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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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한규 "文 부친, 일제 친일 관리?..문 대통령도 모르는 얘기, 관련 기록 없어" [국민맞수]
      "백선엽 장군이 친일파면 흥남시 농업계장을 한 문재인 전 대통령도 친일파다"라는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발언에 대해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그거는 이제 해방 이후 하셨다"며 박 장관의 문 전 대통령 부친 친일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김한규 의원은 또,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친은 일제 시대인 1940년 보통문관시험에 합격했다. 이는 문 전 대통령의 부친이 해방 전 일제 시대에도 관리를 하셨다는 걸 의미한다"는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의 페이스북 주장에 대해서도 "문 대통령도 모르는 얘기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김한규 의원은
      2023-09-11
    • '윤석열씨, 이동관씨' 논란에 박지원 "씨?..아무리 자업자득이어도 그러면 안 돼"[여의도초대석]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대정부 질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윤석열 씨'라고 지칭한 것과 관련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자업자득이라는 얘기가 나오지만 그런다고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이 '씨' 그렇게 얘기하는 것도 좋지 않다"고 쓴소리를 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오늘(11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최강욱 의원의 '윤석열 씨' 발언과 고민정 의원의 '이동관 씨' 호칭 논란에 대해 "대통령이나 방통위원장이나 '씨'로 불리게끔 자업자득하신 분들에 1차적 책임이 있고 반성해야 되지만"이라며 "그런다고 그런 용어
      2023-09-11
    • 김병욱 "이재명, '김만배 허위 인터뷰'로 尹 공격..단식 할 게 아니라 당장 사과해야"[국민맞수]
      21대 대선을 사흘 앞두고 터져 나온 '김만배 허위 인터뷰 보도' 파문 관련 더불어민주당의 관여 논란을 두고 여야 초선 의원들이 TV 토론에서 날선 공방을 벌였습니다. 오늘(10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한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은 "정말 이거는 총칼만 안 들었지 대한민국 체제에 대한 쿠데타를 한 것이나 다름 없다"며 "당시 이재명 후보 측이나 민주당이 이들과 뭔가 사전 교감이 있었는지 철저히 밝혀봐야 할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여 따져 물었습니다. 반면 함께 출연한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
      2023-09-10
    • 김한규 "이념 전쟁, '尹 평가 심판' 회피 총선 전략..용산 주도, 박민식 조연" [국민맞수]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이전 논란 등 이른바 '이념 전쟁'에 대해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내년 총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평가와 심판을 피하기 위한 포석이다"라고 정부 여당의 이념 전쟁 확전 배경을 진단했습니다. 김한규 의원은 오늘(10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지금 왜 이렇게 뜬금없이 친일파 이념 논쟁을 해야 하는지 자체를 모르겠다"며 "정부 여당이 이념 논쟁을 주도하는 데엔 배경이 분명히 있다"고 역설했습니다. "대통령에 대한 평가로 가게 되면 아무래도 국정 지지도가 높지 않은
      2023-09-10
    • 강민정 "'공산전체주의' 새 개념 발명..'뉴라이트'와 맥 닿아, 굉장히 불안"[여의도초대석]
      홍범도 장군 동상 이전 등 일련의 이른바 '이념 전쟁'에 대해 교사 출신인 강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정부는 제가 볼 때는 우리 역사를 완전히 뒤집어 놓았던 뉴라이트 흐름과 맥이 닿아 있는 것 같다"고 진단, 주장했습니다. 강민정 의원은 6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일본이 우리를 식민지 지배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근대화를 오히려 촉진해 주고 그래서 친일이라는 게 부끄러운 게 아니고 이런 식의 새로운 역사관을 제기했던 흐름이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강민정 의원은 그러면서 강제동원 제3자 변제, 미국 정
      2023-09-07
    • 강민정 "尹, 교육 정상화 만전?..교사는 줄이고 예산은 막 잘라, 거꾸로 가"[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그제 서울 여의도에선, 어디다 말하기도 어려운 갑질에 시달리다 극단 선택을 한 새내기 초등학교 여교사의 49재를 맞아 ‘공교육 멈춤의 날’이라는 이름의 추모집회가 열렸습니다. ‘여의도초대석’ 오늘은 우리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 얘기해보겠습니다. 교사 출신인 국회 교육위원회 강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강민정 의원: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최근 들어서 우리 아이들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계
      2023-09-06
    • 김병민 "文, 홍범도 논란 尹 나서야?..야당 대표인 줄 착각, 고민 필요"[여의도초대석]
