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날짜선택
    • '윤 대통령 명예훼손' 뉴스타파 대표 압수수색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의혹을 받고 있는 뉴스타파 김용진 대표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반부패수사1부장)은 6일 오전 김 대표의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2021년 9월 뉴스타파 전문위원이던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이 이른바 대장동 사건의 몸통으로 불리던 김만배 씨를 대상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대검 중수부에서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수사할 당시 조우형 사건을
      2023-12-06
    • "길냥이가 차 긁어서.." 고양이 분양받아 살해 20대 실형
      분양받은 고양이를 잔혹하게 살해한 2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창원지법 형사3단독 양철순 판사는 지난 9월 경남 김해시의 한 주차장 자기 차 안에서 고양이 2마리를 살해하고 사체를 훼손한 혐의로 20대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평소 주거지 인근 길고양이들이 자신의 차에 흠집을 내자 혐오감을 갖게 됐고 고양이들을 분양받은 뒤 곧바로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재판부는 A씨의 범행이 치밀한 계획하게 이뤄진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범행을 위해 1시간이 넘는 거리를 이동한 뒤 범행해 계획적이며 이전에도 유사
      2023-12-05
    • '광주FC의 기적'...승격 원년에 k리그 3위에 ACLE 진출까지 확정
      【 앵커멘트 】 올 시즌 프로축구 2부 리그에서 1부 리그로 승격한 광주FC가 최종 3위에 오르며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창단 이후 역대 팀 최고 성적에 오른 것은 물론 사상 첫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까지 거머쥐며 팬들에게 기적 같은 일을 선사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이변으로 시작된 광주FC의 행보는 돌풍을 넘어 기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광주는 지난 3일 홈에서 열린 포항스틸러스와의 K리그1 38라운드 최종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승점 1점을 추가한 광주는 16승 11무 11패,
      2023-12-04
    • 울산광역시장 선거 개입 혐의 송철호ㆍ황운하 징역 3년
      문재인 정부 시절 울산광역시장 선거에 개입한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졌던 송철호 전 울산광역시장과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각각 징역 3년형이 선고됐습니다. 이른바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으로 알려진 이번 사건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 전 청와대가 문 전 대통령의 오랜 친구로 알려진 송 전 시장의 당선을 돕기 위해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는 의혹에서 시작됐습니다. 결국 법원은 송 전 시장의 수사 청탁과 그 청탁을 받은 황 의원(당시 울산경찰청장)의 하명 수사를 인정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3부(김미경 허경무 김정곤
      2023-11-29
    • 감기약에서 성분 추출 가정집서 필로폰 제조 2명 구속
      감기약 등 일반 의약품에서 성분을 추출해 필로폰을 제조ㆍ판매한 일당이 구속기소됐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약 1년 동안 경기 지역의 한 3층 건물 옥탑방에 시설을 설치한 뒤 필로폰 20g을 제조해 투약하고 판매한 혐의로 56살 A씨 등 2명을 구속해 검찰로 넘겼습니다. 나머지 일당 1명에 대해서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감기약 등 일반의약품에도 마약의 원료 성분이 있다는 점을 파악한 뒤 직접 필로폰을 만들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해외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필로폰
      2023-11-29
    • 돈 문제로 다투다 아내 살해하고 달아난 남편 구속
      금전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부인을 살해하고 달아난 남편이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23일 낮 12시 30분쯤 의정부시의 한 빌라에서 아내를 살해한 뒤 달아났다가 자수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집에서 나간 뒤 자살 시도를 위해 야산으로 향했다가 범행 3일 만인 26일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범행 직후 A씨의 자녀가 "부모 둘 다 연락이 닿지 않고, 집에 들어와 보니 어머니 방이 잠겨있다"며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과 소방이 출동해 숨진 A씨를 발견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
      2023-11-28
    • "조용히 하랬지" 7살 관원에 발차기 태권도 관장 벌금형
