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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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전 대통령, 17일 5·18묘지 참배
      제43주년 5·18 민주화운동을 맞아 문재인 전 대통령이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합니다. 국립5·18 민주묘지 관리사무소는 문 전 대통령이 오는 17일 오전 11시 30분 묘지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재임 중이던 지난 2017년과 2019년, 2020년 총 세 차례 5·18민주화운동 정부기념식에 참석한 바 있습니다.
      2023-05-10
    • 만취상태로 119구급대원 폭행한 60대 붙잡혀
      만취상태로 119구급대원을 폭행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4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5가 일대에 60대 남성이 쓰러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119구급대원 2명이 현장에 출동했는데, 만취 상태였던 이 남성은 이송 과정에서 심한 욕설과 함께 대원들의 머리 등을 수차례 때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함께 현장에 있던 경찰이 남성을 제압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간단한 조사를 마친 뒤 남성을 귀가조치하고, 해당 사건을 광주소방본부 특별사법
      2023-05-10
    • '오월의 정신을, 오늘의 정의로!' 43주년 5·18기념행사 개최
      제43주년 5·18 민주화운동을 기념하는 행사가 곳곳에서 펼쳐집니다. 제43주년 5·18 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는 오늘(1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5·18 민주화운동 기념행사 관련 기조와 방향을 설명했습니다. 먼저, 행사의 꽃이라 불리는 전야제는 오는 17일 오후 1시부터 광주광역시 금남로 일대에서 열립니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오월시민난장'부터 '오월풍물굿', '민주평화대행진'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후 저녁 7시부터는 노래와 춤, 퍼포먼스를 함께
      2023-05-10
    • 문재인 전 대통령, 17일 5·18묘지 참배
      제43주년 5·18 민주화운동을 맞아 문재인 전 대통령이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합니다. 국립 5·18 민주묘지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은 오는 17일 오전 묘지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퇴임한 대통령이 묘지를 참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은 재임 중이던 2017년과 2019년, 2020년 총 세 차례 5·18민주화운동 정부기념식에 참석한 바 있습니다.
      2023-05-10
    • 5·18 일부 단체 "'대동정신'으로 계엄군 사면 보장해야"
      시신 암매장 등 5·18민주화운동을 둘러싼 남은 의혹을 풀기 위해 계엄군 출신 특전사들에 대한 사면이 보장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5·18부상자회와 공로자회는 오늘(9일) 5·18 기념문화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처벌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진상조사 과정에서 제한되는 것이 많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현행 5·18진상규명법에는 진상규명 과정 중 가해자가 스스로 가해 사실을 인정하면 처벌하지 않거나 감형할 것을 관계기관에 '건의'만 할 수 있도록 돼있다"고
      2023-05-09
    • 검찰, '60억 코인' 김남국 이상거래 검토..논란 확산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의 '60억 코인' 논란과 관련해, 검찰이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이상거래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검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오늘(9일) 열린 언론브리핑에서 "지난해 2월 FIU가 김 의원의 이상거래를 통보할 당시 이상하다고 판단한 내용과 관련 자료를 함께 검찰에 줬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FIU가 자체 판단 준거에 따라 여러 방면으로 분석한 뒤 이상거래로 판단했을 것"이라며 "범죄와 전혀 무관한데 수사기관에 통보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검찰은 해당 자료를 넘겨받
      2023-05-09
    • 요금 폭탄에 온수·난방 끊었는데.. 알고 보니 검침원 실수
      【 앵커멘트 】 난방은 물론 온수조차 거의 쓰지 않았는데, 20만 원이 넘는 가스요금 고지서를 받았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검침원의 실수로 이 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하는데, 가스 회사는 넉 달 넘게 이 사실을 인지하지 조차 못하고 있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나주에 사는 박경자 씨는 지난해 말, 도시가스 요금 고지서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한 달 사이 가스 요금이 두 배 넘게 뛰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가스 사용량을 크게 줄였지만 요금은 반대로 더 올라 25만 원까지 치솟았습니다. 가스회사에 문의해 직원까
      2023-05-09
    • '남의 차 몰고 귀가한 경찰' 알고 보니 음주운전..'검찰 송치'
      술에 취한 채 다른 사람의 차량을 훔쳐 운전한 경찰관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7일 절도 혐의로 북부경찰서 산하 지구대 소속 A 경위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 경위는 지난달 21일 밤 10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의 한 거리에서 다른 사람의 차량을 훔쳐 자택까지 운전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차량 문이 잠겨있지 않았고, 내부에 열쇠도 있어 운행이 가능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도난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지난 2일 A 경위를 붙잡았습니다. A 경위는 경찰 조사에서 "술
      2023-05-09
    • 외국인 전용클럽서 불법 체류 외국인 무더기 적발
      외국인 전용클럽을 찾은 불법 체류 외국인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광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지난 7일 광주경찰청, 국정원과 함께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외국인전용클럽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해 불법체류외국인 66명을 붙잡았습니다. 이번 단속은 클럽에서 불법체류 외국인을 종업원으로 고용하고, 다수의 외국인이 손님으로 방문해 그중 일부가 마약을 투약하고 있다는 내용의 제보에 따라 이뤄졌습니다. 해당 클럽은 외국인 전용 예약제로 운영되며, 출입문을 삼중으로 잠그고 입구와 주변도로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출입자를
      2023-05-09
    • 새벽 도심 광란의 질주 10대 폭주족..4시간 넘게 공권력 조롱
