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날짜선택
    • "광주광역시, 상속 채무 위기 아동·청소년 외면"
      광주시가 상속 채무 위기에 놓인 아동과 청소년들을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정다은 의원은 여상가족국 행정사무 감사에서 조례가 제정된 지 3년이 넘어가지만 광주시가 아동·청소년의 빚 대물림을 막기 위한 예산을 편성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지난 2021년 제정된 '광주광역시 아동·청소년 부모 빚 대물림 방지 지원 조례'는 아동과 청소년이 상속 채무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하지 않도록 광주시장이 법률지원 정책을 수립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2024-11-11
    • 지역 AI 기업들, AI 반도체 수급난 해소될까
      【 앵커멘트 】 AI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관련 기업들은 비싼 가격과 수급 불안정 등 두 가지 어려움에 늘 시달리고 있습니다. 최근 반도체 설계업체들이 연구소를 광주로 옮겨오겠다고 밝혀 관련 기업들이 필요한 AI 반도체를 적기에 공급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인공지능을 활용해 축산농가 사육동물들의 생체 정보 분석 기술을 개발하는 이 업체는 엔비디아의 범용 반도체를 구입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장 저렴한 제품을 쓰는데도, AI 반도체 구입에 올해만 1억 7천만 원가량이 들었습니다. 이마저
      2024-11-10
    • 광주 에너지 이노베이션 컨퍼런스 개최
      에너지저장장치를 이용한 전력 거래 등 에너지 산업 육성 전략을 모색하는 컨퍼런스가 열렸습니다. 광주시와 광주과학기술원이 주최한 '광주 에너지 이노베이션 컨퍼런스'에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에너지변환연구센터 송성근 책임은 광주에서 진행했던 에너지저장장치 사업모델 실증 과정을 설명하고, 사업화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광주친환경에너지연구센터 우중제 센터장은 광주가 이미 인프라와 기술 개발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배터리 전주기 산업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전략을 소개했습니다.
      2024-11-08
    • 광주 상·하수도 요금 12월 고지분부터 인상
      광주의 상·하수도 요금이 다음 달 고지분부터 인상됩니다. 광주시는 지난 8월 물가대책위원회 결정에 따라 상·하수도 요금을 다음 달 고지분부터 4년간 연 9%씩 인상하고, 실효성이 낮은 가정용 요금의 누진제를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요금 인상에 따라 가정용 월평균 사용량인 14㎥를 사용했을 경우, 다음 달 상수도 요금은 800원, 하수도 요금은 560원이 오르게 됩니다. 광주시는 인상된 요금을 재원으로 노후 상수도관 교체와 배수지 확충 등 시설 투자에 나설 계획입니다.
      2024-11-08
    •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차량 5년간 323건 법규 위반
      지난 5년 간 광주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용 차량들의 교통법규 위반 건수가 300건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임미란 의원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용 차량들은 과속과 속도위반, 주정차 위반 등 각종 법규 위반 사례가 323건 적발됐습니다. 임 의원은 교통약자의 경우 신체적으로 취약하고 사고 발생 시엔 심각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법규 위반을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습니다.
      2024-11-08
    •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지연, 안일한 행정 탓"
      광주도시철도 2호선 2단계 사업이 1년 이상 지연되게 된 것에 대해 광주시의 안일한 행정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박수기 의원은 도시철도건설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7공구와 10공구 입찰이 잇따라 무산된 데 이어 수의계약까지 불발된 것은 예견된 일이었다며, 광주시의 안일한 대처가 개통 지연을 초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의원은 2단계 사업 개통 지연에 대해 시민들에게 정확한 상황을 공개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2024-11-08
    • KIA 선수단, 30일 광주 도심서 우승 카퍼레이드
      통합우승을 이룬 KIA 타이거즈 선수단이 광주 도심에서 카 퍼레이드를 펼칩니다. 광주시와 KIA 구단은 오는 30일 광주 금남로나 상무지구 일대에서 시민들과 우승의 기쁨을 나누는 카 퍼레이드를 하기로 협의했습니다.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는 추후에 확정할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행사 당일 수만 명의 팬들이 몰릴 것으로 보고 안전 대책 등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2024-11-07
    • 광주 상무지구, 도심융합특구 지정..2031년까지 개발
      광주 상무지구가 일자리와 주거, 여가를 집약한 혁신플랫폼으로 개발됩니다. 광주시는 국토교통부가 도심융합특구로 지정한 상무지구 일대 85만여 제곱미터에 1조 5천790억 원을 들여 오는 2031년까지 개발하고, 인근 9만여 제곱미터에는 광주형 통합공공임대주택 등 특구 연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도심융합특구에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기업종합지원센터 등을 통해 연구개발과 컨설팅, 시장 분석, 기술 테스트 등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한다는 계획입니다.
