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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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4당 "수신료 분리징수 효력정지"..헌재에 의견서 제출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기본소득당, 진보당 등 4개 야당이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반대하는 의견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합니다. '윤석열 정권 언론장악 저지 야 4당 공동대책위원회'는 25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를 찾아 KBS 수신료를 전기요금에서 분리해 징수하는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의 효력 정지를 촉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책위는 의견서에 "방송통신위원회가 입법예고 기간을 40일에서 10일로 단축하는 등 절차적 하자가 있었다"며 "기간 단축 근거로 제시한 시급성 요건도 갖추지 못하는 등 입법 절차상 명백한 하자
      2023-07-25
    • 국조실, "정체불명 국제우편물 현재까진 테러 연관성 없어"
      국무조정실이 최근 전국적으로 배송된 정체불명의 국제우편물에 대해 테러와 연관성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무총리실 소속 대테러센터는 24일 "의심 국제우편물들과 관련해 테러협박 및 위해 첩보가 입수되지 않았고, 인명피해도 없어 테러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무조정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테러협박 및 위해 첩보가 입수되지 않았고, 인명피해도 없어 테러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정보·수사당국이 국제형사경찰기구인 인터폴 등 해외 정보·수사기관과 함께 공조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023-07-24
    • “尹 처갓집 문제..대통령실 '유체이탈'이라도 해야” 정군기 비판[박영환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가 은행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지난 21일 법정구속됐습니다. 이에 대해 정군기 동국대 객원교수는 24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대통령실의 반응이 국민들한테는 납득이 안 된다”며 “대통령의 처갓집 문제다. 장모의 문제이기 때문에 원론적인 입장에서 국민들한테 입장을 밝히는 게 도리라고 생각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지금이라도 대통령실이 유감의 표시를 해야 한다“며 ”대통령이 직접 얘기하기 어려우면 문재인 전 대통
      2023-07-24
    • 尹 "교권 강화 교육부 고시 신속 제정..조례 개정도"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교육부 고시 제정과 자치조례 개정 추진을 지시했습니다.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24일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 비서관회의에서 교권 강화를 위해 교육부 고시 제정과 자치조례 개정을 병행 추진하라고 주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정과제로 채택해 추진한 초중등교육법 및 시행령 개정이 최근 마무리된 만큼, 일선 현장의 가이드라인인 교육부 고시를 신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면서 "당, 지방자치단체와
      2023-07-24
    • 검찰, 오송참사 부실대응 5개 기관 동시 압수수색
      검찰이 오송 지하차도 사망사고와 관련해 부실대응 논란이 빚어진 5개 기관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청주지방검찰청은 24일 충북도청, 청주시, 행복청, 충북경찰청, 흥덕경찰서 등 5개 기관을 대상으로 동시다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5개 기관 가운데 흥덕경찰서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 발생 1시간 전 긴급 통제를 요청하는 112 신고를 받고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이에 대한 감찰 과정에서 허위 보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1일 국무조정실은 경찰에 대한 감찰 조사 과정에서 해당 사실을
      2023-07-24
    • 갈등 키우는 '혁신위'..초선 많은 호남 국회의원들 "불쾌"
      【 앵커멘트 】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코로나 초선' 발언이 통합보다는 갈등의 빌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초선이 많은 호남 국회의원들은 강한 불쾌감을 나타냈는데요. 앞으로 혁신위가 공천룰을 수정할 움직임이어서 갈등이 더 확산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김은경 혁신위원장이 민주당 초선 의원들을 향해 "학력이 저하된 코로나19 세대 학생들처럼 소통이 안 된다"고 쏟아낸 혹평. 이 발언으로 출범 초기부터 친명계 쏠림 논란을 빚은 혁신위원회가 통합보다는 갈등의 빌미를 제공한다는 비판이
      2023-07-21
    • 민주당 혁신위 "국회의원 체포동의안 표결 방식 바꿀 것"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가 국회의원 체포동의안 표결을 기명 방식으로 바꾸는 혁신안을 발표했습니다. 김은경 혁신위원장은 오늘(21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회의원 체포동의안 표결을 기존의 무기명 방식에서 기명 방식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혁신안을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표결정보 공개는 체포동의안 처리에 대한 국회의원의 책임을 무겁게 할 수 있으며, 국민의 알 권리 보장 차원에서 공개돼야 하는 정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주도해 21대 (국회) 임기 내에 해당 법 개정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전
