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익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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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나주로 '인공태양 연구시설' 오나...1순위 선정·12월쯤 최종 확정
      '꿈의 에너지'라 불리는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부지에 전남 나주시가 1순위로 선정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따르면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 부지를 공모한 결과 나주시가 선정됐습니다. 이번 공모에는 나주시와 전북 군산시, 경북 경주시가 도전해 치열한 유치경쟁을 벌였습니다. 과기정통부는 12월 3일까지 이의 신청 기간을 거친 뒤 최종적으로 부지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핵융합 발전은 바닷물에서 얻을 수 있는 중수소와 삼중수소를 연료로 삼아 태양 내부의 에너지 생성 원리를 지구에 구현하는 기술로
      2025-11-24
    • 강진 반값 관광 추진위원회 발족...민관협력 이룬다
      전남 강진군이 반값여행의 내실 있는 운영과 지속가능한 관광정책 마련을 위해 '강진 반값 관광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강진 반깂관광 추진위원회는 반값여행 정책의 기획·운영·평가 전 과정에 참여하는 실질적 협의체로, 숙박·음식·관광·상권 등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대변하는 인사 20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추진위원회는 정책 심의와 의결, 기본계획 수립 자문, 군민참여 확대, 홍보 전략 지원, 사업 운영 점검 및 환류 등 핵심 기능을 수행하는 민
      2025-11-24
    • 전남농업박물관서 '전통 민화 자개함' 만들어 가세요!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29일 박물관 쌀 체험실에서 '전통 민화 자개함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갖습니다. 이번 행사는 점차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 공예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 참가자는 29일 박물관 쌀 체험실에서 직접 민화와 전통 자개를 결합한 아름다운 장식품을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가족 단위는 물론 일반 참가자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참가자는 체험을 통해 자개의 영롱한 빛과 민화의 다채로운 색감을 직접 경험하면서,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몸소 느낄 수 있습니다. 참가 신청
      2025-11-24
    • 전라남도, 예방 중심 건강관리로 도민 건강 수명 늘린다
      전라남도가 도민의 건강수명 연장과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통합건강증진사업 활성화 등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정책을 강화합니다. 농어촌과 도서지역 등 의료 취약지에서는 건강생활 실천율과 의료 인프라의 지역별 차이가 여전히 존재하고,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와 만성질환 관리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금연, 절주, 신체활동, 영양, 비만, 구강, 심뇌혈관질환 등 12개 건강생활 영역을 통합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찾아가는 건강버스 2대를 운행하고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1,654명을 등록·관
      2025-11-24
    • 2025 김대중 마라톤대회·전남교육감배 마라톤대회 통합 개최
      제96주년 학생독립운동을 기념해 2025 김대중 마라톤대회와 전남교육감배 마라톤대회가 목포에서 통합으로 치러졌습니다. 목포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 통합 마라톤대회에는 일반인과 학생 등 만 명가량이 참가해 하프와 10킬로미터, 5킬로미터 일반 코스와 3킬로미터 학생코스로 나눠 진행됐습니다. 그러나 처음 열린 통합 마라톤대회는 참가비에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2025-11-23
    • 서대현 도의원 '전남교육청 예산, 기금 전입금 과도 사용' 지적
      전남도교육청의 내년도 예산 대폭 삭감 원인이 기금 전입금을 과도하게 사용한 구조적 재정운영 문제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서대현 도의원은 전남교육청 본예산 심사에서 재정이 어려울 때 써야 할 기금 전입금을 2023년 4,200억 원, 지난해 4,500억 원 등 최근 2년 동안 무려 8,700억 원을 써버린 것이 내년 예산 급감의 가장 큰 이유라고 비판했습니다. 서 의원은 기금으로 예산을 부풀리면 결국 피해는 학생과 현장에 돌아온다며 당해 연도 예산을 채우기 위한 기금 남용을 멈출 것을 요구했습니다.