      2024-11-07
    • 광주시 출연기관이 부시장 출신에게 고액 출연료 '논란'
      【 앵커멘트 】 글로벌광주방송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김광진 전 광주시 부시장에 대한 특혜 의혹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광주시가 재정을 투입하는 공영방송의 진행자로 전 부시장을 선정하고 고액 출연료를 지급한 것에 대해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글로벌광주방송에 대한 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사 프로그램 '오 마이 광주'의 진행자, 김광진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에 대한 특혜 의혹이 쟁점이 됐습니다. 김 전 부시장은 10분 당 4만 원을 받는 '특급' 출연자로 분류된 데다 유튜브까지 송출된다
      2024-11-06
    • "제출 자료 신뢰할 수 없어"..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파행'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와 산하기관에 대한 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가 이틀 만에 파행을 빚었습니다. 어제(4일)는 광주관광공사가 조작한 자료를 제출해 질타를 받았는데, 오늘(5일)은 광주테크노파크가 잘못된 자료를 제출해 결국 감사가 중단됐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테크노파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실한 자료 제출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테크노파크는 광주시의회에 직급별 급여 내역과 중소벤처기업 매출 및 폐업 현황 등을 잘못 기입해 제출했습니다. 공사 입찰과 수의계약 건수 등은 일부 누락시켰습니다. ▶
      2024-11-05
    •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최소 1년 지연..2030년 개통
      【 앵커멘트 】 당초 2029년 개통 예정이던 광주도시철도 2호선 2단계 조성 사업이 최소 1년 이상 늦어지게 됐습니다. 공구 2곳에 대해 5번이나 유찰된 끝에 수의계약을 추진했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은 상황입니다. 광주시가 정부와 재협의에 나서기로 하면서 완공 시점은 1년 이상 늦어질 전망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는 지난달 말 도시철도 2호선 7공구와 10공구의 수의계약 추진을 중단하기로 최종 결론 내렸습니다. 해당 구간은 5차례나 유찰됐고, 기존 업체들도 공사 단가가 맞지 않다며 손사래를 치면서
      2024-11-04
    • 광주소방, 거동 불편 수능 수험생 이송 서비스 제공
      거동이 불편한 수능 수험생들을 위해 광주 소방이 이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오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거동 불편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119 이송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119 이송 서비스'는 장애나 사고 부상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수험생들로부터 전화 예약을 받아 시험 당일 119구급차로 자택에서 시험장까지 수험생을 데려다주고, 시험이 끝난 뒤 다시 자택까지 이송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시험 하루 전인 13일까지 119 또는 가까운
      2024-11-01
    • '삼성전자'와 같은 전기요금제 적용받는 지하철.."요금제 개선해야"
      【 앵커멘트 】 최근 산업용 전기요금이 잇따라 인상되며 광주교통공사를 비롯한 철도운영기관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공익 목적의 대중교통수단인 만큼, 전용 요금제를 신설해 재정 부담을 완화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지난해 전기요금 70억 원을 지출한 광주교통공사는 올해 전기요금으로만 80억 원을 부담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불과 1년 새 전기요금이 14% 넘게 늘어나는 겁니다. 지난 3년 사이 교통공사의 전기 사용량은 불과 3.5% 늘어났지만 전기요금은 43.1%나 증가했습니다
      2024-10-31
    • 과속하다 신호위반 오토바이와 충돌한 운전자 '무죄'
      교차로에서 과속 운전을 하던 운전자가 신호위반 오토바이와 충돌해 부상을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법원에서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부산지법 형사11단독 정순열 부장판사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치상)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16일 새벽 부산 부산진구의 한 교차로에서 제한속도 시속 50㎞를 넘은 시속 82.88㎞로 직진하다 신호를 위반해 교차로에 진입한 오토바이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와 동승자가 각각 전치 6주와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었습니다. 검찰은
      2024-10-31
    • 무안군 자체 여론조사서 '군공항 이전 찬성' 증가
      무안군 자체 여론조사에서 광주 군공항 이전에 찬성하는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안군이 지난 7월 16일부터 이틀간 18세 이상 주민 831명을 대상으로 비공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군공항 이전에 대한 반대 여론이 여전히 우세했지만 지난해 5월 조사에 비해 찬성한다는 응답자 비율이 늘면서 찬반 격차는 16%p에서 7.4%p로 줄었습니다. 특히 무안읍과 현경면·망운면에서는 찬성 여론이 반대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10-31
    • '25주년' 광주TP, 성과확산대회 개최
      25주년을 맞은 광주테크노파크가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는 '성과확산대회'를 개최했습니다. 광주테크노파크는 2024 성과확산대회를 개최해 지역 산업 육성과 기업 지원 분야 성과를 전시하고, 방위산업과 휴머노이드로봇 등 미래기술과 산업 동향을 전망하는 포럼 등을 진행했습니다.
      2024-10-31
    •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비..출근길 안개 주의
      10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31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흐려져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아침기온은 광주 11도, 여수 16도 등 8~16도 분포를 보인 가운데 한낮에는 광주·목포 23도, 여수 21도 등 21~24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오전까지는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는 늦은밤 전남 남부서해안부터 시작되겠고, 내일 새벽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돼 모레 오전까지 최대 80mm 이상의 비를 뿌리겠습니다.
      2024-10-31
    • 軍 무인기, 김포 야산에 추락..인명피해 없어
      우리 군이 운용하는 무인항공기가 경기 김포에 추락했습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30일 밤 9시 10분쯤 경기 김포시 통진읍 야산에 우리 군의 무인기 1대가 추락해 불이 났습니다. 불은 다행히 주변으로 번지지 않아 추가적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 요청에 따라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추락한 무인기를 군부대에 인계했습니다.
      2024-10-31
    • 전국 맑고 일교차 커..출근길 안개 주의
      10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대전·대구 10도 △부산 16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6~16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출근길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가 당부됩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서울·대전·대구 22도 △부산 24도 △제주 23도 등 20~24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남해안과 제주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먼바다를 중심으로 물
      2024-10-31
    • 검찰, 다혜 씨 참고인 출석 통보..문 前 대통령 뇌물 의혹 수사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에게 참고인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전주지검 형사3부(한연규 부장검사)는 최근 다혜 씨에게 다음 달 1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다혜 씨 측은 현재까지 출석 의사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스타항공 창업주 이상직 전 의원이 실소유한 타이이스타젯이 지난 2018년 항공업계 실무 경험이 없는 다혜 씨의 전 남편 서모 씨를 전무이사로 채용한 경위에 대해 수사해 왔습니다. 서 씨가 취업하며 문 전 대통령이 다혜 씨 부부에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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