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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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광서 태양광 설비 화재..5억 6천만 원 피해
      전남의 한 태양광 발전 설비에 불이 나 수억 원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12일 오후 3시 반쯤 전남 영광군 홍농읍 한 태양광 발전 시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에너지저장장치(ESS) 1개 동과 배터리 모듈 560개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5억 6,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4시간 50분 만인 밤 8시 20분쯤 진화를 마쳤습니다. 소방당국은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13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선고..檢, 3년 6개월 구형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김호중에 대한 1심 선고가 진행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는 13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씨 등의 1심 선고기일을 진행합니다. 검찰은 지난 9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김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이광득 전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전모 본부장에는 각각 징역 3년, 매니저 장모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이 사건은 과실이 중하고 국민적 공분을 일으켰다"면서 "피고인들은 조직적으로 사법 방해를 했다"고 설명
      2024-11-13
    • 정다은 의원 "쓰레기 수거 급감..광주광역시 나서야"
      광주 각 자치구에서 쓰레기 수거량이 급감하면서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정다은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의원은 기후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환경미화원 안전을 위해 '청소차 불법 발판'을 제거하면서 쓰레기 수거율이 급락했다"면서 "필요시 청소차가 증차될 수 있도록 예산 편성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8월 청소차 발판을 제거한 광주 북구에서는 올해 들어 쓰레기 관련 민원이 작년 대비 5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2024-11-13
    • 낮 최고 21도 '포근'..큰 일교차 주의
      오늘(13일) 광주와 전남은 맑고 포근한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나주 5도, 담양 6도, 순천 8도, 광주 9도 등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여수 19도, 광양 20도, 광주 21도 등 19~21도 분포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2024-11-13
    • 비트코인, 사상 첫 9만 달러 돌파..10만 달러 '정조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 대선에 승리하면서 급상승한 비트코인이 9만 달러선을 돌파했습니다. 12일(현지시간)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으로 이날 오후 3시 55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40% 오른 9만 45.35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9만달러를 넘은 것은 사상 처음입니다. 이후 오후 4시를 넘어서는 8만 9,000달러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난 5일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이후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했던 비트코인은 미 동부 시간 이
      2024-11-13
    • 의사 필기시험 '10분의 1' 수준..304명만 접수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으로 의대생들이 대거 휴학하면서 내년 1월 예정된 의사 국가 필기시험 접수 인원이 10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3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8일 접수를 마감한 제89회 의사 국가 필기시험에 304명이 신청했습니다. 올해 1월에 치러진 제88회 필기시험에는 3천270명이 접수했는데, 10%가 채 되지 않는 수준입니다. 의사 국가시험은 1년에 1회 시행하며 통상 9∼10월에 실기, 이듬해 1
      2024-11-13
    • 낮 최고 20도 포근한 '가을 날씨'..일교차 주의
      수요일인 13일은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20도 안팎으로 오르며 포근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춘천 5도, 강릉 11도, 대전 7도, 부산 14도 등 4~14도 분포로 시작하겠습니다. 낮부터 기온이 크게 올라 서울 19도, 강릉 16도, 대구 18도, 전주 21도 등 16~21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새벽부터 낮 사이, 울산에는 늦은 새벽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5~10mm, 울산 5mm 미만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남
      2024-11-13
    • 비트코인, 국내증시 시총 추월..10만 달러 가나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간 비트코인이 국내 증시 시가총액을 넘어섰습니다. 12일 시총 순위 집계 사이트 컴퍼니즈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1조 7,380억 달러(약 2,448조 원)을 기록했습니다. 국내 증시 코스피(약 2,022조 원)·코스닥(약 352조 원)·코넥스(약 3조 원)을 모두 더한 2,378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비트코인은 전체 자산 가운데 8위로 올라서면서 메타플랫폼(1조 4,720억 달러)과 은(1조 7,090억 달러)도 눌렀습니다. 1위인 금(17조 4,620억 달러)의
      2024-11-12
    • "전두환 찬양 공원 막아달라" 합천 시민들 국민청원
      전두환의 고향인 합천 시민들이 전두환 기념사업을 법으로 금지해달라는 내용의 국민청원에 나섰습니다. 생명의 숲 되찾기 합천군민운동본부는 12일 국회전자청원을 통해 전두환 기념사업 금지 법률 제정을 촉구하는 국민동의 청원을 시작했습니다. '전두환을 찬양하는 공원, 그대로 두고 보시겠습니까?'라는 제목의 청원에는 100명의 찬성이 이어졌습니다. 운동본부는 "전두환 정권은 국민의 인권을 유린하고 민주주의를 억압한 최악의 정권"이라며 "아직도 경상남도 합천에는 전두환을 찬양하는 공원이 존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는 전두환의
      2024-11-12
    • 광주천에 아파트 도장작업 중 쏟아진 페인트 유출
      옥상 도장 작업 중 쏟아진 페인트가 광주천에 유출돼 당국이 방재 작업을 벌였습니다. 광주 동구청은 오늘(12일) 오전 10시쯤 동구 남광주시장 인근 광주천에 파란색 친환경 페인트 14kg이 유출돼 흡착롤을 사용해 제거하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했습니다. 해당 페인트는 인근 아파트에서 옥상 도장작업중 실수로 쏟아진 것으로 확인됐고, 영산강유역환경청 검사 결과 용존산소와 pH농도에 문제는 없었습니다.
