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의 다세대주택 외벽에 균열이 생겨 지자체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26일 오후 5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다세대 주택 외벽에 균열이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 확인 결과 구조적인 균열은 없었지만, 건물 노후화로 인해 일부 시멘트 조각이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관련 인명피해 역시 없었습니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난 1992년 사용 승인을 받았습니다.
6세대가 거주할 수 있는 건물이지만, 현재는 사람이 살고 있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북구 관계자는 "초기 진단 결과 구조적 결함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조만간 정밀 안전 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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