      문재인 전 대통령이 홍범도 장군 육사 흉상 이전 관련 페이스북에 "이 정도로 논란이 커졌으면 대통령실이 나서서 논란을 정리하는 것이 옳다"라고 적으며 사실상 윤석열 대통령이 정리해 줄 것을 촉구한 것과 관련해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평산마을로 내려가면서 잊힌 사람으로 지내고 싶다더니 정치 한복판에서 플레이어로 뛰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김병민 최고위원은 5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많은 국민들이 퇴임한 전직 대통령이 존경받으면서 국민을 위한 대통합 원로로 남아주기를 바라는 그런 마음들이 있을 거라고 보는데"라며
      2023-09-06
    • 김병민 "'굶을 결심' 이재명, 이기적..총선은 뭐하러 하나, 그냥 단식이나 쭉"[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자유민주주의 국체를 흔들고 파괴하려는 반국가 행위에 대해 정치 진영에 관계없이 모든 국민과 함께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함께 관련 얘기 자세히 해보겠습니다. 최고위원님 어서 오십시오. ▲김병민 최고위원: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유재광 앵커: 대통령께서 지난 1일 국립외교원 창립 60주년 기념 축사에서도 그렇고 계속 공산전체주의 반국가 세력 준동에 대해서 경고하고 단호하게
      2023-09-05
    • 박지원 "尹, 공산 반국가 세력에 단호?..지금 공산당 있나, 왜 그렇게 가르나"[여의도초대석]
      윤석열 대통령이 연일 공산전체주의 반국가 세력에 대한 단호한 대응을 강조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공산당 세력이 한국에 있냐"며 "대통령이 국가와 국민을 왜 그렇게 이분법적으로 가르냐"고 냉소했습니다. 반면 여당인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창원 간첩단’ 사건 등을 언급하며 "반국가 세력들이 대한민국 정부를 흔들고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질서를 교란하기 위한 활동을 버젓이 이어가고 있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먼저,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4일 KBC ‘여
      2023-09-05
    • 김병민 "이해찬, 尹 헌법파괴 파시즘?..또 이재명 뒷배, 그런다고 엄호 될까"[여의도초대석]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대표 단식 농성장을 찾아 윤석열 정부를 향해 앞서거니 뒤서거니 '헌법파괴, 연성독재, 파시즘'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본인들이 지금 받는 혐의를 감추기 위한 것"이라고 냉소했습니다. 김병민 최고위원은 5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사건을 거론하며 "이해찬 전 대표가 김성태 전 회장, 이화영 전 부지사 등과 모종의 연관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냉소했습니다. "재판 한복판에 이재명 대표의 단식장에 찾아와서 이런
      2023-09-05
    • 박지원 "이재명 단식, 김대중·김영삼 '반열'..李 죽어야 나라 살아, 그 정도 위기"[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무기한 단식을 두고 여야가 원색적인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함께 관련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전 국정원장: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원장님 페이스북 보니까 어제 진도 팽목항 다녀오신 것 같던데. 페이스북에 ‘세월호의 기억을 아는지 그 바다는 푸르고 기억관은 쓸쓸합니다’ 이렇게 적으셨던데. 소회가 좀 있으셨던 것 같습니다. ▲박지원 전 원장: 지
      2023-09-04
    • 박지원 "尹 정부, 관동대학살 부정 아무 말 못 해...반국가 세력 타령만"[여의도초대석]
      1923년 9월 벌어진 관동대학살이 올해 100주년이 된 가운데 일본 정부 대변인인 관방장관이 "사실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 기록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관동대학살을 부정한 데 대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일본의 관동대학살 부정에 대해 대통령이나 총리가 한마디 말도 못 하는 것이 오늘날 대한민국이다"라고 개탄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오늘(4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그것이 일본 아니냐"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진상 규명을 하고 일본이 역사적으로 반성을 하고 피해자들한테 배상을 하도록 해야 하는데 강제징용
      2023-09-04
    • "尹, 거덜 나라 건전재정 원년으로" vs "삐뚤어진 文 탓, 언제까지 할 건가"[국민맞수]
      전임 문재인 정부를 향한 '나라 거덜 나기 일보 직전'이라는 윤석열 대통령 발언과 윤석열 정부의 2024년 예산안에 대해 여야 중진 국회의원들이 TV 토론에서 "심성이 삐뚤어졌다"는 원색적 발언까지 쏟아내며 난타전을 벌였습니다. 오늘(3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을 새로 맡은 국민의힘 3선 김상훈 의원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해 "자식 세대들에 빚을 물려줄 순 없다"며 "건전재정 원년"이라고 높게 평가했습니다. 반면, 함께 출연한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이상민 의원
      2023-09-03
