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정 기자
    날짜선택
    • 광주 월산동 모텔 화재..다행히 투숙객 등 16명 안전
      광주의 한 모텔 건물 지하 유흥업소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투숙객 등 16명은 모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어제(29일) 저녁 6시 50분쯤 광주시 월산동에 위치한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모텔 건물에서 난 불은 2시간 20여 분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화재 당시 건물에 있던 투숙객과 직원 등 16명 중 9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큰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하 1층에 있던 유흥업소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30
    • '직매립 금지되는데'.. 소각장이 없다
      【 앵커멘트 】 오는 2030년부터 생활 쓰레기 직매립이 전면 금지됩니다. 하지만 현재 광주에는 지난 2016년 상무 소각장이 폐쇄된 이후 대형 소각장이 하나도 없는 상황인데요. 광주시가 새로운 소각장 건립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지만, 주민 반발 등 넘어야 할 산은 많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에서 배출되는 하루 평균 생활 쓰레기 양은 500여 톤. 각 지자체에서 모두 수거돼 남구 양과동에 있는 위생매립장으로 보내집니다. ▶ 스탠딩 : 조윤정 - "한 데 모인 생활 쓰레기들은 SRF시설에서 고체연료로 만들
      2023-03-29
    • 비틀거리는 차량 신고하니 '만취한 현직 경찰관'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도로 연석을 들이받은 현직 경찰관이 시민 신고로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28일 밤 9시 50분쯤 술에 취한 상태로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 인근의 한 순환도로를 빠져나오다 도로 연석을 들이받은 혐의로 광산경찰서 소속 A 경위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비틀거리며 주행하는 A 경위의 차량을 수상하게 여긴 한 시민이 112 상황실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경위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로 조사됐는데, A 경위는 이 결과를 인정하지 않고 채혈까지 요구했습니다. 경찰은 국립과
      2023-03-29
    • '하마터면 날벼락'.."시내버스 교통사고 줄어야"
      【 앵커멘트 】 어제(27일) 광주의 한 재래시장 앞에서 승용차를 들이받은 시내버스 기사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승용차가 인도를 넘어 상점까지 돌진하면서, 큰 인명피해가 날 뻔했는데요. 시내버스 교통사고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말바우시장 앞 사거리. 황색 신호에 멈춘 차량 뒤로 시내버스가 달려오더니, 그대로 뒤를 들이받습니다. 충격을 받은 차량이 건너편 인도를 넘어 상가로 돌진하고, 놀란 시민들은 급히 몸을 피합니다. ▶ 인터뷰 : 정
      2023-03-28
    • 전두환 손자 "수사 받고 5·18피해자에 사과할 것"
      SNS를 통해 가족들의 비리를 폭로해 온 고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가 오늘(28) 귀국 직후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오늘(28) 새벽 수갑을 찬 채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전 씨는, 수사에 최대한 열심히 협조해 빨리 5·18 유가족과 피해자들에게 사과드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전 씨는 귀국 전 5·18기념재단 측에 사죄의 뜻을 밝히며 도움을 요청했고 이에 5월 단체 측도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2023-03-28
    • 체포된 전두환 손자.. 광주 방문 가능할까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가 마약류 투약 혐의로 귀국 직후 체포된 가운데, 그의 광주 방문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늘(28일) 새벽 수갑을 찬 채 인천공항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전 씨는 가장 먼저 5·18 유가족과 희생자들을 언급했습니다. 전 씨는 "수사에 최대한 협조한 뒤 빨리 5·18 유가족께 사과하고 싶다"며 "저는 지금 살아있지만 그분들은 여기 안 계시니 죄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당초 전 씨는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 5·18 기념재단에 사죄의 뜻을 밝히고 도
      2023-03-28
    • 경찰, '금품 살포 혐의' 지역 농협 압수수색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 과정 중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남 장성군의 한 지역 농협에 대해 경찰이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28일) 오전 전남 장성군의 지역농협 조합장 자택과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현재 해당 농협의 현 조합장 A씨와 그를 도와 금품을 살포한 B씨 등 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당 농협 소속 다수의 조합원이 경찰과 선관위 측에 A 조합장의 금품 살포 의혹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오늘 확보한 압수품들을 분
      2023-03-28
    • 광주·전남서 마약 투약한 일당 잇따라 검거
      광주와 전남에서 마약을 투약한 일당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25일 광산구 수완동 일대에서 텔레그램을 통해 구입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한국인 남성과 태국인 여성을 붙잡았습니다. 해남경찰서는 이 달 초부터 해남군 화산면의 한 김 양식장 숙소에서 합성마약 '야바'를 수 차례에 걸쳐 투약함 혐의로 태국 국적의 불법 체류자 A씨 등 5명을 구속했습니다.
