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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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이재명 "주권이 대통령에게..尹 사죄·내각 총사퇴하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대국민 사죄와 국정 방향 전환을 촉구했습니다. 9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이 대표는 8일 국회 단식 천막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대통령은 민주주의 파괴, 민생 파괴, 한반도 평화 파괴에 대해서 국민에게 사죄하고 국정 방향을 전면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총리를 포함한 내각이 총사퇴하고 그 사태에 책임을 지면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정부질문 과정에서 총리와 장관, 차관 등 정부 공직자들이 국회를 대하는 태도를 보면 국민과 싸
      2023-09-08
    • "언론계의 尹 낙선 공작"vs"민주당 공모 의혹은 성급"[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이 7일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과 관련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전국언론노조위원장, 기자 6명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이에 대해 신성범 전 새누리당 의원은 8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허위 인터뷰가) 정치적으로, 윤석열 낙선 목적으로 활용된 것은 사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신 전 의원은 "(지난) 2021년 9월 15일 인터뷰를 했는데 6개월 후에 그 파일이 (뉴스타파에) 전달됐다"면서 "그런데 뉴스타파에 보도되기는 대선 사흘 전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처음부
      2023-09-08
    • 민주 "국힘, '총선 불복'..민주당 정치 파트너로 인정 안해"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향해 민주당을 정치 파트너로 인정하지 않으며 총선에 불복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8일 국회 본청 앞 이재명 대표의 단식 농성 천막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만배-신학림 대장동 허위 인터뷰'를 대선 공작이라고 규정한 국민의힘을 향해 "대선 불복 프레임으로 정치 공세를 펴는 것은 집권당으로서 자신 없는 모습"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그런 식이라면 민주당을 정치 파트너로 인식하지 않는 여당의 행태는 총선 불복이냐"라고 몰아세웠습니다. 그러면서 "정치적 상대의 단식에 대한
      2023-09-08
    • 소병철 의원 발의 '남해안 특별법' 상임위 통과 주목
      남해안권 개발을 위한 국가의 종합 지원 방안을 담은 남해안 특별법의 국회 상임위 통과가 주목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은 어제(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상임위에 상정된 '남해안 개발 및 발전 특별법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한 뒤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법안이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소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해안 특별법은 남해안권 종합개발청과 남해안권 위원회 설치와 보조금 교부 등의 정부 지원 방안을 담고 있습니다. #국회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국회의원 #남해안특별법 #남해안
      2023-09-08
    • 국힘 "이재명 '쌍방울 황제수사'..토요일 택한 꼼수 대단"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쌍방울그룹 대북 송금 의혹과 관련해 오는 9일 수원지방검찰청에 출석하기로 한 것을 두고 '황제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7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는) 황제수사, 황제출석의 전문가 같다"면서 "토요일을 일부러 택해서 가겠다는 꼼수, 참 대단하다"고 꼬집었습니다. 김 대표는 "또 서면으로 갈음하고, 1시간 조사받고 나오겠다고 하고, 몸 아파서 돌아가겠다고 하지 않을까 우려되지만 제발 그런 꼼수는 안 썼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당당한데 무슨 꼼수
      2023-09-07
    • 與 "이재명,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동'..제왕적 사고"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시사 발언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7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가) 극렬 지지층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선동하는 메시지를 냈다"고 지적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민주당 의원들이 공식 석상과 집회 현장에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스스럼 없이 언급하며 군불을 때고 있는 가운데 이 대표까지 직접 탄핵을 시사하는 발언으로 기름을 끼얹었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민주당의 대선 불복 속내를 드러낸 것이며, 이
      2023-09-07
