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슬 기자
    날짜선택
    • 중노위, '보육대체교사 부당해고' 관련 노사 화해 권고.."타협점 찾겠다"
      광주 보육대체교사 부당해고 판정 재심 청구와 관련해 중노위가 노사간 화해를 권고한 가운데, 노사가 타협점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중앙노동위원회는 지난 3일 보육대체교사 부당해고 구제신청 재심 관련 심문 회의를 열어 민주노총과 광주광역시에 화해를 권고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는 "중노위의 화해 권고를 수용하겠다"며 "5개월 동안 이어온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자택 항의 시위를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광역시는 "노조 측에서 조정안을 가져오면 적극적으로 대화에 임한 뒤 판단해 보겠다"며 "다만, 보육대체교
      2023-07-04
    • [날씨]다시 시작된 비..광주·전남 곳곳 피해 잇따라
      폭우 피해가 채 가시기도 전에 또다시 장마 영향으로 광주·전남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4일) 아침 8시쯤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의 한 도로에서 22살 남성 A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아 A씨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오토바이가 빗길에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뱃길과 하늘길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전남 지역 여객선 53개 항로 79척 가운데, 1개 항로 1척의 운항이 3시간 가량 지연됐습니다. 제주와 여수를 오고가는 항공편이 20분 가량 지연
      2023-07-04
    • 보건의료노조 '광주시·의료재단, 파업문제 해결' 촉구
      20일째 파업 중인 보건의료노조가 광주시와 의료재단을 규탄하며 광주시립제1요양병원과 시립정신병원 파업 문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광주 제1시립요양병원·정신병원 노조는 어제(3일) 광주시청 앞에서 파업 출정식을 열어 "시립병원들이 공공병원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병원을 운영하는 의료재단과 민간위탁을 맡긴 광주시 책임이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위탁을 맡긴 광주시 소속 공무원이 투쟁에 나섰던 병원 직원 6명에 대한 해고 등 징계동의서에 서명했다"며 "광주시는 해명하고, 파업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라"고 요구했
      2023-07-04
    • 민주노총 "尹 노동탄압 규탄..2주간 총파업 돌입"
      민주노총 광주전남본부가 윤석열 정권을 규탄하며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노총 광주전남본부는 국민의힘 시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이 69시간 근무제 등 노동개악으로 노동자를 탄압하고 있다"며 "노조법 개정 등 7대 의제 실현을 위한 총파업에 돌입해 오는 15일까지 2주 동안 파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2023-07-04
    • 광주·전남 폭염 특보 속 온열질환자 잇따라
      폭염 특보가 내려진 광주·전남에서 온열질환자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어제(2일) 오후 5시 20분쯤 화순에선 운동을 하던 50대 남성이 열사병 증상으로 쓰러졌고, 이보다 앞선 오후 3시 40분쯤엔 광주에서 자전거를 타던 60대 남성이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에선 지난 5월 20일부터 지난 1일까지 모두 16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없었습니다.
      2023-07-03
    • "광주시·의료재단, 요양병원·정신병원 파업 해결해야"
      광주광역시와 의료재단이 3주째 파업 중인 광주시립제1요양병원과 시립정신병원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광주 제1시립요양병원·정신병원 노조는 오늘(3일) 광주광역시청 앞에서 파업 출정식을 열고, 시립병원들이 공공병원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병원을 운영하는 의료재단과 민간위탁을 맡긴 광주시 책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위탁을 맡긴 광주시 소속 공무원이 투쟁에 나섰던 병원 직원 6명에 대한 해고 등 징계동의서에 서명했다"며 "광주시가 파업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라"고 요구했습니다.
