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날짜선택
    • 7월 3~5일 광주 청렴 주간 운영
      광주시가 지역 사회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주간'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는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을 청렴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지난 2019년 4월 발족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는 광주시와 각 자치구, 시의회, 교육청 등 지역 내 주요 기관과 시민사회단체, 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2023-06-24
    • '더위야 물럿거라' 광주사직단오축제 열려
      올 한 해 풍년을 기원하는 단오절을 맞아 광주에서도 단오축제가 열렸습니다. '더위야 물럿거라'를 주제로 광주사직공원 일대에서 열린 오늘 광주사직단오축제에서는 목사 출정식과 창포물 머리 감기, 사직대제 등 다양한 전통문화 볼거리가 펼쳐져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지난 3월 국회의원들과 전국의 단오제 관계자가 모여 단오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자는데 의견을 모으는 등 단오제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이 높아지면서 광주사직단오제를 지역 대표 축제로 육성하자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2023-06-24
    • '5ㆍ18 마지막 수배자' 故 윤한봉 16주기 추모식
      '5·18 마지막 수배자' 故 윤한봉 선생의 16주기 추모식이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렸습니다. 윤한봉기념사업회는 오늘 국립5·18민주묘지 역사의 문에서 민주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힘쓴 윤한봉 선생을 추모하고, 고인의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고 윤한봉 선생은 5·18 주동자로 수배를 받다 미국으로 밀항한 뒤 한청련을 조직해 5.18 민주화 운동의 진상 알리기 등 오월 정신 계승과 한국 민주화운동 지원에 헌신했습니다.
      2023-06-24
    • 여수 인근 바다에서 어선끼리 충돌..1명 실종
      여수 인근 바다에서 어선끼리 충돌해 1명이 실종됐습니다. 오늘 낮 12시쯤 여수시 남면 소두라도 서쪽 해상에서 1톤급 어선과 9톤급 어선이 충돌해 선장 1명이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여수 해경은 경비정 등을 급파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2023-06-24
    • 폭염 이어 내일부터 광주 전남 장맛비 30~80mm
      주말인 오늘 광주 31.9도, 담양과 곡성 31.5, 나주 30.1도 등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일요일인 내일부터는 장마가 시작되면서 광주·전남 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새벽부터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광주 전남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30~80mm, 해안가 등 많은 곳은 100mm까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는 모레까지 이어지겠고, 전남 해안가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시설물과 안전 관리에 각별한 주의
      2023-06-24
    • 음주운전하다 잠든 20대, 경찰관 매달고 도주 '체포'
      술을 마시고 차 안에서 잠이 들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매단 채 차를 몰고 달아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성남수정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20대 A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24일) 오전 8시 15분쯤 성남시 수정구의 한 도로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단속 경찰관을 매단 채 도주해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도로에 차량을 정차시킨 채 잠들어 있다가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차량을 갓길에 대라"는 요구에도 불구하고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3-06-24
    • '화성 영아 유기' 친부도 '유기 방조' 혐의 입건
      경찰이 '화성 영아 유기' 사건의 친부를 유기 방조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유기된 아기의 친부 A씨를 아동 학대 유기 방조 혐의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친부 A씨는 지난해 1월 아기의 친모 B씨가 서울의 한 카페에서 성인남녀 3명을 만나 아기를 넘긴 자리에 동석해 유기 상황을 지켜보는 등 이를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친모 B씨는 경찰 조사에서 2021년 12월 25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여아를 출산한 뒤 인터넷에서 딸을 데려가겠다는 사람을 찾아 출산 8일 만에 아기를
      2023-06-24
    • '얼어붙은 한-중 관계' 항공노선 여객 수요 회복 더뎌