      2025-11-23
    • 광주 군공항 무안 이전, 정부가 3천억 원 선지원한다
      정부가 무안군에 3천억 원을 먼저 지원해 광주 군공항 이전의 '마중물' 역할이 기대됩니다.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4자 사전협의에서 이뤄진 공항 이전 1조 원 지원 방안의 이행 담보 논의 결과, 3천억 원은 정부가 부담하고, 1,500억 원은 광주시가, 나머지 5,500억 원은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충당하기로 했으며, 정부 부담 3천억 원은 군공항 이전 완료 전에 선(先)지원하기로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안군의 요구를 수용한 이번 조치로 광주 군공항의 무안 이전 관련 합의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2025-11-23
    • 강진군 디지털 디톡스 '힐링 다도, 휴(休)' 개최
      강진군이 '2025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힐링 다도, 휴(休)' 프로그램을 28일과 29일 백운차실과 월남마을에서 두 차례 진행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디지털 환경에 지친 현대인이 강진의 자연 속에서 '쉼'을 경험하도록 기획됐습니다. 강진은 다산 정약용이 유배 시절 머물며 차를 가까이하고 깊이 사랑한 지역입니다. 다산은 강진에서 차를 덖고 제자들과 나누며 사색을 정리하고 마음을 다스렸다는 기록을 남긴 바 있으며, 강진의 따뜻한 차 문화는 그에게 일
      2025-11-23
    • 정부 '3천억 원 선지원' 광주군공항 무안군 이전 마중물 주목
      정부가 무안군에 3천억 원을 먼저 지원해 광주 군공항 이전의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등에 따르면 19일 열린 대통령실과 광주·전남·무안 간 4자 사전 협의에서 광주 군공항의 무안군 이전에 따른 1조 원 지원 방안의 이행 담보에 대해 집중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논의 결과, 총 1조 원 지원 규모 중 3천억 원은 정부가 부담하고, 1,500억 원은 광주시가, 나머지 5,500억 원은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충당하기로 큰 틀에서 정리됐습니다. 특히 정부가 3천억 원을 군공항 이전 완
      2025-11-23
    • 전라남도 시장개척단 참가 기업, 인도에 합작법인 설립
      전라남도는 지역 중소기업이 인도 에이에스피와 손잡고 합작법인 '에이에스피케이에이치(ASPKH)'를 설립하고 인도 뉴델리 인근에 제조공장을 세운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합작은 2019년부터 경향산업이 전남도와 코트라(KOTRA)가 공동 추진한 '인도 시장개척단'에 참여해 현지 시장을 지속해서 개척한 노력의 결실입니다. 지난 3월 시장개척단에서 진행된 수출상담이 실질적 합작 논의로 발전해 12일 인도 현지에서 공식 합작법인 설립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합작법인 에이에스피케이에이치는 경향산업의 기술력과 에이에스피의 현지 네트워크&mid
      2025-11-23
    • 2028 완도국제해조류산업박람회 개최 신청...본격 정비 추진
      전남도가 2028 완도국제해조류산업박람회 개최 계획서와 신청서를 해양수산부에 제출하고 박람회 추진체계 정비에 들어갔습니다. 2028 완도국제해조류산업박람회는 K-해조류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고 세계시장 선점과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내년 7월 국제행사 승인을 목표로 중앙부처와 협의가 진행됩니다. 박람회는 오는 2028년 4월 21일부터 5월 14일까지 24일 동안 완도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2025-11-22
    • 전남개발공사 제8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대상' 수상
      제8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전남개발공사가 기관 부문 대상을 받았습니다. 전남개발공사는 빈집 활용 주거복지사업으로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등 도민 맞춤형 주거복지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은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관하며, 국토교통부가 후원합니다.
      2025-11-22
    • 최옥수 무안군수 후보 '시작하면 답이있다" 출판기념회 가져
      최옥수 무안군수 후보의 출판기념회가 오늘(22일) 무안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최옥수 전 무안군산림조합장은 자신의 경험과 무안의 미래를 담은 '시작하면 답이있다' 출판기념회를 통해 무안의 당면 현안과 현실적인 정책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최 전 조합장은 내년 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 무안군수 후보로 출마할 예정입니다.
