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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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스픽 in 오키나와]"KIA, がんばれ!"..일본팬도 반한 호랑이군단
      "KIA 타이거즈, がんばれ!(힘내라!)" 2025 시즌을 앞두고 지난 22일 일본 오키나와 고자 신킨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KIA 타이거즈의 첫 연습경기. 상대는 7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일본 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카프였습니다. 히로시마 팬으로 가득 찬 구장에서 좀처럼 KIA팬을 목격하기는 힘든 상황. 이 와중에 누구보다 큰 목소리로, 가열차게 KIA를 응원하는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김도영의 유니폼을 입고, 호걸이 가방까지 멘 열정의 주인공은 바로 일본 히로시마 출신의 기타무라 카오루 씨. 지금은 서울로 이주해 살고
      2025-02-27
    • 숙박시설 내 수영장서 10개월 남아 물에 빠져 숨져
      강원도 고성의 한 숙박시설에서 10개월 된 아기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27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47분쯤 고성군 토성면의 한 숙박시설 내 객실 수영장에서 10개월 남아가 물에 빠졌습니다. 아기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27
    • [케스픽 in 오키나와]이범호 KIA 감독 "잘해야 자리 난다..실력 낸 선수에게 기회 갈 것"
      프로야구 2025시즌 개막까지 한 달가량 남겨둔 가운데,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이 "실력을 낸 선수에게 기회가 간다는 걸 본인들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범호 감독은 23일 2차 스프링캠프지인 일본 오키나와에서 KBC 취재진과 만나 '실전을 앞둔 선수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부분'에 대한 질의를 받고 "이 점은 본인들이 보여줘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1차 스프링캠프지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이어 모두 5차례의 연습경기가 진행되는 2차 훈련지에서도 선수들에게 '자율 훈련'을 강조해 온 이범호 감독. 그는
      2025-02-26
    • 홍준표, '간첩'만 25번 언급한 尹 최후진술.."진정성 엿보여"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최후진술과 관련해 "진정성이 엿보였다"고 치켜세웠습니다. 홍 시장은 탄핵심판 11차 변론기일이 열린 25일 자신의 SNS에 "오늘 윤통의 최종진술을 들어보니 비상계엄의 막전 막후 자세한 사정을 알 수 있었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그는 "다시 복귀하면 외교 국방에만 전념하고 내치는 총리에게 맡기겠다는 진술도 작년 8월에 제게 한 말씀과 같았다"고 했습니다. 이어 "임기 단축하고 87체를 청산하기 위해 개헌과 정치개혁을 하겠다는 말씀도 진정성이 엿보였다"고 강조했습니다. "
      2025-02-26
    • [케스픽 in 오키나와]이범호 감독, KIA 5선발 경쟁 "선수들에게 좋은 일..이제는 본인들 싸움"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이 선의의 경쟁이 예고된 5선발 자리를 두고 "경쟁할 수 있는 선수가 있다는 게 선수들에게는 좋은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범호 감독은 지난 22일 2차 스프링캠프지인 일본 오키나와에서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의 연습경기를 앞두고 KBC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 감독은 "6월에는 (이)의리가 들어오니까 그 타이밍에 이제 (양)현종이도 한 번 쉬어주고 또 부상자도 나올 수도 있으니까 6번, 7번 이렇게 만들어 놔야 한다"며 "만약에 (김)도현이나 (황)동하 중에 선발을 한 명이 들어가면 또 퓨
      2025-02-25
    • 중학교 입학 앞둔 10대, 아파트 12층서 추락해 숨져
      대구에서 중학교 입학을 앞둔 10대가 아파트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25일 대구시교육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40분쯤 대구 북구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13살 A군이 추락해 사망했습니다. A군은 다음 달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가족들과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중 홀로 집으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A군은 "학원 준비물을 챙기러 간다"고 가족들에게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25
