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섭 기자
    날짜선택
    • 광주·전남 호우특보..오늘(30일) 100mm 더 온다
      【 앵커멘트 】 폭우 피해가 채 가시기도 전에 광주·전남에 또 다시 큰 비가 예보됐습니다. 다행히 밤 사이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큰 피해는 없었지만, 여전히 집중호우 가능성이 있어 대비가 필요합니다. 임경섭 기자입니다. 【 기자 】 소방대원들이 비를 잔뜩 머금은 가로수를 옮깁니다. 전남 나주의 한 도로에서 어젯(29일)밤 11시쯤 폭우에 쓰러진 가로수가 도로 2개 차선을 덮쳤습니다. 광주·전남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자정 전후로 전남 일부에 시간당 30mm 안팎의 비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발생
      2023-06-30
    • 보성서 돈사 화재..돼지 500마리 폐사
      전남 보성의 한 축사에서 불이 나 돼지 500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오늘(29일) 낮 1시쯤 전남 보성군 율어면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돈사 건물 8동 중 1동과 돼지 500마리를 태운 뒤 2시간 20분만에 꺼졌습니다. 축사 내 다른 건물에서 일하던 작업자들은 무사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29
    • 운행 끝난 시내버스 '쾅'..음주 트럭 운전자 입건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시내버스를 들이받은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어제(28일) 밤 11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매곡동 호남고속도로 서광주 나들목 인근에서 56살 A씨가 몰던 1톤 트럭이 앞서 가던 시내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시내버스는 운행이 끝나 탑승한 승객은 없었으며, A씨는 이마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 농도 0.159%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29
    • '호우예비특보' 광주·전남에 시간당 20mm 비..피해 신고 이어져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진 광주·전남에 낮 한때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오늘(29일) 정오를 전후로 장성 상무대와 광주 과기원, 고흥, 여수 돌산 등에는 1시간 동안 천둥·번개와 함께 20mm 안팎의 많은 양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1시간 동안 광주·전남에 접수된 피해 신고만 10여 건에 달합니다. 낮 12시 반쯤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서는 낙뢰를 맞은 가로수가 인도로 쓰러져 주차된 차량 2대를 덮쳤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2차 사고 예방을
      2023-06-29
    • KIA-키움 경기 중 날아온 파울볼에 30대 다쳐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야구 경기를 관람하던 30대가 날아온 공에 맞았습니다. 어제(28일) 저녁 7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 챔피언스필드에서 31살 A씨가 다쳤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당시 경기장에서는 KIA타이거즈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A씨는 날아온 공에 얼굴을 맞아 입술과 치아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지난 18일에도 KIA와 NC다이노스 경기 중 5살 어린이가 파울볼에 맞아 눈 위 3cm 가량이 찢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KIA타이거즈는 구장에서 다친 관람객에게 치료
      2023-06-29
    • '무너지고 침수되고'..280mm 물폭탄에 광주·전남 '아수라장'
      【 앵커멘트 】 광주·전남에 밤사이 최고 280mm의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물폭탄이 지나간 자리에는 제방이 무너지고 옹벽이 붕괴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전남에선 1명이 실종됐고, 270건이 넘는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농경지 침수도 1,800ha 넘게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임경섭 기자입니다. 【 기자 】 흙탕물로 변한 하천이 거칠게 흐릅니다. 광주광역시 북구의 석곡천에서는 거센 물살에 제방 50m가 무너지면서 인근 주민 2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
      2023-06-28
    • 어선 충돌로 실종된 선장 3일만에 숨진 채 발견
      어선 충돌 사고로 실종된 60대가 3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여수 해양경찰서는 오늘(27일) 오전 9시 45분쯤 전남 여수시 소두라도 인근 바다에서 3일 전 실종됐던 60대 선장 A씨를 발견해 인양했습니다. A씨는 사고 지점에서 50m 떨어진 바닷속에서 민간 잠수부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앞서 해경은 지난 24일 낮 12시 10분쯤 1.49t 어선과 9.77t 낚싯배가 충돌하는 사고로 바다에 빠진 A씨에 대해 수색을 벌여왔습니다. 해경은 낚싯배가 A씨가 탄 배를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2023-06-27
    • 흉기로 시장 상인 위협해 식료품 빼앗은 60대 구속
      시장에서 흉기로 상인들을 위협하고 식료품을 빼앗은 6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22일 아침 8시쯤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의 한 시장에서 술을 마시고 상인들을 흉기로 위협해 수산물 등을 빼앗은 혐의로 65살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최근 수년간 시장을 드나들며 상인들을 괴롭혀왔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A씨가 수십 차례 비슷한 범죄로 처벌받은 등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2023-06-27
    • 새우 양식장서 작업하던 30대 외국인 숨져
      새우 양식장에서 30대 외국인 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26일) 오후 5시 40분쯤 전남 신안군 도초면의 한 새우 양식장에서 인도네시아 국적의 노동자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신고 접수 1시간 10분 만에 A씨를 양식장 바닥에서 발견했습니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혼자 작업하던 A씨가 미끄러져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27
    • 장마 시작됐는데..반지하 대책 실효성 '의문'
