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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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수지 흑자폭 3개월 연속 확대…10월 경상수지 68억 달러 플러스 기록
      금년 10월 경상수지는 68.0억달러 흑자를 기록하면서 3개월 연속 상승 흐름을 지속했습니다. 그러나 1~10월 누계기준 경상수지 흑자는 서비스수지 적자가 크게 늘면서 전년 동기대비 40.1억달러 감소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8일) 발표한 ‘2023년 10월 국제수지(잠정)’ 자료에 따르면 10월 경상수지는 68.0억달러 흑자를 기록, 8월 이후 3개월 연속 흑자폭을 확대했습니다. 상품수지의 경우 수출이 570억달러로 전년동월대비 7.6% 증가, 수입은 516.5억달러로 4.3% 감소하여 53.5억달러
      2023-12-08
    • 운수업ㆍ물류산업 성장가도 '씽씽'…기업체수ㆍ종사자수ㆍ매출액 트리플 증가
      지난해 운수업과 물류산업이 기업체수, 종사자수, 매출액 등 트리플 증가를 기록하며 성장가도를 달렸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에 따른 경제활동 정상화로 화물 운송 수요가 늘어나면서 운수업과 물류산업 전체적으로 기업체수, 종사자수, 매출액이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이 8일 발표한 '2022년 운수업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2022년 운수업은 전년 대비 기업체수 4.1%, 종사자수 1.6%, 매출액 19.8%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물류산업 역시 전년 대비 기업체수 6.1%, 종사자수 3.7%, 매출액 17.7% 증가를 나
      2023-12-08
    • 2024년부터 고리 1호기 원전해체 본격착수
      내년부터 고리원전 1호기 해체가 본격 착수됨에 따라 국내 기업들이 원전해체 경험과 실적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은 오늘(8일) 웨스틴 조선 서울 라일락에서 열린 포럼에서 "내년부터 고리 1호기 원전해체를 본격 착수하여 국내 기업들이 원전해체 경험과 실적을 쌓을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고리 1호기 해체 돌입 시점이 구체적으로 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산업부는 이날 '원전해체 글로벌 경쟁력 강화 협의회'와 '2023 원전해체 비
      2023-12-08
    • 3분기 자산운용사 실적호조…당기순이익 4,319억 원↑
      금년 3분기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이 증가세를 유지한 가운데, 당기순이익도 직전분기 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는 영업외손익 증가(+1,055억 원)에 주로 기인한 것으로, 본업인 수수료 수익은 2021년 이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8일) 발표한 2023년 3분기중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 (잠정)'에 따르면 9월 말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은 1,465.3조 원으로 6월 말(1,443.4조 원) 대비 21.9조 원(+1.5%) 증가했습니다. 공모펀드(315.4조 원)는 6월말(306.8조 원
      2023-12-08
    • 주문한 실버바는 언제 오나…㈜한국은거래소 이용 주의하세요
      한국소비자원은 실버바 등의 귀금속 제품을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 ㈜한국은거래소 관련 소비자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피해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한국은거래소는 통신판매업 신고 사업자로, 실버바, 골드바 등 귀금속류를 유통·판매하는 인터넷쇼핑몰입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 30일까지 ㈜한국은거래소 관련 피해구제 신청 건은 총 43건입니다. 신청이유는 주로 소비자가 주문한 은 제품을 보내주지 않거나, 배송 지연 등으로 청약 철회를 요구하면 환급을 지연하는 경우가 대다수를 차지했습니다. 특
      2023-12-08
    • 바이오소부장, 글로벌 공급망 협력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7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바이오소부장 연대협력협의체와 함께 ‘바이오소부장 글로벌 공급망 간담회’를 개최해 바이오소부장 국내 투자 상황 및 현안을 점검하고 글로벌 공급망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바이오소부장 연대협력협의체는 국내 바이오소부장 수요·공급기업 간 지속적 협력 모멘텀을 확보하기 위해 2020년 9월 발족한 민관협력 협의체로,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등 유관기관과 83개 사의 회원기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10회 이상의 워크숍과 별도
      2023-12-07
    • 금융분야 디지털 혁신 '한걸음 앞으로'..'마이데이터' 합리적 과금체계 마련한다
      정부가 지속가능한 금융분야 마이데이터 기반 마련을 위해 합리적 과금체계 구축 등 제도마련에 나섰습니다. 금융위원회는 금융분야의 데이터혁신을 지속하기 위해 ‘신용정보업감독규정’ 개정을 추진, 오늘(7일)부터 규정변경 예고를 실시했습니다. 금융분야의 ‘마이데이터’는 개인을 대신한 제3자가 다양한 금융기관에 개설된 계좌잔액과 거래내역 등 개인의 금융데이터를 수집하거나 지급을 지시하고, 개인에게 적합한 금융 서비스를 조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의미합니다. 이번 개정안은 그간의 금융분야 데이터
      2023-12-07
