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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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신축 '붕괴 사고' 사흘째...실종자 수색 재개
      광주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 붕괴사고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앙119구조본부 등 7개 기관은 오늘 (13일)오전 9시 30분부터 인력 247명, 장비 18대, 인명구조견 9마리를 투입해 건물 내부 수색에 들어갔습니다. 중앙119구조대와 광주특수구조단 대원들은 로프 를 몸을 고정한 뒤 지하 4층∼지상 1층, 26∼28층을 정밀 검색할 예정입니다. 26∼28층은 전날 구조견들이 수색 중 특이 반응을 보였던 곳으로 바닥판(슬라브)이 층층이 무너져 쌓여 있어 접근이 어려
      2022-01-13
    • '나주 모녀 사망' 사건 40대 아버지 '살인죄' 선고
      나주 모녀 사망 사건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아버지에게 살인죄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12부는 지난해 5월 경제적 어려움을 이유로 잠을 자고 있던 8살 딸을 숨지게 하고, 아내 A 씨가 신경 안정제를 과다복용하고 목숨을 끊는 것을 방조한 혐의로 기소된 B 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B 씨는 부인이 딸을 숨지게 해 자신은 무관하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를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질식사한 8살 딸의 몸에서 B 씨의 유전자만 검출된 점을 들어 살인죄를 판결했습니다.
      2022-01-07
    • 건설노조 "고 김다운 씨 추모, 외주화 중지요구"
      건설노조가 배전노동자 고 김다운 씨를 추모하고 외주화 중지를 촉구했습니다. 건설노조 광주전남본부는 한국전력 본사 앞에서 "김다운씨의 사망은 한전의 외주화 때문이라며 한전이 외주 업체의 잘못이라며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앞으로는 배전노동자를 직접 고용하라"는 1인 피켓 시위를 벌였습니다. 건설노조는 1인 피켓시위를 오는 14일까지 이어갈 예정입니다.
      2022-01-07
    • 화순, 전국 최초로 농어민 수당 연 120만 원 지급
      화순군이 전국 최초로 농어민 공익수당을 120만 원 지급합니다. 화순군은 연 60만 원씩 지급하던 농어민 공익수당을 100% 인상해,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월 10만 원씩 연 12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화순군은 지난해보다 예산을 54억 원 더 증액 편성했습니다.
      2022-01-07
    • 5·18 사적지 옛 적십자병원 "본관 빼고는 철거해야"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들이 피를 나눈 옛 적십자병원을 본관동만 존치해야 한다는 안전진단이 나왔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옛 적십자병원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 을 실시한 결과 본관동과 별관, 창고, 영안실은 D 등급, 기아보호소는 E 등급이 나왔다며, 핵심시설인 본관동은 사용 제한이나 내진 보강 등을 거쳐 원형 보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서남학원이 적십자병원 매각을 추진하자 시설물 보존을 위해 지난해 매입했습니다.
      2022-01-05
    • 장성군 '1천 원 농촌버스'..새해부터 운영
      장성군이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천 원 버스를 새해 1월 1일부터 운영합니다. 장성군은 거리에 상관없이 성인은 천 원, 중고생은 800원, 초등생은 500원으로 농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천 원버스 운행으로 발생할 손실 3억여 원은 군이 보전하기로 했습니다. 단, 장성에서 승차 한 뒤 광주 등 타 지역에서 하차하거나, 타 지역에서 승차한 뒤 장성에서 하차는 경우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2021-12-31
    • 광주경찰, 연말연시 음주운전 단속 강화
      연말연시 음주운전 단속이 강화됩니다. 광주경찰청과 자치경찰위원회는 음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경찰은 물론 암행순찰대, 기동대 등 모든 가용 인력을 음주운전 단속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코로나 방역 지침으로 인해 올해 11월까지 광주지역 음주 교통사고는 지난해 보다 31%가 감소한 370여 건에 그쳤고, 음주 교통사고 사망자도 3명으로 크게 즐었습니다.
