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날짜선택
    • 광주·전남 소멸위험도 갈수록 증가..전남 18개 시군
      광주·전남의 소멸위험도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00년 소멸 주의 지역이었던 전남은 지난 2021년 소멸 위험지역으로, 소멸위험이 낮은 것으로 분류됐던 광주는 소멸 주의단계에 진입했습니다. 전남의 소멸위험 시군구 수도 지난 2000년 8곳에서 2021년 18곳으로 증가했는데, 특히 2000년 단 한 곳도 없던 소멸 고위험 시군구도 2021년에 11곳으로 급증했습니다.
      2023-10-26
    • 광주·전남 제조업 체감경기 두 달 연속 악화
      광주·전남 제조업 체감경기가 계속해서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광주·전남지역소재 585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제조업 업황BSI는 67로 두 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다음 달 업황전망BSI도 68로 9월보다 8포인트 낮아졌습니다. 반면, 비제조업 업황BSI는 73으로 9월보다 2포인트, 업황전망 BSI도 74로 4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3-10-26
    • 결국 국감장에 선 박영우..기존 입장 반복만
      【 앵커멘트 】 지난 17일 건강상 이유를 들어 국정감사에 불출석했던 박영우 대유위니아 그룹 회장이 오늘(26일) 고용노동부 종합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그러나 노동자 임금체불에 대한 박 회장의 내놓은 대책은 그동안의 입장에서 한 발도 나아가지 못한 수준이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박영우 대유위니아 그룹 회장이 결국 고용노동부 종합감사 증인으로 섰습니다. 고용노동부가 확인한 것만 600억 원이 넘는 임금체불 규모에 대한 질타가 쏟아지자, 박 회장은 다음 주까지 골프장 몽베르CC 매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
      2023-10-26
    • 광주-獨라이프치히 교육청, 국제교육교류 강화
      광주시교육청이 독일 라이프치히 교육청과 국제교육교류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청과 광주를 방문한 독일 라이프치히 하이놀트 교육감은 오늘(25일) 교원들의 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을 세계민주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키우기 위해 원격 영어 공동수업을 진행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들 교육감은 또 서로를 명예교육감으로 위촉해 양 교육청 간 다양한 교육정책과 국제교류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2023-10-25
    • 홍복학원 이홍하 씨 만기 출소..학교 정상화 되나
      교비 횡령 혐의로 복역한 홍복학원 설립자 이홍하 씨가 만기 출소하면서 학교 정상화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홍복학원이 운영하는 대광여고와 서진여고의 정상화를 위한 대책위를 구성한 광주시교육청은 이 씨의 출소에 따라 조만간 수십억 대 부채 해결 방안과 학교 정관 정비 등에 대한 논의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 씨는 지난 2013년 교비·사학연금 관련 횡령등의 혐의로 구속돼 지난 2016년 대법원에서 징역 9년과 벌금 90억 원이 확정돼 복역했습니다. 홍복학원은 지난 2015년부터 임시이사 체제로 운영됐습니다.
      2023-10-25
    • 광주 8월 출생아 467명..월별 출생아 역대 최저
      8월 광주의 출생아 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광주의 출생아 수는 467명으로, 월별 통계가 작성된 지난 1981년 이래, 월별 출생아 수로는 가장 적었습니다. 올해 1월에서 8월까지 출생아 수 역시 4천295명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무려 15.1% 감소했습니다. 지난 8월 전남의 출생아 수는 667명으로, 1년 전보단 9명 줄었지만, 7월과 비교하면 35명 증가했습니다.
      2023-10-25
    • "정당한 학생지도에 악의적인 처벌 시도..교사 보호해야"
      초등교사노동조합은 광주 북구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집회를 열고 수사기관과 재판부가 이 학교 교사에 대한 아동학대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음에도 불구하고 학부모가 악의적으로 처벌을 시도하고 있다며 교사에 대한 보호조치를 요구했습니다. 해당 교사는 지난해 4월 친구와 싸우는 학생을 말리기 위해 빈 공간에 책상을 넘어뜨렸는데, 이 학생의 학부모는 이를 아동학대라고 고소했고,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이 내려지자 재정신청을 제기했습니다.
