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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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천NCC, 오는 8일부터 여수 3공장 가동 중단..."시황 악화"
      여천NCC가 오는 8일부터 공장 가동 중단에 들어갑니다. 여천NCC는 6일 "중국발 공급 과잉과 세계 경제 위축 등으로 시황이 악화돼 오는 8일부터 여수 3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로선 가동 중단 날짜만 확정 지은 상황"이라며 "차후에 시황 상황을 보고 재가동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공장 노동자들은 가동 중단 기간 동안 업무 교육과 시설 유지·보수 등에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천NCC는 지난 2022년 영업손실 3,867억 원으로 적자 전환한 이후 4년 연속 적자를
      2025-08-06
    • "하늘에서 물회가 내려와요"...고흥군, 드론 배송 본격화
      전남 고흥군이 드론 배송 서비스를 본격화합니다. 고흥군은 어제(5일) 도양읍 녹동신항 드론 배송센터에서 드론 배송 시연회를 열고, 상화도 주민 20여 명에게 드론으로 물회를 배달했습니다. 고흥군은 오는 11월까지 상·하화도와 득량도, 거금 해양 낚시공원, 고흥만 수변 노을공원 등 섬과 관광지에 조성된 4곳의 거점과 12개 배달 지점을 중심으로 배달 음식과 생필품, 식음료, 긴급 의약품 배송 서비스를 시행합니다.
      2025-08-06
    • "호텔 제공 수건에 '걸레'라고..." 이번엔 여수 숙박업소 논란
      전남 여수시의 한 유명 식당 응대 논란에 이어 이번엔 한 숙박업소에서 위생 문제가 불거져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주일 전 여수의 한 호텔을 이용한 투숙객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글에 따르면 가족여행차 여수를 찾은 A씨는 호텔에서 제공한 수건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걸레'라고 큼지막하게 적힌 글씨 때문이었습니다. 이미 아이들을 씻긴 후 그 수건으로 닦은 뒤라, 충격은 더 컸습니다. 문제는 호텔의 대응이었습니다. 해당 호텔은 A씨에게 "죄송하다. 분리 세탁은 하는데 분
      2025-08-05
    • "광복절 연휴,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어때요?"...15일 해양공원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페스티벌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보다 풍성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맞이합니다. 전남 여수시는 오는 15일 저녁 7시부터 밤 9시 반까지 해양공원에서 '2025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모두 30개 팀이 참여하는 '버스킹 로드'를 비롯해 스페셜 버스커 축하공연과 EDM 공연 등이 펼쳐집니다. 밤 8시 개막식에서는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기념 영상 상영과 함께 10주년 공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버스킹 로드' 참여를 희망하는 버스커는 오는 10일까지 행사 포스터
      2025-08-05
    • '잔망루피, 순천만정원서 여름휴가'..순천시-아이코닉스 MOU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 '잔망루피'가 순천만국가정원으로 여름휴가를 떠납니다. 순천시는 어제(4일) 순천만국가정원 정원워케이션센터에서 국내 콘텐츠 기업 '아이코닉스'와 IP 기반의 문화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뽀로로와 잔망루피 등 캐릭터 IP를 소유한 아이코닉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는 15일부터 한 달간 순천만국가정원 호수정원과 개울길광장, 정원워케이션을 중심으로 '정원으로 떠난 잔망루피의 여름휴가' 테마 정원을 조성합니다.
      2025-08-05
    • "잔망루피와 함께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여름휴가 즐겨요!"
      '잔망루피'가 전남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여름 휴가를 보냅니다. 순천시는 4일 순천만국가정원 정원워케이션센터에서 글로벌 애니메이션 기업인 주식회사 아이코닉스와 IP 기반의 문화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1년 설립된 아이코닉스는 다양한 창작 애니메이션을 제작·배급하고 유튜브 채널 운영을 통해 국내 애니메이션의 글로벌화에 앞장서고 있는 국내 대표 콘텐츠 기업입니다. '뽀롱뽀롱 뽀로로'와 '꼬마버스 타요', '잔망루피' 등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캐릭터 IP를 다
      2025-08-04
    • "도움 되길"...어려운 이웃에 삼계닭 3,000마리 나눔
      6년간 10차례에 걸쳐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천 마리의 삼계닭을 지원해 온 기업이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4일 전남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시 서면의 준웅유통이 지난달 29일 3,000마리의 삼계닭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나눔했습니다. 준웅유통은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8차례에 걸쳐 3,000마리의 삼계닭과 오리 등을 지원했습니다. 지난해와 올해는 각각 6,000마리, 3,000마리의 삼계닭을 지역 장애인주간이용시설에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창호 준웅유통 대표는 "우리
      2025-08-04
    • '낚시어선 사고 14%' 8월에 발생...여수해경, 안전점검 나서
      전남 여수해양경찰서가 갈치 금어기 해제와 함께 낚시어선이 밀집된 주요 항구와 항로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섰습니다. 여수해경은 지난 1일 주요 항·포구와 출입항 항로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갈치 금어기 해제 직후인 8월 한 달간 낚시어선 이용객은 6만 5,862명이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낚시어선 이용객 55만 7,638명의 11.8%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이 기간 동안 낚시어선 사고는 전체 65건 중 13.8%인 8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여수해경은 낚시어선이 가장 많이 밀집 계류돼 있는
      2025-08-04
    • 달콤한 고흥 애플망고.."'과일의 왕' 납시오"
      【 앵커멘트 】 '과일의 왕' 애플망고는 달콤한 향과 높은 당도 덕분에 인기가 높은데요. 본격적인 수확이 시작된 전남 고흥에 정의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어른 주먹보다 큰 과일이 나무마다 주렁주렁 매달렸습니다. 탐스러운 붉은 빛을 띠며 입맛을 돋우는 이 과일. 바로 '과일의 왕' 애플망고입니다. 달콤한 향은 물론이고, 당도가 최대 21브릭스에 달해 인기가 높습니다. 제철을 맞아 겨우내 정성으로 키운 애플망고를 수확하는 농민들. 찌는 듯한 무더위 속에서도 얼굴 가득 뿌듯함이 묻어납니다. ▶ 인터뷰 : 송철호
      2025-08-02
    • 트럼프, 韓 상호관세 25%→15% 행정명령 서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제품에 대한 상호관세율을 기존 25%에서 15%로 조정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지금까지 한국 등 주요 교역국과 진행한 무역 협상 결과를 반영해 기존에 발표한 국가별 상호관세율을 조정한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이 행정명령 부속서에 명시된 국가별 상호관세율을 보면 한국은 15%로 돼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월 2일에 처음 발표한 한국의 상호관세율은 25%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행정명령에 따라 수입품 품목 코드(HTSUS)를 수정하라고