      2023-07-21
    • 국조실 "오송사고서 경찰 중대 과오 발견"..대검 수사의뢰
      국무조정실이 오송 지하차도 사망 사고 관련 감찰 과정에서 경찰의 과오를 발견하고 대검찰청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국조실은 오늘(21일) "(오송 지하차도 사망 사고 관련) 112 신고 처리 과정에서 중대한 과오가 발견됐고 사고 발생 당시 경찰이 총리실에 허위 보고까지 했다"며 "경찰관 6명에 대해 검찰에 수사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범죄 혐의가 명백하고 대상자들의 진술이 모순 또는 충돌되는 상황에서, 수사기관이 증거를 신속히 확보해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감찰조사 종결 전 우선 수사의뢰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23-07-21
    • "'우리 금쪽이' 분위기 개선해야"..교사 사망사건 재발 방지 촉구[박영환의 시사1번지]
      최근 잇따르고 있는 교사 폭행·사망 사건과 관련해 정치권에서 철저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앞서 지난 18일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20대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채 발견됐고, 고인이 숨지기 전 학부모의 악성 민원에 시달렸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대해 김두수 시대정신연구소장은 오늘(21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교육) 현장에서의 시스템도 제대로 잘 못 갖춘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며 "(교사의 극단적 선택) 원인과 사실관계를 정확히 밝혀야 된다"
      2023-07-21
    • 복합쇼핑몰 유치 대응..'중심상권 활성화 포럼' 열려
      광주시 역점사업인 대형복합쇼핑몰 유치에 대한 중심상권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이 열렸습니다. 포럼에 참석한 김영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기조실장은 "지역 중심상권이 최신 시장 동향을 분석해 생존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광주 동구청과 민주당 이병훈 국회의원이 개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한 연구조직 구성과 지역 중심상권 지원 예산의 필요성도 제기됐습니다.
      2023-07-20
    • 광주시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
      【 앵커멘트 】 정부가 시스템 반도체와 미래자동차 소재·부품·장비 분야를 특화해 육성할 지역들을 발표했는데요. 민선 8기 광주광역시는 지난 3월 유치한 미래차 국가 산단에 이어 또다시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 경제 발전의 전환점을 맞게 됐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정부가 발표한 '국가 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사업'에서 광주시가 '미래차 소·부·장’ 분야로 선정됐습니다. 정부는 국가첨단전
      2023-07-20
    • "공문이 '빼박 증거'..'여적죄'" vs "검찰은 '답정 기소'"[박영환의 시사1번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최근 검찰 조사에서 쌍방울의 대북 송금 사건에 대한 기존 입장을 번복한 것에 관한 정쟁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김행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은 오늘(20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검찰 조사를 받으면 처음에는 혐의를 부인하다 결국은 실토를 하게 된다. 박근혜 정부 때 적폐청산 수사할 때도 마찬가지였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비대위원은 "이화영 평화부지사의 진술도 진술이지만, 무엇보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방북 요청한 공문과 이 지사의 직인이 '빼박 증거'"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이 지사
      2023-07-20
    • '한미일 정상회의', 다음 달 18일 美서 개최
      한미일 정상회의가 다음 달 18일 열립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참석하는 한미일 정상회의가 다음 달 18일 미국 워싱턴 인근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정상회의는 한국, 미국, 일본 3개국 간 논의를 거쳐 워싱턴DC 백악관에서 100km가량 떨어져 있는 '캠프 데이비드'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5월에 열린 'G7 정상회의'에서 한국과 일본 정상을 만나 '워싱턴DC 정상회담'을 제안한 지 3개월 만입니다. 한미일 정
      2023-07-20
    • 보수단체 주최 행사서 5월 단체 반발..충돌 발생
      5·18 관련 행사에서 5월 단체와 보수단체 간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보수단체가 오늘(19일) 서울 중구에서 개최한 '5·18 가짜 유공자 규명' 행사에 참석한 5월 단체 회원 30여 명이 5·18 유공자에 대한 보수단체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항의하는 과정에서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보수단체가 "5·18 가짜 유공자를 색출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5월 단체 회원들과 마찰을 빚었습니다
