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익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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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한인경제인대회서 제시된 '글로벌 전남' 비전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8일(현지시각) 오스트리아 센터 빈에서 열린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회식에서 글로벌 남도 케이-컬처 세일즈를 중심으로 한 전남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강연을 통해 글로벌 전남 비전을 화두로 제시하고 전남의 첨단산업과 농수산업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산업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를 설명했습니다. 특히 전남의 대표 수산물인 김과 전복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음을 언급하며, 앞으로도 우주발사체, 해상풍력, 스마트농업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을 집중 육성해 전남이 국제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
      2024-10-29
    • 청년이 청년 돌보는 사회서비스 성과 가시화
      청년이 청년을 돌보도록 해, 그들에게 참여기회도 제공하고 건강도 개선토록 하는 전남도의 '청년사회서비스'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청년사회서비스 사업은 청년으로 구성된 사업단이 청년을 위한 서비스를 하는 사업으로, 청년이면 누구나 2만 원 안팎의 본인 부담으로 비만 관리, 체력 증진, 척추 및 자세 교정 훈련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난 4월 목포과학대와 세한대학교 사업단이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돼 지역 청년의 일자리 창출과 건강 개선을 목표로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용자 욕구 반영 및
      2024-10-29
    • 섬 함초축제 오늘 신안 증도서 처음으로 열려
      염생식물인 함초를 주제로 한 함초축제가 어제(28일) 슬로시티 신안 증도 태평염전에서 열렸습니다.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섬 함초축제는 함초길을 걸으며 자연 생태를 관찰하는 탐방 프로그램과 소금동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또 소금박물관에선 한상표 사진작가의 '증도의 태양 사진전'도 열리고 있습니다.
      2024-10-29
    • 유치원·어린이집·학교 경계 30m 이내 금연 확대구역 집중 점검
      전남도 내 금연구역에 대한 합동점검이 다음 달 22일까지 이뤄집니다. 50여 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점검반은 흡연실 설치기준 미준수 여부 등을 살펴보고 지난 8월부터 10미터에서 30미터로 확대된 유치원·어린이집, 학교시설 경계 금연구역에 대해 중점 단속할 계획입니다.
      2024-10-29
    • "통합 합의 불발"..'목포대·순천대' 통합 지속 논의
      목포대와 순천대가 28일 입장문을 통해 "대학 통합에 기반한 의과대학 신설 방안 논의가 합의에 이르지 못했지만, 용역사 공모 절차와 별도로 대학 통합의 취지에 상호 공감하며 지속적으로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신설 정부 추천대학 선정 용역기관인 에이티커니코리아와 법무법인 지평 컨소시엄은 대학과 도민을 대상으로 공모 평가기준을 논의하기 위한 대학설명회 및 공청회를 29일 개최합니다. 설명회 및 공청회는 동부권은 이날 오전 10시 반 동부지역본부 이순신 강당에서, 서부권은 오후
      2024-10-28
    • 수중유산의 최신 보존 처리 성과와 분석 기술 발표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29일 목포 연구소 시청각실에서 '수중유산 보존 처리 사례와 분석데이터의 활용'을 주제로 학술발표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국립해양유산연구소에서 수행한 수중유산 보존 처리 기술연구의 성과를 공유하고 최신 연구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되는 자리입니다. 학술발표회는 총 5개의 주제발표로 진행되며, 수중유산의 보존 처리 적용 및 분석데이터 활용 방법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 청자, 백자 등 출토지와 시대가 각기 다른 해양출수 도자기 100점의 분석 결과
      2024-10-28
    • 글로컬대 지정 순천대·목포대, 수시모집 경쟁률 크게 올라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 국립순천대와 국립목포대의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경쟁률이 각각 4.35대 1, 4.55대 1로 크게 올랐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순천대는 1,541명 모집에 지난해보다 864명 늘어난 6,708명이, 목포대는 1,497명 모집에 지난해보다 907명 늘어난 6,815명이 지원했습니다. 학령인구 감소 추세에서도 학생 지원이 늘어난 것은 두 대학이 혁신성을 인정받아 글로컬대학에 선정되고, 전남도 등 지자체의 전폭적인 지원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입니다.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2024-10-28
    • 영암 삼호보건소 고향사랑 소아청소년과 내년에도 운영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보건소에 20년 만에 문을 연 고향사랑 소아청소년과가 내년에도 운영됩니다. 영암군은 지난 8월부터 고향사랑기금으로 운영을 시작한 삼호보건소의 소아청소년과를 내년에도 4억 원을 들여 운영하고, 기금 모금 지정 기부를 내년까지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영암에는 6천여 명의 18세 이하 인구가 살고 있지만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나 병원이 없어 불편을 겪어오다 지난 8월 고향사랑기부금을 이용한 소아청소년과가 보건소에 문을 열었습니다.
