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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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대부분 비 그쳐...내일 30도 안팎 '늦더위'
      토요일인 오늘(13일) 광주와 전남 지역에 내리던 비는 오후 들어 대부분 그쳤습니다. 일요일인 내일(14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한낮 기온 30도 안팎으로 늦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아침기온은 21~2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한낮엔 광주와 담양 29도, 장성과 영암 30도, 순천과 완도 31도 등으로 29~31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2025-09-13
    • 밤부터 비 그쳐...일요일, 다시 30도 안팎 '늦더위'
      토요일인 13일 전국적으로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진 가운데, 밤부터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일요일인 14일엔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강원도와 충북, 경북, 제주 지역엔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습니다. 일요일 아침기온은 18~24도로 전날과 비슷하게 출발하겠고, 한낮 기온은 27~32도를 기록하며 늦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지역별 아침기온은 서울과 인천 21도, 청주와 전주 23도, 남원과 포항 22도 등을 나타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이천 29도, 원주 27도, 천안 28도 등을 기록하겠습니다.
      2025-09-13
    • '극한 가뭄' 강릉 오봉저수지 저수율 13.9%...52일만 상승
      극한 가뭄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시에 100mm에 이르는 비가 내리면서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50여일 만에 상승했습니다. 13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강릉에는 100mm 안팎의 단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강릉 오봉저수지 영향권인 강릉 닭목재의 강수량은 80.5㎜, 강릉 왕산 74㎜, 강릉 도마 70.5㎜ 등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강릉에 일강수량이 30㎜를 넘긴 건 지난 7월 15일(39.7㎜) 이후 60일 만입니다. 강릉 지역의 생활용수 87%를 공급하고 있는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이날 오후 4시 기준 13.9%로
      2025-09-13
    • "막말에 감정 상해서" 흉기로 찔러 아내 살해한 70대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살해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전 11시 25분쯤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입니다. 범행 직후 119에 직접 신고한 A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습니다. A씨는 아내와 말다툼 중 막말에 감정이 상해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9-13
    • 日사도광산 추도식, 한국 불참 반쪽행사..."조선인 노동 강제성 또 언급 無"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니가타현 사도광산 인근에서 13일 열린 '사도광산 추도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조선인들의 강제 노동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이날 추도식에 일본 정부 대표로 참석한 오카노 유키코 외무성 국제문화교류심의관(국장급)은 추도사를 통해 "광산 노동자분들 중에는 한반도에서 온 많은 분도 포함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반도에서 온 공로자분들은 전쟁이라는 특수한 상황이라고는 하지만 멀리 떨어진 이 땅에서 사랑하는 가족을 생각하며 갱내의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에서 어려운 노동에 종사했다"고 했습니
      2025-09-13
    • "오랜 병환으로 힘들어해서..." 70대 노모 살해한 아들
      50대 남성이 70대 노모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5분쯤 경기 포천시 이동면의 한 주택에서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숨져있던 70대 여성 A씨와 그의 아들 50대 남성 B씨를 발견했습니다. A씨의 시신은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으며, 흉기에 찔린 흔적도 확인됐습니다. B씨는 경찰에 "어머니가 오랜 병환으로 힘들어해서 일주일 전쯤 내가 살해했다"고 자백했습니다. 조사 결과 B씨는 전날 타지에 사는 가족들에게
      2025-09-13
    • '가뭄' 강릉에 100mm 이상 단비...시간당 30mm 이상 폭우 '주의'
      토요일인 13일 전국적으로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비는 이날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앞서 밤사이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전날 정오부터 이날 아침 8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충남 당진 173.0㎜, 경기 평택(포승) 137.0㎜, 강원 속초(조양동) 124.5㎜, 경기 이천 102.2㎜ 등 충남과 경기남부를 비롯해 그간 가뭄이 극심했던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쏟아졌습니다. 강원 강릉에도 비가 86.9㎜(용강동 기준) 내렸습니다. 강릉 사천면과 연곡면은 강수량이 11
      2025-09-13
    • "좋은 데 가라" 동료 잔혹살해 뒤 메모 남긴 20대 항소심서 '감형'...왜?
