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익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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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남도, 9월 전통주에 정고집 '나주배약주' 선정
      전라남도가 9월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전남 쌀, 대한민국 배의 고장 명품 나주배로 빚어 배 본연의 단맛과 부드러운 풍미가 특징인 남도탁주의 정고집 나주배약주(약주·15%)를 선정했습니다. 나주배약주는 호남의 황금들판에서 자란 쌀과 나주배 생산시기인 9~11월 제철을 맞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은은한 단맛과 청량한 향이 조화를 이루며, 총 2,200시간 저온 발효와 저온 숙성을 거쳐 부드러운 바디감과 깔끔한 여운이 있습니다. 2023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국제식음료품평원(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
      2025-09-18
    • 차영수 도의원, 전남교육청 장애인 고용 미비로 부담금 급증 지적
      전남교육청이 법정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고용부담금이 계속 증가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남도의회 차영수 의원은 지난 2022년 29억 원이던 전남교육청의 장애인 고용부담금이 지난해에는 74억 원으로 늘었다며 이는 같은 기간 법정 고용 인원이 늘었는데도 실제 채용인원은 오히려 줄어 미달 인원이 409명에서 483명으로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차영수 의원은 교육청이 실질적인 고용을 통해 장애인과 함께하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2025-09-17
    • 진도군의회 호남고속철도 목포-진도항 연장 건의안 채택
      진도군의회가 '목포-진도항 호남고속철도 노선 연장 건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이번 건의안은 고속도로와 철도망에서 소외된 진도군의 광역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해 호남고속철도 목포-진도항 구간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진도군의회는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진도 연장 방안에 대한 검토를 약속한 바 있다며, 호남고속철도 진도 연장안이 반드시 성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9-17
    • 전라남도, 갈색날개매미충 확산 방지 나섰다
      전라남도가 산림과 농경지를 대상으로 갈색날개매미충 등 주요 돌발해충 확산 방지에 나섰습니다. 돌발해충은 특정 시기나 장소에 국한되지 않고 돌발적으로 발생해 농작물이나 산림에 피해를 주는 토착 또는 외래해충을 말합니다. 최근 기상이상, 농업환경 변화, 작물 재배 방식의 다양화로 돌발해충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갈색날개매미충은 감, 사과, 매실나무 등에 붙어 즙액을 빨아먹으며 그을음병을 유발하고, 미국선녀벌레는 대추, 밤나무 등의 잎을 갉아 먹고 왁스물질을 분비해 그을음병을 유발하는 등 작물 생육을 저해하
      2025-09-17
    • 목포시 지역경제 살리는 '골목형상점가' 첫 지정
      전남 목포시가 지역 내 상권 7개소를 처음으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골목상권 활성화에 나섰습니다. 이번에 지정된 골목형상점가는 △역전 뒷골목 상점가 △평화광장 원형로 골목형상점가 △금호사랑 골목형상점가 △목포활어회플라자 골목형상점가 △씨푸드타운일반상가 골목형상점가 △씨푸드타운복합상가 골목형상점가 △중앙먹거리 골목형상점가 등 7개소(302개 점포)입니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이나 대규모 상업지역이 아닌 곳에서 소상공인이 밀집한 구역 가운데, 2,000㎡ 이내에 20개 이상 점포가 입지하고 상인회가 구성된 경우 지정
      2025-09-17
    • 해양 쓰레기가 데려온 '숨겨진 손님'...미기록 외래생물 2종 첫 발견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2024년부터 도서·연안 지역으로 유입된 쓰레기에 부착된 무척추동물을 대상으로 분류학적 연구를 수행한 결과, 국내 미기록 외래생물 2종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도서·연안 쓰레기를 통해 우리나라로 새롭게 유입되는 무척추동물 생물상을 파악하고 국내 유입 경로와 확산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조사 결과, 부착성 무척추동물인 따개비류 메가발라너스 코코포마(Megabalanus coccopoma)와 이끼벌레류 아스피델렉트라 비하마타(Aspidelectra bihamata)
      2025-09-17
    • 전라남도, 연극 '사형수 김대중' 남도울림터서 첫선