      한중관계가 얼어붙으면서 양국을 오가는 항공 노선의 여객 수요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올해 1∼5월 중국 노선 이용객 수는 120만 6,374명으로, 코로나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인 721만 3,038명의 16.7%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해당 기간 일본 노선 이용객 수 697만 2,453명와 비교해도 17.3%에 불과한 수치입니다. 수요 회복이 더디게 이뤄지면서 항공업계의 한-중 운항 스케도 축소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김포와 베이징을 오가는 노선 운항을
      2023-06-24
    • '월드컵급 대회' 국제 클럽 월드컵 첫 개최지 미국 확정
      월드컵에 버금가는 규모로 확장된 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의 첫 개최지는 미국으로 확정됐습니다. FIFA는 현지시간으로 23일 스위스 취리히 본부에서 평의회를 열고 FIFA 클럽 월드컵 2025의 첫 개최지로 미국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FIFA 평의회는 앞서 지난해 12월 열린 회의에서 매년 6개 대륙 클럽대항전 챔피언과 개최국 리그 우승팀이 겨루던 클럽 월드컵을 4년에 한 번 32개 팀이 출전하는 '매머드급 대회'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2023년 클럽 월드컵까지는 지금처럼 7개 팀이 경쟁하는 방식
      2023-06-24
    • 무단횡단 80대 치어 숨지게 한 30대 임산부 선고유예
      무단횡단을 하던 80대 여성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승용차로 치어 숨지게 한 30대 임산부에게 벌금형의 선고유예가 내려졌습니다. 청주지법 형사4단독 조수연 부장판사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 된 32살 A씨에게 벌금 500만원 형의 선고를 유예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21일 청주시 상당구의 한 삼거리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좌회전하다가 보행 보조기를 밀며 무단횡단을 하던 8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수사기관에서 "피해자를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
      2023-06-24
    • 러시아 내란 긴장감 고조..프리고진 "러 국방장관 제거할 것"
      러시아 정부가 무장반란 혐의로 체포명령을 내린 용병그룹 수장이 러시아 국방장관을 제거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러시아 전쟁 용병단인 와그너 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러시아 국방장관 쇼이구가 와그너의 후방 캠프를 로켓으로 공격해 많은 인명피해가 있었다며 이는 배신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앞서 프리고진이 이끄는 바그너 그룹은 지난달 우크라이나 전쟁의 최대 격전지인 도네츠크주 바흐무트를 점령했지만 그 과정에서 러시아군 수뇌부와 심각한 갈등을 빚었습니다. 프리고진은 러시아 국방부가 바그너 그룹 용병들에게 의도적으로 탄약 등 보급을 제
      2023-06-24
    • '6곳서 유치 신청' 광주 소각장 건립 가시화
      【 앵커멘트 】 광주에 새 쓰레기 소각장 건립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오는 2030년부터 생활쓰레기 직매립이 금지되기 때문에 소각장 건립이 시급한 상황이었는데, 다행히 오늘 마감된 공모에서 6곳이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오늘 마감된 광주 신규 자원회수시설 설치 사업에 모두 6곳이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접수자들은 모두 개인이나 단체 등 민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치 희망자가 없거나, 단 한 곳일 경우 재공모를 해야 하지만, 신청자가 복수로 나오면서 광주시는 일단 한숨
      2023-06-23
    • 광주 인사청문 대상 공공기관 8곳→12곳 확대
      광주시의 공공기관장 인사청문 대상 기관이 8개 기관에서 12개 기관으로 확대됩니다. 광주시는 민선 8기 공공기관 구조혁신안에 인사청문 대상기준을 정원 100명 또는 예산 500억 원 이상 기관으로 히기로 함에 따라 광주테크노파크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사회서비스원, 광주그린카진흥원, 광주연구원 등 5개 기관을 새롭게 인사청문 대상에 포함시켰습니다. 하지만, 해산절차를 앞두고 있는 광주복지연구원은 제외했습니다.
      2023-06-22
    • "광주 소각장 유치 신청 내일 마감..3~4곳 예상"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될 예정인 가운데, 광주시의 신규 소각장 설치 사업이 정상 추진될 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202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3240억 원을 들여 6만6000㎡ 대지에 소각장을 건립하기로 하고, 내일(23일)까지 유치신청서를 접수받아 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유치신청서를 접수한 곳은 1곳으로 알려졌지만, 광주시는 관련 문의가 계속되고 있는만큼 마감시점까지 2~3곳의 유치신청서가 더 접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023-06-22
    • 서울하면 '롯데타워', 부산은 '해운대'..그럼 광주는?