      2023-07-03
    • 폭염 속 광주·전남 온열질환자 잇따라..16명 발생
      폭염 특보가 내려진 광주와 전남에서 온열질환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어제(2일) 오후 5시 20분쯤 전남 화순군 화순읍의 한 공설 운동장에서 운동 중인 50대 남성 A씨가 쓰러졌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열사병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A씨는 심폐소생 등 응급처치 이후 의식을 회복했고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오후 3시 40분쯤엔 광주광역시 서구 벽진동의 한 교차로에서 자전거를 타던 67살 남성 B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당시 B씨의 체온은 41도
      2023-07-03
    • 물폭탄에 옹벽 '와르르'..연일 폭우에 피해 잇따라
      【 앵커멘트 】 폭우 피해가 채 가시기도 전에 광주·전남에 또다시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주택 옹벽이 붕괴됐고, 정전과 단수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돌덩이와 흙더미가 곳곳에 흩어져있습니다. 오늘(30일) 새벽 5시 40분쯤, 광주시 지산동의 한 주택 옹벽이 붕괴됐습니다. ▶ 스탠딩 : 구영슬 - "새벽시간대 폭우가 쏟아지면서 이렇게 저수조에 물이 넘치는 바람에 옹벽과 계단이 그대로 무너졌습니다." 건물 안에 있던 80대 노인 등 일가족 4
      2023-06-30
    • "용도변경 취소해야" vs "행정절차법 상 문제없어"
      소촌농공단지 용도변경 승인을 놓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강현 광주 광산구의원은 구의회 본회의에서 "지난 2018년 소촌농공단지 토지 매매 전, 처분 신고 등 행정절차를 밟아야 했지만 3년 넘게 이행하지 않았다"며 "광산구는 용도변경 승인을 취소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광산구는 "조건부 용도변경 승인은 산업단지심의위원회의 심의결정을 따르도록 돼 있고, 행정절차법상 문제도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2023-06-29
    • 공공운수노조, '대원운수 간부 금품수수' 의혹 제기
      대원운수 간부가 직원들로부터 수천만 원의 금품을 상납받아왔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20년부터 대원운수 간부가 노동자 12명에게 취업 도움 등을 대가로 4천만 원이 넘는 금품을 상납받았다"고 주장하며, "해당 비위사실에 대해 광주시와 사측은 철저히 감사를 실시하고 해당 간부를 처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2023-06-29
    • 환경단체 "노후 한빛원전 1·2호기 수명연장 중단하라"
      환경단체가 한빛원전 1·2호기의 수명연장 시도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한빛 핵발전소 호남권 공동행동 등 환경단체는 오늘(29일) 한빛원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후 핵발전소는 위험하고 경제성도 보장할 수 없다"며 "한빛 1·2호기 수명연장 시도를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어 "고준위 핵폐기물에 대한 대책도 없는 상황에서 노후한 핵발전소의 수명연장 절차가 시작됐다"고 지적했습니다. 한빛원전 1호기는 오는 2025년 12월에, 2호기는 오는 2026년 9월에 40년 수명이 만료될 예정입니다.
      2023-06-29
    • "광주 소촌농공단지 용도 변경 취소해야"..광산구 "문제 없어"
      광주광역시 소촌농공단지 용도 변경에 대한 특혜 논란과 관련해 광산구가 승인을 취소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광산구의회 국강현 의원은 오늘(29일) 본회의에서 "사업자들은 소촌농공단지 토지 매매에 앞서 처분 신고 등 행정 절차를 3년 넘게 이행하지 않았다"며 "광산구가 즉각 용도 변경 승인을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산구는 "조건부 용도 변경 승인은 산업단지심의위원회의 심의 결정을 따른다"며 "자치구는 의무이행사항 검토 중 행정절차법상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한 허위사실 유포에
      2023-06-29
    • '대원운수 간부 금품수수' 의혹.."감사 실시해 처벌하라"
      대원운수 간부가 직원들로부터 수천만 원의 금품을 상납받아왔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오늘(29일) 광주광역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2020년부터 대원운수 간부가 노동자 12명에게 취업 도움 등을 대가로 4천만 원이 넘는 금품을 상납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해당 간부는 노동자들에게 상납받은 금품 중 1천만 원만 돌려준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해당 비위사실에 대해 광주시와 사측은 철저히 감사를 실시하고 해당 간부를 처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2023-06-29
    • 7월 재가동 앞둔 한빛원전 5호기서 냉각재 누설.."원인 조사중"
      재가동을 앞두고 계획예방정비를 하고 있던 한빛원전 5호기에서 냉각재가 누설됐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28일,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오전 10시 40분쯤 한빛원전 5호기 원자로 격납 건물 안 안전주입계통에서 냉각재가 누설됐다는 보고를 받아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원안위는 외부로 방사능이 유출되는 등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전문가들을 파견해 정확한 누설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오는 7월 재가동을 앞둔 한빛원전 5호기에 대해 임계 전 계획예방정비를 하던 중 냉각재 누설 사실을