    • 전기산업 '수출효자' 됐네…역대 최대 150억 달러 수출 달성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7일) 서울 엘타워에서 전기산업 유공자, 전기산업계 대표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전기산업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전기산업의 날은 전기산업계 공로자 발굴·포상으로 전기산업인을 격려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2021년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변압기, 전력케이블, 개폐기 등 전기산업 수출이 역대 최대인 150억 불을 달성한 해로, 전기 산업계에 보다 의미 있는 행사가 됐습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기산업 발전에
      2023-12-07
    • 한국 지난해 R&D에 총 112조원 투자
      2022년 우리나라의 총 연구개발비는 112조 6,46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조 5,108억 원(10.3%)이 증가했습니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5.21%로 이스라엘에 이어 세계 2위를 유지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오늘(7일) 2022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 공공 및 민간영역에서 수행된 연구개발활동 현황을 조사·분석한 ‘연구개발활동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재원별 연구개발비는 정부·공공 재원 26조 3,283억 원(
      2023-12-07
    • 넉달 만에 돌아온 '외국인'…11월 한 달 주식ㆍ채권 5조 5천억 원어치 샀다
      외국인이 4개월 만에 주식과 채권을 다시 사들였습니다. 주식은 공매도 금지 이후 순매수로 전환한 가운데, 11월 외국인 순매수는 2023년 1월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채권 역시 차익거래 유인 증가 등으로 11월 순투자로 전환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7일) 발표한 ‘2023년 11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11월 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3조 3,000억 원을 순매수하고, 상장채권 2조 2,310억 원을 순투자하여, 총 5조 5,310억 원어치 증권을 사들였습니다. 이에 2023년 11월 말 현
      2023-12-07
    • 화순ㆍ태백ㆍ삼척 3개 폐광지역 예타 대상사업 선정
      강원도 동해·삼척 지역에 수소 저장·운송 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 등 4개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습니다. 또한 화순군·태백시·삼척시 3개 폐광지역의 경제진흥 개발사업이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됐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6일) 김완섭 제2차관 주재로 ‘2023년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하여 주요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와 예타 대상사업 선정 안건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이번 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된 사업
      2023-12-06
    • 지방소멸 해법, 버려진 공간에서 찾는다
      인구감소 등으로 인한 지방소멸 시대에 폐·유휴공간 재생을 통하여 지역활성화 및 인구 증진을 위한 방향성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열립니다. 국가건축정책위원회와 국토교통부, 전라북도는 7일 오후 전주 팔복예술공장에서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폐·유휴공간 재생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합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폐·유휴공간 재생’이라는 주제로 주제발표와 패널 간 토론으로 구성되며, 관련 연구원과 건축가 등 지방소멸 대응과 관련한 민&middo
      2023-12-06
    • '장애인을 위한 슈트형 로봇' 올해 빛나는 산업기술 선정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는 국내 최대 연구개발(R&D) 기술 전시회인 '2023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을 1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합니다. '오늘을 넘어, 내일의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K-Tech 30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경제발전과 함께 성장해 온 산업기술 R&D대전의 30주년을 기념하여 우리 산업기술 발전의 역사를 뒤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해 보는 행사로 기획되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전문가 평가와 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산업부의 '
      2023-12-06