      술자리에서 다툰 동료를 살해한 2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습니다. 부산고법 형사1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씨에 대해 징역 18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2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경남 창원 마산합포구의 한 거주지에서 30대 남성 B씨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입니다. 당시 B씨와 술을 마시던 A씨는 B씨가 노래방 도우미의 외모를 비하한 자신을 꾸짖자 말다툼을 벌였습니다. 이후 자신의 주거지 건물 옥상에서 B씨를 마구 폭행했습니다. A씨는 당시 특수상해죄로 실형을 선고받
      2025-09-13
    • "16일 동국대 축제서 테러...모이지 마" 온라인 글, 경찰 수사
      동국대학교 축제 테러 예고글이 온라인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11일 밤 10시 반쯤 관련 신고를 접수하고 게시를 작성차를 추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 글은 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동국대 게시판에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국대학교 영캠프 축제 테러 예고'라는 제목의 글로, 오는 16일 테러를 할 예정이니 학교에 모이지 말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5-09-13
    • 전국에 천둥·번개 비바람 '주의'...밤에 대부분 그쳐
      토요일인 13일엔 전국적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이날 밤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도와 경북중·북부, 경북 남부 동해안, 제주도엔 일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 30~80㎜ △강원내륙·산지 50~100㎜ △대전·세종·충청 50~100㎜ △전북 50~100㎜ △부산·울산·경남 30~80㎜ △대구·경북 20~60㎜ △제주도 20~60㎜입니다. 바람
      2025-09-13
    • 2025 세계유산축전 선암사·순천갯벌 개막...22일간 펼쳐져
      '2025 세계유산축전 선암사·순천갯벌'이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여 일간의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오늘(12일) 그린아일랜드에서 '생명의 유산, 정원의 무대'를 주제로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노관규 순천시장과 국가유산청장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산의 빛' 미디어아트와 소리꾼 공연, 드론쇼 등이 펼쳐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다음 달 3일까지 22일간 선암사와 순천갯벌 일원에서 VR 등 실감형 공연과 백패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2025-09-12
    • 여수시의회, 317억 시립박물관 잇단 누수에 현장 점검
      전남 여수시의회가 누수 논란을 빚은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현장을 찾아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오늘(12일) 현장에서 하자 감정 전문기관으로부터 누수 원인 등을 청취한 여수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번 누수를 시공 전반에 걸쳐 발생한 문제로 보고, 철저한 책임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등을 요구했습니다. 혈세 317억 원을 들여 건립 중인 여수 시립박물관은 지난 4월에 이어 준공 검사 이후에도 누수가 발생하며, 여수시의 소홀한 관리·감독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2025-09-12
    • 전남 고흥군, 339억 들여 나로도 일대 정수장 재건
      전남 고흥군이 약 340억 원을 투입해 나로도 일대 정수장 재건에 나섭니다. 고흥군은 오는 2030년까지 국비와 군비 50%씩 모두 339억 원을 들여 봉래면 예내정수장을 재건설한다고 어제(11일) 밝혔습니다. 나로도에 유일한 상수도 생산 시설인 예내정수장은 수질 불량과 가동 과부하 등의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지만, 사업이 완료되면 하루 4천t 규모의 정수 처리가 가능하게 돼 수월한 공급체계를 갖출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5-09-12
    • '적조 확산' 여수 양식 어류 10만여 마리 폐사
      전남 해상에서 적조가 확산하면서 양식어류 10만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9일 돌산읍 양식 어가에서 잇따라 어류 폐사 신고가 접수돼 현장 조사를 벌인 결과, 참돔과 돌돔 등 10만 4천여 마리가 폐사해 2억 3천만 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전남 해상에서 적조 피해가 발생한 건 지난 2019년 이후 6년 만으로, 현재 여수와 고흥 등 전남 동부 남해 앞바다와 가막만, 득량만 등에는 적조주의보가 발령됐으며 완도 등 전남 서부 남해 앞바다에는 예비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2025-09-11