      2023-10-24
    • 빛가람 혁신도시 첫 상가 공실률 전수조사..용도변경·업종 다양화 필요
      【 앵커멘트 】 조성 초기부터 지적돼 온 빛가람 혁신도시의 상가 공실 문제가 좀처럼 해소되지 않으면서 나주시가 나주시가 실태를 확인하기 위한 첫 전수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공실률이 그동안의 추정치보단 낮았지만, 심각한 수준의 공실 문제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업종 편중도 두드러졌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빛가람 혁신도시에는 공공기관과 오피스텔을 제외하고 모두 7천 개실 가까운 상업시설과 업무시설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공실률은 43.4%로 조사됐습니다 3천 개실 넘는 상가가 비어있는 겁
      2023-10-24
    • 위니아전자 이어 위니아도 회생 개시 결정
      위니아전자와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에 이어 김치냉장고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위니아에 대해서도 기업회생 개시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서울회생법원 제1부는 오늘(23일) 위니아가 신청한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하고, 내년 1월 16일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받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법정관리를 신청한 대유위니아 그룹 계열사 가운데 회생절차 개시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대유플러스에 대해서도 회생 개시결정이 이뤄지도록 지역 경제·산업계와 의견을 모아 법원에 호소하기로 했습니다.
      2023-10-23
    • 法, '딤채' 생산하는 위니아도 회생절차 개시 결정
      위니아전자와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에 이어 김치냉장고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위니아에 대해서도 기업회생 개시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서울회생법원 제1부는 23일 위니아가 신청한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하고, 김혁표 대표이사를 법률상 관리인으로 지정했습니다. 법원은 다음 달 6일까지 회생채권자, 회생담보권자, 주주 목록을 제출받고, 다음 달 7일부터 20일까지는 회생채권, 회생담보권, 주식을 신고받을 예정입니다. 이후 회생채권과 회생담보권 조사를 거쳐 내년 1월 16일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받게 됩니다. 김치냉장고 '딤채'를 생산하는 위니아
      2023-10-23
    • 광주 교원단체 "악성 민원 대응 관련 학교장 책무 명시해야"
      광주 지역 교사 10명 중 9명은 학교 악성민원 대응과 교육활동 방해 학생 분리와 관련, 학교장의 책무를 명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실천교육교사모임과 전교조 광주지부, 광주교사노조 등 교원 3단체는 지난 18~21일 관내 유·초·중·고교 교사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교사들은 교육활동을 방해한 학생 분리 시 제1차 분리담당자(인계 및 지도)로 누가 가장 적합하느냐는 질문(주관식, 복수응답)에 64.4%가 교장이라고 꼽
      2023-10-23
    • 교육청 퇴직 간부, 출연법인 상임이사行 '논란'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 상임이사에 올해 8월 퇴직한 광주시 교육청 고위 간부가 선임된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학벌없는사회를위한시민모임은 희망사다리교육재단 이사회가 최근 상임이사직을 만들어 교육청 정책국장으로 퇴임한 A씨를 위촉하고 활동비까지 지급하려 한다며, 재단을 통해 A씨가 교육청 실세로 복귀하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2023-10-20
    • 압수한 도박자금 빼돌린 현직 경찰관 '긴급체포'
      도박 사건의 증거물인 현금 수천만 원을 빼돌린 현직 경찰관이 긴급체포됐습니다. 전남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도박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수 차례에 걸쳐 압수한 도박자금 2천6백만 원을 빼돌린 혐의로 완도경찰서 소속 A 경위를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 경위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와 사라진 현금의 소재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0-20
    • 한낮기온 16~19도..오전부터 점차 바람 강해져
      오늘은 아침까지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11~15도 분포를 보였습니다. 한낮에는 광주·목포 17도, 여수 18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16~19도 분포에 그치겠습니다. 현재 전남 서해안과 여수 등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오전부터 순간풍속이 초속 20m를 웃도는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또 오전에 서해앞바다, 오후에는 남해서부동쪽먼바다에 바람이 강해지면서 물결이 최고 4미터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2023-10-20
