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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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교육 멈춤의 날, 광주 지역 7개 학교 재량휴업
      서이초 교사 49재에 맞춰 열린 '9·4 공교육 멈춤의 날'인 4일 광주에서는 7개 학교가 재량휴업했습니다. 광주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광주에서는 초등학교 7곳이 재량휴업했습니다. 연가 또는 병가를 낸 광주 지역 교사는 360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일부 학교에서는 정상 수업이 어려워 학생들을 조기 하교시키기도 했습니다. 전남에서는 일부 학교가 재량휴업을 검토했지만, 결국 정상 등교를 결정했습니다. 교사들은 이날 오후 5시 지역별로 열리는 추모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에서는 5
      2023-09-04
    • 학생 주도 오디션 '광탈페' 본선 열려
      학생 주도의 오디션 프로그램 광주학생탈렌트페스티벌, '광탈페'에서 학생들이 재능을 뽐냈습니다. 오늘(2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광탈페 본선에는 본선에 진출한 광주 지역 중·고교 9개 팀과 밴드 YB 베이시스트 박태희 씨의 축하 공연 등이 펼쳐졌습니다. 학생들이 다양한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광탈페를 기획한 광주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문화예술 기반 교육환경을 조성에 힘쓸 계획입니다.
      2023-09-02
    • 광주·전남 내일까지 10~50mm 비..한낮 28~31도
      광주·전남은 내일(3일)까지 가끔 비가 내리며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10~50mm이며, 일부에서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3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2~24도 분포를 보이겠고, 한낮에는 광주·목포·여수 29도, 화순 31도 등 28~31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기상청은 모레(4일)까지 달의 인력이 강해 해수면이 높아지겠다며,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와 하수 역류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달라고
      2023-09-02
    • 신안 앞바다서 어선 충돌·침수 잇따라
      신안 앞바다에서 어선 충돌과 침수 사고가 잇따라랐습니다. 오늘(2일) 새벽 4시 40분쯤 신안군 재원도 인근 해상에서 각각 선원 3명과 5명이 타고 있던 9.77톤급 어선 2척이 충돌해 어선 일부가 파손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앞서 새벽 4시 15분쯤에는 신안군 비금 노대도 인근 해상에서 예선이 끌고 가던 부선 스크루에 로프가 걸려 침수되면서 해경이 구조 작업을 벌였습니다.
      2023-09-02
    • 광주 찾은 추미애 "'단식' 이재명에 힘 실어줘야"
      광주를 찾은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단식 중인 이재명 대표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추 전 장관은 오늘(2일) 광주시의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정부가 이 대표의 단식에 대해 사법리스크를 회피하기 위한 것이라고 조롱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관심을 갖고 이어 이 대표를 응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내년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여러분들이 용기를 내주신다면 저도 용기를 내겠다"며 출마 의사를 에둘러 밝혔습니다.
