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날짜선택
    • 폭행 잠적 40대 수배자..자가격리 대상되며 구속
      후배를 폭행하고 잠적한 40대 수배자가 자가격리 대상이 되면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해 11월 광주 서구의 한 장례식장에서 후배를 둔기로 폭행한 뒤 잠적해 수배가 내려진 40대 후반 A씨가 이달 초 해외여행을 다녀와 자가격리 대상자가 된 사실을 확인하고 격리 기간이 끝난 뒤 A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자가격리 과정에서 수칙을 위반한 사실도 확인해 방역 당국에 이같은 사실을 통보했습니다.
      2020-05-26
    • 또 전두환 없는 전두환 재판..법원, 불출석 신청 허가
      【 앵커멘트 】 5·18 헬기사격을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전두환 씨가 법원으로부터 불출석 신청을 허가받았습니다. 5월단체들은 전두환 없는 전두환 재판이 진행되는 것에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두환 측 변호인이 법원에 불출석 허가를 신청한 것은 지난 20일. 재판장이 바뀌면서 지난달 말 인정 심문을 위해 광주 법원에 한차례 출석한 뒤 곧바로 다시 불출석 의사를 밝혔습니다. 지난해에는 건강상 사유를 들었지
      2020-05-26
    • 또 전두환 없는 전두환 재판..법원, 불출석 신청 허가
      【 앵커멘트 】 5·18 헬기사격을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전두환 씨가 법원으로부터 불출석 신청을 허가받았습니다. 5월 단체들은 전두환 없는 전두환 재판이 진행되는 것에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두환 측 변호인이 법원에 불출석 허가를 신청한 것은 지난 20일. 재판장이 바뀌면서 지난달 말 인정 심문을 위해 광주 법원에 한차례 출석한 뒤 곧바로 다시 불출석 의사를 밝혔습니다. 지난해에는 건강상 사유를 들
      2020-05-25
    • 흉기로 연인 살해한 20대 태국인 징역 15년
      연인의 외도를 의심해 흉기로 살해한 20대 태국인 남성이 징역 15년형을 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지난 3월 9일 나주시에 살고 있던 22살 태국인 여성 원룸에 찾아가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태국인 25살 A씨에 대해 징역 15년형을 선고했습니다. 두 사람은 사실혼 관계로 2017년 한국에 들어와 각각 광주와 나주에서 근무했는데, A씨는 살해한 연인이 다른 남성과 연락을 하고 바람을 피우는 것 같아 이를 추궁하다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2020-05-22
    • 전남대병원 채용 관련 자체 감사.."16가지 개선 제안"
      전남대병원이 국정감사 지적에 따른 채용비리 자체 감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전남대병원 감사실은 지난해 10월 교육부 특별 조사와 경찰 수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채용 관련 인사시스템 전반에 대한 자체 감사를 시행해 채용 문제 출제 외부 위탁, 서류 평가 기준 마련, 이해관계자 시험위원 배제 등의 개선 사항을 제시했습니다. 이번 감사는 민변 광주전남지부와 광주시민단체협의회, 광주광역시 교육청으로부터 추천받은 외부감사위원과 자체 감사인력으로 구성된 특별감사반에 의해 진행됐습니다.
      2020-05-21
    • 생후 9개 월 아들 창밖으로 던진 친모 항소심도 중형
      생후 9개월 된 아들을 창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친모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10년의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지난해 7월 광주 서구의 아파트에서 홧김에서 생후 9개월 된 아들을 창문 밖으로 던져 숨지게 함 혐의로 기소된 친모 38살 유모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유 씨가 지적장애가 있어 심신 미약인 점은 인정되지만 힘들고 짜증 난다는 이유로 9개월 된 아이를 살해해 중형 선고가 불가피하다는 1심의 판단이 정당하다고 밝혔습니다.