    • 할머니와 걷던 5살 마구 때리고 도망간 10대
      5살 남자아이를 폭행하고 달아난 10대 남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세종남부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A군은 지난 18일 저녁 6시쯤 세종시 아름동의 한 거리에서 할머니와 함께 걸어가던 5살 B군의 머리를 마구 때리고 달아난 혐의입니다. 할머니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인상착의를 파악한 후 추적에 나서 전날 오후 1시 반쯤 A군을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과 B군은 일면식도 없는 사이로 드러났습니다. B군의 부상 정도는 크
      2025-02-20
    • "부모에 폭언·난동"..길거리서 아들 흉기 살해한 60대父 구속
      길거리에서 아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60대 아버지가 구속됐습니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5시쯤 부산 금정구 부곡동의 한 길거리에서 20대 아들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혐의입니다. B씨는 행인의 신고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선 경찰은 사건 당일 저녁 6시 45분쯤 부산역 인근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아들이 평소 부모에게 폭언하거나 집안 물건을 부수는 등 난동을 부렸
      2025-02-20
    • 50대 여성 마구 때려 살해한 60대 남성 긴급체포
      지인인 50대 여성을 때려 숨지게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노원구 자신의 집에서 지인인 50대 여성 B씨를 폭행해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밤 10시쯤 사건 현장에서 피해자를 발견하고 A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2025-02-20
    • 페퍼저축은행, '창단 첫 10승'..장소연 "모두 정말 잘해줬다"
      여자 프로배구 AI페퍼저축은행이 강팀 정관장을 압도하며 창단 후 첫 10승을 품에 안았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19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정관장을 세트 점수 3대 0(25대 21, 25대 23, 25대 13)으로 완파했습니다. 6위 페퍼저축은행은 이날 승리로 10승 19패 승점 30점을 기록하며, 5위 한국도로공사와 승점 동률을 이뤘습니다. 창단 이후 첫 10승에 이어 한 시즌 첫 두 자릿수 승리도 챙겼습니다. 이날 경기는 사실상 페퍼저축은행이 압도했습니다. 박정아는
      2025-02-20
    • 초등생 살해교사 "'흉기·살인사건 기사' 검색..계획 범행 무게"
      교내에서 초등생을 살해한 교사 A씨가 범행 전 인터넷에서 범행도구와 과거 살인사건 기사 등을 검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전경찰청 전담수사팀은 19일 가해 교사인 40대 A씨가 흉기와 과거 살인사건 기사를 검색하는 등 범행을 준비한 과정을 일부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를 통해 계획 범행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통화내용, 검색 기록, 파일 자료 등 포렌식 결과를 분석해 계획 범죄임을 확인했다"며 "병원 진료 기록, 가족, 직장동료, 친구 등을 통해 범행 동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모든 부분
      2025-02-19
    • "왜 화났는지 모르지만.." 의붓형·편의점 직원 흉기 살해한 30대
      의붓형과 동네 편의점 직원을 흉기로 잇따라 살해한 30대 남성이 "화를 참지 못해 범행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구속한 35살 A씨를 오는 20일 검찰에 송치한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2일 저녁 6시 50분쯤 시흥시 거주지에서 함께 살던 의붓형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입니다. 이를 말리던 모친을 다치게 한 혐의도 받습니다. A씨는 범행 이후 거주지와 도보 2분 거리에 있는 근처 편의점으로 가 20대 여성 직원 C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혐의도 받습니다.
