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전남 총선 출마자 "이낙연 신당 반대"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전남 총선 출마 예정자 20명이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창당을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오늘(18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정진욱, 안도걸, 강위원, 양부남, 정준호, 박균택 등 20명의 출마 예정자들이 동참해 "민주당 원로께서 비참하게 몰락하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며 "신당 폭주를 멈추길 간곡히 호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권의 폭정을 멈추고 민생을 살리려면 민주당은 일치단결해야 한다"며 당내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2023-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