    • 與 태영호, 이재명 찾아 "北에서 온 쓰레기 막말..의원 출당 촉구"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단식농성 현장을 찾아 민주당 박영순 의원의 출당 조치와 의원직 박탈을 촉구했습니다. 이 대표가 8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태 의원은 7일 국회 본청 앞 천막을 찾아 이 대표와 면담을 요구했습니다. 현장에 있던 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태 의원을 향해 "쇼하지 말고 얼른 가라"고 말하며 저지하자, 태 의원은 "손대지 말라"고 맞섰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이 대표는 태 의원을 천막 안으로 들어오도록 했습니다. 태 의원은 이 대표에게 "민주당 의원들이 제게 '북한에서 온 쓰레
      2023-09-07
    • "윤석열 도박..윤심만 있는 공천"vs"민주당이 무도한 공천"[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이 지난 6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7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민심은 없고 윤심만 있다 그런 공천이었다"며 "강서구민과 국민들을 완전히 무시한 결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서 부대변인은 "정치사에 이런 일이 있을까 싶은 게 김태우 전 구청장이 본인의 귀책 사유로 보궐선거를 유발시켰는데 이 자체를 대통령이 대법원 판결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사면권을 남용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김태우 전 구청장을 사면해주면서
      2023-09-07
    • 국회 대정부질문 사흘째..오염수·잼버리 예산 등 공방 예상
      국회 본회의에서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이 진행됩니다. 7일 사흘째를 맞은 대정부질문에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조치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예산 등에 대한 정부·여당과 야당 간 공방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일본의 오염수 방류 조치로 일본 수산물 수입이 재개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정부가 예산을 들여 오염수의 안전성을 홍보했다고 비판할 전망입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야권의 비판에 대해 괴담이자 가짜뉴스 선동이라고 반박하며, 이로 인해 수산업계가 피해를 보고 있다며 국내 수산업계에
      2023-09-07
    • "이재명 단식 지지"..더민주혁신회의·광주지역 당원 단체행동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일주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더민주혁신회의와 광주지역 당원들이 국회에서 단체행동에 나섰습니다.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오늘(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표의 단식을 지지하며 국무위원 전원 해임과 검사 탄핵안 발의를 촉구하는 민주당 의원 서명운동에 돌입했습니다. 문상필 전 광주시의원을 비롯한 광주지역 민주당 당원 25명도 국회를 방문해 이 대표의 단식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재명 #문상필 #단식 #국회 #더불어민주당 #더민주전국혁신회의
      2023-09-06
    • "대통령 바꿔치기 프로젝트"vs"수사에 가이드라인 주나?"[박영환의 시사1번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의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6일 김 씨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대해 장윤선 정치전문기자는 이날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해당 사건에 대해) 대통령실은 일종의 김대엽식 같은 정치공작, 국민의힘은 배후 의혹까지 제기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장 기자는 "(신 전 위원장이 대가로) 돈을 받았다는 것은 도의적, 상식적, 언론 윤리상 있을 수 없는 일이고 그 점에 대해서는 입이 10개라도 할 말이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다만 "이게
      2023-09-06
    • 민주 "한미일 일방외교..중국과도 균형·실리 외교해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한미일 중심 외교가 대한민국 장래를 위협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6일 국회 본청 앞 단식투쟁 천막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한미일 중심의 일방주의 외교가 경제를 위축시키고,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고, 대한민국 장래에 암초가 될 것이라는 경고를 무겁게 받아들이기를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한미일 관계를 강화하되 한중 관계와 한러·남북 관계에 대해서도 진지하고 균형감 있는 성찰과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과 러시아가 무기와 군사기술을
      2023-09-06
    • 국회 대정부질문 이틀째..오염수 방류 등 공방 예상
      국회에서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이 진행됩니다. 6일 이틀째를 맞은 대정부질문에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조치와 채 상병 수사외압 의혹 등에 대한 정부·여당과 야당 간 공방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일본의 오염수 방류 조치를 '해양주권 침범'으로 규정짓고, 정부의 대응방식이 국민 불안과 수산업 피해를 야기했다며 정부를 비판할 전망입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야권의 비판에 대해 괴담이자 가짜뉴스 선동이라고 반박하며 정부에 오염수 문제에 대한 과학적 검증
