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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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과근무 부풀린 前 경찰 행정공무원 '실형'..부당 수령한 금액이?
      초과 근무수당을 부풀려 억대 수당을 부당하게 수령한 전직 경찰서 행정공무원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3단독은 전자기록 위작·행사와 사기, 허위 공문서 작성·행사 혐의로 기소된 전 나주경찰서 행정공무원 53살 A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8년 3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나주경찰서 초과근무 업무 담당자로 근무하면서 친분이 있는 경찰관들의 초과근무 시간을 늘려 입력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 기간 16명의 근무시간
      2022-11-18
    • 차분한 분위기 속 수능 수험생 사고도 발생
      수능이 대체로 차분하게 치러졌지만, 수험생이 교통사고를 당하거나 복통이나 경련 증상을 호소하는 등 사례도 있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17일) 오전 8시 20분쯤 광주시 조선대학교부속고등학교 시험장에서 18살 수험생의 의식이 저하돼 병원으로 옮겼고, 낮 1시 40분쯤 광주제일고등학교 시험장에서 25살 수험생이 경련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앞서 아침 7시 30분쯤 순천의 한 고등학교 앞에서 시험장으로 향하던 21살 수험생이 5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에 발이 깔려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2022-11-17
    • 교통사고부터 건강 이상까지..수능일 수험생 이송 잇따라
      수능 시험장으로 향하던 수험생이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시험 중 복통이나 경련 증상을 호소한 수험생들도 잇따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17일) 아침 7시 반쯤 전남 순천시 조례동의 한 고등학교 앞에서 수능 시험장으로 향하던 21살 수험생 A씨가 5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에 발 등이 깔렸습니다. 발목을 다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병원에서 시험을 치렀습니다. 오전 8시 20분쯤에는 광주광역시 동구 조선대학교부속고등학교 시험장에서 시험을 준비하던 18살 B군의 의식이 저하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2022-11-17
    • 수능일 아침 수험생 차에 치여 부상..경찰 수험생 긴급 수송
      수능 시험을 보기 위해 시험장으로 향하던 수험생이 차에 치여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늘(17일) 아침 7시 30분쯤 전남 순천시 조례동의 한 고등학교 앞에서 5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수험생 21살 A씨를 들이받았습니다. A씨는 발목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시험을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가 수험생 자녀를 내려주고 돌아 나가던 중 A씨를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늘 아침 '지각 수험생'을 이송하는 등 수험생 지원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에
      2022-11-17
    • '수능 한파' 없다.."큰 일교차 주의"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내일(17일)은 수능 한파 없이 예년보다 높은 최저기온을 나타내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대구 5도, 부산 9도 등 0~10도 분포를 보이며 평년보다 5도가량 높겠습니다. 다만, 새벽부터 오전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시험장으로 가는 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부산 18도, 대구 17도 등 15~18도까지 오르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제주도는 오후부터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
      2022-11-16
    • 하수관로 공사현장서 20대 노동자 패널에 깔려 부상
      하수관로 공사현장에서 20대 일용직 노동자가 흙막이 패널에 깔려 다쳤습니다. 오늘(16일) 오전 10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의 한 하수관로 매설공사 현장에서 흙막이 패널이 쓰러져 25살 A씨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3m 높이에서 2㎡ 넓이의 흙막이 패널을 지면으로 내리던 중 신체 일부가 깔리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 남구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1-16
    • 하남산단 배터리 제조업체서 일하던 노동자, 기계 끼어 '중상'
      하남산단 내 배터리 제조업체에서 일하던 노동자가 중상을 입었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제(15일) 광주시 하남산업단지 내 한 배터리 제조업체에서 일하던 40대 남성 노동자가 일하던 기계에 팔이 끼여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진 사고에 대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제조업체 과장급 직원이 제품 품질을 확인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안전조치 의무 이행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1-16
    • 배터리 제조업체서 일하던 노동자 기계에 끼여 중상
      하남산단 내 배터리 제조 공장에서 기계 끼임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가 다쳤습니다. 15일 오전 10시 55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산업단지 내 한 배터리 제조업체에서 일하던 40대 남성 노동자 A씨가 기계에 팔이 끼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사고가 발생한 제조업체의 과장급 직원으로, 제품 품질을 확인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안전조치 의무 이행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1-16
    • 광주 서구의회, '광주경찰청 조직개편 철회' 요구
      광주 서구의회가 파출소 축소 등 내용이 담긴 광주경찰청의 조직개편을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서구의회는 오늘(15일) 성명을 내고 "지역 경찰관서를 줄이고 치안센터를 폐쇄한다는 광주경찰청의 계획에 대한 구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광주경찰청은 일방적인 조직개편을 철회하고 구민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앞서 광주경찰청은 지구대와 파출소 인력 재배치 등 근무체계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2022-11-15
    • 졸음운전자가 몰던 트럭..가드레일 들이받은 뒤 화재
      50대 여성 운전자가 몰던 트럭이 갓길 가드레일을 들이 받은 뒤 불에 탔습니다. 오늘(14일) 새벽 5시 30분쯤 영광군 묘량면의 편도 2차로 도로에서 1톤 트럭을 몰던 50대 여성 운전자가 갓길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경상을 입었고, 차량은 모두 불에 탔습니다. 경찰은 식자재를 운송하던 중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다는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1-14