      2024-10-28
    • 북미 최대 한인 마트 온라인몰에 지자체 최초 전남식품관 운영
      북미 최대 한인 마트인 H-마트 온라인몰에 지자체 최초로 전남식품관이 개설됐습니다. 전라남도는 미국 뉴저지 H-마트 리지필드점에서 온라인몰 전남식품관 개설 기념행사를 갖고 전남 김과 쌀을 이용한 냉동김밥 3종을 출시해 미국 시장에 첫선을 보였습니다. 이번 온라인몰 전남식품관 개설은 H-마트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마케팅 전략에 따른 것으로, 북미시장에서 전남 농수산식품 판매가 획기적으로 늘어나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2024-10-27
    • "지자체 최초" 美 최대 한인마트 온라인몰에 전남식품관
      전라남도가 지자체 최초로 북미 최대 한인마트인 H-마트 온라인몰에 전남식품관을 개설해 연중 운영합니다. 이번 온라인몰 전남식품관 개설은 H-마트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마케팅 전략에 따라 온라인 채널을 통해 오프라인 매장 방문이나 구매를 유도함으로써 북미시장에서 전남 농수산식품 판매가 획기적으로 늘어나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특히 기념행사에선 전남 김과 쌀을 이용한 냉동김밥 3종을 출시해 미국 시장에 처음 선보였습니다. 한식을 좋아하는 소비자와 간편식을 선호하는 현지인이 냉동김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이번 시식 행
      2024-10-27
    • "수능 대박 기원" 영암 월출산 기운 담은 굿즈 출시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이 지역자원을 재해석하고, 현대적인 감각에 실용성을 더한 굿즈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출시한 기념품은 '월출산 마애여래좌상 방향제'와 '국화 축제 기념 영암 캐릭터 상품' 등 2종입니다. 국보 제144호로 지정된 '영암 월출산 마애여래좌상'은 우리나라 국보 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하늘 아래 첫 부처'로 불리며 오랜 세월 많은 이들에게 행운을 가져다주는 존재로 인식돼 왔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영암 월출산 마애여래좌상 방향제'는 이같은 행운의 상징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석고 방향제로, 특히 수험생들을
      2024-10-27
    • 강진 병영천 기후대응댐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안 후보지 확정
      강진 '병영천 기후대응댐'이 환경부가 발표한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안 신규 댐 건설 후보지 결정안에 포함됐습니다. 강진군은 기존 '홈골제'는 하천기본계획 대비 홍수량이 26% 증가해, 홍수조절을 위한 댐 건설이 시급하고, 낮은 안전 등급과 하천용수 공급 기능이 부재해 개선이 절실하며, 농업용수 담수로 갈수기 유량 부족 문제가 있어 하천 생태계 기능 유지가 곤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17년도부터 8년여에 국토부 및 환경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한 결과 7월 환경부에서 발표한 후보지(안)에 포함돼 9월에 주민설명회를 완
      2024-10-27
    • 2024 무안갯벌낙지축제 개막 내일까지 이어져
      '2024 무안갯벌낙지축제'가 무안군 무안읍 뻘낙지거리에서 개막했습니다. '무안갯벌낙지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를 주제로 내일까지 열리는 이번 낙지 축제에서는 낙지 경매와 낙지 잡기, 시식행사, 낙지 생애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무안군은 다음 달 15일까지를 '2024 무안뻘낙지거리 방문의 달'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4-10-26
    •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개막..다음 달 3일까지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전남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개막했습니다. 강진만 갈대밭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다음 달 3일까지 열리는 춤추는 갈대축제는 오늘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8090 음악여행과 아카펠라 공연, 연극과 미니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축제 기간 내내 펼쳐집니다.
