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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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터리 과열 추정' 고흥 주택서 화재..3명 화상
      고흥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3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1일 새벽 4시 45분쯤 고흥군 영남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50대 남성 2명과 여성 1명 등 모두 3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얼굴과 팔 등에 1도에서 2도 화상을 입은 이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낚시용 조명 배터리가 과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재 #배터리 #고흥 #주택
      2023-10-01
    • [추석기획3]광주 군공항 이전·무안공항 활성화 얽힌 실타래
      【 앵커멘트 】 추석을 맞아 광주 전남 주요 현안을 점검하는 기획보도. 오늘은 세번째 순서로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입니다. 광주와 무안에는 40km 가량의 거리를 두고 각각의 공항이 운영되고 있는데요. 광주는 공항을 이전지를 찾고 있고, 무안은 공항 활성화가 최대 과제인데요. 하지만, 두 개의 공항을 하나로 합치는 일, 어찌보면 자연스럽고 쉬워보이지만 관련 법까지 만들어 추진하고 있는데도 지지부진입니다. 이형길 기자가 두 공항의 속 사정을 담아봤습니다. 【 기자 】 광주 군공항 이전은 10여년 전부터 준비돼왔습니다. 도
      2023-09-30
    • [추석기획1] 흔들리는 민주당 파고드는 국민의힘 호남 추석 민심은?
      【 앵커멘트 】 이재명 대표의 영장 기각으로 호남에서는 비명계 현역의원과 친명계 원외 인사들 간의 갈등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흔들리는 지역 민심 속에서 국민의힘은 호남의 대안세력으로 인정받기 위해 다시 팔을 걷어부쳤습니다. 추석 명절은 앞둔 호남 정치 구도를 이형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가장 큰 관심은 추석 연휴가 지난 뒤 몸을 추스른 이재명 대표의 메시지입니다. 지금으로서는 체포동의안 가결을 던진 민주당 의원들에 대한 색출 등은 덮어두고 통합의 메시지를 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이른바 친명계 인사
      2023-09-28
    • 광주시, 추석연휴 지하철·시내버스 연장 운행
      광주광역시는 추석 연휴 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새벽 1시까지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연장운행합니다. 지하철은 귀성객이 몰리는 27일 광주송정역 고속열차 막차 도착 시간인 0시 42분에 맞춰 새벽 1시 26분까지 연장 운행에 나서고, 시내버스도 새벽 1시까지 노선별로 6회 추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예년보다 연휴가 길어진만큼 심야시간 귀성객들의 귀가 걱정을 덜어주기위해 긴급 연장 운행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2023-09-27
    • 지역 정치권, 추석 앞두고 귀성객들에게 인사
      지역 정치권이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명절 인사와 함께 총선을 앞둔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정의당과 진보당은 오늘 광주 광천터미널과 광주송정역 등을 돌며 귀성 인사에 나섰고, 전통시장과 민생 현장을 찾아 지역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전남도당은 목포열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명절 인사와 정책 홍보활동에 나섰고, 더불어민주당은 당초 계획했던 시당 차원의 명절 인사는 취소하고 지역위원회별로 민생 현장 탐방에 들어갔습니다.
      2023-09-27
    • 25년만 최악의 재정 가뭄..광주시 세출 구조조정 착수
      광주시가 지방세 세수 감소에 대응해 세출 구조조정 방안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전체 실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재정 전략회의를 열고, 올해를 IMF 경제 위기 이후 25년 만의 최대 재정 가뭄 상황으로 진단하고, 대형 SOC 사업 순위 조정과 유사 중복 사업 통폐합 등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재정 가뭄 속에서도 광주시는 돌봄·복지, 미래 투자, 안심·활력 등 분야는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2023-09-27
    • 광주·전남 대체로 흐림..내일 가끔 비
      오늘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18도 목포 19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29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내일은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에 그치겠습니다.
      2023-09-25
    • 추석 연휴 전까지 전국 흐림..일부 지역 빗방울
      추석 연휴 전까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구름이 많겠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온은 평년 수준으로 유지되면서 밤과 낮의 기온차가 크게 나타나겠습니다. 25일 전국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21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26일에는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27일 수요일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추석인 29일은 전국이 맑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11~21도, 낮 기온은 23~27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
      2023-09-25
    • 호남권 콘텐츠 장인학교 1기 성과발표회 열려
      KBC광주방송이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컬쳐 네트워크와 함께 개강한 호남권 장인학교 1기 성과발표회가 열렸습니다. 호남권 장인학교 1기 교육생들은 광주 충장로 패션 장인과 협업해 의류와 신발, 악세사리 등 로컬 패션 굿즈를 직접 제작하고 오늘(22일) 성과발표회를 열었습니다. '호남권 콘텐츠 기반 장인 학교'는 지난 3월 소진공이 공개 모집한 전국 4개 권역 운영사 가운데 한 곳으로 KBC가 선정돼 시범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3-09-22
    • 이재명 체포동의안 후폭풍..지역 친명 반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뒤 지역 정치인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문상필 김대중재단 광주 북구 추진위원장은 오늘(22일) 5·18 민주묘지를 찾아 "검찰 독재정권에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사망 선고를 받았다"며 "무너진 민생과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겠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전진숙 전 청와대 행정관도 입장문을 통해 "자당의 대표도 못 지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을 규탄한다"며 가결 표를 던진 민주당 의원들을 겨냥했습니다.
