 60대 법정구속
      차량 유리창에 낀 성에를 제거하지 않아 앞이 잘 보이지 않은 상태에서 차를 몰다가 60대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50대가 법정 구속됐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 박현진 부장판사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58살 A씨에게 금고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16일 오전 9시 35분쯤 원주시 소초면 한 아파트 상가건물 이면도로에서 차를 몰다가 보행자 61살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사건 당시 A씨는 자기 승용차 유리창에 낀 성에를 제거하지 않아 시야가 확
      2024-09-28
    • '8억 원 차익 기대' 서울 동작구 아파트 무순위 청약에 14만 명 몰려
      8억 원대의 시세 차익이 기대돼 관심을 끈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무순위 청약에 14만 명이 몰렸습니다. 2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전용면적 59㎡E 타입 1가구를 놓고 진행된 무순위 청약에 14만 3천283명이 신청했습니다. 사당 3구역을 재건축한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짜리 11개 동, 514가구 규모로, 이미 재건축을 마치고 2021년 6월 입주했습니다. 이날 청약을 진행한 가구는 계약 취소에 따른 잔여분입니다. 해당 가구의 분양가는 7
      2024-09-27
    • 경찰, 흉기로 길 가던 10대 살해 30대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순천 도심에서 10대 여성을 살해한 3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어제(26일) 새벽 12시 40분쯤 순천시 조례동의 한 길거리에서 18살 여고생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30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당시 만취해 범행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하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검거 직후 실시한 마약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2024-09-27
    •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우리은행 전 본부장 구속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에 대한 부당대출을 주도한 혐의를 받는 우리은행 임모 전 본부장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임 전 본부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연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와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임 전 본부장은 우리은행 신도림금융센터장과 선릉금융센터장으로 재임하면서 손 전 회장의 처남 김모씨와 친분을 쌓은 뒤 부당 대출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임 모 본부장은 이날 오후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면서 '친인척 관련
      2024-09-27
    • '고흥 출신 동요 작사가' 목일신 동요제, 28일 고흥서 열려
      고흥 출신의 천재 동요 작사가이자 항일 운동가인 목일신 선생의 뛰어난 업적을 기리고, 동요와 문학의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제11회 목일신 전국 동요제 및 동시대회'가 오는 28일 고흥문화회관 일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동요제에는 전국적으로 112팀이 참여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차 동영상 심사를 통해 독창 34팀과 중창 6팀, 총 40팀이 2차 예선에 진출했습니다. 2차 예선은 지난 6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예선 1차를 통과한 40팀이 무대에 올라 실력을 겨뤄 본선 진출팀 20팀이 선정되었습니다.
      2024-09-27
    • 순천 시내서 10대 여성 흉기 피습..'묻지마 범행' 추정
      【 앵커멘트 】 순천 시내 한복판에서 1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구체적인 범행 동기는 아직 조사되지 않았는데, 서로 일면식조차 없는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밤 늦은 시각, 길을 걷는 여성 뒤로 한 남성이 빠르게 따라갑니다. 거리가 가까워지자 남성이 갑자기 흉기로 여성을 찌릅니다. 주변에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가 여성의 비명소리를 듣고 현장을 살피러 오자, 서둘러 주차장을 가로질러 달아납니다. 어제(26일) 새벽 12시 40분쯤 순천시 조례동의 한 도
      2024-09-27
    • 순천 시내서 10대 여성 흉기 피습..'묻지마 범행' 추정
      【 앵커멘트 】 순천 시내 한복판에서 1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구체적인 범행 동기는 아직 조사되지 않았는데, 서로 일면식조차 없는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밤 늦은 시각, 길을 걷는 여성 뒤로 한 남성이 빠르게 따라갑니다. 거리가 가까워지자 남성이 갑자기 흉기로 여성을 찌릅니다. 주변에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가 여성의 비명소리를 듣고 현장을 살피러 오자, 서둘러 주차장을 가로질러 달아납니다. 오늘 새벽 12시 40분쯤 순천시 조례동의 한 도로에서 3
      2024-09-26
    •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남해안 5mm 안팎 비
      수요일인 오늘(25일) 광주 전남은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으며, 전남 남해안 등 일부 지역에 적은 양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수량은 오늘 오후부터 내일 새벽까지 5mm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16~22도로 어제보다 2도가량 높겠고, 낮 최고 기온은 28~30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2024-09-25
    • '23억 원 빼돌리고 징역 4년이 무겁다?' 항소심 기각..징역형 유지
      10년 동안 일한 장례식장에서 23억 원을 빼돌린 50대 경리직원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1형사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사건 항소심에서 50대 장례식장 경리직원 A씨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경리직원은 징역 4년을 선고한 1심 판결이 너무 무겁다며 항소했지만, 2심 법원의 판단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A씨는 2014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충남 아산에 있는 한 장례식장 경리직원으로 일하며 23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그는 2015년 5월 회사 계좌에
      2024-09-25
    • '전당대회 돈봉투' 판결문에 수수의심자 전·현직 의원 10명 실명..누구?
      법원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 판결문에 수수자로 의심되는 전현직 의원 10명의 실명을 모두 적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건 피고인인 윤관석·이성만·임종성 전 의원과 허종식 의원의 살포·수수 혐의를 유죄로 판단하면서 그 외에 7명이 돈봉투 살포 장소에 있었다고 인정한 겁니다. 이들 중 현역 의원인 6명은 검찰의 여러 차례 소환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는데, 검찰은 계속 불응할 경우 강제 수사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윤 전 의원 등의
      2024-09-25
    • 오후부터 흐리고 일부 비..일교차 큰 날씨 이어져
      수요일인 25일은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밤사이 수도권, 강원도, 전라권, 경상권,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경상권과 제주도에 5∼20㎜, 경북 남부 동해안, 인천·경기 북부·강원도·전라권에는 5㎜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25일 오전 5시 기준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9.1도, 인천 20.5도, 수원 19.6도, 춘천 14.2도, 강릉 16.2도, 청주 20.3도, 대전 18.8도, 전주 19.0도, 광주 19.3도, 제주 22.9도, 대구
      2024-09-25
    • '여직원 수차례 성추행' 송활섭 대전시의원 불구속 송치
      총선 후보 캠프 여직원을 여러 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던 송활섭 대전시의원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대전 대덕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송 의원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소속이던 송 의원은 총선을 앞둔 지난 2월 같은 당 후보 선거 캠프에서 일하던 여직원을 여러 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가 제출한 고소장에 따르면 송 의원이 피해자의 신체 일부를 만지고 손을 잡는 등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송 의원은 지난해에도 시의회 직원을 성희롱해 국민의힘 대전시당으로부터 당원권 정지 1
      2024-09-24
    • "여순사건 조사 9.4% 불과..특별법 기한 연장해야"
      여순사건 특별법의 조사 기한 연장을 촉구하는 지역 내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순사건 희생자 지원사업 시민추진위원회 등 33개 시민사회단체는 특별법 제정 이후 피해사례 7천5백여 건 중 심의를 완료한 것이 708건, 9.4%에 불과해 조사 기한 연장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여순사건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초기 여수 신월리에 주둔 중인 국군 14연대 일부 군인들이 제주 4·3 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하면서 발생한 민간인 피해 사건으로 특별법의 진상규명 조사 기한은 10월 5일까지입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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