      2025-08-01
    • "오늘은 더 덥다"...낮 최고 광주 35도·화순 36도
      8월 첫 날인 오늘(1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한낮 기온 최고 36도까지 오르면서 매우 덥겠습니다. 아침기온은 광주가 26도, 보성 23도, 나주 24도, 장성 25도 등으로 전날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화순과 구례 36도를 최고로 광주와 순천 35도, 해남 33도 등 32~36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전남 동부 지역엔 한때 5~4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2025-08-01
    • KIA, 두산에 3대 2 '역전승'...7연패 탈출
      KIA 타이거즈가 천신만고 끝에 7연패 수렁에서 벗어났습니다. KIA는 31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 마지막 경기에서 변우혁의 역전타로 3대 2 짜릿한 1점 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7연패를 끊은 KIA는 5할 승률을 회복과 함께 6위에 자리하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2025-08-01
    • '다슬기 채취' 70대, 하천에 빠져 숨져
      다슬기 채취에 나선 70대가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25분쯤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의 한 하천에 사람이 있는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의 70대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당시 다슬기를 채취하러 하천으로 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8-01
    • '尹 내란 공모' 이상민 전 장관 구속...국무위원 수사 탄력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공모'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 전 장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1일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죄를 범했다고 인정할 상당한 이유가 있고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는 설명입니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이어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구속된 윤석열 정부 두 번째 국무위원입니다. 앞서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2025-08-01
    • "8월 첫날도 덥다"...'낮 최고' 서울·전주 36도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8월 첫날인 금요일도 한낮 기온 35도를 웃도는 등 매우 덥겠습니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이날 아침기온 서울 27도, 춘천과 대전 25도, 부산 26도 등으로 23~27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엔 서울과 전주 36도를 최고로 대구 35도, 인천 34도 등 31~36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해상의 파도는 서해 앞바다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1.0m의 높이로 일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
      2025-08-01
    • "용변 보고 물 안 내려" 험담에 몸싸움 벌인 남성들...샤프로 찔러
      험담을 이유로 주먹다짐을 벌인 버스 기사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폭행 및 상해 혐의로 버스 기사 60대 A씨와 50대 B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전날 오전 10시쯤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인근에서 시비 끝에 서로 때리는 등 몸싸움을 벌인 혐의입니다. A씨는 B씨가 '용변을 보고 물을 내리지 않아 불청결하다'는 등 자신의 험담을 했다는 이유로 격분해 다툰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몸싸움을 하다 넘어진 A씨는 샤프로 B씨의 얼굴을 여러 차례 찌르기도 했습
      2025-07-31
    • '변우혁 역전타' KIA, 두산에 3대 2 '승리'..."7연패 끊었다"
      KIA 타이거즈가 천신만고 끝에 7연패 수렁에서 벗어났습니다. KIA는 31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 마지막 경기에서 3대 2로 짜릿한 1점 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로써 KIA는 7연패를 끊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날 KIA는 2회초 2사 1, 2루 상황에서 박계범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0대 1로 끌려갔지만, 4회말 최형우의 솔로홈런으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6회초 양의지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하며 다시 1대 2로 끌려가던 KIA는 공수 교대 후 재반격에 나섰습니다. 1사 후 김선빈과
      2025-07-31
    • 고려대 기숙사 샤워실 침입해 불법촬영한 20대 남성
      대학기숙사 샤워실에서 여성을 불법 촬영한 2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저녁 6시쯤 성북구 고려대 기숙사 내 샤워실에 침입해 20대 여성을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범행 3시간 뒤에 자수했습니다. 그의 휴대전화에서는 불법 촬영물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를 포렌식하는 한편,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31
    • 월미도서 중학생·40대 여성 바다에 빠져 숨져
      인천 월미도에서 중학생과 40대 여성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31일 인천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저녁 6시 3분쯤 인천시 중구 월미도에서 중학생 A군이 바다에 빠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발견 당시 A군은 심정지 상태였습니다. 해경은 A군이 바다에 빠진 공을 건지려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전날 낮 12시 51분쯤 월미도 인근 해상에서 "40대 여성 B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습니다. 경찰 공동 대응 요청
      2025-07-31
    • 대통령실 "RE100 산단 조성...재생에너지 풍부 전남권 핵심 기지로"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앞으로 필연적으로 늘어나게 될 재생 에너지를 중심으로 전력망 인프라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새롭게 정비해야 한다"면서 차세대 전력망을 구축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기후 위기에 따른 폭염과 폭우를 겪고 있다. 이 같은 기후 위기는 전 지구적 현상이라 피할 수도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결국 에너지 전환은 필수 과제가 됐다. AI(인공지능) 혁명까지 더해진 상황에서 전력망 개선을 통한 재생에너지 공급이 매우 시급해졌다"고 진단했습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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