      【 앵커멘트 】 서울 하면 '롯데타워' 부산하면 '해운대'가 떠오르는데요. 그렇다면 광주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 경관이 있으신가요? 광주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지역을 대표할 만한 건축물과 시설물이 부족하다는 답변이 많았습니다. 광주광역시가 2040 도시경관계획을 통해 광주의 경관을 탈바꿈하기로 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시민들은 지역을 상징하는 경관이 어떠냐는 질문에 58.9%가 '불량'과 '매우 불량' 등 부정적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가장 큰 문제점으로는 시가지, 도시관문 일
      2023-06-21
    • '원형보존-부분매립' 풍암호수 개발안 확정 지연
      수질 개선 방안을 놓고 논쟁이 이어지고 있는 풍암호수의 개발 방향 확정이 지연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중앙공원 주민협의체는 당초 내일(21일) 광주시에 풍암호수 개발 방향 제안을 제출하기로 한 일정을, 내부 논의가 끝나지 않아 제출 시기를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주민협의체 측은 오는 금요일까지는 대표단의 전체회의를 통해 최종 의견을 모아 광주시에 제안 할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제안이 들어오는데로 검토를 시작해 빠른 시일 내에 최종 계획을 공표하기로 했습니다.
      2023-06-20
    • '수능이 코 앞인데..' 평가원장 사퇴, 불안한 수험생들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를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전격 사퇴하면서 당장 수능 5개월 을 앞둔 수험생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평가원에 따르면 이규민 원장은 6월 모의평가 결과에 책임을 지고 이날 전격 사임 의사를 밝혔습니다. 평가원장이 수능을 앞두고 모의평가 결과 때문에 사퇴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사태는 지난 15일 윤 대통령이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교육개혁 추진 상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보고 내용에 포함되지 않은 수능을 언급하며 시작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공교육 교과 과정에서 다루지
      2023-06-19
    • '소송 불출석 패소' 권경애 변호사 정직 1년..유족 분노
      소송에 연달아 불출석해 의뢰인의 패소를 초래한 권경애 변호사가 정직 1년의 징계 처분을 받았습니다. 대한변호사협회는 오늘 오후 서울 서초동 변협회관에서 징계위 전체 회의를 열고 4시간여의 논의 끝에 권경애 변호사의 정직 1년 처분을 의결했습니다. 권 변호사는 학교폭력에 시달린 끝에 2015년 극단 선택으로 숨진 박모 양의 어머니 이기철씨를 대리해 2016년 가해자들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으나, 지난해 9∼11월 항소심 변론기일에 세 차례 불출석해 11월 패소했습니다. 애초 유족은 1심에서 일부 승소했지만, 권 변호사
      2023-06-19
    • 日 내부에서도 "올 여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일본 정부가 올 여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시작할 예정인 가운데 일본 내부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구니오 홋카이도 어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은 19일 도쿄 경제산업성에서 원전 소관 장관인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산업상에게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내용이 담긴 요청서를 전달했습니다. 아베 회장은 요청서에서 오염수를 계속 보관하고 해양 방류 이외의 방법을 검토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무라이 요시히로 미야기현 지사도 니시무라 경제산업상을 만나 "해양 방류 이외의 처분 방법을 계속 검토해줬으
      2023-06-19
    • '음주운전' 영화배우 곽도원, 벌금 1천만 원 약식명령
      음주운전을 하다 도로에서 잠든 상태로 적발된 영화배우 곽도원이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제주지법 형사8단독 강미혜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약식 기소된 곽씨에게 검찰의 청구 금액과 같은 벌금 1천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습니다. 곽씨는 지난해 9월 25일 오전 4시쯤 술에 취한 채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 한 술집에서 애월읍 봉성리사무소 인근 교차로까지 약 11㎞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적발 당시 곽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58%로, 면허취소인 0.08%를 훌쩍 넘는 수치였습니다. 곽씨는 함께 술을 마신 A씨를 자신의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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