      2023-06-29
    • 연이은 안전사고..상자 생산공장 관계자들 징역·벌금형
      안전설비를 제대로 갖추지 않아 사고가 잇따른 공장 관계자들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2단독은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전남 장성의 한 종이상자 생산공장 관계자 5명 가운데 공장장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나머지 직원 4명에 대해선 벌금 200~3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생산공장 관계자들은 사고 방지를 위해 생산시설 안에 안전문을 설치하고 기계 센서 등을 수리하거나 교체해야 했지만 이를 방치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지난 2020년, 해당 공장에서는 40대 근로자 1명이 종이상자 생산기계에 신체 일부
      2023-06-29
    • '경찰 진압 방해'..한국노총 금속노련 사무처장 구속 기소
      검찰이 농성을 진압하던 경찰관을 다치게 한 혐의 등으로 한국노총 금속노련 김모 사무처장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김 사무처장은 지난달 31일, 전남 광양제철소 앞 도로에 철제 구조물을 설치한 뒤, 고공 농성을 벌이다 진압에 나선 경찰관에게 쇠파이프 등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도로 한복판에 7m 높이의 철제 구조물을 설치해 차량흐름을 방해하고 불법 집회를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 형사3부는 지난 28일, 김 사무처장을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2023-06-29
    • 노조 "총파업 예고" vs 사측 "병원 양도하겠다"
      보건의료노조가 광주시립제1요양병원과 시립정신병원 파업 문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전국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본부는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노동위원회에 광주시립제1요양병원과 정신병원 관련 동시 쟁의조정을 신청했다"며 "의료인력 확충 등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다음달 13일부터 전면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빛고을의료재단도 기자회견을 열어 "경영난을 감내하고 병원을 운영하겠다는 다른 의료재단이 있다면 병원을 양도하겠다"며 "보건의료 수가체계로 인해 의료진 임금체계 개편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2023-06-28
    • 보건의료노조 '시립병원 문제 해결' 촉구..다음 달 총파업 돌입 예고
      보건의료노조가 광주시립제1요양병원과 시립정신병원 파업 문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전국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본부는 오늘(28일) 광주광역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광주시립제1요양병원과 시립정신병원의 민간위탁을 반대하고 의료진 근로환경 개선 등을 요구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27일 노동위원회에 동시 쟁의조정을 신청했다"며 "쟁의조정기간 동안 보건의료인력 확충 등 요구사항이 충족되지 않는다면 다음달 13일부터 전면 총파업투쟁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사측인 빛고을의료재단도 기자회견을 열어 "위수탁 이후 경영난
      2023-06-28
    • 이중근 부영 회장, 동창 등 수백 명에 최대 1억원 전달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고향 주민들과 동창 등 수백 명에게 1인당 최대 1억 원씩 전달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고향인 순천시 운평리 6개 마을 주민 280여 명에게 1명 당 2천6백만 원부터 9천만 원까지 현금을 전달했습니다. 액수는 마을 거주 연수에 따라 5단계로 차등 지급했습니다. 앞서 모교인 서면 동산초등학교와 순천중학교, 순천고등학교 동창생 80여 명에게도 1명당 5천만 원부터 1억 원까지 현금을 나눠줬습니다.
      2023-06-28
    • 광주전남 시간당 최대 71.5mm 물폭탄..1명 실종
      【 앵커멘트 】 밤사이 광주와 전남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대 270 mm가 넘는 폭우가 내렸습니다. 특히 시간당 무려 최대 70mm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함평에서 60대 1명이 실종됐고, 나무가 쓰러져 주택을 덮치고 도로와 주택, 차량 등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수해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앵커멘트 】 광주시 봉선동의 한 노래연습장 안, 좁은 방마다 오수가 흘러넘칩니다. 하수구에서 역류한 빗물이 쏟아져 내리며 가게 안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 스탠딩 : 구영슬 -
      2023-06-28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