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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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온 '뚝'·강풍까지..새벽부터 곳곳에 눈
      밤 사이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내일(7일)은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광주와 전남 서부에 1cm 안팎의 눈이나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고, 전남 동부내륙에는 약한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나주 영하 1도, 여수 0도 등 영하 3도에서 영상 1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낮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1~4도 분포에 머물겠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더는 더 낮겠습니다. 해상에는 내일 새벽부터 서해남부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최고 2
      2024-01-06
    • 총선 출마예정자 출판기념회 잇따라
      석 달여 앞으로 다가온 총선을 앞두고, 입지자들의 출판기념회가 잇따랐습니다.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에 출마 예정인 국민의힘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은 <뚜벅이 남도일기> 출판기념회를 열고, 지난 30년 간의 생활정치를 돌아보며 전남 발전 비전을 소개했습니다. 나주·화순 선거구 출마 예정인 진보당 안주용 전 전남도의원은 저서 <안주용의 대답> 출판기념회에서 느리지만 한 길로 걸어온 진정성을 강조하며 총선 출마 각오를 밝혔습니다.
      2024-01-06
    • 전남 여수 호랑산에서 산불..0.02ha 불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남 여수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났습니다. 6일 낮 1시 33분쯤 여수시 봉계동 호랑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대와 진화장비 6대 등을 투입해 오후 5시 50분쯤 진화를 모두 마쳤습니다. 이 불로 산림 0.02ha가 탄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산림당국은 입산객 실화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면적과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산불
      2024-01-06
    • 내일 더 추워요..강풍에 한낮 체감온도도 영하권
      일요일인 7일은 낮기온이 0도 안팎에 머물며 더 춥겠습니다. 6일 밤부터 7일 오전 사이 중부지방과 호남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경기 남부와 충청 북부는 최대 5cm,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등은 1~3cm의 눈이 오겠습니다. 울릉도와 독도는 5~10cm의 눈이 예상됩니다. 눈은 7일 아침부터 차차 개겠지만,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6도 △대전·전주 -4도 △대구 -3도 △부산 0도 등 -8~1도 분포로 6일보다 3도 가량 낮겠습니다. 낮에는 △서울 -2도
      2024-01-06
    • 대진연, '김건희 특검' 요구하며 대통령실 진입 시도
      대학생 단체가 윤석열 대통령 퇴진과 김건희 여사 특검을 주장하며 용산 대통령실에 기습 진입을 시도하다가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6일 낮 1시 10분쯤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 20명을 건조물침입 등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이들은 낮 1시쯤 용산 대통령실 앞에 모여 "윤석열은 퇴진하라", "김건희를 특검하라" 등의 구호를 외친 뒤 용산 대통령실 검문소를 무단으로 넘어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했습니다. 농성 시작 2~3분 만에 출동한 경찰은 학생들을 한 명씩 연행했습니다. 연행 과정에서 거센 저항이 있
      2024-01-06
    • "강해 보이려고.." 다방 업주 살해범이 털어놓은 범행 동기
      경기 고양과 양주에서 60대 다방 업주 2명을 잇달아 살해한 50대가 강해 보이고 싶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45분쯤 강원 강릉시에서 검거돼 고양시 일산서부경찰서로 압송된 57살 이모 씨는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에 대한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 씨는 범행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는 "교도소 생활을 오래 하면서 스스로 약하다고 느껴 무시당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술만 마시면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져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2024-01-06
    • '신호위반' 전동휠이 택시 충돌..2명 중상
      교차로에서 전동휠과 택시가 충돌해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6일 새벽 1시 20분쯤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의 한 사거리에서 70대 남성 A씨가 타고 가던 외발형 전동휠이 택시를 들이받았습니다. 그 여파로 택시가 밀려나면서 반대편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2대를 또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와 택시 승객 30대 여성 B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B씨는 의식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택시와 충돌한 차량 운전자들도 부상을 당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는 빨간불인데도 신호를 위반해 직진하다 다른
      2024-01-06
    • 보령 앞바다로 밀입국한 중국인 22명 '집행유예'
      중국에서 배를 이용해 충남 보령 앞바다로 밀입국한 중국인들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홍성지원 형사 1단독 김보현 판사는 최근 출입국관리법과 검역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중국인 22명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3일 새벽 1시 53분쯤 보령시 대천항 남서방 3.7㎞ 해상에서 구명조끼 등을 입고 헤엄쳐 밀입국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당시 육군 32사단 등 군 당국과 해경은 밀입국 시도를 사전에 인지하고 열상장비를 이용해 이들의 위치를 파악, 대천항 해상과
      2024-01-06
    • '소한'이 몰고온 반짝 추위..주말 내내 추워요!
      겨울 중 가장 춥다는 소한(小寒)인 6일, 기온이 전날보다 큰 폭으로 떨어지며 춥겠습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전날보다 5~10도 가량 떨어지겠습니다. △서울·대전 -4도 △인천 -3도 △춘천 -6도 △대구·전주 -1도 △부산 4도 △제주 7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8~3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 기온도 △서울·춘천 4도 △대전·전주 6도 △대구 8도 △부산·제주 10도 등 3~11도 분포에 머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날 아침까지 제주도
      2024-01-06
    • 5·18 헌법 전문 수록 찬성한다지만..정부여당 '요지부동'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에 이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지금껏 진전은 없는데요. 정부와 여당이 이제는 입장 표명에서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실행에 나서야 한다는 요구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대선 과정에서 나온 윤석열 대통령의 약속. ▶ 싱크 :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2021년 11월) - "5·18 정신이라는 건 자유 민주주의 정신이고 헌법이 개정될 때 반드시 올라가야 된다고 제
      2024-01-05
    • 광주광역시 "시립1요양병원 폐원은 없을 것"
      최근 시립제2요양병원 폐원으로 광주시 공공의료 축소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광주시가 1요양병원 폐원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시립제1요양병원과 정신병원을 수탁 운영하는 빛고을의료재단에 공공보건의료 사업비 14억 원을 지원하는 한편, 정신병원 병상을 38병상 늘려 병원의 수익을 늘리고 공공의료를 함께 강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초 2027년까지 수탁 계약을 맺은 빛고을의료재단은 적자를 이유로 오는 4월 30일까지 조건부 해지를 통보했습니다.
