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날짜선택
    • 기아차 정규직 미끼 금품 가로챈 교회 목사 구속
      기아자동차에 정규직으로 취업을 시켜주겠다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교회 목사가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기아자동차에 정규직으로 취업시켜주겠다며 구직자들을 속여 보증금 명목으로 수천만 원 씩을 가로챈 혐의로 교회 목사 50대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자신도 공범인 B 씨에게 속았다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경찰은 범죄 피해액 일부로 A 씨가 이득을 본 사실을 확인하고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달아난 공범 B 씨를 출국 금지 조치하고 추적하고 있습니다.
      2020-09-01
    • 광화문 집회 참석 일가족 5명 확진..'행정명령 무시'
      【 앵커멘트 】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모두가 하루하루 고통의 시간을 견디고 있는 상황에서 또다시 허탈한 소식을 전하게 됐습니다. 서울 광화문 집회에 다녀온 일가족이 거짓말을 하며 2주 넘게 동선을 숨겨오다 뒤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광주시는 이 가족을 고발조치할 예정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서울 광화문에서 대규모 보수 집회가 열린 것은 지난달 15일. 이 자리에 광주 북구 양산동에 거주하는 20대 남성 A씨 등 일가족 5명도 참가했습니다.
      2020-08-31
    • 광화문 집회 참석 일가족 5명 확진..'행정명령 무시'
      【 앵커멘트 】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모두가 하루하루 고통의 시간을 견디고 있는 상황에서 또다시 허탈한 소식을 전하게 됐습니다. 서울 광화문 집회에 다녀온 일가족이 거짓말을 하며 2주 넘게 동선을 숨겨오다 뒤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광주시는 이 가족을 고발조치할 예정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서울 광화문에서 대규모 보수 집회가 열린 것은 지난 15일. 이 자리에 광주 북구 양산동에 거주하는 20대 남성 A씨 등 일가족 5명도 참가했습니다.
      2020-08-31
    • '45억 원 횡령' 여성 사업가 기소 의견 검찰 송치
      유력 건설사주 등과 공동 설립한 부동산 개발 법인의 자금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된 여성 사업가를 경찰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광주서부경찰서는 지난 2018년 3월 지역을 기반으로 한 유력 건설사주 일가와 공동 설립한 부동산 개발 법인의 자금 45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된 여성 사업사 54살 A씨에 대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채업으로 돈을 번 A씨는 아파트 건설 사업에 직접 투자하거나 투자자를 모아 대규모 투자를 하는 투자 알선업자로 해왔으며,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잠적했다
      2020-08-21
    • 광주ㆍ전남 폭염 경보→주의보..22일 구름 많고 소나기
      광주와 전남 일부 시군에 유지되고 있던 폭염 경보가 모두 폭염주의보로 바뀌었습니다. 21일 낮 최고 기온은 31도에서 35도를 기록했지만 오후 들어 구름이 많아지면서 22일 기온은 오늘보다 3~4도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2일 아침 최저 기온은 23도에서 25도, 낮 최고 기온은 29도에서 31도 분포를 보인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22일 광주와 영광, 장성 등 전남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10~60mm 안팎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2020-08-21
    • 코로나19 확진자 다녀간 강진군청 일부 부서 폐쇄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강진군청 일부 부서가 폐쇄됐습니다. 강진군은 경기도 고양시 173번 확진자가 지난 18일 오전 11시 10분부터 20여 분간 일자리창출과 투자유치팀을 방문한 사실이 확인돼 해당 부서를 폐쇄하고 접촉한 직원 18명에 대해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고양173번 확진자는 강진 지역 식당과 모텔 카페 등 여섯 군데를 들린 사실도 확인돼 방역 조치를 마쳤습니다.
      2020-08-21
    • 낮 최고 35도 무더위..내일 구름 많고 소나기
      금요일인 오늘(21) 광주·전남은 맑고 무더운 한여름 날씨가 이어지다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31도에서 35도 분포를 보이겠고 습도도 높아 체감온도는 더욱 높겠습니다. 아침 시간 해안가를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됩니다. 내일(22)은 구름이 많이 끼고 광주와 전남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10~60mm 안팎의 소나기가 내리면서 낮 최고 기온이 29도에서 31도 분포로 오늘보다 낮아지겠습니다.