      【 앵커멘트 】 지난해, 서울에서 반지하에 살던 일가족이 장마철 폭우로 숨지는 참변이 있었죠. 그 이후 광주광역시에서도 물막이판 설치와 이주 지원 등 대책을 내놨는데요. 이미 장마철이 시작된 가운데 현장에서는 실효성이 없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임경섭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반지하 주택입니다. 해마다 장마철이면 빗물이 들이쳐 배수펌프로 물을 빼내는 일이 허다합니다. ▶ 인터뷰 : 양형만 / 00빌라 관리사무소장 - "여름이 되면, 홍수철 되면 많은 주민 민원이..걱정을 많이 하시
      2023-06-26
    • 전남대 기숙사 옥상서 신입생 추락..경찰 조사
      전남대 기숙사 옥상에서 신입생이 추락해 크게 다쳤습니다. 26일 낮 12시 35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의 한 기숙사 옥상 11층에서 20살 A씨가 1층으로 추락했습니다. A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올해 입학한 신입생으로 방학 중에도 기숙사에서 지내왔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CCTV 영상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
      2023-06-26
    • '음주운전'하다 앞서가던 트럭 '쾅'..2명 다쳐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어제(25일) 저녁 7시 5분쯤 전남 장성군 동화면의 한 도로에서 30대 A씨가 몰던 차량이 앞서가던 1톤 트럭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A씨와 트럭 운전자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26
    • 순천대학교 실험실서 불..70대 연구원 1명 중상
      대학교 실험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70대 연구원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25일) 낮 12시 45분쯤 전남 순천시 순천대학교 공과대학 건물 3층 실험실에서 불이 나 70대 연구원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불을 끄려던 연구원이 연기를 많이 들이마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치료 도중 맥박이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재는 다른 실험실에 있던 대학생들이 소화기로 진압해 2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험실에 혼자 있던 연구원이 기계를 작동하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25
    • '벽에 주먹만 한 구멍이'..신축 아파트 하자 '분통'
      【 앵커멘트 】 신축 아파트에서 물이 새고 벽에 구멍이 뚫렸다면 믿으시겠습니까? 광주의 한 신축 아파트에서 벌어진 일인데, 주민들은 입주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공사와 협력업체 간 갈등으로 하자 보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임경섭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등 곳곳에 물방울이 맺혀 있습니다. 흠뻑 젖은 천장은 빗물로 얼룩졌습니다. 지난 3월부터 입주가 시작된 광주 광산구의 한 신축 아파트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입주 예정 20일이 지났지만 수납장으로
      2023-06-23
    • 광주·전남 정전 사고 잇따라..승강기 갇힌 4명 구조
      광주와 전남에서 정전 사고가 발생해 2천여 세대가 불편을 겪었습니다. 어제(22일) 오후 5시 55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산수동의 한 아파트에서 950여 세대에 전력 공급이 중단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주민 4명이 엘리베이터에 갇혀있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0여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전력 공급은 사고 발생 5시간 만인 밤 11시쯤 정상화됐습니다. 한국전력은 변압기가 오래돼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관리사무소 측에 교체를 요청했습니다. 같은 날 오후 4시 50분쯤에는 전남 여수시 금오도에서 배전 설비 문제로 정전
      2023-06-23
    • 자동차전용도로 걷던 60대, SUV에 '쾅'..크게 다쳐
      자동차전용도로에서 60대 여성이 SUV와 충돌해 크게 다쳤습니다. 어젯(22일)밤 10시 15분쯤 전남 나주시 금천면의 한 자동차전용도로 출구에서 60대 여성 A씨가 SUV에 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를 보지 못했다는 차량 운전자의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23
    • 흉기로 아내 수차례 찌른 20대 남성, 스마트워치로 신고
      흉기로 아내를 수차례 찌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반쯤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의 한 아파트에서 흉기로 아내를 수차례 찌른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머리와 어깨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다투던 중 이웃집으로 대피한 아내를 쫓아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과거에도 아내를 폭행해 2차례 입건된 바 있습니다. 경찰은 앞서 아내에게 지급한 보호 스마
      2023-06-21
    • 전남 완도서 지게차에 깔린 60대 남성, 크게 다쳐
      전남 완도에서 60세 남성이 넘어진 지게차에 깔려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21일) 낮 1시 20분쯤 완도군 완도읍의 한 도로에서 지게차를 운전하던 60살 남성 A씨가 차량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왼쪽 다리가 절단되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현재 A씨는 접합 수술이 가능한 타 지역 병원으로 이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그물망을 옮기다 지게차가 넘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21
    • 사거리 달리던 오토바이-승용차 '쾅'..1명 다쳐
      전남 나주의 한 사거리에서 오토바이와 승용차가 충돌해 1명이 다쳤습니다. 지난 20일 밤 10시쯤 나주시 중앙동의 한 사거리에서 오토바이와 승용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신호등이 없는 사거리에서 오토바이와 차량 모두 멈추지 않고 진입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21
    • 주택가 한밤중 정전..엘리베이터 갇힘 사고도
      한밤중 주택가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지난 20일 밤 10시 45분쯤 순천시 가곡동의 한 주택가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아파트를 비롯한 149세대에 전력 공급이 중단되면서 주민 1명이 엘리베이터에 갇혔다가 30여분 만에 구조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한국전력 측은 대나무 가로수가 전선을 건드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력 공급은 가지치기를 마친 50분 만에 정상화됐습니다.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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