    • GIST, 의사과학자 양성하는 '과기의전원' 설립 추진
      광주과학기술원이 '의사과학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과학기술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임기철 GIST 총장은 지난(18일) 서울에서 열린 4대 과학기술원과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총장 간담회에서 4대 과학기술원 공동 과기의전원 설립 추진을 제안했습니다. GIST는 지난 2008년 전임교수 절반이 의사과학자인 의생명공학과를 설립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의사과학자 양성 역량과 기반을 갖춘 만큼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3-10-20
    • [날씨]비 그친 뒤 찬바람 강해져.."주말엔 더 추워요"
      금요일인 2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전날 시작된 비는 대부분 아침까지 모두 그치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5~10mm, 강원남부 1mm 안팎, 그밖의 지역은 5mm 안팎입니다. 아침기온은 6~14도, 한낮기온은 13~19도 분포로 예보됐습니다. 특히 비가 그친 뒤 찬바람이 강해지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서해안 일부 지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 오전부터 서해안과 강원영동, 제주도를 중심으로 순간
      2023-10-20
    • 배우 오정세 탑승 차량, 경운기 추돌..60대 부부 사상
      배우 오정세 씨가 타고 있던 승합차가 앞서가던 경운기를 들이받아 경운기에 타고 있던 60대가 숨졌습니다. 18일 저녁 6시 58분쯤 충남 금산군 부리면의 한 도로에서 4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승합차가 앞서가던 경운기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경운기에 타고 있던 60대 부부 가운데 남편이 숨지고, 아내도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를 낸 승합차에는 배우 오정세 씨도 타고 있었습니다. 오 씨와 운전자 A씨도 가벼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A씨는 경찰에 "경운기가 갑자기 나타났다"고 진술한
      2023-10-19
    • 도박 사건 증거물 2,600만 원 빼돌린 현직 경찰
      자신이 담당하는 도박 사건의 증거물인 현금 수천만 원을 빼돌린 현직 경찰관이 긴급체포됐습니다. 전남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절도 혐의로 완도경찰서 소속 A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 경위는 도박 사건 수사 중 수 차례에 걸쳐 압수한 도박자금 2,600만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해당 사건을 송치하는 과정에서 증거물인 도박자금이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 A 경위의 비위를 적발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경위와 사라진 현금의 소재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건사고 #절도 #경찰 #도박
      2023-10-19
    • 경찰, 유명 배우 마약 투약 첩보 입수..내사 중
      경찰이 유명 배우의 마약 투약 첩보를 입수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습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배우 A씨 등 8명을 내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올해 서울 강남 유흥업소와 주거지 등에서 수 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가 있는지에 대해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유흥업소에서의 마약 유통 등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A씨 및 A씨의 지인들과 관련한 첩보를 입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아직 내사 중인 만큼 혐의가 확인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1년 배우
      2023-10-19
    • "법적 근거도 없는 켄텍 총장 해임 건의..'전 정권 지우기'"
      【 앵커멘트 】 국회 산자중기위 국정감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의 한국에너지공대 총장 해임 건의와 감사 재심의 기각 결정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정부가 전 정권 지우기에만 매몰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증인으로 출석한 윤의준 한국에너지공대 총장도 감사 결과에 대해 억울함을 드러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민주당 의원들은 에너지공대 개교 초기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아 발생한 문제들에 대해 산자부가 무리하게 총장 해임을 건의했다고 비판했습니다. ▶ 싱크 :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해임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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