      2023-09-02
    • "정율성 사업 전면 철회" vs. "광주시에 맡겨야"
      중국 혁명음악가 정율성 기념사업을 둘러싼 찬반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호국보훈단체 연합회는 오늘(2일)도 광주 곳곳에서 집회를 열고, 광주시를 향해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사업을 전면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반면, 광주를 찾은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정율성 기념사업이 진보와 보수 정권 구분 없이 35년 간 이어져 온 사업이라며, 이념 잣대를 들이대지 말고 광주시에 맡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3-09-02
    • 정년퇴임 다음달 음주운전 교통사고 낸 교장..피해자는 제자들
      한 고등학교 교장이 정년퇴임 다음 날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기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저녁 6시 반쯤 이천시 장호원읍의 한 교차로에서 비보호 좌회전을 하던 60대 A씨의 SUV가 녹색 신호에 직진을 하던 차량을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두 차량의 운전자와 동승자 등 3명이 크게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음주 감지기를 통해 A씨의 음주운전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다만, 부상으로 인해 정확한 음주 측정이 어려워 A씨의 혈액을 채취해 둔 상태입니다. 경기 지역의 전직 고
      2023-09-02
    • 北, 이틀 만에 재도발..순항미사일 여러 발 발사
      북한이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을 수 발 발사하며 이틀 만에 재도발에 나섰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2일 "우리 군은 오늘 오전 4시쯤부터 (북한이) 서해상으로 발사한 순항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세부 제원 등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합참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북한의 추가 징후와 활동을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의 이번 도발은 지난달 31일 밤 11시 40분부터 50분 사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2023-09-02
    • [날씨]남부·제주 중심으로 비..하루종일 후텁지근
      토요일인 2일 남부와 제주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북태평양고기압과 제11호 태풍 하이쿠이 사이에서 유입되는 수증기로 대한해협에 정체전선이 형성된 가운데, 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2일 낮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 30~80㎜(많은 곳 120㎜ 이상) △광주·전남(남해안 제외) 5~40㎜ △전북 남부 5~20㎜ △부산·울산·경남남해안 30~80㎜(많은 곳 120㎜ 이상) △경남내륙·대구·경북남부·울릉도·독
      2023-09-02
    • 학교장들 "공교육 멈춤의 날 지지..교사들 지켜낼 것"
      광주 지역 일부 학교장들이 오는 4일 교사들의 '공교육 멈춤의 날'을 지지를 드러내며 책임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광주 지역 38개 학교장은 오늘(1일) 입장문을 통해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교사들의 순수한 교육적 행동을 교육부가 겁박하고 있다며, 부당한 외부 압력과 민원에 흔들리지 않도록 학교장들이 앞장서서 교사들을 지켜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서울 서이초 교사의 49재인 오는 4일 광주에서는 6개 학교가 재량휴업을 실시하며, 오후 5시 광주 5.18 민주광장과 전남도교육청 앞에서 열리는 추모행사에는 교사 6천 명 이상이 참석할 것
      2023-09-01
    • 광주교육청, 중·고생에 교육용 스마트기기 보급 나서
      광주시교육청이 중ㆍ고등학생에게 교육용 스마트기기를 보급합니다. 시교육청은 오늘(31일) 광주 화정중학교를 시작으로 다음달 말까지 165개 학교, 중·고등학생 8만 6천 명에게 노트북과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를 전달해 활용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시교육청은 이번 스마트기기 보급을 통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학교 교육에 도입하고, 에듀테크를 활용한 미래교육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입니다.
      2023-08-31
    • 전국 첫 고교 e스포츠 운동부 창단..체계적 육성
      【 앵커멘트 】 e스포츠는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정도로 명실상부 스포츠의 한 분야로 자리잡았는데요. 광주지역 2개 고등학교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e스포츠 학교운동부를 창단해, 체계적인 e스포츠 인재 육성에 돌입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온라인게임에 빠진 학생들을 게임중독이라고 걱정했던 과거와 달리 e스포츠는 말 그대로 스포츠로 자리잡았습니다. 대학들이 앞다퉈 e스포츠 학과를 개설할 정도로 유망한 진로로 인식됐고, 다음달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습니다. 여기에
      2023-08-31
    • "교육감, '공교육 멈춤의 날' 명확한 입장 밝혀야"
      교원단체들이 다음주 '공교육 멈춤의 날'에 대해 이정선 광주시교육감과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을 향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전교조 광주지부는 오늘(30일) 광주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정선 교육감이 공교육 멈춤에 날에 대한 지지를 밝혀놓고 학교의 재량휴업과 교원들의 집단 연가 사용이 위법이라는 교육부 공문을 전달했다며, 명확한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전교조 전남지부도 김대중 도교육감이 지지 입장을 밝혔지만, 일부 교육지원청은 해당 날짜에 교직원 체육대회 열기로 하는 등 교사들의 공교육 멈춤의
      2023-08-30
    • 전남도 합계출산율 1명대 깨져..영광 4년 연속 1위
      지난해 전남의 합계출산율이 1명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통계청의 '2022년 출생통계'에 따르면, 세종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합계출산율이 가장 높은 전남의 합계출산율이 지난 2021년 1.02명에서 지난해 0.97명으로 내려앉았습니다. 광주의 합계출산율도 2021년 0.9명에서 지난해 0.84명으로 떨어졌습니다. 시군구 가운데는 영광의 합계출산율이 1.8명으로 4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높았지만, 1년 전 1.87명보다는 감소했습니다.