      2023-07-19
    • "민주당, 재난 정치화 멈춰라"..與, 尹 '이권 카르텔' 발언 지지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의 '이권 카르텔 보조금을 폐지해서 수해 복구 예산으로 투입해야 한다'는 발언을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오늘(1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 18일 윤 대통령의 '이권 카르텔' 관련 발언에 대해 "상식적이고 올바른 지적"이라며 "반대할 이유도 없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대통령 말씀의 취지는 국민 혈세로 이권 카르텔의 배를 불리는 정치적 보조금, 끼리끼리 나눠 먹는 보조금 등 부적절하게 사용되던 국민 혈세를 재난으로 고통받는 국민을 위해 써야
      2023-07-19
    • "불체포특권 포기는 '개딸·재명이네 눈높이'"[박영환의 시사1번지]
      지난 18일 더불어민주당이 ‘김은경 혁신위원회’의 1호 혁신안인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를 결의한 것에 대해 정치권의 공방과 다양한 해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정욱 변호사는 오늘(19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아무 의미 없는 쇼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서 변호사는 "불체포 특권 포기와 관련해 단군 이래 최대 거짓말쟁이인 이재명 대표에게 왜 대장동 (사건) 당시 불체포 특권 뒤에 숨었는지 묻고 싶다"고 질책했습니다. 이어 "이 대표는
      2023-07-19
    • "현역 절반 물갈이해야"..더민주전국혁신회의 '공천 물갈이' 촉구
      더불어민주당 원외 인사 모임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가 내년 총선에서 대대적 '공천 물갈이'를 촉구했습니다.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오늘(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현역 중 적어도 50%, 3선 이상 다선은 4분의 3 이상 물갈이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천 물갈이'를 실현하기 위한 10대 혁신안을 혁신위에 제안했습니다. 또, "동일 지역구에서 3선 이상을 한 현역 국회의원의 경우 내년 총선 후보자 경선에서 득표율의 50%를 감산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현역의원에
      2023-07-19
    • 尹대통령, 권영준·서경환 대법관 임명동의안 재가
      윤석열 대통령이 권영준·서경환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최종 재가했습니다. 이도운 대변인은 오늘(19일) 오전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1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권영준·서경환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오늘 오전 재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임 대법관 2명은 곧바로 임기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18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두 후보자에 대한 임명 동의안을 무기명 투표에 부쳐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 권 후보자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재직 당시
      2023-07-19
    • 尹, 예천·공주·익산 등 13곳 특별재난지역 선포
      윤석열 대통령이 집중호우 피해가 컸던 13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습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19일) 오전 브리핑에서 경북 예천군, 충남 공주시·논산시, 충북 청주시, 전북 익산시 등 13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오늘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장관 직무대행)에게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과 함께 현재 집중호우가 지속되고 있으므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관계기관이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농림부 장관에게도 호우피
      2023-07-19
    • 尹, 환경부 장관에 "물관리 제대로 하라" 엄중 경고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인명 피해가 잇따른 수해 사태에 대해 한화진 환경부 장관에게 경고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8일 비공개 국무회의에서 "환경 보호도 중요하지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더 중요하다"며 한 장관에게 "물관리 업무를 제대로 하라"고 엄중 경고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한 장관은 윤 대통령에게 "명심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수해 당시 수계에 대한 디지털 시뮬레이션과 부처 간 데이터 공유를 지시했지만, 아직도 이행되지 않은 것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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