      2020-05-21
    • 광주 보이스피싱 하루만에 5건 발생..'주의 당부'
      보이스피싱 범죄가 광주에서 연이어 발생하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0일 광주 북구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으려면 대출을 상환해야 한다는 은행 직원 사칭 보이스피싱 사건이 발생해 30대 피해자가 980여만 원의 피해를 보는 등 어제 하루 동안만 5건의 비슷한 보이스피싱 사건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긴급생활자금 지급이나 대출 관련 상담인 것처럼 속여 비교적 젊은 층들의 피해도 늘고 있습니다.
      2020-05-21
    • 윤영덕 당선인 지인 2명 기소 의견 검찰 송치
      4·15 총선 과정에서 상대 후보를 비방한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갑 윤영덕 당선인 지인 2명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3월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 과정에서 특정 후보가 마치 신천지와 관련이 있는 것처럼 이메일을 작성해 기자 등 수십 명에게 발송한 혐의로 51살 A 씨등 2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윤영덕 당선인의 지인이 상대 후보자를 비방할 목적으로 사진을 첨부한 것으로 보고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사건을 넘겼습니다.
      2020-05-21
    • '사업가 살해' 가담 조폭 부두목 동생 항소심서 감형
      50대 사업가 납치 살인 사건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폭력조직 부두목 친동생이 항소심에서 감형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해 5월 국제PJ파 부두목인 형 등 3명과 함께 50대 부동산 업자를 차에 태우고 서울까지 운전하며 납치 감금한 혐의로 기소된 59살 조 모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2년 6개월 형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가담 정도를 봤을 때 원심이 무겁다고 판단했으며 주범인 국제PJ파 부두목 조규석은 도주 9개월 만인 지난 2월 검거됐습니다.
      2020-05-21
    • 승용차 몰래 훔쳐 타고 돌아다닌 중고생 5명 붙잡혀
      승용차를 훔쳐 타고 다닌 중고생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3월 20일 광주 광산구 한 산업단지 도로에서 잠금장치가 풀린 자동차에 보관된 금품을 노리고 돌아다니다 주인이 열쇠를 두고 간 승용차를 훔쳐 30km 가량을 이동한 뒤 차를 버리고 달아난 혐의로 중고교생 5명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가 없는지 파악한 뒤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 예정입니다.
      2020-05-21
    • 광주 도심 폐가서 양귀비 90여주 발견..경찰 수사
      마약 원료가 되는 양귀비가 광주 도심 빈집에서 무더기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20일 오후 광주 동구의 한 주택 마당에 양귀비 90여주가 자라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당 양귀비는 아편 원료로 재배가 금지된 품종인데 수년째 방치된 폐가에서 잘 관리된 채 자라고 있어 경찰은 누군가 몰래 경작했을 것으로 보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0-05-21
    • 중학생 딸 살해한 계부·친모 항소심도 징역 30년
      중학생 딸을 살해한 의붓아버지와 친모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30년의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2부는 지난해 3월 무안군 한 농로의 승용차 안에서 당시 12살 의붓딸을 목 졸라 살해한 뒤 저수지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계부 33살 김 모씨와 친모 40살 유 모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30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의붓딸을 살해하려는 계획을 중단할 기회가 여러차례 있었지만, 주도적으로 범행을 벌였다며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2020-05-20
    • 길가다 주운 신분증으로 렌터카 빌린 10대 징역형
      다른 사람의 신분증으로 렌터카를 빌려 운행한 10대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4단독은 지난해 9월 길거리에서 주운 신분증을 이용해 차량을 빌린 뒤 나흘간 380여km를 운행한 혐의로 기소된 17살 A군에 대해 장기 6개월 단기 4개월의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군이 다른 사건을 재판을 받고 있는 중임에도 자숙하지 않고 범행을 저질렀다며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0-05-19
    • 자가격리 수칙 위반 베트남 국적 30대 입건
      자가격리 명령을 받은지 하루만에 동료와 술을 마신 베트남 국적 30대 남성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고흥경찰서는 지난달 24일 베트남에서 입국한 뒤 자가격리 명령을 받고서도 바로 다음날 자신의 숙소로 동료를 불러 저녁을 먹고 술을 마신 혐의로 베트남인 34살 A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보건당국은 A씨가 동료와 함께 있다는 제보를 받은 뒤 현장에서 A씨를 적발하고 곧바로 해외입국자 격리시설로 입소 조치했습니다.