      김대중 전 대통령이 옥중에서 겪은 고뇌와 신념을 조명한 연극 '사형수 김대중'이 16일 남도소리울림터에서 첫선을 보였습니다. 이번 연극은 24일부터 열리는 '2025 김대중 평화회의'의 사전 문화행사로 진행됐으며, 전남도와 전남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푸른연극마을과 김대중추모사업회가 주관했습니다. 연극은 1980년 '김대중내란음모조작사건'과 '5·18민중항쟁'을 서사로 풀어내며 전남도민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를 전했습니다. 공연은 17일 오후 5시 한 차례 더 진행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연극을 관람한
      2025-09-17
    • 전남교육청 폐교와 유휴부지에 태양광발전 추진
      전남교육청이 장기간 미활용된 폐교와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합니다. 전남교육청은 이를 위해 켑코솔라와 공유재산 태양광 발전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통해 발생한 수익을 학생 교육 재원으로 환원하기로 했습니다. 전남 도내 폐교는 모두 118곳으로 이 가운데 71곳이 미활용 상태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2025-09-17
    • 전남도 3-4월 이상저온 농업재해 복구비 133억 원
      지난 3월과 4월 이상저온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농업재해 복구비 133억 원이 지원됩니다. 지원 대상은 과수류 5,300농가와 봄배추 300농가 등 3천740ha에 달하며 피해 규모와 정도에 따라 농약대금과 생계비 등이 지원됩니다. 전남도는 피해면적 50ha 미만으로 정부 지원에서 제외된 무안과 신안에는 도 자체 예산으로 복구비를 지원합니다.
      2025-09-17
    • 전남도 조류인플루엔자 지역 유입 차단 충력
      전남도가 최근 경기도 토종닭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됨에 따라 지역 유입 차단에 나섰습니다. 전남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두달 가량 일찍 발생함에 따라 도내 20개소 전통시장 가금판매소와 17개소 가금계류장 등에 대한 일제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조류인플루엔자의 선제적 방역 강화를 위해 시료 채취 수행 공무원과 공수의사 등을 대상으로 현장업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2025-09-16
    • 적조...이젠 황토 말고 산소로 막는다
      【 앵커멘트 】 해마다 남해안에서 발생하고 있는 적조를 제거하는 데 그동안은 황토 살포가 유일한 방법이었습니다. 바닷속 환경을 오염시키는 황토 살포 방식 대신 산소를 공급해 적조를 제거하는 방식이 시연됐는데 적조 피해 해역에서의 효과 검증이 필요해 보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장흥군 대덕읍 내저항의 전복 양식장. 120칸 규모의 가두리에 150마력짜리 산소 공급기를 가동하자 기포가 일기 시작합니다. 6미터 아래 바닷속에서 일어난 기포가 산소농도는 끌어올리고 수온은 낮춰 어패류의 고수온 피해를 줄이
      2025-09-16
    • 전라남도, 오는 22일부터 겨울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시작
      전라남도가 올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2일부터 예방접종을 본격 시작합니다. 전남도는 특히 올해 코로나19 유행이 늦게까지 이어지면서 인플루엔자와 동시 유행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감염병 차단과 중증 피해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무료 접종 대상은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특정일에 집중되는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65세 이상은 10월 15일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시에 접종받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접종
      2025-09-16
    • 전남농업기술원 고품질 대추형 방울토마토 신품종 개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를 만족시킬 대추형 방울토마토 신품종을 개발했습니다. 개발한 신품종은 평균 과중 28.5g의 적색 대추형 방울토마토로, 당도는 9.2브릭스에 달해 맛이 뛰어납니다. 또한 과육이 단단해 익으면 껍질이 저절로 벌어지는 열과가 적고, 꼭지 빠짐 현상도 적어 생산자가 선호하는 주요 특성을 고루 갖추고 있습니다. 단위 면적당 수량도 우수합니다. 10a(아르)당 약 3.4톤의 생산이 가능해 일반 품종에 비해 높은 수확량이 기대됩니다. 재배 안정성도 좋아, 토마토 재배 시 문제가 되는 토마토반점위
      2025-09-16
    • 국제농업박람회 차별화된 수출상담회 실전 대비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가 '2025 국제농업박람회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성공 개최를 위해 참가 기업 대상 사전 수출 교육을 진행합니다. 이번 수출교육은 18일~19일 전남도농업기술원 청년창농타운에서 해외 바이어와의 실제 상담을 그대로 옮겨온 실전 훈련의 장으로 펼쳐집니다. 참가 기업은 △1대1 모의 상담 △수출 준비도 점검 △해외시장 공략 전략 교육 등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협상력과 마케팅 역량을 키우게 됩니다. 특히 무역 실무 전문가, 해외 마케팅 컨설턴트, 글로벌 멘토단 등 7명이 직접 참