      2024-11-12
    • 쌀값 하락 '비상..수확기 불법행위 집중 단속
      【 앵커멘트 】 찹쌀 도정일자를 속여 판매하려던 광주의 한 유통업체가 적발됐습니다. 지난해보다 쌀값이 10% 넘게 하락하면서 농민들 고통이 큰데요.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쌀값 하락을 부추기는 부정 유통 특별 단속에 나섰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7일 광주의 한 농산물 유통업체. 단속원이 들이닥치자 제품 포장을 분주히 수정합니다. 찹쌀 도정일자를 3개월 가까이 속여 유통하려다 적발됐기 때문입니다. ▶ 싱크 : 유통업체 관계자(음성변조) - "제가 모르고 입력을 (잘못)해버려가지고..고쳐야 되는데 안
      2024-11-12
    • 父 공장에 불 질러 보험금 타낸 40대 아들..잡고 보니 현직 경찰 간부
      아버지 공장에 불을 질러 보험금을 타낸 현직 경찰 간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북경찰청은 12일 보험 사기 혐의로 40대 현직 경찰 간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경위는 2022년 12월 8일 경북 예천군 보문면의 부친 소유 마스크 공장에 공범 2명이 불을 지르도록 해 보험금 9억 1,0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지난 9월 방화 혐의로 구속된 공범들이 자백하면서 A씨의 범행이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방화 대가로 약 1억 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직접 불을 지른 공범 2명
      2024-11-12
    • "다 찔러 죽인다" 동덕여대 시위에 칼부림 예고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하는 동덕여자대학교에서 학생들의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칼부림 예고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2일 서울 동작경찰서는 관련 신고를 접수하고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X(옛 트위터)에는 흉기 사진과 함께 "이런 시위 저승에서나 해라", "흉기로 찔러 죽인다" 등 칼부림을 예고하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한편 동덕여대에서는 남녀공학 전환을 반대하는 집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백주년기념관 앞에는 근조화환이 늘어섰고, 캠퍼스 곳곳에 '공학 전환 결사반대'라는 글이 붙었습니다. 본관
      2024-11-12
    • 광주천에 페인트 유출..옥상 도색 중 쏟아져
      광주 동구 광주천에 페인트가 유출돼 당국이 방제 작업에 나섰습니다. 12일 광주 동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동구 남광주시장 아래 광주천에서 파란 페인트가 유출됐습니다. 동구청 조사 결과 인근 아파트 옥상에서 도장 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실수로 쏟은 페인트가 우수관을 통해 광주천으로 흘러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페인트는 친환경 소재로 약 14kg이 유출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영산강청유역환경청에서 현장 측정한 결과 용존산소와 pH농도에는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동구청은 흡착롤을 사용해 페인트를 제거하고, 광주보건
      2024-11-12
    • 광주·전남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 11월 최다.."겨울철 주의"
      광주·전남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11월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광주·전남 보행자 사망자 268명 중 11월이 3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10월과 1월이 28명과 27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공단은 "해가 짧아지는 겨울철에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보행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차를 만나면 손을 들어 운전자와 소통하고 밝은 옷 입기 등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2024-11-11
    • 낮 최고 20도 안팎 '포근'..일교차 주의
      내일(12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곡성 8도, 광주 10도, 순천 11도, 여수 13도 등 8~13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 18도, 광주 20도, 광양 22도 등 18~22도 분포로 평년보다 4도가량 높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2024-11-11
    • 광주 북구 '해외시장개척단', 1천만불 수출계약 달성
      지역 중소기업들과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선 광주 북구청이 1천만 달러 수출 계약을 달성했습니다. 북구청은 지난 4일부터 5일간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로 지역 중소기업들로 구성된 해외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1,085만 달러 수출 계약과 함께 현지 대형 온라인몰 입점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문인 북구청장은 "우리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해외 시장 판로를 다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24-11-11
    • 광주 민주노총 "尹정권, 평화적 집회 폭력 탄압"
      민주노총 광주본부가 지난 주말 열린 윤석열 정권 퇴진 집회에서 발생한 충돌 사태와 관련해 정부와 경찰을 규탄했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는 오늘(11일) 성명을 내고 "지난 9일 전국 노동자대회와 1차 퇴진총궐기를 경찰이 폭력 진압했다"면서 "쓰러진 노동자를 방치하고 응급 처치를 받고 있던 조합원마저 연행하는 등 인권유린을 자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경찰은 더 이상 정권의 사냥개 노릇을 중단하라"면서 "국정농단 행위가 만천하에 드러난 만큼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순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11-11
    • '벌써 2번째' 훼손된 김성한 전 해태 선수 조형물, 수리 완료
      취객이 망가뜨린 김성한 전 해태 타이거즈 선수 조형물이 원상 복구됐습니다. 광주광역시 북구청은 지난 9일 광주광역시 용봉동 패션의 거리에 설치된 김성한 전 선수의 조형물 수리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부러진 야구방망이를 알루미늄 소재로 교체하고, 훼손 시 처벌받을 수 있다는 내용의 안내문도 설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2020년 10월 용봉 패션의 거리 홍보대사인 김성한 전 선수를 본 떠 제작된 해당 조형물은 지난해 5월 취객이 부러뜨린 데 이어, 지난 10월에도 다시 훼손됐습니다. CCTV 확인 결과 이른 새벽 남
      2024-11-11
    • 맑고 포근한 토요일..낮 최고 22도
      토요일인 내일(9일) 광주와 전남은 평년 기온을 웃돌면서 포근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나주 6도, 광주 10도, 목포 11도 등 5도에서 13도 분포로 오늘보다 3도가량 높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여수 19도, 광양 20도, 광주 21도 등 19도에서 22도 분포로 평년보다 따뜻하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다며 건강관리에 유의를 당부했습니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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