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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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산인데 엄청 다네!" 소비자 입맛 맞춘 용과 재배 지침서 발간
      '용의 머리를 닮은 과일’ 용과는 비타민 B와 식이섬유가 풍부해 체중조절에 좋은 열대 과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재배한 용과는 외국산과 달리 생산지에서 소비자간 운송 거리가 짧아 더 신선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국산 용과의 소비를 촉진해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주요 용과 유전자원의 열매 특성을 분석한 재배 지침서를 보급하고 있습니다. 지난 1999년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용과는 2010년 재배면적이 12.8헥타르(ha)까지 확대됐습니다. 하지만 현재(2022년 기준)는 재배면적이 6헥
      2023-08-09
    • ‘대리점과 함께 하는 착한 기업, 매일유업’..공정거래협약 우수기업 뽑혀
      공정거래위원회가 대리점 분야 협약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2022년도 대리점 분야 공정거래협약 평가결과’를 심의·확정했습니다. 대리점 분야 공정거래협약 평가는 공급업자와 대리점 간 거래에서 공정 거래법령의 준수와 상생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2019년부터 도입된 제도입니다. 이번 평가를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계약의 공정성, 법 위반 예방노력, 상생협력 지원, 법위반 감점, 대리점 만족도 등을 종합해 평가하고 있습니다. 2022년도 대리점과 상생협약을 체결한 11개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이행 실
      2023-08-09
    • 청와대로 눈길 돌린 잼버리 대원들..한국전통 문화체험 등 큰 인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잼버리) 영국 대원 900명은 8일 오후 청와대를 단체 방문했습니다. 40명 단위로 팀을 구성한 참가자들은 청와대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청와대 본관과 춘추관 등 건물과 특별전시회, 야외 공연 등을 관람했습니다. 영국 대원들은 특히 역대 대통령들의 일상을 소개한 ‘대통령 특별전’ 전시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각 부스마다 걸음을 멈추고 전직 대통령의 사진과 영문 해설을 꼼꼼히 살펴보며 대통령이 썼던 물건들 사진을 찍었습니다. 지난해부터 대통령이 청와대에 살지
      2023-08-09
    • 대기업 계열사 석달 새 7개 늘어…발전·에너지 기업 편입
      최근 3개월 동안 대규모기업집단의 소속회사는 3,076개에서 3,083개로 7개 사가 증가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5월부터 7월 사이 발생한 대규모기업집단(자산 5조 원 이상 공시대상기업집단)의 소속회사 변동 내용을 8일 공개했습니다. 회사설립(신규 32개 사, 분할 7개 사), 지분취득(10개 사) 등으로 25개 집단에서 66개 사가 계열 편입되었고, 흡수합병(12개 사), 청산종결(16개 사) 등으로 22개 집단의 59개 사가 계열 제외되었습니다. 신규 편입 회사가 많은 집단은 ‘유진’(13개)
      2023-08-08
    • "부드럽게~달달하게~” 싱가포르 입맛 사로잡은 韓 복숭아
      제철을 맞은 우리나라 복숭아가 높은 당도와 부드러운 과육으로 싱가포르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수출길을 확 뚫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수확한 지 3일 만에 싱가포르 현지 소비자에게 복숭아를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수출방식을 시범 도입해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싱가포르 현지 구매자(바이어)와 싱가포르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 커머스) 방송팀, 국내 복숭아 생산 전문가(마이스터)를 연계하는 ‘선주문 후수출’ 방식을 기획해 방송 시작 30분 만에 130상자를 완판 했습니다. 싱가포르
      2023-08-08
    • “수확철 앞둔 과수원, 코 앞 태풍 때문에 초비상”..농작물·농업시설물 피해 줄이기 ‘안간힘’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수확기를 불과 한 두 달여 앞둔 농민들은 일 년 농사를 한순간에 망치지 않을까 노심초사 중입니다. 농촌진흥청은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9일부터 태풍 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강한 바람과 많은 비로 농작물이나 농업시설물이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과수는 지금 수확해도 되는 복숭아, 사과, 배 등 주요 과일은 태풍이 오기 전 서둘러 딸 것을 권장했습니다. 수확하기가 어렵다면 나뭇가지를 지주시설에 단단히 고정해 나무가 쓰러지거나 열매가
      2023-08-08
    • “성과·실적보다 내 몸 안전이 먼저”..‘중대재해 사이렌’에 몰리는 근로자
      고용노동부의 중대재해 사이렌(오픈채팅방) 가입자가 시행 6개월 만에 3만 5천 명(8.1. 기준)을 돌파했습니다. 가입자가 다른 오픈채팅방과 SNS에 공유하는 경우를 포함하면 최소 10만 명 이상이 사이렌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고용노동부는 밝혔습니다. 중대재해 사이렌은 전국 중대재해 발생 동향을 신속히 전파·공유해 경각심을 높이고, 유사재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올 2월부터 도입되었습니다. 산업현장에서 ▲위험성평가,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안전교육 등 다방면에서 중대재해 사이렌을 적극 활용