    • 이상민 "이재명 단식 뇌관, 난감..尹, 李 꼴 보기 싫어도 빨리 중단시켜야"[국민맞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사즉생의 각오로 민주주의 파괴를 막아내겠다"며 지난달 31일 무기한 단식에 돌입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 5선 중진 이상민 의원은 "국민들 근심이 커질 것"이라며 "방법상으로 동의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상민 의원은 오늘(3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지금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 속에서 또 하나의 그런 뇌관을 던지는 결과 아니겠냐"며 "국민들의 근심이 커질 테고요. 방법상으로 동의하기는 좀 어렵다"말했습니다. 이상민 의원은 특히, 당 일각에서 이 대표에 대한 동정
      2023-09-03
    • 김행 "전 세계서 중국·북한·민주당만 오염수 방류 반대..'1+1=100' 괴담, 안 통해"[여의도초대석]
      "1+1=100이라고 하는 사람들, 이런 세력들과는 싸울 수밖에 없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해 김행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은 "맞는 말 아니냐"며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은 야당의 총선 전략이라고 생각한다"고 민주당의 방류 비판을 '총선 전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행 전 비대위원은 30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지금 전 세계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국가는 중국, 북한 그리고 민주당뿐이 없다"고 날을 세우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이에 진행자가 "한국이 아니고 민주당이냐"고 묻자 김행 전 비대위원은 "
      2023-08-31
    • 尹, 돈 없는데 사장은 벤츠S?..김행 "누구긴 문재인 대통령, 분칠만 잔뜩"[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전임 문재인 정부를 향해 ‘그야말로 나라가 거덜내기 일보 직전’이라고 표현하는 등 여러 발언을 해서 정치권이 시끌시끌합니다. 김행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과 함께 관련 얘기 해보겠습니다. 비대위원님 어서오십시오. ▲김행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국민의힘 연찬회에서 대통령이 하신 말씀인데, 분위기는 연찬회 분위기는 상당히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일단 분위기가 좋아서 그랬는지 아니면 말을 대통령이 세게 하셔서 분위기가 좋았는지,
      2023-08-30
    • '작심토로' 금태섭 "공수처, 노무현 유훈?..두 얼굴 文 정권, 이제라도 솔직해야" [여의도초대석]
      문재인 정부 시절 극심한 진통 끝에 설립된 공수처에 대해 금태섭 전 의원은 "문재인 정부에서 진짜로 검찰 개혁을 위해 공수처를 만든 것이 아니고 검찰 개혁을 앞세워 선거에서 이기기 위한 선거용으로 공수처를 들고 나왔다"는 취지로 주장했습니다. 금태섭 전 의원은 29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조국 당시 민정수석과 토론을 하면서 '공수처의 부작용이 엄철 클 것이다' 라고 얘기했더니 조 수석이 했던 말이 '그런 게 중요한 게 아니다'"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나중에 권위주의적인 정권이 들어와 대통령이 자기 심복 같은
      2023-08-30
    • 금태섭 "이재명, 말과 행동 달라 표리부동..'조국 사태' 민주당, 과오 반성 없어"[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오늘 '여의도초대석'은 새로운 선택 창당준비위원장을 맡아 내년 총선을 향해 바쁘게 뛰고 있는 금태섭 전 의원과 함께 관련 얘기해 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금태섭 전 국회의원: 안녕하십니까. △유재광 앵커: 바쁘게 뛰고 있다고 소개를 해드렸는데, 바쁘게 뛰고 계신 거 맞는 거죠? ▲금태섭 전 의원: 예 저희가 9월 19일 날 창당 발기인 대회를 하고 11월이나 연말쯤에 창당대회를 해야 합니다. 일단 발기인 대회 때까지 발기인들을 모으고 또 국민들 앞에 저희가 나아갈 방향이나
      2023-08-29
    • 금태섭 "'문재인 보유국'이라더니 5년 만에 '이 꼴'..尹 정권, 文 정부 실패 답습"[여의도초대석]
      내년 총선을 위해 '새로운선택' 신당 창당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금태섭 전 의원이 윤석열 정권에 대해 "80년 전 일을 꺼내 이념 전쟁을 하며 문재인 정권 때와 방향을 바꿔 편 가르기를 하고 있다"고 돌직구를 날렸습니다. 금태섭 전 의원은 이재명 대표의 더불어민주당 1년에 대해서도 "1년 내내 방탄국회를 하고"라며 "참 뭐라고 참담하다는 말밖에 할 수가 없다"고 윤석열 정부와 민주당을 싸잡아서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금태섭 전 의원은 오늘(29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윤석열 정부 1년 3개월을 어떻게 평가하느냐
      2023-08-29
    • 박지원 "나라 꼴이...하면 안 되는 것 골라해" [여의도초대석]
      홍범도 장군 육사 흉상 이전 등 이른바 '이념 논쟁'에 대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나라가 나라 꼴이 아니에요"라며 "도대체 윤석열 대통령은 할 일은 안 하고 하지 않을 일만 골라서 하는데 천재적 소질을 가지고 있는 대통령"이라고 원색적으로 비판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28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다섯 독립 영웅을 옮기면 나라가 바로 서나요? 그 자리에 백선엽 장군 동상을 세우면 역사가 바로 서나요"라고 반문하며 윤 대통령을 직설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이에 진행자가 "흉상 이전을 대통령이 하는 거라고 볼 수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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