      2023-09-06
    • 출장 중 강남 호텔서 성매매 혐의 현직 판사, 약식기소
      출장 중 강남의 한 호텔에서 성매매를 한 혐의로 현직 판사가 약식기소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1부는 지난 6월 서울 출장 중 강남의 한 호텔에서 조건만남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여성에게 15만 원을 주고 성매매한 혐의로 울신지법 소속 42살 A 판사를 벌금 300만 원에 약식기소했습니다. 약식기소는 검찰이 정식 재판 대신 서면 심리만으로 벌금이나 과태료를 부과해 달라고 법원에 청구하는 절차입니다. 당사자나 법원이 정식 재판 회부 의사를 밝히지 않으면 형이 확정됩니다. 검찰은 A씨에 대해 서면조사를 실시한 뒤
      2023-09-05
    • 광주 광산구 시설공단노조, 구청 간부 횡령 등 혐의로 고발
      광산구청 소속 고위직 공무원이 공용물품을 빼돌리고 가족과 지인을 부정 채용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광주 광산구 시설관리공단 통합노동조합은 광산구청 소속 4급 공무원 A씨를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광주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4년 광산구 산하 공기업인 시설관리공단의 간부로 파견된 A씨는 650만 원 상당의 공용물품을 빼돌리고 동 행정복지센터장 재임 시절엔 직위를 이용해 가족과 지인을 기간제근로자로 부정 채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광주 #광산구 #공무원 #고발 #검찰
      2023-09-05
    • 낮 최고 29~32도 '폭염특보'..오후 전남서부남해안 소나기 5~40mm
      오늘(5일) 광주와 전남이 흐리고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후 전남서부남해안에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전남서부남해안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40mm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목포 23도, 광주 23도, 여수 25도 등 20~25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광주 31도, 순천 32도 등 29~32도 분포를 보이며 체감온도는 33도 안팎으로 오르겠습니다. #날씨 #폭염 #특보 #소나기 #광주 #전남
      2023-09-05
    • 찜질방서 성범죄 반복한 50대, '목욕탕 업소 출입 금지'
      찜질방에서 여성들을 성추행해 실형을 선고받았던 50대 남성이 10대 청소년에게 또 성범죄를 저질러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울산지법 형사11부는 지난 4월, 울산의 한 찜질방에서 잠자고 있던 10대 여학생을 껴안고 신체를 접촉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A씨 관련 정보를 3년간 정보통신망에 공개하고 아동·장애인기관에 3년간 취업을 제한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3년간 부착 명령과 목욕장 업소 출입 금지 명령도 내렸습니다. A씨는 앞서 찜질방에서 여성들을 4차례 성추행해 실형을
      2023-09-05
    • [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소나기..예상 강수량 5~40mm
      5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저녁까지 곳곳에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북부내륙, 전남서부남해안의 예상 강수량은 5~40mm입니다.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어 시설물 관리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제주 25도, 부산 23도 등 23~25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전 30도, 서울 32도, 대구 30도 등 25~32도 분포를 보이며 평년보다 3도가량 높겠습니다. 광주와 전남은 흐리고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
      2023-09-05
    • "환전해 줄게"..1천만 원 빼앗아 도주한 불법체류 중국인 검거
      30대 여성에게 환전해 주겠다고 접근한 뒤 1천만 원을 빼앗아 도주한 불법체류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3일 저녁 6시쯤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주택가에서 30대 여성 A씨에게 환전해 주겠다고 접근해 1천만 원이 든 가방을 빼앗아 도주한 혐의로 불법 체류 중인 41살 중국 국적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B씨는 범행 직후 달아났지만 하루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중국 SNS에서 유리한 조건으로 환전해 준다는 내용의 업체 광고를 보고 연락한 뒤 B씨를 소개받았던 것으
      2023-09-04
    • 국립의대 설립 대정부 공동 건의..영호남 '맞손'
      【 앵커멘트 】 전남의 응급환자 이송 확률은 전국 최하위입니다. 게다가 의료인력 수마저 전국 최저 수준인데요. 열악한 지역의료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전남도와 경북도가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남 지역의 인구 1천 명 당 의사 수는 1.7명, 경북 지역은 1.4명으로 전국 최저 수준인 상황. 전남에서 응급환자를 응급의료센터로 30분 이내 이송할 확률은 겨우 32.5%로 전국 최하위입니다. 90%에 달하는 서울과 비교하면 격차가 큽니다. 심각한 의료인력 부족과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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