      2023-08-08
    • “예술인으로 사는 게 행복한 나라!”..대한민국 예술인 체계적 지원 넓힌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는 예술인의 활동 경력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예술인 복지법’ 일부개정안(이하 개정안)이 8월 1일(화) 국무회의를 거쳐 8월 8일(화) 공포됐다고 밝혔습니다. 문체부는 지난해 6월부터 현장 요구가 높은 5대 핵심과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규제를 혁신하고 있습니다. 이중 ‘예술활동증명 제도 개선’ 과제의 일환으로 처리기관 간 정보공유, 예술인 경력정보시스템 구축·운영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개정안은 6개월 후인 내년 2월 9일부터 시행됩니
      2023-08-08
    • 욕설·폭행에 시달리는 공무원, 이젠 정부가 지켜준다
      최근 학교에서 교사에 대한 학생의 폭행과 학부모의 고질적인 민원제기에 시달리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해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주며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 사회 각 공공 업무 현장에서 민원인으로부터의 폭언과 폭행 등 위협에 노출된 공직자에 대한 보호장치 강화가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 중앙부처 최초로 본부 내 ‘특별민원 직원보호반(이하 보호반)을 발족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중앙부처 중 민원처리 건수가 가장 많은 부처 중 하나로, 전 국민이 1년에 한 번 이상은 민원을 제기(
      2023-08-07
    • “여름휴가는 올해도 바다로!”..체험·숙박·음식 등 관광상품권 최대 30% 할인
      여름휴가는 여전히 바닷가나 어촌이 가장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처럼 여름 성수기 휴가철을 맞아 많은 국민들이 아름다운 바다를 품은 어촌에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온라인 할인전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관심을 끕니다. 해양수산부는 민간 여행 플랫폼인 ‘여기어때’와 협업하 ‘여름휴가 어촌으로’라는 온라인 기획관을 개설합니다.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체험·숙박·음식 등 관광상품 이용권을 최대 30% 할인 판매합니다. 할인전은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한
      2023-08-07
    • “김치는 역시 대한민국이 최고!”..해외 수출 '껑충'
      대한민국 대표식품 김치가 해외서도 각광을 받으면서 세계로 수출이 더욱 확대돼 김치종주국의 효자상품으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6월 기준 김치 수출액이 지난해(6월 기준 77백만 달러) 대비 4.8%, 평년(67백만 달러) 대비 20.3% 각각 증가한 81백만 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미국, 유럽 시장의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1.7백만 달러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 중에 있어 기대를 키우고 있습니다. 또한, 수출량도 지난해 대비 3.0%(22천 톤→23천 톤), 평년
      2023-08-07
    • "자식 같은 반려견 때문에 과태료 폭탄?"...'반려견 등록' 선택 아닌 필수!
      앞으로 자식처럼 집에서 키우는 반려견을 당국에 등록하지 않으면 과태료 폭탄을 맞을 수도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견 등록을 활성화하고 등록 정보를 현행화하기 위해 7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반려견 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합니다. 그동안 등록 의무 대상인 반려견을 등록하지 못했더라도 이번에 자진신고 기간 내에 신고하는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습니다. 자진신고 기간이 종료된 이후로는 각 지자체에서 10월 한 달간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의무 등록 대상 반려견은 2개월령 이상의 반려 목
      2023-08-07
    • “네가 왜 거기서 나와?”..‘못 믿을 고양이 사료’ 고병원성 AI 검출 확진
      농림축산식품부는 서울시 관악구 소재 고양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시설 내에서 역학조사의 일환으로 채취한 반려동물 사료에서 확인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H5형)은 8월 3일 고병원성(H5N1형)으로 최종 확진됐다고 4일 밝혔습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된 사료는 경기도 김포시 소재 ‘네이처스로우’에서 7월 5일 제조한 ‘밸런스드 덕(제품명)’입니다. 해당 업체에서는 멸균, 살균 등을 위한 공정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은 2023년 5월 25일부터 8월 1일까지 제조된 &lsquo
      2023-08-04
    • “회사 경영이 힘들다구요?..아직 모르셨구나, HR컨설팅!” 이젠 일터혁신만이 답인데..