      【 앵커멘트 】 어제(8일) 새벽, 광주 도심에서 청소년 30여 명이 오토바이로 난폭 운전을 벌였습니다. 소동이 끝나기까지 무려 4시간 동안 경찰은 이 폭주족들로부터 조롱을 당했습니다. 경찰은 3·1절이나 광복절 때와 달리 사전에 대비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고 해명했지만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한 SNS에 올라온 영상입니다. 형형색색의 조명을 켠 오토바이들이 줄지어 달려오더니, 굉음과 함께 사거리를 빙글빙글 돌며 곡예 운전을 펼칩니다. 추격에 나선 경찰을 조롱하
      2023-05-09
    • 새벽 도심 광란의 질주 10대 폭주족..4시간 넘게 공권력 조롱
      【 앵커멘트 】 어버이날인 오늘(8일) 새벽, 광주 도심에서 청소년 30여 명이 오토바이로 난폭 운전을 벌였습니다. 소동이 끝나기까지 무려 4시간 동안 경찰은 이 폭주족들로부터 조롱을 당했습니다. 경찰은 3·1절이나 광복절 때와 달리 사전에 대비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고 해명했지만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한 SNS에 올라온 영상입니다. 형형색색의 조명을 켠 오토바이들이 줄지어 달려오더니, 굉음과 함께 사거리를 빙글빙글 돌며 곡예 운전을 펼칩니다. 추격에 나선 경찰
      2023-05-08
    • 고흥 주택서 방화 추정 불..2명 사상
      고흥의 한 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4) 오전 9시 50분쯤 고흥군 금산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 안에 있던 70대 남편 A씨가 숨지고, 아내가 전신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남편이 집 안에 휘발유를 뿌렸다는 아내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04
    • 조계종 사찰 입장료 면제..전남 13곳
      전남에서는 대한불교조계종의 사찰 13곳의 입장료가 오늘(4)부터 면제됐습니다. 전남지역에서는 대한불교조계종인 장성 백양사와 순천 선암사, 구례 화엄사 등 13개 사찰에서 입장료가 사라져 등산객들은 물론 사찰 관람객들 모두 무료 입장할 수 있게 됐습니다. 국가지정문화재 소유자가 감면한 관람료를 정부가 지원하도록 하는 문화재보호법 개정안에 따른 것으로 관람료가 면제된 건 1962년 이후 61년 여만입니다.
      2023-05-04
    • 전남 고흥 주택서 방화 추정 불..1명 숨져
      전남 고흥의 한 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4일) 오전 9시 50분쯤 전남 고흥군 금산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70대 남성 A씨가 숨지고, 그의 아내인 60대 여성이 전신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주택 내부를 모두 태우고 1시간 만인 오전 10시 50분쯤 꺼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의 아내는 "남편이 집 안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2023-05-04
    • 전남 해안 중심 강한 비..하늘길·뱃길 차질
      전남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면서 뱃길 일부가 통제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4일) 오후 3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가거도(신안) 184mm로 가장 많았고, 서거차도(진도) 110.5mm, 보길도(완도) 96.5mm, 완도읍 61mm 등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현재 흑산도·홍도에는 호우경보가, 전남 해남과 완도·진도·고흥·보성·장흥, 강진·거문도·초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흑산도와 홍도, 거문도·초도
      2023-05-04
    • 만취 상태로 운전대 잡았다 '쿨쿨'..시민 신고가 잡았다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신호 대기 중 잠이 든 50대가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4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0시 4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운전을 하다 잠이 들었습니다. 인근을 지나던 한 시민이 움직이지 않는 차량을 수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85%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5-04
    • 올해 광주인권상 수상자 '초우항텅' 선정
      올해 광주인권상 수상자로 홍콩의 여성 인권변호사 초우항텅이 선정됐습니다. 광주인권상 수상위원회는 홍콩 시민지원애국민주운동연합회 부의장으로서 천안문 사건의 희생자를 위한 촛불집회를 개최하는 등 홍콩 정부의 반민주적 처사에 맞서 저항한 '초우항텅'을 인권상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특별상 수상자로는 2002년 설립 이후 이란의 민주주의와 인권신장을 위한 활동을 펼쳐온 이란교사노동조합위원회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광주인권상 시상식은 오는 18일 저녁 7시 5.18민주광장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2023-05-02
    • '재소자 집단 폭행 의혹' 교도관 4명 사전구속영장
      재소자를 집단으로 폭행한 의혹을 받는 교도관들에 대해 경찰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무안경찰서는 지난해 5월 재소자를 집단 폭행해 갈비뼈 골절 등 전치 4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로 목포교도소 소속 교도관 4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내부 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통해 폭행 정황을 확인했지만,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5-02
    • 정박 중이던 바지선에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정박 중이던 바지선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2일) 낮 1시 40분쯤 전남 목포시 남항에 정박 중이던 477톤 규모 바지선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목포해양경찰서에 접수됐습니다. 당시 선박 내부에서 용접을 하던 작업자가 기관실 부근에서 발생한 검은 연기를 보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에 있던 작업자들은 즉시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기관실 내부 일부를 태우고 30여 분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목포해경은 선박 소유자와 관계자를 상대로 화재 경위와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
      2023-05-02
    • 2023 광주인권상에 홍콩 인권변호사 '초우항텅' 선정
      2023년 광주인권상 수상자로 홍콩의 여성 인권변호사 초우항텅이 선정됐습니다. 광주인권상 심사위원회는 오늘(2일) 5·18기념재단 오월기억저장소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올해의 광주인권상과 특별상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 인권상 수상자인 초우항텅은 홍콩 시민지원애국민주운동연합회의 부의장으로서, 1989년 천안문 사건의 희생자를 위한 촛불집회를 주최해 왔습니다. 홍콩 국가보안법이 제정된 이후인 2020년 6월, 승인받지 않은 집회에 관여한 혐의로 12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듬해 6월에는 소셜미디어에 천안문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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