      말을 잘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7살 관원에게 발차기를 한 태권도 관장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 정희영 판사는 지난해 10월 자신이 운영하는 인천 미추홀구의 한 태권도장에서 7살 관원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관장 37살 A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벌금과 함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조용히 하라고 했는데도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다리를 들어 피해 아동의 머리를 내려 찍는 발차기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재판부는 A씨에 대해 "태권도장 관장으로서 관원
      2023-11-28
    • 며느리 흉기로 살해한 70대 시아버지 자수
      며느리를 흉기로 살해한 70대 시아버지가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27일 오전 9시 20분쯤 대구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며느리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70대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범행 당시 A씨의 아들은 출근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며느리를 살해한 뒤 집 근처 경찰 지구대로 찾아가 자수했습니다. 경찰은 A씨와 가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시아버지 #며느리 #흉기살해 #자수
      2023-11-27
    • 동거녀 때려 숨지게 한 70대 노인 구속
      동거녀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노인이 구속됐습니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지난 24일 오후 5시 37분쯤 부천시의 한 주택에서 60대 동거녀를 주먹으로 수 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범행 이후 손주에게 전화를 해 자신의 집으로 불렀으며 집 안에서 쓰러진 여성을 발견한 A씨의 손주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동거녀와 7년 전부터 함께 지내왔으며, 범행 이유에 대해서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습니다. 인천지법 부천지원은 전날 A씨에 대해 "도주할 우려가 있다
      2023-11-27
    • 합천 황매산 봉우리 50대 남성 추락사..실족사 추정
      산 봉우리에서 실족사로 추정되는 사망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6일 오후 1시쯤 경남 합천군 황매산 모산재 정상 인근에서 50대 남성 A씨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구급대원들이 신고를 받고 사고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소방대원들의 응급 조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사진 촬영을 하다 추락했다는 목격자 신고 내용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산악사고 #황매산 #실족사
      2023-11-26
    • 전선에 매달린 사람 구조..패러글라이딩 하강 중 사고
      패러글라이딩 하강을 하던 남성이 전선에 걸리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6일 오후 3시 40분쯤 경남 합천군의 한 도로 인근 전신주 전선에 30대 A씨가 매달린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다 하강하던 도중 착륙 지점을 잘못 판단해 전선에 걸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한전 차량과 장비 등을 이용해 오후 5시쯤 무사히 구조 작업을 마쳤습니다. 확인 결과 A씨는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사고 #패러글라이딩 #전신주 #전선
      2023-11-26
    • 운행중인 열차 안에서 소화기 분사 60대 재판행
      술에 취해 공항철도 열차 안에서 소화기를 분사한 6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지난 6월 밤 시간대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에서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방향으로 운행하던 공항철도 안에서 소화기를 분사한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기소했습니다. 소화기 분사로 열차 안 50여 명의 승객이 소화기 분말을 뒤집어썼으며, 해당 전동차와 뒤따르던 전동차 등 전동차 5대가 비상정차했습니다. 상황이 정리되기까지 약 15분 정도 공항철도 운행이 지연됐습니다.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재물손괴와 업무방해 혐의로 A씨를 입건해 검
      2023-11-24
    • 수감되자 마자 탈옥 시도 수용자 곧바로 검거
      교도소에 수감되자마자 탈옥을 시도한 수용자가 교도소 직원들에게 붙잡혔습니다. 지난 16일 경북 경주시 경주교도소에서 수감을 위해 교도소에 들어온 수용자 A씨가 도착 직후 교도관을 폭행하고 달아났습니다. 교도소 측은 즉시 직원들을 출동시켜 A씨를 찾아나섰고 결국 교도소 정문 근처에 숨어있던 A씨를 발견해 검거했습니다. 무고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았던 A씨는 이날 2심 재판에서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된 상황이었습니다. 대구지방교정청 광역특별사법경찰은 A씨에게 도주 미수 등의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2023-11-24
    • 중학생과 성관계 후기글 올린 20대 징역 6년