      2020-05-19
    • 문재인 대통령 "헌법 전문에 5ㆍ18 정신 새겨야"
      【 앵커멘트 】 40주년 기념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에 이어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월 정신을 강조하며 헌법 전문에도 5·18 정신을 담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 기념사 내용을 이형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기념일 지정이후 처음으로 민주광장에서 열린 5·18 기념식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짚었습니다. ▶ 싱크 : . - "생활 속에서 되살아나는 5ㆍ18을 바라며 정부는 처음으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망월동 묘역이 아닌 이곳 전남도
      2020-05-18
    • 문재인 대통령 '헌법 전문에 5ㆍ18 정신 새겨야'
      【 앵커멘트 】 40주년 기념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에 이어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월 정신을 강조하며 헌법 전문에도 5·18 정신을 담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 기념사 내용을 이형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기념일 지정이후 처음으로 민주광장에서 열린 5·18 기념식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짚었습니다. ▶ 싱크 : . - "생활 속에서 되살아나는 5ㆍ18을 바라며 정부는 처음으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망월동 묘역이 아닌 이곳 전남도
      2020-05-18
    • 문재인 대통령 "5.18 정신 헌법에 담아야"
      문재인 대통령이 40주년 5.18 기념식에 참석해 5.18 정신을 헌법에 담아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5.18 기념사를 통해 "헌법 전문에 5.18 민주화운동을 새기는 것은 5.18을 누구도 훼손하거나 부정할 수 없는 대한민국의 위대한 역사로 자리매김하는 일이라며 언젠가 개헌이 이뤄진다면 뜻을 살려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지난 12일 활동을 시작한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남겨진 진실을 낱낱이 밝힐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020-05-18
    • 제40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민주광장서 거행
      40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조금전 오전 10시 옛 전남도청 앞 민주광장에서 거행됐습니다. 올해 5.18 기념식은 정부기념일 지정 뒤 처음으로 80년 5월 당시 시민군이 계엄군과 최후까지 맞섰던 옛 전남도청 앞 민주광장에서 열렸고, 참석 인원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기존 5천여명에서 4백여명으로 대폭 줄었습니다. 오늘 기념식에서는 문재인 대통령도 참석해 5.18의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아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습니다.
      2020-05-18
    • 5.18 40주년의 과제..진상 조사 이번에는 나오나
      【 앵커멘트 】 5.18 40주년을 맞았지만 아직 정부 차원의 실체적 진실 규명 결과가 마무리된 적이 없습니다. 그러는 사이 곳곳에서 왜곡과 폄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불혹을 맞은 5.18, 이제 우리에게 남은 과제는 무엇인지 이형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역사 왜곡은 5.18 신군부의 핵심 전두환 씨부터 예외가 아닙니다. 회고록을 통해 헬기사격을 부인하고 고 조비오 신부를 명예훼손한 혐의로 현재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온라인 상에서의 왜곡과 폄훼는 일상적으로 이어지고
      2020-05-18
    • 5·18 40주년의 과제..진상 조사 이번에는 나오나
      【 앵커멘트 】 5·18  40주년을 맞았지만 아직 정부 차원의 실체적 진실 규명 결과가 마무리된 적이 없습니다. 그러는 사이 곳곳에서 왜곡과 폄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불혹을 맞은 5·18 , 이제 우리에게 남은 과제는 무엇인지 이형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역사 왜곡은 5·18  신군부의 핵심 전두환 씨부터 예외가 아닙니다. 회고록을 통해 헬기사격을 부인하고 고 조비오 신부를 명예훼손한 혐의로 현재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온라인 상에서의 왜곡과 폄훼는 일상적으로 이어
      2020-05-17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