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선택
    • 중고차 수출업체 가장한 보이스피싱 조직원 붙잡혀
      중고차 수출업체를 가장해 범죄행각을 벌인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광주와 대구, 부산 등에서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받은 3천7백만 원을 조직에 송금한 혐의로 44살 김 모 씨를 구속하고, 김 씨에게 돈을 전달한 36살 이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보이스피싱 조직이 중고차 수출업체를 가장해 명의이전을 도우면 수고비를 준다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보이스피싱 조직을 뒤쫓고 있습니다.
      2019-03-20
    • 철로 따라 걷던 50대 여성 열차에 치여 숨져
      어젯밤(19) 9시 20분쯤 순천시 별량면의 경전선 철로를 걷던 50살 이 모 여인이 광주송정역에서 순천으로 가던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주변 사람들을 상대로 이 여인이 철로에 들어간 이유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3-20
    • 훔친 휴대폰 통해 수천만원 빼돌린 고교생들 붙잡혀
      훔친 스마트폰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수천만원을 빼돌린 고등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8일 새벽 3시 반쯤 광주 봉선동의 한 찜질방에서 63살 김 모씨의 스마트폰을 훔친 뒤 저장된 개인정보를 사용해 4천2백여 만 원을 빼돌린 혐의로 16살 임 모 군 등 3 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훔친 스마트폰에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등이 저장된 것을 발견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3-19
    •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손해배상 집단소송 추진
      일제 강점기 강제 동원 피해자들의 집단 손해배상 소송이 추진됩니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광주전남지부는 일제 전범기업들이 대법원의 배상 판결을 거부하고 있다며, 광주ㆍ전남 국외 노무 동원 피해자들을 모아 집단 손해배상 소송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반인도적 불법행위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일본 정부와 전범기업의 사죄와 배상을 촉구했습니다.
      2019-03-19
    • 반복되는 원전 사고..주민들 '불안'
      【 앵커멘트 】 최근 영광 한빛원전에서 가동정지와 화재 등의 사고가 잇따르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다 근본적인 안전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최선길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15일 외부 송전선로에 낙뢰가 떨어지면서 갑자기 가동을 멈췄던 한빛원전 5호기가 이틀만에 재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원전 측에 따르면 다행히 방사능 누출 등의 문제는 없었지만 주민들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 싱크 : 한빛원전 인근 주민 - "터졌다 하면 우리는 어디도 못 가고 여기서
      2019-03-18
    • 경찰, 화순 모 초교 교사 학생 폭행 혐의 수사
      화순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학생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화순경찰서는 화순 모 초등학교 교사가 최근 자신의 반 학생을 발로 걷어 차거나 머리를 때리는 등 상습적으로 폭행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해당 교사와 학교 관계자를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추가 피해 학생이 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2019-03-18
    • '근로정신대' 다룬 故 문병란 시인 미발표 시 발견
      근로정신대를 주제로 한 故 문병란 시인의 미발표 시가 발견됐습니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故 문병란 시인이 지난 2000년 근로정신대 손해배상 청구소송 당시 작성한 '가장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이라는 제목의 미발표 자필시 사본을 새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故 문병란 시인은 조선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근로정신대 손해배상 소송과 반독재 민주화운동에 헌신한 저항시인입니다.
      2019-03-18
    • '100억 황금박쥐상' 절도 미수..경찰 수사
      【 앵커멘트 】 100억 원대로 추산되는 함평 황금박쥐상을 하마터면 도난당할 뻔했습니다. 절도범 3명이 높이 2m가 넘는 대형 황금박쥐상을 훔치려다 경보기가 울리자 범행 도구를 버리고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최선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 3명이 조명을 비추고 전시관 입구의 셔터 자물쇠를 자릅니다. 잠시뒤 둔기로 전시관 유리창을 깨더니 경보장치가 울리자 황급히 달아납니다. 함평 황금박쥐 생태관에 신원 미상의 남성 3명이 침입을 시도한 건 오늘(15)
      2019-03-15
    • 광주ㆍ목포 낮 한때 우박..피해 없어
      낮 한때 광주와 목포 등 일부 지역에 비와 함께 우박이 내렸습니다. 오늘 낮 1시 반쯤 광주와 목포 등 전남 일부 지역에 비와 함께 우박이 내렸으나 아직까지 별다른 피해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비구름이 지나는 가운데 대기 불안정 현상으로 봄철 우박이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2019-03-15
    • 한빛원전 5호기 가동 정지..변압기 이상 추정
      한빛원전 5호기가 발전 중 가동을 멈춰 원전 측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한빛원자력본부는 오늘 낮 1시 25분쯤 한빛원전 5호기 주 변압기에서 이상 신호가 발생하면서 터빈 발전기가 자동으로 멈춰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원전 측은 원자로에는 이상이 없고 방사능 유출도 없다며 점검을 마친 뒤 재가동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19-03-15
    • 100억 추산 황금박쥐상 절도 미수..경찰 수사
      100억원 대로 추산되는 황금박쥐상을 훔치려던 일당이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함평경찰서는 오늘(15) 새벽 1시쯤 함평군 함평읍 황금박쥐 생태전시관에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3명이 황금박쥐상을 훔치기 위해 침입을 시도하다 달아나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CCTV화면을 분석해 이들을 뒤쫓는 한편 범행에 사용한 둔기를 감식해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2019-03-15
    • 영산강 보 처리 방안..계속 '논란'
      【 앵커멘트 】 환경부의 영산강 죽산보 해체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의 찬반 의견이 팽팽히 맞서면서 오는 7월로 예정된 최종 처리방안 결정을 앞두고 진통이 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최선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환경부의 영산강 보 처리방안에 대해 국회에 이어 나주에서도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4대강 조사 평가위원회의 영산강 죽산보 해체, 승촌보 상시개방 제안을 놓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은 크게 엇갈렸습니다. 보 해체를 찬성하는 주민들은 농업용수는 크게 부족
      2019-03-13
    • 죽산보 문제 해결 위한 토론회 열려
      죽산보 해체 등 영산강 보 처리 방안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환경부와 영산강유역환경청 등은 죽산보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회를 열고, 죽산보 해체와 승촌보 상시개방 계획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죽산보 해체에 대한 찬반 의견이 팽팽한 가운데 최종 처리방안은 오는 7월 국가 물관리위원회에서 결정될 예정입니다.
