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가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전라도 천년사'에 대한 폭넓은 의견 수렴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시의회 의원 일동은 "방대한 분량을 검토해 의견을 제출하고, 오류를 바로잡기에 2주는 시간상으로 충분하지 않다"며 "공식적인 접수가 아니라 담당자 개인 이메일을 통해 의견을 제출하는 방법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라도 천년사는 전라도 정도(定道) 천년을 맞아 지난 2018년부터 광주시, 전남도, 전북도가 24억 원을 들여 편찬하고 있으나, 발간 전 터진 역사 왜곡 논란으로 지난해 말 봉정식이 연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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