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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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1호 코스트코, 순천에 들어선다..다음 달 계약 예정
      전남 순천에 외국계 대형 창고형 할인 매장인 코스트코가 들어설 전망입니다. 코스트코가 입점하게 되면 광주·전남에선 1호, 호남권에선 계약 마무리 단계인 전북 익산에 이어 두 번째 매장이 됩니다. 23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광양경자청)에 따르면 전남 순천 대규모 택지인 선월 하이파크 개발계획 변경안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 심의에서 원안 의결됐습니다. 선월 하이파크단지 내 단독주택 부지를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 말 코스트코 측의 투자의향서 제출에 따라 광양경자
      2025-07-23
    • 폭우 속 실종된 70대, 사흘만 숨진 채 발견
      전남 순천에서 폭우로 실종됐던 70대가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22일) 아침 8시 반쯤 순천시 별량면 해안가 갯벌에 시신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신원을 확인한 결과 사흘 전 실종된 70대 A씨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앞서 A씨는 폭우가 쏟아지던 지난 19일 순천시 동천에서 폭우로 불어난 하천 물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2025-07-22
    • 집중호우에 선암사 등 국가유산 피해..전남 3건
      이번에 내린 집중호우로 순천 선암사 등 전남에서 모두 3건의 국가유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호우로 순천 선암사·송광사 진입로가 일부 유실돼 안전띠를 설치했으며, 석축 토사가 유실된 보성 안규홍·박제현 가옥 안채는 출입을 제한하고 임시 복구 작업을 벌였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국가등록문화유산인 신안 비금도 내촌마을 돌담길은 다음 달 중 무너진 담장 보수에 나설 방침입니다.
      2025-07-22
    • 야간 근무 뒤 귀가하던 새내기 경찰, 불 난 식당 초기 진화 '화제'
      야간 근무를 마치고 귀가하던 새내기 경찰이 영업 준비를 하던 식당에서 불이 난 것을 발견하고 즉시 진화에 나서 화제입니다. 22일 전남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금당지구대 소속의 이정훈 순경은 이날 아침 8시 반쯤 야간 근무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여수시 소라면의 한 식당에서 검은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당시 외부에 비치된 식당 수족관에서 외부벽을 타고 불이 번지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정훈 순경은 화재 현장을 목격한 즉시 주변에 119 신고를 요청했습니다. 이어 인근 오토바이 가게 앞에 비치된 소화기로 초기 진화에 나
      2025-07-22
    • 집중호우로 국가유산도 피해..순천 선암사 등 전남 3건
      이번에 내린 집중호우로 순천 선암사 등 전남에서 모두 3건의 국가유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호우로 전남 3건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모두 18건의 국가유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전남에서는 우선 순천 선암사·송광사 진입로가 일부 유실돼 안전띠를 설치했습니다. 석축 토사가 유실된 보성 안규홍·박제현 가옥 안채는 출입을 제한하고 임시 복구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국가등록문화유산인 신안 비금도 내촌마을 돌담길은 담장이 무너져 다음 달 중 보수에 나설 방침입
      2025-07-22
    • 순천서 폭우 속 실종된 70대, 사흘만 숨진 채 발견
      전남 순천에서 폭우로 실종됐던 70대가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2일 아침 8시 반쯤 순천시 별량면 해안가 갯벌에 시신이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시민이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신을 인양해 신원을 확인한 결과 사흘 전 실종된 70대 A씨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발견 지점은 사고 지점과 3~4km가량 떨어진 곳입니다. 앞서 A씨는 폭우가 쏟아지던 지난 19일 순천시 동천에서 폭우로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2025-07-22
    • "아이 낳으면 100만 원 드려요"..전남 광양시, '전국 최고 수준' 지원
      전남 광양시가 임신부에 축하지원금 100만 원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임신부에게 '임신축하 지원금' 10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를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지역 내 임신부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금액도 전국 최고 수준인 100만 원으로 대폭 인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1월 1일 이후 임신을 확인한 임신부 중 신청일 기준 광양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된 임신부가 대상입니다. 신청은 임신 20주부터 출산 후 1년 이내까지 가능합니다. 출산 후 전입한 경우엔 지원 대상에
      2025-07-21
    • 순천서 급류 휩쓸려간 70대, 사흘째 수색..188명 동원
      전남 순천에서 폭우로 실종된 70대 실종자에 대한 수색작업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21일 아침 7시부터 70대 A씨가 마지막으로 목격된 오천동 동천에서 수색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 시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등 모두 188명이 현장에서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드론 등 장비 28대도 동원됐습니다. 앞서 지난 19일 오후 2시 반쯤 순천만국가정원 오천그린광장 인근 동천에서 70대 A씨가 폭우로 불어난 물에 휩쓸려가는 모습이 목격됐습니다.