      2023-09-22
    • 가계 소득 통계 작성이래 최대 폭 감소..세금·이자비용은↑
      우리나라 가계 소득이 통계가 작성된 2006년 이래 17년 만에 최대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안도걸경제연구소 안도걸 이사장은 정책현안 분석 보고서를 통해 올 2분기 가계소득·지출 동향 통계를 자체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2분기 가계명목소득은 전년 동기대비 0.8% 감소했고 물가상승률 감안한 실질소득은 3.9% 감소했습니다. 이처럼 가계소득은 줄었는데 세금, 사회보험료, 이자비용 등 의무지출(비소비지출)은 8.3% 증가했습니다. 안도걸경제연구소는 의무지출의 증가는 가계살림을 어렵게 하고, 가처분소득을
      2023-09-22
    • 광주시, 10월부터 취약 중장년·청년 일상돌봄 시작
      광주광역시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한 일상돌봄 서비스를 오는 10월부터 시작합니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질병이나 고립으로 생활이 어려운 40살에서 64살 사이의 중장년과 가족의 돌봄을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청년에게 가사와 재가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광주시는 지난 7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5개 자치구 모두 사업수행지역으로 선정돼 국비 4억 6300만 원을 지원받았습니다.
      2023-09-21
    • 체포동의안 가결에 민주당 분당 위기.."사실상 이재명 탄핵"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결되면서 민주당의 내홍은 불가피해졌습니다. 이 대표에 대한 영장 발부 여부와는 별개로 이른바 친명대 비명간의 '심리적 분당'은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에 민주당 의원들의 이탈표는 최소 29표에 이릅니다. 민주당이 '방탄 프레임'에 갇힐 경우 내년 총선에서 민심의 역풍을 맞을 것이란 우려가 큰 수도권 의원들의 반란표가 다수 포함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 인터뷰 : 김대현 / 위민연구원장 - "방탄 프레임이
      2023-09-21
    • 광주신세계, 금호월드 매입·공동개발 거부.."협의체 구성"
      광주신세계가 금호월드 상인들이 제안한 건물 매입과 공동개발 안은 거부하는 대신 협의체를 구성해 상생안을 마련하는 안을 수용하겠고 밝혔습니다. 광주신세계 이동훈 대표이사는 오늘(20일) 기자들과 만나 "매입이나 공동 재개발은 임차인, 소유주 등의 이권 문제로 불가능할 것"이라고 선을 긋고 "광주시와 함께하는 3자 협의체 구성을 통한 상생안 마련은 시간을 두고 협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세계는 광주시에게 금호월드와의 협상에서 중재 역할을 해줄 것과 행정 절차에 대한 협조 등을 요청했습니다.
      2023-09-20
    • 광주 '희경루' 현판 강기정 시장 글씨 낙관 논란
      광주의 대표 누각인 희경루 현판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서체로 제작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등에 따르면 시민들에게 공개된 희경루의 정면 현판은 조선왕조실록 영인본에 있는 한자를 집자해 완성하고 뒤쪽 한글 현판 글씨는 강기정 시장이 직접 작성했습니다. 중건 시기 시장의 글씨가 현판에 들어간 것에 대해 논란이 일자 광주시는 중건 자문위에서 결정한 사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23-09-20
    • 이낙연 목포 강연서 "안보가 평화? 尹 정부 시대착오적"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목포에서 특강에 나서 윤석열 정부의 외교정책을 비판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오늘(20일) 국립목포대에서 학생과 교직원,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특별강연에서 "분단국가, 동맹국가, 반도국가, 통상국가인 우리나라의 운명에서는 앞만 보지 말고, 뒤도 보고, 다른 나라와 잘 지내야 한다"며 "안보가 평화라는 생각은 현 상황에서 시대착오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내일(21일)은 장성에서 최근 발간한 그의 저서 ‘대한민국 생존 전략’의 내용을 중심으로 강연에 나설 예정입니다.
      2023-09-20
    • 이낙연 오늘 목포대서 강연..'대한민국 생존전략'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오늘 목포에서 강연 행보에 나섭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오늘(20일) 목포대에서 대한민국 생존전략을 주제로 특별 강연에 나서 대한민국 외교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설명할 예정입니다. 내일(21일)은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다시 한번 강연에 나섭니다.
      2023-09-20
    • 양향자 이어 금태섭 신당 창당..제3신당 강풍 불까?
      【 앵커멘트 】 양향자 의원에 이어 금태섭 전 의원이 신당 창당발기인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밖에도 신당 창당에 대해 긍정적인 메시지를 내거나, 실제로 제3지대 필요성에 공감하는 정치인도 많아 7개월 앞으로 다가온 총선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금태섭 전 의원이 주도하는 신당 '새로운선택'이 창당발기인 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제3 지대 정치 세력화를 선언하고 나섰습니다. ▶ 싱크 : 금태섭/ 새로운선택 대표 - "우리는 대한민국 정치를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 모였습니다." 지난달
      2023-09-19
    • 尹 대통령, 김동철 한전 사장 임명안 재가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전력공사 신임 사장으로 김동철 전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오늘(19일), 한전 임시 주주총회에서 22대 사장에 선임된 김 전 의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습니다. 지난 5월 정승일 전 사장이 사퇴한지 4개월 만에 선임된 김동철 사장은 한전 사상 최초의 정치인 출신 사장입니다.
      2023-09-19
    • "광주 군공항 이전 찬성..함평 42.5%, 무안 37.1%"
      광주 군공항 이전 찬반 여론조사 결과 함평군의 찬성 의견이 무안군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광주연구원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9월 2일부터 5일까지 함평과 무안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광주 군공항 이전 찬반에 대해 조사한 결과 함평군은 찬성 42.5%로 반대 45.1%와 오차범위 내로 비슷했지만, 무안군은 찬성 37.1%로 반대 56%로 나타났습니다. 함평과 무안군민은 반대의 가장 큰 이유로 소음피해를 꼽았고, 찬성 이유로는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라고 답했습니다.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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