      2024-01-04
    • 강기정 "한동훈 5·18 헌법전문 수록 찬성 '환영'"
      광주를 찾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에 대해 찬성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지역 정치권이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총선에서 원포인트 개헌을 이뤄내자"며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한 걸음 더 나아간 결단을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도 성명을 통해 한 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환영하면서도, 국민의힘 소속 허식 인천시의장의 5.18 폄훼 신문 배포 논란을 겨냥해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왜곡과 폄훼가 반복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마
      2024-01-04
    • "달빛철도 특별법, 1월 국회 본회의 통과돼야"
      시민사회단체가 국민통합을 위해 1월 국회 본회의에서 달빛철도 특별법이 통과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오늘(4일) 성명을 내고 달빛철도가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영호남 상생·번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시민연합은 또 예타 면제의 형평성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는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대해선 국토균형발전 사업을 경제성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2024-01-04
    • 광주광역시, "시립1요양병원 폐원 없을 것"..지원책 마련
      최근 시립제2요양병원 폐원으로 광주 공공의료정책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광주광역시가 공공의료 영역의 보건 서비스가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말 시립제2요양병원이 운영을 종료했지만, 지난해 6월 기준 광주 지역 전체 요양병상이 1만 4,438병상(62개 병원), 병상 가동률은 67%에 그치고 있다며 잔여 병상에 여유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의료개관 재개설에 대해서는 시립2요양병원 부지가 도시계획상 사회복지시설 부지라 재개설은 사실상 어렵다며, 병원 부지 활용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
      2024-01-04
    • 광주광역시 "보육공백 제로화"..보육교사 지원 사업 개편
      광주광역시가 어린이집 보육공백 제로화를 위해 보육교사 지원 사업을 개편 추진합니다. 광주광역시는 올해를 '보육공백 제로화 원년'으로 선포하고, 보육교사 지원 사업을 통합 운영하는 등 사업 재구조화에 본격 나서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연가, 병가, 교육 등에 따른 보육공백을 메우기 위해 대체교사와 보조교사, 비담임교사, 어린이집 직접 채용 등을 지원했지만 형평성에서 한계를 보였습니다. 때문에 어린이집 현장에서는 안정적 돌봄이 가능한 비담임교사 확대를 지속적으로 요구했습니다. 광주시는 현장의 의견을 수용해 보육
      2024-01-04
    • 광주 찾은 한동훈 "동료시민과 미래 만들 것"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취임 후 처음으로 광주를 찾았습니다. 이날 한 위원장에 대한 경찰 보안은 일선 경찰서장들의 책임 하에 대폭 강화됐습니다. 한 위원장이 가장 먼저 향한 곳은 광주 북구 누문동 광주제일고등학교 광주학생독립운동 기념탑이었습니다. 그는 기념탑을 참배하고 방명록에 "2024년에, 1929년의 광주 정신을 기억합니다"라고 남겼습니다. 이어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로 향한 한 위원장은 "민주주의를 위한 광주시민의 위대한 헌신을 존경합니다. 그 뜻을 생각하며, 동료 시민들과 함께 미래를
      2024-01-04
    • 5·18관련자 8차 보상 신청 1,982건 접수
      5·18 민주화운동 관련자에 대한 8차 보상 신청 결과 2천 건 가까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8차 보상 신청을 받은 결과, 사망자와 행불자 17건, 상이자 300건, 성폭력피해자 26건 등 모두 천982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신청에는 2021년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 등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지난 7차례의 보상에서 제외됐던 성폭력피해자와 수배자, 해직·학사징계자 등으로 범위가 확대되면서 역대 세 번째로 많은 보상 신청이 접수됐습니다
      2024-01-03
    • 광주 중앙공원 1지구 아파트 건립 착공 승인
      사업자간 법정 다툼이 이어지고 있는 광주 중앙공원 1지구의 아파트 단지 건립사업이 사실상 착공 승인됐습니다. 광주 서구는 최근 한국자산신탁의 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 공동주택 착공신고를 수리했습니다. 이미 광주시가 2천70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 건축 계획에 대해 승인한 가운데, 시공사인 롯데건설은 이달 중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1-03
    • [희망2024]해 넘긴 달빛철도 건설사업 추진, 탄력 받을까
      【 앵커멘트 】 2024년 갑진년 새해 광주·전남 현안과 미래를 살펴보는 KBC 기획보도. 그 두 번째 순서로, '동서 화합'의 상징인 달빛철도 건설사업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달빛철도 특별법'은 여야 의원 무려 261명이 공동발의한 법안이지만, 차일피일 미뤄지다 결국 해를 넘겼습니다. 광주시와 지역 정치권은 조속한 국회 통과와 사업 추진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입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달빛철도 특별법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역 주변 지역 개발사업 추진을 핵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윤재
      2024-01-02
    • 강기정 "더 나은 광주"..김영록 "지방소멸 극복"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새해 첫 업무를 시작하며, 지역 발전과 지역 소멸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2일) 현충탑과 국립5.18민주묘지 등을 참배하며 국가의 발전과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시민행복을 위해 더 나은 광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대불산단 복합문화센터에서 근로자 작업복 세탁소 등 근로자 복지시설을 둘러본 뒤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습니다.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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