      2025-07-21
    • '풍자' 소개 여수 식당, 결국 사과.."문제 일으켜 죄송합니다"
      손님 응대 과정에서 서비스 논란이 불거진 전남 여수의 유명 식당이 사과문을 게시했습니다. A식당은 20일 식당 유리 전면에 "문제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앞으로 친절하고 부드러운 손님 맞이를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적은 사과문을 붙였습니다. 앞서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방송인 '풍자'의 유튜브 채널 '또간집'에서 맛집으로 소개된 여수의 한 식당을 찾은 유튜버의 영상을 두고 비난 여론이 들끓었습니다. 지난 3일 유튜버 A씨는 '혼자 2인분 시켰는데 20분 만에 눈치 주는 식당'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하며, 식당
      2025-07-21
    • '국민 횟감' 우럭 값, 1년새 40% '껑충'..고수온 대책 '시급'
      【 앵커멘트 】 국민 횟감인 우럭의 가격이 1년 전보다 무려 40% 넘게 껑충 뛰었습니다. 고수온으로 출하량이 줄었기 때문인데요. 해수 온도 상승에 따른 피해가 해마다 불어나면서 대체 품종 개발 등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여수에서 우럭 양식을 하고 있는 어민 67살 임성곤 씨. 하지만 올해는 우럭을 포기하고 참돔과 농어 양식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고수온으로 우럭 3만 8천여 마리가 폐사해 7천여만 원의 피해를 봤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임
      2025-07-20
    • 농작물 침수·가축 폐사 속출..농민 '망연자실'
      【 앵커멘트 】 사흘째 폭우가 이어지면서 특히 농가의 피해가 극심합니다. 농작물 5,200여㏊가 물에 잠겼고, 가축 21만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농민들은 그야말로 망연자실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나주 동강면의 한 마을입니다. 갑자기 쏟아진 물 폭탄으로 도로는 물속으로 사라졌고, 오이와 방울토마토 농가는 비닐하우스 윗부분만 간신히 보입니다. 흙탕물을 뒤집어쓴 오리들. 바닥은 오리 사체들로 가득합니다. 내일(20일) 출하가 예정돼 있었지만 갑자기 쏟아진 폭우에 1만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 인터뷰 :
      2025-07-19
    • KIA, 오늘도 NC와 경기 못 치른다 '그라운드 사정'..사흘 연속 취소
      광주광역시에 쏟아진 폭우로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사흘 연속 취소됐습니다. KBO는 19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KIA와 NC의 경기가 우천에 따른 그라운드 사정으로 열리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KIA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NC와 홈 4연전이 예정돼 있었습니다. 그러나 광주 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재난 상황이 이어지면서 지난 이틀간 경기가 열리지 못했습니다.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든 이날도 우천에 따른 그라운드 사정으로 경기가 취소됐습니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됩니다
      2025-07-19
    • 택배 상하차 작업하던 30대 노동자, 11t 화물차에 치여 심정지
      택배업체에서 상하차 작업을 하던 30대 노동자가 화물차에 치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19일 새벽 3시 27분쯤 강원 원주시 호저면의 한 택배업체에서 39살 A씨가 후진하던 11t 화물차에 치였습니다. 당시 A씨는 상하차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19
    • "술 취해서.." 생후 8개월 된 지인 아기 도로에 두고 떠난 30대
      생후 8개월 된 지인의 아기를 집 밖으로 데려가 도로 위에 내려놓고 떠난 3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부는 특정범죄가중법상 13세 미만 약취·유인 혐의로 기소된 30살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3월 지인 B씨의 홍천 아파트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 B씨가 술에 취해 잠든 사이 생후 8개월 된 B씨의 아기를 집 밖으로 데려가 아파트 앞 도로 위에 내려놓고는 그대로 귀가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약취·유기의 고의가
      2025-07-19
    • 광주·전남 호우경보..새벽 한때 보성서 시간당 88mm 비