      2025-02-19
    • '16강 확정' 광주FC, ACLE서 부리람과 2대 2 무승부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광주FC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최종전을 무승부로 마무리했습니다. 광주는 18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ACLE 리그 스테이지 8차전 홈 경기에서 태국 부리람 유나이티드와 2대 2로 비겼습니다. 이로써 리그 스테이지 8경기를 4승 2무 2패 승점 14점이 된 광주는 4위를 유지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광주는 초반부터 부리람에 압도당했습니다. 경기 시작 13분 만에 상대 스트라이커 길례르미 비솔리에게 선제골을 허용했고, 전반 3
      2025-02-19
    • "홈캠 보고 신고"..이웃집 침입해 성범죄 저지른 70대 남성
      이웃 주민의 집에 침입해 성범죄를 저지른 7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유사 강간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2시 반쯤 같은 마을 주민인 90대 B씨의 집에 침입해 성추행하는 등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입니다. 피해자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같은 날 오후 5시 16분쯤 마을 인근에 주차된 차량에서 A씨를 붙잡았습니다. 당시 피해자 가족이 집에 설치한 홈캠으로 A씨의 범행을 확인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2025-02-19
    • 남도학숙, 성희롱 피해 직원에 소송비용 청구하더니..'전액 미반환' 확정
      성희롱 피해 직원을 상대로 소송비용을 청구해 논란을 빚은 남도학숙 측에 대해 '전액 미반환'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재단법인 남도장학회는 18일 남도학숙 관련 소송비용 협의체 회의를 열고 성희롱 피해 직원에게 청구한 소송비용 회수·회수 포기 관련 법률 등을 검토한 결과 이같이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회의는 지난 2022년 10월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피해자에 대한 소송비용 청구의 부당함을 지적한 이후, 비용 청구가 옳은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개최됐습니다. 앞서 지난 2014년 남도학숙에 입사한 피해자는 상
      2025-02-19
    • 尹, 조지호에 "국회의원 다 잡아. 체포해"..尹측, 헌재 항의·퇴장
      12·3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조지호 경찰청장에게 '국회의원들을 체포하라'고 지시했다는 검찰 수사기록이 공개됐습니다. 국회 측은 18일 헌재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9차 변론에서 '소추 사유 입증을 위한 증거'로 조 청장의 피의자 신문조서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해당 기록에 따르면 조 청장은 수사기관에 "전화를 받았더니 대통령은 저에게 '조 청장! 국회에 들어가는 국회의원들 다 잡아. 체포해. 불법이야'라고 했다. 뒤의 5회 통화 역시 같은 내용이었다. 대통령이 굉장히 다급하다고 느꼈다"고 진술했습니다.
      2025-02-18
    • "남편이 홀로 못 키울까봐"..초등생 두 자녀와 극단 선택 시도한 40대 친모
      초등생 자녀 2명을 데리고 극단 선택을 시도한 40대 엄마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충북 보은경찰서는 아동 학대 살해미수 혐의로 친모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5시 15분쯤 보은군 내북면 성암리의 한 공터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초등생 자녀 2명, 지인인 50대 B씨와 극단 선택을 시도한 혐의입니다. 의식을 잃은 상태로 병원에 옮겨진 이들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일산화탄소 중독에 따른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날 퇴원한 A
      2025-02-18
    • 음주운전 SUV가 자매 덮쳐..2명 사상
      술을 마시고 SUV를 몰던 운전자가 도로 가운데 안전지대에 있던 자매를 들이받아 1명이 숨졌습니다. 18일 충남 보령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밤 9시쯤 보령시 주교면 송학리의 한 삼거리에서 SUV를 몰던 운전자가 도로 가운데 안전지대에 서 있던 자매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언니인 80대 A씨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지고, 동생인 70대 B씨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운전자는 삼거리에서 우회전을 하다 방향을 틀지 못하고 직진해 사고를 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이들 자매는 1차선을 건넌 후
      2025-02-18
    • '16강행' 광주FC, 부리람 잡고 ACLE 상승세 이어갈까
      광주FC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가운데, 태국 부리람 유나이티드와의 스테이지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광주는 18일 저녁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부리람 유나이티드와 ACLE 스테이지 8차전 홈경기를 진행합니다. 이미 4승 1무 2패 승점 13점으로 광주는 부리람과의 최종전 결과와 무관하게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K리그 팀 가운데 ACLE 16강 진출에 성공한 팀은 광주가 유일합니다. 광주는 앞서 7차전 산둥 타이산과의 경기에 이어 올
      2025-02-18
    • [케스픽 in 어바인]'비즈니스석' 쏜 회장님, KIA 스캠 현장 깜짝 방문 "승부도 중요하지만.."
      스프링캠프를 떠나는 KIA 타이거즈 선수단에 통 큰 '비즈니스석' 선물을 쏘며 화제를 모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미국 스프링캠프 현장을 깜짝 방문했습니다. 정의선 회장은 16일(현지시간) KIA 스프링캠프가 진행되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인근의 더 클럽하우스 베이스볼을 찾았습니다. 설립 20주년을 맞은 모하비주행시험장 방문과 미국 프로골프협회 '2025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참관 등을 위해 미국 출장 중이던 정 회장은 이날 훈련장을 찾아 KIA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를 격려했습니다. 정 회장은 "지난 시즌 좋은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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