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관로 공사현장에서 20대 일용직 노동자가 흙막이 패널에 깔려 다쳤습니다.
오늘(16일) 오전 10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의 한 하수관로 매설공사 현장에서 흙막이 패널이 쓰러져 25살 A씨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3m 높이에서 2㎡ 넓이의 흙막이 패널을 지면으로 내리던 중 신체 일부가 깔리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 남구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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