      2021-12-31
    • 12/28(화) 모닝와이드 타이틀 + 주요뉴스
      1 (문화전당재단 곧 출범..'고용 불안' 여전) 통합 문화전당 경력 채용에 아시아문화원 직원 81명 가운데 18명이 합격했습니다. 남은 직원이 다음 달 출범하는 문화전당재단의 정원을 20명 이상 초과하면서 고용 불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2. (무안 50cm 폭설..양식장 7동 붕괴) 주말 동안 무안에 50cm가 넘는 기록적인 폭설이 내리면서 양식장 7동이 무너졌습니다. 전남 곳곳에서 빙판길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3.(시민 사살 뒤 암매장.."시신처리팀도 운영") 5ㆍ18 당시 계엄군이 민
      2021-12-27
    • 12/27(월) 타이틀 + 주요뉴스
      1. (무안 50cm 폭설...양식장 7동 붕괴) 주말 동안 무안에 50cm가 넘는 기록적인 폭설이 내리면서 양식장 7동이 무너졌습니다. 전남 곳곳에서 빙판길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2 (문화전당재단 곧 출범...'고용 불안' 여전) 전당의 수익사업을 담당하는 문화전당재단이 곧 출범합니다. 하지만, 기존 아시아문화원에 비해 정원이 20여 명 가량 줄면서 해고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3.(시민 사살 뒤 암매장.."시신처리팀도 운영") 5ㆍ18 당시 계엄군이 민간인을 잔인하게 사살하고
      2021-12-27
    • 내년 2월이면 광주 남구청사 임대율 83%
      부진하던 광주 남구청사 임대 사업이 1년 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광주 남구는 내년 1월 광주은행이 청사 1층 종합민원실 옆에 283㎡ 규모의 사무실을 운영하고, 내년 2월에는 인구보건복지협회 모자보건센터가 지하 1층에 입주할 예정이어서 청사 임대율이 83%까지 오르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말 광주 남구청 임대율은 16.9%에 불과했습니다.
      2021-12-27
    • '5·18 강경 진압 거부' 정웅 전 의원 별세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지역 향토방위사단장으로서 강경 진압을 거부한 정웅 전 국회의원이 향년 93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순천 출신인 고인은 6·25 전쟁 중 화랑무공훈장을 받았으며, 1980년 1월 광주 제31향토사단장으로 부임해 했다가 5·18 민주화운동 초기 강경 유혈 진압 지시를 거부해 사단장직에서 해임된 뒤 예편까지 당했습니다. 지난 1988년 광주 북구에 평민당 후보로 출마해 13대 국회의원에 당선됐고, 광주민주화운동 진상조사특별위원장을 맡았습니다. 빈소는 강남 세브란스병원에
      2021-12-23
    • 검찰, 광주 '대리수술' 의사·간호조무사 징역형 구형
      검찰이 대리 수술 혐의를 받고 있는 광주 척추병원 의사 3명과 간호조무사 3명에게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2017년~ 2018년까지 수술실에게 비의료인인 간호조무사로 하여금 13차례에 걸쳐 수술 봉합 처치 등을 하게 한 혐의로 기소된 의사 3명과 간호조무사 3명에게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을 적용해 징역 3년 ~ 2년을 구형했습니다. 특별조치법 위반자는 의사 면허 취소 후 5년 이내에 면허를 재교부받을 수 없습니다. 이들의 선고 공판은 내년 1월 13일 열립니다.
      2021-12-23
    • 기아차 취업 사기 목사..항소심도 징역 4년 6개월
      기아자동차 취업 사기에 관여한 목사에게 2심에서도 징역 4년 6개월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은 지난 2019년 2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기아차 공장 취업을 도와주겠다며 구직자 222명에게 모두 21억 원을 받아 장 모씨에게 전달한 뒤 일부를 챙긴 혐의로 목사 53살 박 모 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한편, 장 씨는 지난 9월 600여 명으로부터 135억 원을 챙긴 혐의로 징역 15년 형을 확정받았습니다.