    • 공공기관 태양광 관련 비위 임직원에 해임 등 엄정조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이하 산업부)는 지난 11월 14일 발표된 감사원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실태 감사’ 결과와 관련하여,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조속한 후속 조치와 함께 강력한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키로 했습니다. 산업부는 오늘(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감사원에서 지적받은 산업부 산하 6개 공공기관(231명)뿐만 아니라 전력 관련 14개 유관기관 감사부서장들과 회의를 개최하고 감사 후속조치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공공기관 임직원의 부당한 태양광 사업 겸직 등 감
      2023-12-06
    • 치과 진료 중 이물질 삼킴·흡인사고 주의
      치과진료를 받는 중에 이물질 삼킴·흡인사고가 지속적으로 나타나 한국소비자원과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특히 치과용 재료 등이 소화계통으로 넘어갈 경우 대부분 합병증 없이 자연적으로 배출되지만, 날카로운 부품을 삼키거나 이물질이 간혹 기도로 넘어가면 생명에 위협을 야기할 수 있어 의료진과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4년 6개월간(2019년 ~ 2023년 6월)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치과 이물질 삼킴·흡인사고는 총 112건입니다
      2023-12-06
    • 전국 시내버스 와이파이 속도 4배 이상 빨라진다
      시내버스 와이파이 속도가 4배 이상 빨라집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5일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이종호 장관, 통신사 관계자, 공공와이파이 이용자 등과 함께 전국 29,100대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를 5G로 완전 전환한 것을 기념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그간의 공공와이파이 구축 성과를 살펴보고, 고품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의 공공와이파이 정책 방향을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이날 발표된 공공와이파이 정책 방향에 따르면 내구연한(7년)이 경과된 WiFi 4·5 기반의 노후
      2023-12-05
    • 정부-자동차 업계, 물가 안정에 힘 모은다
      정부와 자동차 업계가 물가안정을 위해 자동차 가격 등 시장동향 모니터링을 정례화하는 등 차량 가격안정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는 오늘(5일) 오전 서울 자동차회관에서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한 자동차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현대차·기아 및 한국지엠, KG모빌리티, 르노코리아를 비롯하여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업계는 원자재, 인건비, 공급망 상황 등 자동차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들에 대해 면밀히 점검하고 가격안정
      2023-12-05
    • 3분기 실질GDP 전년동기 대비 1.4% 성장…IMF 등 전망치와 비슷
      금년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 0.6% 성장, 전년동기 대비 1.4% 성장했습니다. 이는 IMF 등 전문연구기관의 전망치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3/4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2023년 3/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 0.6% 성장(명목 국내총생산은 2.2% 성장)했습니다.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전기대비 1.6% 증가(명목 국민총소득은 0.5% 증가)했습니다. 부문별 경제활동을 보면 제조업은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를 중심으로 1.4% 증가했
      2023-12-05
    • 11월 소비자물가 넉 달 만에 하락세…전월보다 0.5%p 감소
      3개월 연속적으로 오르던 소비자물가가 넉 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농축수산물 가격이 수급여건 개선으로 전월보다 큰 폭 하락하고, 석유류 가격이 국제유가 안정세가 반영되면서 하락폭이 확대된 결과입니다. 기획재정부가 오늘(5일) 발표한 '2023.1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동월비 3.3%로 10월(3.8%)보다 0.5%p 감소했습니다. 전년동월 대비 소비자물가는 지난 7월 2.3%에서 8월(3.4%), 9월(3.7%), 10월(3.8%)로 3개월 연속 오름세를 나타낸 바 있습니다.
      2023-12-05
    • 농축수산물 할인지원, 연말까지 연장한다
      정부가 동절기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물가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범 정부 차원의 점검과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오늘(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여 최근 물가 동향 및 향후 대응방향, 동절기 에너지 효율화 지원 및 절약캠페인 확대 방안, 신도시 등 광역교통망 신속 구축방안,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실효성 제고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모두 발언에서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0월보다 큰 폭 하락한 3.3%를 기록했고, 특히 추세적인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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