      2023-03-28
    • 수술 중 사망한 20대.. 경찰 "의료진 과실 아냐"
      광주의 한 병원에서 20대 여성이 수술을 받다 숨진 사건과 관련해, 의료진을 처벌할 수 없다는 경찰 판단이 나왔습니다.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해 6월 목 디스크 수술을 받던 중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결국 숨진 20대 A씨 사건과 관련된 입건자 7명에 대해 모두 불송치 처분을 내렸습니다. 경찰은 전문기관이 A씨 사망 원인을 유전적 요인으로 인한 마취 부작용으로 분석한 점 등을 비춰 볼 때, 의료진에게 과실 책임을 묻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불송치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3-03-28
    • 광주 재래시장서 승용차가 인도와 상점 덮쳐..6명 부상
      광주의 한 재래시장에서 퇴근 시간대 승용차가 인도와 상점을 잇따라 덮치면서 6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7일) 저녁 6시쯤 광주시 북구 우산동 말바우시장 앞 사거리에서 64살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인도를 덮친 뒤 상점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당시 인도 위에는 노점상이 다수 영업 중이었지만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버스 승객 18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고, 승객 5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신호를 받고 멈춘 승용차를 뒤따르던 시내버스가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
      2023-03-27
    • 전두환 손자 "사과하고 싶다", 5월단체도 "돕겠다"
      고(故) 전두환 씨 일가에 대한 폭로를 이어온 손자 전우원씨가 5·18 단체 측에 도움을 요청에 5월단체도가 적극 돕겠다고 화답했습니다. 5·18기념재단은 지난 26일 밤 전우원씨가 5·18 기념재단 SNS을 통해 잘못을 더 깊게 배우고 사죄하고 싶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내며 도움을 요청했 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기념재단과 5월 3단체는 반성과 사죄를 위해 광주에 온다면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답변을 전달했으며, 이후 전 씨로부터 연락이 올 경우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전우원 씨
      2023-03-27
    • [영상]노점상 가득한 재래시장 승용차가 덮쳐..6명 부상
      퇴근시간대 광주의 한 재래시장에서 승용차가 인도와 상점을 잇따라 덮치면서 6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7일) 저녁 6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동 말바우시장 앞 사거리에서 64살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인도를 덮친 뒤 상점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당시 인도 위에는 노점상이 다수 영업 중이었지만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고, 버스 승객 등 6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시내버스에는 운전기사를 포함해 모두 17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신호를 받고 멈춘 승용차를 뒤따르던 시내버스가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
      2023-03-27
    • 중증장애인 돈 가로채 도박한 간병인 2심도 실형
      자신이 간병하던 중증장애인으로부터 돈을 빼앗아 도박을 한 50대 간병인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3부는 자신이 돌보던 중증장애인의 집에서 오픈뱅킹 서비스를 이용해 9,900여만 원을 자신의 계좌로 무단 이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1살 A씨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1심과 같이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자신이 간병하던 중증장애인의 휴대전화 잠금 번호를 우연히 알게 된 뒤 이를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피해자의 가족에게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며 간병비 630여 만 원을
      2023-03-27
    • 자동차 전용도로 비틀대며 걷던 30대 외국인, 필로폰 '양성'
      마약에 취한 채 자동차 전용도로를 걷던 30대 외국인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25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일대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태국 국적의 30대 여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자동차 전용도로를 위험하게 길을 걷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발견했습니다. 당시 경찰은 술 냄새가 나지 않는데 언행이 정상적이지 않다고 판단했고, 간이 검사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을 확인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텔레그램을 통해 마약을 구입했다"며 "남자친구와 함께 투약
      2023-03-27
    • 숙소에 모여 마약 파티 벌인 불법 체류자 일당 구속
      숙소에 함께 모여 마약을 상습 투약한 불법 체류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해남경찰서는 전남 해남군 화산면에 위치한 김 양식장 숙소에서 합성마약 '야바'를 수 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로 태국 국적의 불법 체류자 A씨 등 5명을 구속했습니다. 외국인들의 마약 투약에 대한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지난 24일 밤 8시 50분쯤 숙소를 급습해 이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당시 현장에서는 마약과 투약 도구 등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경찰은 마약 판매·유통책을 쫓고 있습니다.
      2023-03-27
    • 전두환 손자 "반성하고 싶다"..5·18 단체 "광주 온다면 돕겠다"
      고(故) 전두환 씨 일가에 대한 폭로를 이어온 손자 전우원씨가 5·18 단체 측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전우원 씨는 지난 26일 밤 8시쯤 5·18 기념재단 SNS에 "제 잘못을 더 깊게 배우고 사죄하고 반성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전 씨는 "피해자들의 한을 풀어드리고 싶다"며 "도와주실 수 있으면 정말 감사드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5·18기념재단과 5월 3단체는 반성과 사죄를 위해 광주에 온다면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의
      2023-03-27
    • 노후 다세대주택 외벽에 균열.. 인명피해 없어
      광주 도심의 다세대주택 외벽에 균열이 생겨 지자체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26일 오후 5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다세대 주택 외벽에 균열이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 확인 결과 구조적인 균열은 없었지만, 건물 노후화로 인해 일부 시멘트 조각이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관련 인명피해 역시 없었습니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난 1992년 사용 승인을 받았습니다. 6세대가 거주할 수 있는 건물이지만, 현재는 사람이 살고 있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북구 관계자는 "초기 진단
      2023-03-27
    • 담양 식당 화재로 2,900만 원 재산피해
      전남 담양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수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26일 밤 9시 55분쯤 전남 담양군 담양읍 백동리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주방, 휴게실 등을 모두 태우고 55분 만에 꺼졌습니다. 식당 영업이 끝난 후라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2,9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창고에서 연기가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3-03-27
    • 흑산도 해상서 해군 간부 숨진 채 발견
      해군 간부가 흑산도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돼 군 당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오늘(24일) 낮 12시 20분쯤 신안군 흑산면 여객선터미널 인근 해상에서 해군 부사관 A씨의 시신을 발견해 해군에 인계했습니다. 당시 A씨는 미귀가자로 신고된 상태였으며, 해군은 현재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24
    • 해군 간부 흑산도 해상서 숨진 채 발견
      해군 간부가 흑산도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돼 군 당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4일) 낮 12시쯤 20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면 여객선터미널 인근 해상에 사람이 표류하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즉각 구조정을 급파해 구조에 나섰지만, 익수자는 끝내 숨졌습니다. 신원 확인 결과 이 익수자는 해군 부사관으로, 부대에 복귀하지 않아 미귀가자로 신고된 상태였습니다. 해군은 현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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