    • 도심 난투극 '조폭'..18명 구속 등 38명 사법처리
      【 앵커멘트 】 지난 1월 광주광역시 도심에서 대규모 폭력조직들 간 집단 난투극이 벌어졌었는데요. 검찰이 조직 난투극과 연루된 조직원들을 무더기로 기소하는 등 38명을 사법처리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1월 27일 새벽, 광주광역시 용봉동의 한 편의점 앞. 무리 지은 남성들이 벤치에 앉아있는 한 남성에게 달려들더니 마구잡이로 폭행합니다. 이들은 광주지역 최대 규모 폭력조직인 국제 PJ파와 충장 OB파의 2~30대 조직원들. 술집 시비로 시작된 싸움은 두 조직 간 난투극으로 번졌고, 이들의
      2022-11-14
    • "졸음운전 하다가"..가드레일 '쾅' 트럭 운전자 부상
      도로에서 트럭을 몰던 50대 운전자가 갓길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부상을 입고 차량이 불에 탔습니다. 오늘(14일) 새벽 5시 30분쯤 전남 영광군 묘량면의 한 도로에서 트럭을 몰던 50대 여성 운전자 A씨가 갓길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몰던 1톤 트럭이 전부 불에 탔습니다. 사고 당시 식자재를 운송 중이던 A씨는 편도 2차로 도로의 2차로에서 차를 몰던 중 갓길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다는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2022-11-14
    • [집중④] 관리감독해야 할 감리는 어디로..'유령감리' 속 뒤죽박죽 공사
      【 앵커멘트 】 지자체가 발주한 대규모 관급공사에서 갖가지 의혹과 불법적 정황들이 줄줄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도 현장을 책임져야 할 감리, 발주한 지자체의 관리감독은 유명무실했습니다. 광주 학동 재개발구역 붕괴사고와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로 얻은 교훈은 없었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현행법상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관급공사에는 상주감리가 반드시 배치돼야 합니다. 이번 공사에 투입되기로 한 서류상 상주감리는 무려 6명. 그러나 지난 5월 현장에는 상주감리 6명 대신 단 한 명의 감리단장만 자리
      2022-11-11
    • 새벽시간 주택서 화목보일러 과열 추정 화재..1명 부상
      새벽 시간대 주택에서 화목보일러 과열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났습니다. 오늘(11일) 새벽 3시 40분쯤 나주시 세지면의 한 주택 보일러실에서 불이 나 주택 내부 약 16제곱미터를 태운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한 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안방에서 잠자던 60대 노부부 가운데 남성이 연기를 마시는 등 가벼운 부상을 입었으며, 소방당국은 화목보일러에서 땔감으로 불길이 옮겨 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1-11
    • 조선대, '스마트·수송기기 ICC 산학기술교류회' 개최
      인공지능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산학기술교류회가 열렸습니다. 조선대학교가 어제(10일) 산·학·연이 인공지능 산업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스마트·수송기기 ICC 산학기술교류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산학기술교류회에선 인공지능 산학협력사례와 최신기술동향에 관한 정보를 나누고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2022-11-11
    • 새벽시간 주택 보일러실 화재..1명 연기흡입 부상
      새벽시간대 주택 보일러실 화재가 발생해 1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늘(11일) 새벽 3시 40분쯤 나주시 세지면의 한 단층주택 보일러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 약 16제곱미터가 탔습니다. 불이 나자 안방에서 자고 있던 60대 부부가 대피했고 이 과정에서 남편은 연기를 흡입해 치료를 받았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원 22명과 장비 9대 등을 투입해 50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번 불은 주택 외부 보일러실 안에 설치돼있던 화목보일러가 과열되면서 땔감으로 불길이 옮겨 붙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
      2022-11-11
    • 36억 수의계약 공사, 하청에 재하청부터 면허 암거래까지
      【 앵커멘트 】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공사현장의 부실공사 의혹 계속해서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혈세 140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이 이렇게 부실 투성이가 될 수 밖에 없었던 까닭, 한 걸음 더 들어가 살펴보니 이유가 있었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화순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기반 공사는 지난해 12월, A건설사가 수의계약으로 약 36억 원에 사업을 따냈습니다. A건설사는 약 3억 9천만 원을 주고 토목공사를 B건설사에 하청을 맡겼고, B건설사는 다시 약 1억 3천만 원을 주고 C업체에 불법 재하청을 맡겼습니
      2022-11-10
    • 백신 불평등 해결..'화순국제백신포럼' 막 열어
      백신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화순국제백신포럼이 막을 엽니다. 오늘(10)부터 이틀동안 개최되는 화순국제백신포럼은 '더 공평한 세상을 위한 백신'을 주제로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백신 불평등 문제를 공평하게 배분하고, 백신을 개발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합니다.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외 백신 전문가와 기업인 등 1천여 명이 참여합니다.
      2022-11-10
    • [기획]끝나지 않은 부실공사 의혹 '지뢰밭길'.."콘크리트 강도도"
      【 앵커멘트 】 화순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조성 공사 현장에서 부실 공사가 이뤄졌다는 의혹. 어제(8일) 전해드렸는데요. 문제는 하수도관뿐만이 아니였습니다. KBC가 해당 공사 수로관에 불량 콘크리트가 사용했다는 현장 소장들의 대화를 확보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4월, 화순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신축 공사장의 현장관계자들이 나눈 대화입니다. 싱크 : 현장소장 A씨 - "(콘크리트) 한 바가지가 부족해서 내가 비벼서 치라고 했거든. 거기 레미콘 있으니까 (몰탈) 다섯 포 넣고 자갈 넣고 비비라고
      2022-11-09
    • 백신 불평등 문제 해결..'화순국제백신포럼' 개최
      백신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화순국제백신포럼이 막을 엽니다. 화순국제백신포럼이 '더 공평한 세상을 위한 백신'이라는 주제로 10일 전남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외 백신 전문가와 기업인 등 1천여 명이 참여해 백신 불평등 문제를 해소하고 백신산업의 방향성을 모색합니다. 포럼이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건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입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11일까지 이틀 동안 이어집니다.
      202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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