    • 전남 6년 만 적조 피해...여수 양식어류 10만 4천여 마리 폐사
      전남에서 올해 처음으로 적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11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9일 돌산읍 일부 양식어가에서 어류 폐사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습니다. 현장 조사 결과 참돔 7만 마리와 돌돔 3만 4천 마리 등이 폐사해 2억 3천만 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남 해상에서 적조 피해가 발생한 건 지난 2019년 이후 6년 만입니다. 현재 여수와 고흥 등 전남 동부 남해 앞바다, 가막만에 이어 득량만에 적조 주의보가 추가 발령됐으며 완도 등 전남 서부 남해 앞바다에는 예비 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여수시는
      2025-09-11
    • 남해화학, 노동자 사망에 "무거운 책임감...재발 방지"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남해화학 측이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한 작업 환경을 약속했습니다. 남해화학 측은 어제(10일) 낸 성명에서 "여수공장 직원 사망사고와 관련해 고인의 명복과 함께 유가족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노사합동으로 철저히 원인을 파악하고, 앞으로 재발 방지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9일 정오쯤 남해화학 여수공장에서 노동자 43살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당초 28일과 사고 당일인 29일 휴가였던 A씨는 사측의 대근자 요구에 휴가를 반납
      2025-09-11
    • 순천 원도심, 글로벌 애니·웹툰 중심지로 도약
      전남 순천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를 끌어갈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순천시는 오늘(10일) 노관규 시장과 지역대학 관련 학과 학생, 입주기업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글로벌 웹툰 허브 센터에서 입주기업 환영 행사를 열었습니다. 입주기업 간 공동 프로젝트와 청년 인재 양성, 산학협력 확대 등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2025-09-10
    • 고흥군, 감성돔·조피볼락 66만여 마리 긴급방류
      전남 고흥군이 감성돔과 조피볼락 등 66만여 마리를 긴급 방류했습니다. 고흥군은 적조주의보 발령으로 양식어류 집단 폐사가 우려됨에 따라 오늘(10일) 도양읍 고록지선과 화도지선 해역에 감성돔 42만 5천 마리와 조피볼락 24만 마리 등 모두 66만 5천 마리를 긴급 방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양식어가 수요 조사를 통해 모두 10개 어가로부터 감성돔과 조피볼락에 대한 신청을 받은 고흥군은 국립 수산물품질관리원 전염병 검사를 마친 개체를 대상으로 이번 방류를 진행했습니다.
      2025-09-10
    • '노동자 사망' 남해화학 "무거운 책임감...재발 방지 최선"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남해화학 측이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한 작업 환경을 약속했습니다. 남해화학 측은 10일 성명을 내고, "지난달 29일 여수공장에서 발생한 직원 사망사고에 대해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사건 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하기 위해 관계 당국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사건 직후 사건 현장 보존을 위해, 해당 구역에서 진행 중이던 작업을 모두 중단했다"며 "함께 근무하던 임직원의 안전
      2025-09-10
    • "최초의 삼도수군통제영은 '전남 여수'...논란 끝내야"
      최초의 삼도수군통제영은 전남 여수라며, 관련 논란에 마침표를 찍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사단법인 여수 종고회는 어제(9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초의 삼도수군통제영은 여수"라며 "한산도 통제영설은 사료의 오기와 오류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란의 역사와 이순신 장군에 관한 역사적 유산을 공유하고 있는 여수와 경남 통영은 갈등이 아닌 협력을 위해 만나야 한다"며 이를 위한 남해안권 공동 학술대회 개최를 제안했습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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