      2023-08-30
    • 흐리고 많은 비..내일까지 최고 150mm↑
      오늘(29일) 광주·전남은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비는 목요일인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내일까지 50~120mm, 전남 동부 등 많은 곳은 150mm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오후까지 시간당 30~60mm의 강하고 많은 비가 집중되는 곳이 있겠다며,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 한낮기온은 광주·순천 30도, 목포·여수 29도 등 29~31도 분포를 보이며 후텁지근하겠습니다.
      2023-08-29
    • 다음달 4일 '공교육 멈춤의 날'.."교권 회복 노력"
      서울 서이초 교사를 추모하기 위한 '공교육 멈춤의 날'에 대해 광주와 전남 교육감이 교권 회복을 위해 함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어제(28일) 입장문을 내고, 다음 달 4일이 교권 회복을 다짐하는 날이 되길 희망한다며, 교사들에게도 상황에 맞는 다양한 방식으로 마음을 함께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대중 전남도교육감도 서한문을 통해 공교육 멈춤의 날을 통해 교실을 바로 만들어 가려는 교사들의 호소가 꺾이지 않도록 해달라며, 자신은 교육감으로서 교사들을 지키는 일에 주저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3-08-29
    • 순천 시티투어 버스 사업비 횡령한 업체 대표 송치
      순천 시티투어 버스를 운영하는 업체가 억대 사업비를 횡령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순천 시티투어 버스 사업비 가운데 1억 7천만 원을 회사 운영비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한 혐의로 순천의 한 관광업체 대표 A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씨는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예약자가 없는 날에도 버스를 운행했다고 기록을 조작하는 수법으로 사업비를 타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3-08-29
    • 모텔서 부모와 생활하던 생후 2개월 영아 숨져
      인천의 한 모텔에서 부모와 함께 생활하던 생후 2개월 영아가 숨졌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28일 오후 4시 40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의 한 모텔에서 생후 2개월 된 딸 A양이 숨을 쉬지 않는다는 20살 친모 B씨의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B씨는 "딸과 함께 침대에서 잠을 자다 일어나 보니 아이가 숨을 쉬지 않았다"고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심정지 상태이던 A양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A양은 결국 숨졌습니다. A양은 사망 5일쯤 전부터 부모와 함께 모텔에서 생활한 것으로 파
      2023-08-29
    • [날씨]전국에 흐리고 비..내일까지 최고 150mm↑
      화요일인 29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30일까지 전국에, 목요일인 31일에는 경상권을 중심으로 내리겠습니다. 3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충청권·강원영서 30~80mm(경기 북부·강원 영서북부 100mm 이상) △강원영동·울릉도·독도 20~60mm △광주·전남·경상권 50~120mm(전남 동부·경남 서부 150mm 이상) △전북 30~100mm(전북 동부 120mm 이상) △제주도 30~100mm(제
      2023-08-29
    • '분당 흉기난동' 피해 20대 끝내 숨져..사망자 2명으로
      '분당 흉기난동' 사건의 피해자인 20대 여성이 25일 만에 끝내 숨졌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 등에 따르면, 28일 밤 10시쯤, '분당 흉기난동' 사건 당시 피의자 최원종의 차에 치여 뇌사에 빠졌던 2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최원종은 지난 3일 오후 5시 56분쯤 수인분당선 서현역 인근 AK플라자 백화점 인도로 차량을 몰고 돌진한 뒤 흉기를 들고 백화점으로 들어가 시민들을 향해 휘둘렀습니다. 당시 최원종의 차에 치인 60대와 20대 여성이 뇌사에 빠졌으며, 60대 여성은 지난 6일 새벽 숨졌습니다. 뇌사 상태였던 20대 여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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