      2020-08-21
    • 수해로 특별재난지역 선포된 곳에 가뭄 피해 '황당'
      【 앵커멘트 】 지난달 말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일대 논밭이 물에 잠겼던 영광 염산면의 모습입니다. 이후 20여 일이 지났는데, 어찌 된 일인지 농민들이 일대 농경지에 심각한 가뭄피해가 나타나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침수 피해를 당했다가 3주 만에 가뭄 피해를 입게 된 황당한 현장, 박성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땅바닥은 거북이 등껍질 마냥 갈라져 있고, 벼 잎사귀는 노랗게 타들어갑니다. 물이 가득 차 있어야 할 논에는 아예 물기마저 찾아볼 수 없습니다. 벼
      2020-08-21
    • 수해로 특별재난지역 선포된 곳에 가뭄 피해 '황당'
      【 앵커멘트 】 지난달 말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일대 논밭이 물에 잠겼던 영광 염산면의 모습입니다. 이후 20여 일이 지났는데, 어찌 된 일인지 농민들이 일대 농경지에 심각한 가뭄피해가 나타나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침수 피해를 당했다가 3주 만에 가뭄 피해를 입게 된 황당한 현장, 박성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땅바닥은 거북이 등껍질 마냥 갈라져 있고, 벼 잎사귀는 노랗게 타들어갑니다. 물이 가득 차 있어야 할 논에는 아예 물기마저 찾아볼 수 없습니다. 벼
      2020-08-20
    • 8ㆍ11일부터 폭염특보 계속..온열질환자도 백 명 넘어
      【 앵커멘트 】 폭우가 쏟아져 광주·전남에 큰 피해를 입히더니, 이번에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어제(19)는 특히 광양의 낮 최고 기온이 37.4도까지 오르는 등 올해 가장 더운 날이었는데요. 열사병이나 일사병 등 온열질환자도 계속 늘고 있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열기를 내뿜는 아스팔트 위로 아지랑이가 피어오릅니다. 버스를 기다리며 시원한 음료수를 마셔보고, 작은 선풍기도 사용해보지만 더위는 쉽게 가시지 않습니다.
      2020-08-20
    • 8ㆍ11일부터 폭염특보 계속..온열질환자도 100명 넘어
      【 앵커멘트 】 폭우가 쏟아져 광주·전남에 큰 피해를 입히더니, 이번에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 19일은 특히 광양의 낮 최고 기온이 37.4도까지 오르는 등 올해 가장 더운 날이었는데요. 열사병이나 일사병 등 온열질환자도 계속 늘고 있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열기를 내뿜는 아스팔트 위로 아지랑이가 피어오릅니다. 버스를 기다리며 시원한 음료수를 마셔보고, 작은 선풍기도 사용해보지만 더위는 쉽게 가시지 않습니다.
      2020-08-19
    • '병역 회피' 가짜 어업후계자 무더기 적발
      병역을 회피할 목적으로 허위로 서류를 꾸민 가짜 어업인 후계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병무청장이 승인한 지정업체에서 일정 기간 동안 어업활동을 하면 병역의무를 이행한 것으로 간주하는 산업기능요원 제도를 노려 복무 관련 서류를 허위로 작성하는 등 병역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25살 A씨 등 6명과 A씨의 부친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 조사 결과 이들은 복무점검 담당 공무원들이 복무 실태 조사를 허술하게 한다는 점을 악용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0-08-18
    • 신천지ㆍ다단계 닮은 '유흥업소' 코로나..재확산 시작될까
      【 앵커멘트 】 최근 광주의 코로나19는 유흥업소들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앞서 대유행의 시작점이었던 신천지나 다단계의 사례와 비슷한 상황이 반복되고 있어 벌써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신천지, 다단계, 그리고 유흥업소까지. 코로나19의 집중 전파 장소였던 이 세 곳의 공통점은 '음지'라는 점입니다. 신천지는 확산 초반, 비밀 집회 장소가 도시 곳곳에 숨어있고, 자신이 신천지 신도임을 밝히지 않으면서 전국적인 유행이 시작됐습니다.