      2025-11-22
    • 'AI호재' 해남 솔라시도에 남악·오룡지구 부동산시장 '술렁'
      【 앵커멘트 】 지난 2013년 전남도청의 배후도시로 조성에 들어간 남악신도시 오룡지구가 16개 단지의 공동주택 분양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주상복합과 타운하우스 택지 등이 미분양으로 남아 있지만, 최근 들썩이는 솔라시도에 대한 투자 움직임이 배후 주거지로 거론되는 오룡지구로 파급되는 분위기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남도청이 남악으로 옮겨온 이후 7년이 지나 개발에 들어간 무안 오룡지구. 280여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허허벌판이 12년 만에 7천여 세대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 친환경 생태도시로 탈바꿈해
      2025-11-22
    • 국립목포대 '2025 MNU 메이커페스티벌' 개최...창업생태계 확산
      '2025 MNU 메이커페스티벌'이 28일 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 글로컬스타트업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립니다. 국립목포대 창업혁신센터(MNU 메이커스페이스)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창업생태계 확산과 메이커 창업문화 정착을 위한 장으로 마련됐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자체 관계자, 창업 지원기관, 대학생, 지역 주민, 기업인, 예비창업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해 창업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합니다. 행사장은 작품 전시회장과 플리마켓 체험존 등으로 구성됩니다. 올해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중소벤처
      2025-11-22
    • 전남도 2028 완도국제해조류산업박람회 계획서 제출
      전남도가 2028 완도국제해조류산업박람회 개최 계획서와 신청서를 해양수산부에 제출하고 해조류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박람회 추진 체계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2028 완도국제해조류산업박람회는 2028년 4월 21일부터 5월 14일까지 완도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K-해조류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고 세계시장 선점과 수출 경쟁력 확보를 통한 글로벌 도약을 핵심 목표로 추진됩니다. 전남도는 박람회를 통해 국내 해조류 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해양바이오 산업 생태계 구축을 선도한다는 구상입니다. 이번
      2025-11-22
    • 전남도-식약처, 단순처리 농수산물 안전관리 강화 맞손
      전국 최초로 전라남도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오늘 도청에서 '단순처리 농수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남도는 마른 김과 절임배추를 첫 안전관리 시범 사업 품목으로 추진하며, 농어가 스스로 위생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2027년까지 관리 대상 품목을 깐마늘과 마른 미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2025-11-21
    • ‘수확 시작' 곱창김 "초기 작황 좋아요"...가격도 안정세
      【 앵커멘트 】 지난달 말부터 수확이 시작된 곱창김 초기 작황이 호조를 보이며 생산량이 예년보다 크게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극심한 작황 부진으로 한 망에 백만 원을 호가하던 물김 가격도 평균 60만 원 안팎으로 안정세를 유지하면서 올해 김 농사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곱창김 위판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지난달 30일, 2025년산 햇김 첫 위판을 시작한 진도 수품항. 곱창김을 가득 실은 채취선들이 선석을 빼곡히 메운 가운데 선상에서 가격 흥정이 한창입니다. 요즘 위판되는 곱창김은 올해 들어 두 번
      2025-11-21
    • 김영록, "인공태양 연구시설, 최적지 전남 나주시로"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1일 대전 한국연구재단에서 열린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부지 공모 발표 평가'에서 직접 발표자로 나서 강력한 유치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발표에서 '세계를 밝히는 인공태양, 전남이 꿈꾸고, 나주에 품다'는 슬로건으로 약 1시간 동안 열정적인 프리젠테이션을 펼쳤습니다. 특히 "나주는 부지 안전성, 확장성, 산학연 역량, 정주 여건, 주민 수용성 등 모든 면에서 국내 최고임을 자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전남도가 제안한 나주 후보지는 화강암 기반의 평탄하고 안정적 부지로서 지난 50
      2025-11-21
    • 국립목포대 '2025년 도자기 프리마켓 홍보·판매전' 개최
      국립목포대학교가 22일 무안 남악신도시 오룡공원에서 '2025년 도자기 프리마켓 홍보·판매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국립목포대 산학협력단 소속 무안도자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전라남도청과 무안군이 공동으로 지원합니다. 행사는 무안지역 도자소공인들이 제작한 명품 도자기와 함께, AI 기술을 접목한 신개념 도자기 작품을 일반 시민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됩니다. 올해 판매전에서는 AI 기반 디자인을 결합한 작품들이 다수 출품됩니다. 참여 도자소공인들은 사전 기획 단계에서 AI 이미지 생성 기술을 활용해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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