      2019-03-13
    • 남광주시장, 2019 문화관광형 시장 선정
      광주 남광주시장이 정부의 '2019 문화관광형 시장'에 선정됐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남광주시장이 전통시장을 지역의 역사와 문화, 특산품 등과 연계해 장보기와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형 시장'에 선정돼 사업비 1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동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증가를 위해 편의시설 확충 및 컨텐츠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2019-03-12
    • 광주 아파트서 불 1명 부상..주민 대피
      어제(11) 오후 4시 50분쯤 광주시 봉선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집 주인 48살 김 모 여인이 손 등에 화상을 입고, 아파트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불은 집 안 전체를 태워 소방서 추산 4천2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는데, 촛불이 넘어지면서 불이 났다는 김씨의 말에 따라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2019-03-12
    • 전두환, 결국 사과는 없었다
      【 앵커멘트 】 전두환 씨는 그동안 재판 출석을 거부하다 법원에 의해 강제 구인 위기에 몰리자 어쩔 수 없이 광주에 내려왔습니다. 그러나 광주 시민과 5.18 피해자들에 대한 사과는 커녕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했습니다. 최선길 기잡니다. 【 기자 】 재판을 마친 전두환 씨가 경호원들에게 둘러싸인 채 황급히 차에 올라탑니다. 재판이 끝나길 기다린 시민들과 5월 단체 들이 사죄를 촉구했지만 전두환 씨의 입에선 어떠한 말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분노한 시민들이 고성과 함께 몸싸움까지 벌이며
      2019-03-11
    • 후쿠시마 원전 폭발 8주기 탈핵행진
      후쿠시마 원전 폭발사고 8주기를 맞아 환경단체들이 원자력 발전소의 폐쇄를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핵없는세상 광주전남행동 등 시민단체들은 오늘(11일) 광주 충장로 우체국 앞에서 후쿠시마 원전 폭발 8주년을 맞아 노후화 되고 위험 문제가 제기된 원자력 발전소의 폐쇄를 촉구했습니다. 또 핵 폭발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고 핵의 위험성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펼쳤습니다.
      2019-03-11
    • 의사 행세하며 금품 훔친 50대 남성 붙잡혀
      병원에서 의사 행세를 하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19일 광주 용봉동의 한 대학 치과병원 진료실에 들어가 2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지난달 10일부터 최근까지 전국 대학병원을 돌며 모두 7차례에 걸쳐 1천3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턴 혐의로 51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김 씨는 의학서적을 들고 병원에 들어가는 등 의사를 사칭하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3-11
    • 광주시, 4.19 혁명 정신계승 전국연합 출범
      4.19 혁명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전국연합 출범식이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4.19혁명 정신계승 전국연합은 오늘(9) 광주 4.19혁명 기념관에서 관계자들과 시민단체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출범식에서는 5.18 민주화운동과 1987년 6월 항쟁으로 이어진 4.19 혁명의 정신과 민주주의의 정의를 지켜나가기로 다짐했습니다.
      2019-03-09
    • 한빛원전 1호기서 불..자체 진화
      한빛원전 1호기 격납건물에서 불이나 자체 진화됐습니다. 한빛원전에 따르면 오늘 새벽 2시 20분쯤 한빛원전 1호기 격납건물의 냉각재 배관 주변에서 불이 나 화재감지기로 감지한 뒤 소화기로 자체진화 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전 측은 원자로에는 이상이 없으며, 1호기는 계획예방정비 중이어서 발전소 운영에도 지장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원자력안전위원회와 국과수, 전남지방경찰청 등은 화재 재발 방지를 위한 합동 감식을 벌였습니다.
      2019-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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