      토요일인 19일 새벽 사이 광주·전남 전역에 강한 비가 다시 쏟아지면서 주의가 요구됩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6시 기준 강수량은 보성 161.5㎜, 화순 백아 97㎜, 순천 66.4㎜, 신안 압해 65㎜, 광주 19.1㎜ 등입니다.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누적 강수량은 광주 462.2㎜, 나주 457㎜, 화순 백아 451㎜, 광양 백운산 437.5㎜, 담양 봉산 424㎜, 신안 자은도 422㎜, 무안 해제 404.5㎜ 등입니다. 현재 거문도·초도를 제외한 광주·전남 전역에
      2025-07-19
    • "죽자고 때려야"..10대 아들 팔·다리 묶고 수 시간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엄마
      아들의 팔다리를 묶고 수 시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엄마에게 징역 25년이 선고됐습니다. 부산지법 형사6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살해)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아동 학대 치료프로그램 120시간 이수와 7년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2년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이웃 주민인 40대 여성 C씨와 함께 아들 17살 B군을 여러 차례 학대하고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공소 사실에 따르면 A
      2025-07-19
    • 전국 대부분 호우특보..광주·전남, 최대 200mm 이상 비
      토요일인 1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호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밤에 대부분 비가 그치겠지만 수도권과 강원내륙, 산지, 충남 북부는 20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산사태와 제방 붕괴, 시설물 침수 등 각종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일요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는 30∼80㎜(많은 곳 120㎜ 이상), 강원내륙·산지 30∼80㎜(많
      2025-07-19
    • 여수 디오션리조트, '앨리스, 마이 원더랜드' 특별전 눈길
      전남 여수에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주인공이 되어 체험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립니다. 여수 디오션리조트는 내일(19일)부터 내년 3월까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탄생 1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앨리스, 마이 원더랜드'를 리조트 특별 전시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모두 10개의 테마공간으로 구성된 체험공간부터 전 세계에서 수집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빈티지 서적들도 함께 만나볼 수 있습니다.
      2025-07-18
    • 유명 식당 '서비스 논란' 확산..여수시, 친절 캠페인 전개
      서비스 논란이 불거진 전남 여수의 한 식당과 관련해 여수시가 '친절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여수시는 오늘(18일) 중앙동 이순신광장에서 '정겨운 미소, 정결한 음식, 정직한 가격' 등 음식점 실천운동과 부당요금·불친절 근절 캠페인을 펼치고, 지역물가안정 홍보물 등을 배부했습니다. 여수시는 앞으로도 주요 관광지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친절 캠페인을 전개하고, 시민평가단을 활용한 불친절 업소 모니터링 등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앞서 지난 3일 유튜버 A씨가 올린 여수의 한 유명 식당 방문 영상에서 식당 주인의 불친절한 응
      2025-07-18
    • 여수 해상서 어선 전복..승선원 5명 전원 구조
      전남 여수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됐지만 인근에서 조업하던 어선이 구조에 나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18일) 오후 1시 46분쯤 여수시 남면 연도리 간여암 인근 해상에서 7t급 돌산선적 A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여수해경에 접수됐습니다. 다행히 인근에서 조업하던 어선이 A호 승선원 5명을 모두 구조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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