      2021-12-23
    • "민주화운동 왜곡 논란 '설강화' 방영 중단하라"
      청년진보당이 민주화운동 왜곡 논란이 불거진 드라마 '설강화'의 방영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광주 청년진보당은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안기부'를 미화하고, 민주화운동을 폄하하는 드라마 '설강화'의 방영 중단'과 민주화운동 당사자와 시청자에게 사과하라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설강화' 방영 중지를 요구하는 글에 34만 명이 서명했습니다.
      2021-12-23
    • 원예작물 국산화 선두 주자..담양 딸기
      【 앵커멘트 】 국내 주요 원예작물의 국산화율이 여전히 낮은 상황인데요. 딸기만 96%의 높은 국산화율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담양에서 개발한 국산 딸기 품종 3개가 국산화율을 높이는 효자가 되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비닐하우스 안에 탐스런 딸기들이 주렁주렁 매달렸습니다. 담양이 자체 개발한 메리퀸이라는 품종입니다. ▶ 인터뷰 : 강희수 / 딸기 메리퀸 재배 농민 - "(당도가) 16~17 브릭스 나옵니다. 개발한 지는
      2021-12-21
    • 온정 담긴 이웃사랑 나눔 행사 잇따라
      코로나 장기화로 연말 나눔 분위기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온정 나눔 행사들이 진행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광주지역 최대 맘카페인 맘스팡은 광주 광산구 한 초밥전문점에서 '학대피해 아동들에게 산타가 되어주세요’를 주제로 이웃사랑 도시락 바자회를 개최했습니다. 주식회사 쌍방울도 불우한 이웃들과 사회단체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3천만 원 상당의 내복 등 현물 등을 광주 동구청에 전달했습니다.
      2021-12-21
    • 민주노총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도 근로기준법 적용하라"
      민주노총이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에게도 근로기준법 적용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는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앞에서 "근로기준법은 모든 노동자에게 적용돼야 하지만, 5인미만 사업장 노동자가 배제돼 연차휴가와 대체공휴일 등의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며 관련 법안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여야 국회의원들은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에 원칙적으로는 찬성하면서도 제대로 된 논의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2021-12-21
    • 코로나19 의료진 응원..광주시향 클래식 송년음악회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한 클래식 무대가 광주에서 펼쳐집니다. 광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4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극장에서 홍석원 광주시향 예술감독의 지휘와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협연하는 송년음악회를 개최합니다. 코로나19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들이 공연에 초대돼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며, 관람객들에게는 코로나 백신 접종완료 증명서 등 방역패스가 적용됩니다.
      2021-12-19
    • 해남고구마 생산자 협동조합 창립
      해남고구마 생산자 협동조합이 만들어졌습니다. 고구마 생산자 협동조합은 앞으로 소교모 재배농가의 유통관리를 체계화하고, 유통창구를 일원화하는 등 종합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게 됩니다. 해남은 600여 농가가 1,900여 ha(헥타르)에서 연간 3만 4,000여 톤의 고구마를 생산하는 전남 최대 규모의 고구마 생산단지입니다.
      2021-12-19
    • 광주 하남ㆍ평동산단에 완충 저류시설 설치
      광주 하남과 평동산단에 수질 오염을 막기 위한 완충 저류시설이 설치됩니다. 광주광역시는 하남과 평동산단의 1일 폐수 배출량이 법 기준을 넘어섬에 따라 국비 등 1,160억여 원을 투입해 평동산단에는 오는 2023년까지, 하남산단에는 2024년까지 완충저류시설을 추가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완충저류시설은 산단에서 발생하는 사고로 유해 물질이 하천으로 곧바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시설입니다.
      202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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