      2025-09-16
    • 전라남도, 이상저온 농업재해 복구비 133억 원 지원한다
      전라남도가 지난 3~4월 이상저온으로 인한 농업재해 복구비 133억 원을 지원합니다. 이번 지원은 갑작스러운 기온하락으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조치로 지원 대상은 과수류 5,300 농가(3,500ha), 봄배추 300 농가(240ha)입니다. 피해 농가의 빠른 회복을 위해 해당 시군에 복구비를 교부하고, 농가별로 보상 지원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특히 피해면적 50ha 미만으로 정부 지원에서 제외된 무안군, 신안군에는 도 자체 예산으로 복구비를 지원합니다. 피해 농가는 피해 규모와 정도에 따라 농약대
      2025-09-16
    • HD현대삼호 휴머노이드·물류자동화 기술 개발 업무협약 체결
      HD현대삼호가 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과 물류 자동화 기술 개발을 통한 미래 조선소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는 LG CNS, HD현대로보틱스와 휴머노이드, 물류자동화 기술 개발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복잡한 용접·조립·의장과 검수 공정의 자동화를 실현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휴머노이드 개발과 자율이동로봇 개발을 통한 조선소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2025-09-16
    • 무안군의회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반대' 결의안 채택
      무안군의회가 관내 2곳에서 추진 중인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계획에 대해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무안군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청계면과 삼향읍에서 추진되고 있는 두 시설의 처리용량이 연간 3만 4천 톤 이상으로 전국 각지의 고위험 의료폐기물이 무안에 집중적으로 반입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지적하며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결의안은 최근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에 대한 사업 철회 요구 등 주민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채택됐습니다.
      2025-09-15
    • 목포해양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광주·전남 1위
      국립 목포해양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광주·전남 4년제 대학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목포해양대는 694명 모집에 5,436명이 지원해 7.83대 1의 경쟁률로 최근 14년 이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학부별로는 해양메카트로닉스 학부가 13.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고, 해군사관학부가 13대 1로 뒤를 이었습니다.
      2025-09-15
    • "전남학생교육원, 체험교육 예산 집행률 저조…대책 마련해야"
      전남학생교육원의 예산집행률이 극히 낮아 프로그램 개선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전남도의회 이재태 의원은 올해 전남학생교육원의 '찾아가는 수련활동'과 '가족캠프' 등 체험교육활동의 예산 집행률이 30%대에 불과하고 일부 수련장에서는 0%대 수준이라며, 학생들의 흥미와 요구를 반영하지 못한 프로그램의 한계와 접근성 문제 등을 지적했습니다. 전남학생교육원은 프로그램 개선과 지원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9-15
    • 김영록 전남지사 "재생에너지로 에너지 기본소득 1조 원 시대 열겠다"
      전라남도가 15일 국내 최고의 잠재량을 가진 재생에너지를 통해 전국 최초로 '에너지 기본소득 1조 원 시대'를 열어간다는 야심 찬 구상을 발표했습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날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대한민국 경제, 지방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린 경제포럼에 참석해, 재생에너지 발전수익을 에너지 기본소득 기금으로 조성해 주민에게 고르게 환원하는 '에너지 기본소득 제도'를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재생에너지 개발사업을 공공주도로 추진하고, 발전수익은 주민에게 환원하는 에너지 기본소득을 지급하고, 이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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