      2020-08-17
    • 광주ㆍ전남 전 지역 폭염특보..무더위 내일도 계속
      임시공휴일인 오늘 17일, 광주·전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순천 35.6도, 광양 34.7도, 광주 33.9도 등 광주 전남 대부분 지역이 30도 이상을 기록했고, 습도까지 높아 체감온도는 더욱 높았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남 20개 시·군에는 폭염경보가, 진도와 목포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더위는 내일 18일도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3도에서 25도, 낮 최고 기온은 31도에서 35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0-08-17
    • 신천지ㆍ다단계 닮은 '유흥업소' 코로나..재확산 시작될까
      【 앵커멘트 】 최근 광주의 코로나19는 유흥업소들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앞서 대유행의 시작점이었던 신천지나 다단계의 사례와 비슷한 상황이 반복되고 있어 벌써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신천지, 다단계, 그리고 유흥업소까지. 코로나19의 집중 전파 장소였던 이 세 곳의 공통점은 '음지'라는 점입니다. 신천지는 확산 초반, 비밀 집회 장소가 도시 곳곳에 숨어있고, 자신이 신천지 신도임을 밝히지 않으면서 전국적인 유행이 시작됐습니다.
      2020-08-17
    • 석연치 않은 행정..'업자 밀어주기' 의심 키워
      【 앵커멘트 】 공사비용 90억, 군 단위에서는 보기 드문 대규모 공사에 잡음이 시끄러운 데에는 무안군의 석연치 않은 행정도 한 몫을 더하고 있었습니다. 일반공법을 기준으로 예산을 잡아놓고도 정작 설계 단계에서 특수공법을 도입하겠다며 설계 중지를 시켰는데, 이를 두고 특정 업체에 특혜를 주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어서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무안군은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3년 동안 13억여 원을 들여 지하의 빈 공간을 확인하는 연구 용역을 실시했습
      2020-08-17
    • [기획] 석연치 않은 행정..'업자 밀어주기' 의심 키워
      【 앵커멘트 】 공사비용 90억, 군 단위에서는 보기 드문 대규모 공사에 잡음이 불거진 데에는 무안군의 석연치 않은 행정도 한 몫을 더하고 있었습니다. 일반공법을 기준으로 예산을 잡아놓고도 정작 설계 단계에서 특수공법을 도입하겠다며 설계 중지를 시켰는데, 이를 두고 특정 업체에 특혜를 주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무안군은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3년 동안 13억여 원을 들여 지하의 빈 공간을 확인하는 연구 용역을 실시했습
      2020-08-16
    • 전남 내륙 일부 소나기..주말 내내 여름 무더위 계속
      금요일인 오늘 광주 전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져있는 가운데, 구례와 곡성 등 전남 내륙 일부 지역에 낮 한 때 5~40mm 가량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30도에서 33도 분포로 덥겠습니다. 주말에도 한여름 날씨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24도에서 26도, 낮 최고 기온은 30도에서 34도 분포를 보이겠고, 일요일에도 낮 최고 기온이 33도 까지 오르는 등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2020-08-14
    • 곡성 산사태 이후 닷새째.."더 이상 살 수 없다"
      【 앵커멘트 】 곡성에서 산사태가 나 5명이 숨진 지 닷새가 지났습니다. 여전히 산사태 현장의 복구는 시작도 하지 못한 채 남겨져 있고, 마을 주민들은 공포에 아직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확장공사를 하던 국도 15선이 무너진 곳부터 토사가 흘러내리기 시작해 산 아랫마을까지 뒤덮었습니다. 흙더미에 파묻힌 트럭과 곳곳에 흩어진 지붕과 돌담이 흡사 전쟁터의 모습을 방불케 합니다. ▶ 인터뷰 : 노미애 / 곡성 산사태 피해 주민 -
      2020-08-12
    • 곡성 산사태 이후 나흘째.."더 이상 살 수 없다"
      【 앵커멘트 】 곡성에서 산사태가 나 5명이 숨진 지 나흘이 지났습니다. 여전히 산사태 현장의 복구는 시작도 하지 못한 채 남겨져 있고, 마을 주민들은 공포에 아직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확장공사를 하던 국도 15선이 무너진 곳부터 토사가 흘러내리기 시작해 산 아랫마을까지 뒤덮었습니다. 흙더미에 파묻힌 트럭과 곳곳에 흩어진 지붕과 돌담이 흡사 전쟁터의 모습을 방불케 합니다. ▶ 인터뷰 : 노미애 / 곡성 산사태 피해 주민 -
      20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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