      2024-10-26
    • 부산 첫 나들이 해남배추 예약 열기 ‘후끈’
      【 앵커멘트 】 올여름 폭염과 집중호우로 배추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김장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는데요. 전국 배추의 60%를 생산하는 해남군이 부산광역시를 찾아 가격 걱정 없이 김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배추 구매 예약 행사를 진행해 부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땅끝에서 자란 해남 배추가 부산 해운대에서 소비자들을 만났습니다. 해남군이 자매결연을 맺은 부산 해운대구를 직접 방문해 김치를 매개로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 인터뷰 : 김성수 / 부산 해운대구청장
      2024-10-26
    • 김영록 지사, ‘코리아 소사이어티’서 한미 관계 중요성 역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코리아 소사이어티'서 글로벌 전남과 한미 관계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코리아 소사이어티는 한·미 두 나라의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해 1957년 밴 플리트 장군이 설립한 미국 최초의 한국 관련 비영리단체입니다. 김영록 지사는 토마스 번 코리아 소사이어티 회장의 초청에 따라, '한미동맹의 진전과 글로벌 전남의 도약'을 주제로 지역의 매력을 알렸습니다. 전남이 고대 해상왕국 마한에 뿌리를 두고, 넉넉한 경제력과 아름다운 자연, 유서 깊은 역사를 바탕으로 찬란
      2024-10-26
    • "잎을 보면서 난(蘭) 꽃을 상상하다 "2024 대한민국자생란대전 신안서 개최
      2024 대한민국자생란대전이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신안 압해읍 신안군민체육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전은 멸종위기에 처한 우리나라의 희귀 난과 식물을 보호하고, 난 문화의 대중화와 자생란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00여 점의 다양한 희귀 자생란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아울러 국민참여상과 난 경매, 난 클리닉 등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신안군은 우리나라 자생란의 보고로 알려져 있으며, 2013년부터 10회 이상의 정기 새우란 전시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2014년부터는 대한민국자생란협회-신안군
      2024-10-26
    • 순천의료원, 간호·간병통합병동 운영으로 공공의료 선도
      순천의료원이 40병상 규모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환자와 가족의 간병 부담을 줄이고 체계적 의료서비스로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모든 도민에게 평등한 의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공공의료기관인 순천의료원이 선도적으로 시작하게 됐습니다. 환자가 보호자나 간병인 도움 없이도 안전하게 입원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전문 간호사가 24시간 돌봄 서비스를 하기 때문에 가족의 시간·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이점이 있습니다. 또한 외부인의 출입을 최소화해
      2024-10-26
    • "캠핑족 모여라" 전남캠핑박람회,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서 개막
      캠핑을 주제로 관광, 지역경제, 글로벌 콘텐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2024 전남캠핑관광박람회가 25일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개막해 27일까지 이어집니다. 전라남도가 주관하고 영암군이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선 F1경주장에서 즐기는 이색 캠핑촌 체험에 490팀, 1,852명이 신청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캠핑용품 대표 기업인 스노우라인, ㈜포유아이앤씨를 비롯한 55개 사 업체가 캠핑용품 전시·판매와 함께 푸드트럭, 로컬마켓을 운영합니다. 이번 박람회에선 자동차경주가 펼쳐지는 서킷에서 캠핑의 새로운 재
      2024-10-25
    • 김원이 의원 "배달플랫폼 수수료 조정안, 조삼모사 불과"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배달플랫폼과 외식업계, 공익위원으로 구성된 상생협의체가 중개 수수료에 대한 합의에 이르지 못한 가운데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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