      온라인에서 만난 중학생과의 성관계 후기글을 인터넷에 올린 20대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김정아 부장판사)는 지난 6월 경기 부천시의 모텔과 만화카페에서 여중생과 2차례 성관계를 한 뒤 후기글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 등으로 기소된 27살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출소 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5년간 취업제한 등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피해 여중생을 온라인 커뮤니티 우울증갤러리를 통해 알게 됐으며, 성관계 이후에도 성적 수치심을
      2023-11-24
    • 친딸 성추행했다 부인에게 눈 찔린 남편 징역형
      친딸을 성추행했다가 부인에게 두 눈을 찔린 4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대구지법 형사11부(이종길 부장판사)는 10여년 전부터 어린 딸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47살 A씨에 대해 징역 8년을 선고했습니다. 이와 함께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이수, 10년간 아동 등 관련기관 취업제한, 위치 추적 장치 부착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친딸을 지난 10여년 동안 23차례에 걸쳐 추행했으며, 지난 6월 이 사실을 알게 된 부인이 자신이 잠든 사이 흉기로 눈 부위를 찔러 전치 3주의 부상을 입었습니다. 재판
      2023-11-24
    • 인천 연안부두 남성 2명 바다에 빠져 실종
      새벽 시간대 인천 연안부두에 사람이 빠져 실종돼 수색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24일 새벽 1시쯤 인천 중구 연안부두 1잔교 부근에서 "남자 2명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신고자는 부두 관리자로 CCTV를 통해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2명이 바다로 추락하는 장면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이들이 출입문이 잠긴 1잔교 인근 담을 넘어 부두에 진입했으며, 0시 6분쯤 바다에 추락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신고 직후 2차례에 걸쳐 사고 현장 인근 수중과
      2023-11-24
    • "누가 우리 애 학폭 신고했어"..수업 중 교사 폭행한 학부모 실형
      수업 중인 초등학교 교실에 들어가 교사의 목을 조르고 욕설을 한 30대 학부모가 법정 구속됐습니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은 2021년 11월 초등학교 교실에 들어가 교사의 목을 조르며 욕설을 하고, 팔을 강제로 끌어당겨 다치게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A씨는 아들이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 회부된다는 통보를 받자 일행 2명과 함께 학교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교사를 향해 "넌 교사 자질도 없다", "경찰·교육청과 교육
      2023-11-23
    • 건물 19층에서 창밖으로 소주병 집어던진 외국인 구속 기소
      출국 정지를 당하자 불만을 품고 고층 건물에서 창밖으로 소주병 등을 집어던진 외국인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1부(장윤영 부장검사)는 지난 10월 서울 중랑구의 한 주상복합건물 19층에서 5차례에 걸쳐 소주병 등을 창밖으로 집어던진 혐의로 아르헨티나인 28살 A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범행 당시 A씨가 집어던진 소주병 등이 건물 밖으로 떨어지면서 인근을 지나가던 시민이 파편을 맞거나 주차 차량이 일부 파손되기도 했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A씨는 재판을 받느라 출국이 정지되자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
      2023-11-22
    • "층간소음 누구야?" 흉기 들고 이웃 위협한 50대 징역형
      층간소음을 낸 사람을 찾겠다며 흉기를 들고 아파트 이웃 주민을 위협한 50대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청주지법 형사1단독(이수현 부장판사)은 지난 8월 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흉기를 든 채 위층 복도로 올라가 이웃 주민 1명을 위협한 혐의로 51살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집에서 TV를 보던 중 위층에서 드릴 소리가 난다는 이유로 위층 복도로 올라가 "소리 낸 사람 나오라"며 소리를 지르고 욕설을 내뱉었습니다. 그러던 중 주민 1명이 문 밖으로 내다보자 흉기를 휘두르며 다가가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
      2023-11-22
    • KIA 김도영 또 부상 악재..손가락 수술 4개월 뒤 복귀 가능
      KIA 타이거즈의 핵심 전력인 내야수 김도영이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결승전에서 당한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릅니다. KIA 구단은 지난 1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과의 APBC 결승에서 1루에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다 왼쪽 엄지 손가락을 다친 김도영이 인대 봉합술을 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수술 이후 재활 기간은 약 4개월 정도로, 내년 시즌 개막 전까지 재활을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스프링캠프 등 동계 시즌 훈련 참여는 불투명합니다.
      2023-11-2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