      노사발전재단과 이언컨설팅그룹은 3일 오후 2시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2023년 제6차 일터혁신 사례공유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일터혁신 사례공유 포럼은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수행하는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사업’의 일환입니다. 이 사업은 컨설팅 지원 성과가 우수한 사업장의 다양한 사례를 매월 기업, 전문가와 컨설턴트가 함께 공유하고 시사점을 도출해 기업이 스스로 혁신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장입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직무 중심 HR 제도변화&rsq
      2023-08-03
    • "여기가 'K-팝(POP)의 나라' 대통령들이 일한 곳입니까?"..잼버리 참가자들 '초롱초롱'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잼버리)’에 참가한 150여 개국 미래 세대들에게 ‘K-관광’의 진수를 알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이번 행사에 참가한 전 세계 4만 3천여 명 스카우트 대원들이 잼버리 기간 중 8월 2일부터 11일까지 다양한 ‘K-관광’의 매력에 빠지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한국관광홍보관’에서 △약과, 슬러시 등 한국 인기 간식 시식 체험 △한국관광 명소가 그려진
      2023-08-03
    • “GPS에 밀려 불 꺼진 등대의 변신”..이젠 역사·문화·사회적 가치 밝히는 유산으로
      지어진지 반세기가 넘어 지역적 특성뿐만 아니라 역사와 문화예술, 사회적으로도 높게 평가받고 있는 등대들이 문화유산으로 새롭게 변신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전라남도 고흥군 소록도 등대 등 5개를 등대문화유산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지어진 지 50년이 넘어 역사·문화·예술·사회적 가치가 있는 등대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2006년부터 팔미도등대, 가덕도등대, 호미곶등대, 어청도등대 등 24개
      2023-08-03
    • “이번 추석엔 월급과 보너스 두둑하게 받을 수 있겠죠?”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열심히 일한 근로자들의 급여를 제때 받을 수 있게 하고 미뤄져 못 받은 미지금도 정상적으로 지급되도록 정부가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올해 추석을 앞두고 중소 하도급 업체들이 대금을 제때 지급받을 수 있도록 오는 7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51일간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추석 명절 즈음에는 상여금 지급 등으로 중소기업들의 자금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점을 감안하여, 추석 명절 이전에 사건이 신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원사업자의 자진시정이나
      2023-08-03
    • “바닷물이 육지를 덮친다고?”...해안가 저지대 범람·침수 ‘경고등’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해안가 저지대 해수 범람에 의한 침수 피해 발생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철저한 사전 대비와 주의가 필요해 보이는데요.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8~9월 대조기에 바닷물 높이가 올해 가장 높아져 해안가 침수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은 8월 4일 968cm, 9월 2일 975cm로 올라가고 군산은 8월 4일 759cm, 9월 2일 758cm로 전망됐습니다. 대조기는 음력 그믐과 보름 무렵에 조수 간만의 차가 월(月) 중 가장 큰 시기로, 이번 보름 대조기(8월 2일~5일, 8월
      2023-08-02
    • “아줌마!·이모님!..이젠 그만 불러 주세요”
      흔히 ‘아줌마’나 ‘이모’로 통칭돼 관행적으로 불렸던 가사근로자의 호칭을 바꿔서 불러야 할 것 같습니다. 고용노동부는 가사근로자의 새로운 명칭(호칭)으로 “가사관리사(관리사님)”를 사용해 줄 것을 국민들께 요청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가사근로자는 현장에서 “아줌마”, “이모님” 등 다양한 형태로 불리면서 직업적으로 충분히 존중받지 못하고 있다는 인식이 있어 왔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업계를 중심으로 전문성과 자존감이 반
      2023-08-02
    • 껑충 뛴 여름철 식탁 물가...상추83.3%·시금치 66.9% ↑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여름철 식탁 물가가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3% 상승했고 농축산물은 1.5%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집중호우가 이어진 7월 소비자물가동향은 전월 대비해 사과(17.0), 상추(83.3), 시금치(66.9), 오이(23.2), 토마토(10.2), 파(9.7), 열무(55.3), 배추(6.1) 등이 전반적으로 크게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상추 등 강세를 보이던 채소류 가격이 점차 안정을 보이고 있고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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